SBI홀딩스(TSE: 8473)는 일본 최대 리테일 온라인 증권사인 SBI SECURITIES를 중심으로 한 일본의 종합 금융 서비스 그룹으로, 2026년 5월 1일 IFRS 기준 FY3/2026 연결 결산 단신(Kessan Tanshin)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31.4% 증가한 사상 최대 1조 8,966억 엔을 기록했고, 법인세비용 차감 전 이익은 83.0% 급증한 5,167억 엔, 당기 이익은 127.6% 급증한 4,305억 엔을 기록했다. 모회사 소유주 귀속 이익은 163.7% 증가한 4,276억 엔(전년 1,621억 엔)으로 두 배 이상 늘었고, 기본 EPS는 전년 536.09엔 대비 666.82엔을 기록했다. 두 수치 모두 2025년 12월 1일 시행된 1대2 주식분할을 반영해 재산정됐다. 총포괄이익은 344.7% 급증한 5,111억 엔을 기록했다.
순이익이 두 배 이상 늘어 사상 최대 4,280억 엔
FY3/2026의 핵심 수치는 모회사 소유주 귀속 이익이 거의 3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163.7% 증가한 4,276억 엔은 그룹 사상 최대 기록이다. 이 증가는 단일 일회성 요인이 아닌 광범위한 부문에 걸쳐 나타났다. SBI의 양대 이익 부문인 온라인 증권과 은행이 모두 강하게 성장했고, 지분법 투자이익이 급증했으며, 벤처/사모 투자사업이 상당한 평가이익을 계상했다. 세전이익 5,167억 엔(+83.0%)과 그보다 큰 순이익 증가폭은 사업 호조와 함께 방대한 그룹 구조 전반의 투자 성과 및 소수주주 지분 배분의 유리한 조합을 반영한다.
온라인 증권과 은행이 매출 엔진을 가동
SBI의 핵심 프랜차이즈는 SBI SECURITIES로, 리테일 계좌 수와 주문 흐름 기준 일본 최대 온라인 증권사다. 이는 그룹의 선도적인 국내 주식 거래 수수료 무료화 조치로 굳어진 지위로, 계좌 증가를 견인하고 FX·신용거래·투자신탁·인수 업무에서 부가 매출을 끌어올렸다. 증권 사업과 함께 SBI신세이은행은 대출 잔액을 확대하고 그룹의 리테일 고객 기반과 더 깊이 통합하면서 그룹 매출에서 늘어나는 비중을 기여했다. SBI의 금융 서비스 사업에 보고되는 증권·은행 사업은 함께 매출이 31.4% 증가한 1조 8,966억 엔에 이르게 한 주된 동력으로, 그룹이 처음으로 1조 9,000억 엔을 넘어선 해다.
투자사업 평가이익과 955억 엔의 지분법 이익
실적의 두 번째 축은 SBI의 투자사업이다. 벤처캐피털 및 사모 포트폴리오, 자산운용, 암호자산 사업, 전략적 보유 자산이 여기에 포함된다. 공모 및 사모 시장의 밸류에이션 상승은 그 해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상당한 공정가치 및 실현 이익으로 이어졌다. 이를 보강하듯 지분법으로 회계 처리되는 관계기업 및 합작기업의 이익인 지분법 투자이익은 전년 295억 엔에서 3배 이상 늘어난 955억 엔에 달했다. 이러한 평가이익과 지분법 이익의 결합이, 기반 금융 서비스 사업이 보다 완만한 속도로 성장한 가운데서도 세전이익을 83% 끌어올린 요인이다.
38조 엔 규모 대차대조표, 1대2 분할, 1조 6,900억 엔 영업현금흐름
은행·증권·보험·투자 비히클을 아우르는 금융 그룹으로서 SBI는 매우 큰 대차대조표를 보유한다. 회계연도 말 총자산은 38조 2,908억 엔(38.29조 엔)에 달했다. 자기자본은 1조 7,949억 엔으로 자기자본비율은 4.7%를 기록했는데, 이는 레버리지 부담의 신호라기보다 예금을 수취하는 자산 집약형 금융지주회사에 전형적인 수준이다. 대차대조표의 대부분이 대응되는 은행 및 고객 자산이기 때문이다. 영업현금흐름은 1조 6,948억 엔으로 견조했다. 회계연도 중 SBI는 리테일 보유 저변을 넓히기 위해 주당 단가를 절반으로 낮추는 2025년 12월 1일 1대2 주식분할을 시행했다. 666.82엔 EPS와 배당을 포함해 이 보고서의 모든 주당 수치는 전년도 초부터 분할이 시행된 것처럼 재산정됐다.
배당 115엔으로 책정; FY27 배당은 미정
FY3/2026에 SBI는 주당 연간 배당 총액을 115엔으로 책정했다. 40엔의 중간 배당과 75엔의 기말 배당을 합친 것으로, 총 배당 지급액은 616억 8,900만 엔, 연결 배당성향은 14.2%다. 분할 전 기준으로 전년 참고치는 170엔이었으므로 주당 수치는 배당 정책 축소가 아닌 2025년 12월 분할을 반영한 것이다. 완만한 배당성향은 그룹이 은행 부문 성장, 투자 약정, 지속적인 M&A를 위한 충분한 유보 자본을 남겨둔다. FY3/2027 배당은 이 시점에서 미정으로 남겨졌는데, 이는 투자 성과와 그룹 자본 수요에 대한 가시성이 연중 확고해짐에 따라 배당을 확정하는 SBI의 관행에 부합한다.
| 항목 | FY3/2026 | FY3/2025 | 전년 대비 |
|---|---|---|---|
| 매출 (십억 엔) | 1,896.6 | 1,443.7 | +31.4% |
| 세전이익 (십억 엔) | 516.7 | 282.3 | +83.0% |
| 당기 이익 (십억 엔) | 430.5 | 189.2 | +127.6% |
| 모회사 소유주 귀속 순이익 (십억 엔) | 427.6 | 162.1 | +163.7% |
| 기본 EPS (엔, 분할 조정) | 666.82 | 536.09 | +24.4% |
| 지분법 투자이익 (십억 엔) | 95.5 | 29.5 | +223.7% |
| 포괄이익 (십억 엔) | 511.1 | 114.9 | +344.7% |
| 연간 배당 (엔) | 115.00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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