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runavi, Inc.(TSE: 2440)는 2026년 3월 31일 종료된 회계연도(FY3/2026)의 연결 연간 실적을 일본 회계기준(J-GAAP)으로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5.0% 늘어 141억 3,200만 엔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2억 6,200만 엔에서 52.7% 늘어 4억 엔이 됐다. 경상이익은 41.2% 늘어 3억 6,800만 엔, 모회사 소유주 귀속 순이익은 11.9% 늘어 2억 3,600만 엔으로 회사의 3년 연속 소폭 순이익이다. 기본 EPS는 2.00엔에서 4.18엔으로 올랐다. 포괄이익은 113.9% 늘어 2억 6,600만 엔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2년 연속 이어진 마진 회복
핵심 줄거리는 수익성의 지속적인 회복이다. 매출 성장이 5.0%의 완만한 수준에 머문 가운데, 영업이익이 52.7% 뛴 것은 매출 확대보다는 마진을 끌어올린 비용 절제가 이끌었다. 영업이익은 수년 만의 최고 수준인 4억 엔에 달했고, 3년 연속 소폭 순이익은 일본의 대표적인 레스토랑 정보·예약 웹사이트 중 하나를 운영하며 라쿠텐 그룹에 속한 이 회사가 어려운 시기를 지나 안정세에 접어들었음을 뒷받침한다. 매출은 여전히 두 축에서 나온다. 한쪽은 레스토랑 구독과 프로모션, 다른 한쪽은 회원·로열티 사업이다.
견조한 재무구조, 그러나 영업현금흐름은 하락
총자산은 109억 1,100만 엔, 순자산은 52억 4,300만 엔으로, 자기자본비율은 1년 전 44.3%에서 오른 안정적인 47.7%를 기록했다. 주당순자산(BPS)은 92.35엔이었다. 다만 영업현금흐름은 소폭 마이너스인 −1억 7,200만 엔으로, 보고된 회계상 이익이 회계연도 중 완전히 현금으로 전환되지는 않았음을 상기시킨다. 회사는 예정된 투자를 앞두고 자본을 비축하며 무배당(0엔)을 결정했다.
FY27 가이던스: 매출은 늘지만 적자로 회귀
어조가 뚜렷하게 바뀌는 지점은 전망이다. FY3/2027에 대해 구루나비는 매출 151억 엔(+6.8%)으로 매출의 지속 성장을 제시하면서도, 의도적인 적자 전환을 가이던스로 내놨다. 영업손실, 경상손실, 그리고 약 −10억 엔의 모회사 소유주 귀속 순손실로, EPS −17.74엔에 해당한다. FY3/2027 상반기 계획에는 이미 매출 68억 2,000만 엔에 영업손실과 약 −6억 7,500만 엔의 순손실이 반영돼 있다. 경영진은 이 전환을 플랫폼을 쇄신하고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 확대로 규정하며, 더 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사업 포지셔닝을 위해 단기 손실을 감수하겠다는 입장이다.
투자의 맞교환
대비는 선명하다. 수년 만의 최고 영업 실적을 막 거두고 자기자본비율이 50%에 근접한 건전한 사업이, 단기 이익을 포기하고 쇄신 추진을 택하는 것이다. 투자자에게 FY3/2027 가이던스는 FY3/2026을 이익 성장 궤도의 출발점이 아니라, 회사가 기꺼이 지출에 나서는 기반으로 재정의한다. 가이던스 순손실 규모 — 막 계상한 2억 3,600만 엔의 이익에 비해 약 10억 엔 — 는 계획된 투자가 회사의 현재 이익 창출력에 견줘 상당함을 시사하며, 이 쇄신의 실행이 지켜봐야 할 핵심 변수가 될 것이다.
| 지표 | FY3/2026 | FY3/2025 | 전년 대비 |
|---|---|---|---|
| 매출 (백만 엔) | 14,132 | 13,458 | +5.0% |
| 영업이익 (백만 엔) | 400 | 262 | +52.7% |
| 경상이익 (백만 엔) | 368 | 261 | +41.2% |
| 모회사 소유주 귀속 순이익 (백만 엔) | 236 | 211 | +11.9% |
| 기본 EPS (엔) | 4.18 | 2.00 | +109.0% |
| 자기자본비율 | 47.7% | 44.3% | +3.4pp |
| FY27 매출 가이던스 (백만 엔) | 15,100 | — | +6.8% |
| FY27 순이익 가이던스 (백만 엔) | -1,000 | — | 손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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