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즈오카에 본사를 둔 식품 제조사로 일본 1위 참치캔 브랜드인 '시치킨' 참치캔으로 가장 잘 알려진 하고로모푸드(TSE: 2831)는 2026년 3월 31일로 끝난 회계연도(FY3/2026)의 일본 회계기준(J-GAAP) 연결 연간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0.6% 늘어 750억 7,800만 엔이었고, 영업이익은 10.4% 늘어 31억 4,600만 엔, 경상이익은 9.2% 늘어 37억 1,200만 엔이었다. 모회사 소유주 귀속 순이익은 전년 24억 5,900만 엔에서 7.2% 늘어 사상 최대 26억 3,600만 엔을 기록했으며, 기본 EPS는 261.38엔 대비 280.19엔, ROE는 5.8%였다.
매출 정체 속 사상 최대 이익
그 해를 규정한 특징은 매출이 사실상 변동 없는 가운데서도 이뤄진 이익 성장이었다. 매출이 4억 2,800만 엔만 늘어난 가운데, 영업이익 2억 9,700만 엔 증가는 물량 확대보다는 원가 관리와 제품 믹스 규율에 힘입은 것으로, 수산 통조림·파스타·가공식품 전반의 원재료 가격 압박이 억제되는 사이 하고로모가 안정적인 매출 기반에서 더 많은 마진을 끌어냈음을 보여주는 신호다. 그 결과 영업이익률이 올랐고 순이익은 회사 역사상 최고치인 26억 3,600만 엔의 새 기록에 도달했다.
투자이익으로 포괄이익 세 배 이상 증가
영업 라인 아래에서 포괄이익은 236.2% 급증한 88억 9,000만 엔으로, 주로 해당 기간 회사 보유 유가증권의 평가이익에 힘입었다. 순이익 26억 3,600만 엔과 포괄이익 88억 9,000만 엔 사이의 격차는 한 해 동안 자본에 얼마나 많은 미실현 투자가치가 누적됐는지를 부각한다 — 영업 현금 창출이 핵심 엔진으로 남은 가운데서도 순자산을 강화한 대차대조표상의 순풍이다.
탄탄한 대차대조표; 꾸준한 현금흐름
총자산은 803억 9,300만 엔, 순자산은 496억 6,400만 엔으로, 자기자본비율 61.8%, 주당 순자산 5,277.52엔을 기록했다 — 중형 식품 제조사로서는 보수적으로 재무 구조를 짠 대차대조표다. 영업현금흐름은 순이익을 넉넉히 웃도는 48억 400만 엔이었고, 기말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40억 1,700만 엔에 달했다. 낮은 레버리지와 꾸준한 현금 창출의 조합은 배당 인상과 핵심 브랜드 포트폴리오에 대한 지속적 재투자를 모두 뒷받침한다.
배당 70엔으로 인상; FY27 순이익 14% 증가 가이던스
FY3/2026 연간 배당은 60.00엔에서 주당 70.00엔(중간 35엔 — 기념배당 5엔 포함 — 더하기 기말 35엔)으로 인상됐으며, 배당성향은 25.0%였다. FY3/2027에 경영진은 변동 없는 연간 70.00엔 배당을 제시한다. FY3/2027 가이던스는 매출 774억 엔(+3.1%), 모회사 소유주 귀속 순이익 30억 엔(+13.8%), EPS 318.79엔을 가리키며, 영업이익은 11.0% 줄어 28억 엔, 경상이익은 8.4% 줄어 34억 엔으로 제시됐다 — 이는 더 높은 최종 이익이 핵심 영업보다는 영업외 및 영업 라인 아래 항목에서 나올 것으로 예상됨을 시사하며, 경영진은 더 신중한 영업이익 가정과 함께 매출 성장을 계획하고 있다.
| 항목 | FY3/2026 | FY3/2025 | 전년 대비 |
|---|---|---|---|
| 매출 (백만 엔) | 75,078 | 74,650 | +0.6% |
| 영업이익 (백만 엔) | 3,146 | 2,849 | +10.4% |
| 경상이익 (백만 엔) | 3,712 | 3,399 | +9.2% |
| 모회사 소유주 귀속 순이익 (백만 엔) | 2,636 | 2,459 | +7.2% |
| 기본 EPS (엔) | 280.19 | 261.38 | +7.2% |
| 연간 배당 (엔) | 70.00 | 60.00 | +16.7% |
| FY27 순이익 가이던스 (백만 엔) | 3,000 | — | +1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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