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 케미컬 래버러토리스(Tri Chemical Laboratories Inc., TSE: 4369)는 일본 회계기준(J-GAAP)에 따른 2027년 1월 31일 종료 회계연도 1분기(2026년 2월 1일~4월 30일 3개월) 연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14.0% 증가한 74억 8,800만 엔, 영업이익은 20.8% 증가한 20억 6,900만 엔, 경상이익은 51.5% 급증한 24억 8,500만 엔, 모회사 소유주 귀속 순이익은 53.6% 증가한 18억 5,500만 엔을 기록했다. 기본 주당순이익은 1년 전 37.16엔에서 57.09엔으로 상승했고, 포괄이익은 두 배 이상(+101.7%) 늘어난 17억 4,900만 엔을 기록했다.
첨단 공정과 AI 수요가 전구체 사업을 뒷받침
트라이 케미컬은 첨단 로직 및 메모리 생산의 핵심인 화학기상증착(CVD) 및 원자층증착(ALD) 박막 공정에 사용되는 전구체와 특수 가스 등 고순도 화학 소재를 개발·제조한다. 첨단 공정과 AI 관련 반도체 생산능력의 지속적인 확대가 수주 물량을 견조하게 유지하며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뒷받침했다. 경상이익(+51.5%)과 영업이익(+20.8%)의 격차는 회사의 해외 통화 잔액에 대한 환차익을 포함한 영업외 항목을 반영한다.
재무상태표는 보수적 유지, 자기자본비율 77.9%
총자산은 전년도 말 472억 7,400만 엔과 대체로 비슷한 471억 7,400만 엔을 기록했으며, 순자산은 367억 6,100만 엔으로 증가했다. 자기자본비율은 76.5%에서 77.9%로 견조해져, 트라이 케미컬은 생산능력 확장을 위한 자금을 부채 부담이 적은 상태로 조달할 수 있게 되었다. 회사는 배당 계획을 유지하며 전년과 동일한 주당 35.00엔의 연간 배당을 제시했다.
연간 가이던스 유지 — 하반기 둔화 시사
강력한 출발에도 불구하고 트라이 케미컬은 2027년 1월기 전망을 그대로 유지했다. 연간 매출 270억 엔(+13.1%), 영업이익 60억 엔(+1.7%), 경상이익 63억 엔(−11.1%), 순이익 46억 엔(−16.6%)으로 주당순이익은 141.55엔이다. 상반기 계획(매출 137억 엔, 순이익 21억 9,000만 엔)은 이미 전년 대비 이익 감소를 반영하고 있어, 상당한 환차익과 영업외이익으로 부풀려진 FY26 기저가 재현될 가능성이 낮음을 시사한다. 1분기 순이익이 이미 연간 목표의 약 40%에 달해, 수요와 엔화가 우호적일 경우 가이던스는 상향 여지를 남겨두고 있다.
| 항목 | 2027년 1월기 1분기 | 2026년 1월기 1분기 | 전년 대비 |
|---|---|---|---|
| 매출 (십억 엔) | 7.49 | 6.57 | +14.0% |
| 영업이익 (십억 엔) | 2.07 | 1.71 | +20.8% |
| 경상이익 (십억 엔) | 2.49 | 1.64 | +51.5% |
| 소유주 귀속 순이익 (십억 엔) | 1.86 | 1.21 | +53.6% |
| 주당순이익 (엔) | 57.09 | 37.16 | +53.6% |
| 자기자본비율 | 77.9% | 76.5% | +1.4pp |
| FY27 매출 가이던스 (십억 엔) | 27.0 | — | +13.1% |
| FY27 순이익 가이던스 (십억 엔) | 4.6 | — | -1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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