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포지션(Home Position Co., Ltd., TSE: 2999)은 2026년 5월 31일로 끝난 9개월(2026년 8월 31일로 끝나는 회계연도 3분기 누계 기간)의 일본 회계기준(J-GAAP) 별도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0.4% 늘어 121억 3,500만 엔에서 133억 9,700만 엔이 됐고, 영업이익은 3억 4,400만 엔에서 88.0% 늘어 6억 4,600만 엔이 됐다. 경상이익은 1억 8,900만 엔에서 145.0% 급증해 4억 6,300만 엔, 9개월 순이익은 8,200만 엔에서 297.7% 늘어 3억 2,700만 엔이었다. 기본 주당순이익은 1년 전 9.23엔에서 34.92엔으로 뛰었다.
영업 레버리지가 마진 회복을 견인
홈포지션은 분양(분조, bunjō) 단독주택을 개발·판매하는 '파워빌더'다. 토지를 매입해 표준화된 주택을 짓고 집과 토지를 묶은 패키지를 판매하며, 주로 가격 접근성이 결정적인 생애 첫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한다. 9개월 실적에서 주목할 점은 비교적 완만한 10.4%의 매출 증가가 88.0%의 영업이익 급증과 최종 이익의 거의 4배 확대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영업이익률은 1년 전 2.8%에서 4.8%로 확대됐다. 완공 주택의 가격 개선과 원가 관리, 그리고 회전이 빠른 주택 모델 특유의 영업 레버리지가 손익계산서 전 항목의 수익성을 끌어올렸다.
같은 날 연간 가이던스 상향
실적 발표와 함께 홈포지션은 연간 실적 예상 수정을 공표해 2026년 8월 31일로 끝나는 회계연도 목표를 상향했다. 회사는 이제 매출 190억 엔(+9.4%), 영업이익 10억 4,000만 엔(+84.5%), 경상이익 8억 엔(+97.5%), 순이익 5억 4,000만 엔(+39.3%), 주당순이익 57.55엔을 제시한다. 9개월 만에 이미 3억 2,700만 엔의 순이익을 계상해, 이 계획은 견조하지만 과도하지 않은 4분기를 시사하며, 상반기 모멘텀이 계절적으로 중요한 마감 몇 개월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경영진의 자신감을 나타낸다.
재무 상태
총자산은 3분기 말 기준 171억 5,500만 엔으로, 분양 주택 개발사 특유의 토지 및 미완성 재고를 반영했다. 순자산은 60억 1,400만 엔으로 자기자본비율은 35.1%였다. 이는 완공·인도에 앞서 토지와 미판매 주택 재고를 보유하는 파워빌더 사업의 재고 집약적·차입 기반 특성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배당 주당 10엔 유지
홈포지션은 주당 10.00엔의 연간 배당을 계획하며, 기말 배당 10.00엔으로 지급해 기존 방침에서 변동이 없다. 건설비 상승에도 저렴한 완성형 단독주택에 대한 수요 환경은 견고하게 유지됐고, 매출 증가·마진 회복·상향된 전망의 조합이 회계연도 마감을 앞둔 배당 유지를 뒷받침한다.
| 항목 | 9개월 FY8/2026 | 9개월 FY8/2025 | 전년 대비 |
|---|---|---|---|
| 매출 (백만 엔) | 13,397 | 12,135 | +10.4% |
| 영업이익 (백만 엔) | 646 | 344 | +88.0% |
| 경상이익 (백만 엔) | 463 | 189 | +145.0% |
| 순이익 (백만 엔) | 327 | 82 | +297.7% |
| 기본 EPS (엔) | 34.92 | 9.23 | +278.3% |
| 총자산 (백만 엔) | 17,155 | — | — |
| 순자산 (백만 엔) | 6,014 | — | — |
| 자기자본비율 | 35.1% | — | — |
| 연간 배당 (엔) | 10.00 | — | — |
| FY8/2026 매출 가이던스 (백만 엔) | 19,000 | — | +9.4% |
| FY8/2026 영업이익 가이던스 (백만 엔) | 1,040 | — | +84.5% |
| FY8/2026 순이익 가이던스 (백만 엔) | 540 | — | +3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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