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린코(Alinco Incorporated, TSE: 5933)는 일본 회계기준(J-GAAP)에 따라 2027년 3월 마감 회계연도 1분기(2026년 3월 21일 ~ 6월 20일) 연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6.4% 늘어 163억 9,500만 엔, 영업이익은 21.6% 늘어 7억 8,200만 엔, 경상이익은 25.5% 늘어 7억 7,000만 엔이었다. 모회사 소유주 귀속 순이익은 17.4% 늘어 4억 6,900만 엔, 주당 23.56엔으로 전년 20.07엔을 웃돌았다. 회사가 경상이익에 감가상각비와 영업권 상각액을 더해 정의하는 EBITDA는 14.3% 늘어 13억 7,400만 엔이었고, 포괄이익은 전년 2,700만 엔에서 5억 600만 엔으로 크게 늘었다.
알바트로스 비계가 핵심 부문을 견인
그룹 매출의 43%를 차지하는 알린코 최대 사업인 건설기자재는 매출을 16.4% 늘려 70억 4,700만 엔, 부문 이익을 75.6% 늘려 8억 4,100만 엔으로 키우며 이번 분기 최대 동력이 됐다. 비계 렌털 업체들이 중동 긴장으로 공급이 제약될 수 있다는 우려에 기자재 조달을 앞당겼고, '판매'와 '렌털'을 연계하려는 회사의 노력이 신형 알바트로스 비계 시스템의 사용자 기반을 넓히면서 이 제품 매출은 전년 대비 45.3% 급증했다. 자회사 소후쿠코키도 물류 시설 효율화 프로젝트와 연계된 대형 수주로 성장했다.
렌털은 이벤트와 가격 개정으로 성장, 두 부문은 적자 전환
렌털 사업은 매출이 3.1% 늘어 43억 7,200만 엔, 부문 이익이 8.4% 늘어 2억 6,800만 엔이었다. 중고층과 저층 렌털 수요는 모두 공사 지연에 발목이 잡혔으나, 콘서트 주최 측이 한여름 폭염을 피하려 일정을 앞당기면서 이벤트 렌털이 분기 초부터 강하게 돌아갔다. 시공사들의 '구매에서 렌털로'의 이동에 대응한 렌털 자산 투자 지속으로 감가상각비가 늘었지만, 물량 증가와 렌털 요율 인상이 이를 충분히 상쇄했다.
소비자 대면 두 부문은 반대 방향으로 움직였다. 주택기자재 매출은 2.6% 줄어 36억 7,300만 엔이었고, 부문은 전년 1,200만 엔 이익에서 1억 5,600만 엔 손실로 전환했다. 엔화 약세와 원자재 가격 상승이 조달 원가를 끌어올린 가운데 알루미늄 사다리와 피트니스 제품이 소비 심리 둔화의 타격을 받았기 때문이다. 현미 저온저장고와 자회사 십(Ship)의 고소작업대는 밝은 부분이었다. 일렉트로닉스 매출은 3.1% 줄어 13억 200만 엔이었고 손실은 1억 200만 엔에서 1억 2,400만 엔으로 확대됐다. 소방용 디지털 무전기의 교체 수요는 꾸준히 진행됐으나, 자회사 인쇄회로기판 사업이 가격 경쟁 대신 수주 가격 인상을 택하면서 축소된 영향이다. 보고 부문 이익 합계는 30.2% 늘어 8억 2,800만 엔이었고, 여기서 전사 조정 5,700만 엔이 차감됐다.
대차대조표, 자사주 매입, 배당
총자산은 전년도 말 대비 20억 7,700만 엔 늘어 753억 6,000만 엔이 됐는데, 주로 받을어음·외상매출금 증가와 자사주 매입 신탁 설정에 따른 것이다. 부채는 장기차입금 증가로 22억 1,300만 엔 늘어 419억 3,700만 엔이 됐다. 순자산은 배당과 자사주 매입 4억 3,900만 엔이 분기 이익을 웃돌면서 1억 3,500만 엔 줄어 334억 2,200만 엔이 됐고, 자기자본비율은 45.8%에서 44.4%로 낮아졌다. 주당순자산은 1,690.17엔이었다. 2026년 5월 1일 이사회 결의에 따라 알린코는 5월 7일 자사주 매입을 시작해 분기 중 자기주식 198,600주를 취득했고, 자기주식은 10억 3,700만 엔으로 늘었다.
가이던스 유지
알린코는 2026년 5월 1일 발표한 연간 전망을 재확인했다. 매출 652억 엔(+4.1%), 영업이익 30억 엔(+35.6%), 경상이익 32억 엔(+15.2%), 순이익 21억 5,000만 엔(+22.6%), 주당순이익 107.64엔, EBITDA 62억 7,300만 엔(+18.9%)이다. 상반기 가이던스는 매출 327억 엔, 영업이익 14억 엔이다. 배당 전망도 연간 주당 44.00엔(중간 22.00엔, 기말 22.00엔)으로 변경 없이 유지됐으며, 이는 FY3/2026에 지급된 45.00엔과 대비된다. 1분기 매출은 연간 계획의 25%, 영업이익은 26% 수준으로, 하반기가 크게 강해질 것을 전제한 가이던스에 대체로 부합하는 흐름이다.
| 항목 | Q1 FY3/2027 | Q1 FY3/2026 | 전년 대비 |
|---|---|---|---|
| 매출 (백만 엔) | 16,395 | 15,415 | +6.4% |
| 영업이익 (백만 엔) | 782 | 643 | +21.6% |
| 경상이익 (백만 엔) | 770 | 614 | +25.5% |
| 순이익 (백만 엔) | 469 | 399 | +17.4% |
| EBITDA (백만 엔) | 1,374 | 1,202 | +14.3% |
| 주당순이익 (엔) | 23.56 | 20.07 | +17.4% |
| 건설기자재 매출 (백만 엔) | 7,047 | 6,056 | +16.4% |
| 렌털 매출 (백만 엔) | 4,372 | 4,242 | +3.1% |
| 주택기자재 매출 (백만 엔) | 3,673 | 3,772 | −2.6% |
| 일렉트로닉스 매출 (백만 엔) | 1,302 | 1,344 | −3.1% |
| 총자산 (백만 엔) | 75,360 | 73,282 | +2.8% |
| 자기자본비율 | 44.4% | 45.8% | −1.4 p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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