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주가 줄자 모든 이익 지표가 함께 내려앉았다
후지재팬(TSE: 1449)은 2026년 8월 10일 2026년 12월기 중간 개별 실적을 발표했다. 대상 기간은 2026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일본 회계기준을 적용했다. 매출액은 21.7% 줄어든 4억 4,300만 엔으로, 완성공사고 4억 910만 엔과 자재 매출 3,380만 엔으로 구성된다. 매출총이익은 21.6% 줄어든 1억 3,270만 엔이었고, 판매비 및 일반관리비는 11.5% 줄어든 1억 5,740만 엔이었지만 감소폭이 부족해 영업손실은 870만 엔에서 2,480만 엔, 경상손실은 1,020만 엔에서 2,560만 엔으로 확대됐다.
최종 손익에서는 전년 대비 비교가 더 이상 영업 실태를 말해주지 않는다. 회사는 중간순손실 2,580만 엔을 계상했다. 전년 동기의 1억 4,810만 엔 흑자는 고정자산 매각익 2억 4,380만 엔에 기댄 것이었고, 여기에서 사무소 이전 비용 780만 엔이 차감됐다. 매각을 빼고 보면 두 반기 모두 경상 단계에서 적자였다. 세전손익은 2억 2,580만 엔 흑자에서 2,530만 엔 적자로 돌아섰다.
회사는 매출 감소의 원인으로 수주 건수의 대폭 감소를 들었다. 정부의 주택 리폼 지원으로 소비자의 관심은 높아졌지만, 건축 자재 가격 급등과 물가 상승 지속, 정책금리 인상의 영향으로 소비자 심리가 위축됐고 인력 부족도 심각해졌다는 설명이다.
간토가 무너졌고, 작은 사업만 성장했다
주력인 외벽 리폼 공사는 매출이 24.7% 줄어든 3억 4,810만 엔, 부문이익이 65.4% 줄어든 1,320만 엔이었다. 지역별로 보면 감소폭은 매우 고르지 않다. 삿포로 지점이 담당하는 홋카이도는 11.9% 줄어든 2억 2,940만 엔, 센다이 지점의 도호쿠는 20.3% 줄어든 9,640만 엔, 요코하마 지점의 간토는 72.5% 줄어든 2,220만 엔이었다.
작은 두 부문은 반대 방향으로 움직였다. 기타 리폼 공사는 법인과 개인 모두에서 수주가 순조로워 매출이 14.3% 늘어난 6,110만 엔, 부문이익이 11.3% 늘어난 950만 엔이었다. 자재 판매는 매출이 32.4% 줄어든 3,380만 엔, 부문이익이 66.7% 줄어든 120만 엔이었다. 각 부문에 배분되지 않은 전사 비용은 5,880만 엔에서 4,860만 엔으로 줄었다.
현금은 4분의 1이 줄었다
총자산은 4,030만 엔 줄어든 6억 1,380만 엔이었다. 유동자산은 2,530만 엔 줄어든 3억 6,050만 엔으로, 현금 및 예금이 6,090만 엔, 매출채권이 460만 엔 줄어든 반면 완성공사 미수금과 계약자산은 3,990만 엔 늘었다. 고정자산은 감가상각으로 1,500만 엔 줄어든 2억 5,320만 엔이었다. 부채는 810만 엔 줄어든 2억 7,710만 엔으로, 공사 미지급금이 3,720만 엔 늘었지만 매입채무, 미지급비용, 미지급법인세, 장기차입금이 모두 줄었다.
순자산은 중간순손실과 640만 엔의 배당금 지급으로 3,210만 엔 줄어든 3억 3,660만 엔이 됐다. 배당은 2026년 2월 12일 이사회에서 결의한 주당 3.00엔의 기념배당이다. 자기자본비율은 56.4%에서 54.8%로 낮아졌다.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3,580만 엔 유출(전년 동기 3,940만 엔 유출), 투자활동은 20만 엔 유출(전년 동기 2억 9,060만 엔 유입)로 여기서도 부동산 매각이 드러난다. 재무활동은 2,500만 엔 유출이었다. 기말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1억 2,490만 엔이었다.
계속기업 관련 기재
이번 중간 공시에는 투자자가 주의 깊게 읽어야 할 기재가 반복돼 있다. 회사는 전 사업연도까지 4기 연속 영업손실을 계상한 점을 들어 계속기업의 전제에 중요한 의문을 던지는 사상 또는 상황이 존재한다고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사 생산 제품의 판매 강화를 통한 신규 고객 확보, 기존 고객과의 재계약 확대, 법인 고객 대상 자재 판매 및 공사 수주 확대를 위한 접근 강화 등의 대책을 실행해 왔으나, 중간회계기간 말 현재까지 해당 상황은 해소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회사는 현금 및 예금 잔액과 거래 은행으로부터 확보한 융자 한도가 있어 당면 자금 사정에 우려가 없다는 점을 근거로 계속기업 전제에 관한 중요한 불확실성은 인정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연간 업적 예상은 2025년 12월기 결산단신에서 공표한 내용에서 변경되지 않았다. 이 사업의 매출은 계절성이 크다는 점도 함께 볼 필요가 있다. 외벽 리폼 공사의 수주 건수는 겨울과 여름에 줄고 봄과 가을에 늘기 때문에 1분기와 3분기는 구조적으로 약한 시기다.
| 지표 | 2026년 12월기 상반기 | 2025년 12월기 상반기 | 증감 |
|---|---|---|---|
| 매출액 (백만 엔) | 443.0 | 565.8 | -21.7% |
| 매출총이익 (백만 엔) | 132.7 | 169.1 | -21.6% |
| 판매비 및 일반관리비 (백만 엔) | 157.4 | 177.8 | -11.5% |
| 영업이익 (백만 엔) | -24.8 | -8.7 | 적자 확대 |
| 경상이익 (백만 엔) | -25.6 | -10.2 | 적자 확대 |
| 세전이익 (백만 엔) | -25.3 | 225.8 | 흑자에서 적자로 |
| 순이익 (백만 엔) | -25.8 | 148.1 | 흑자에서 적자로 |
| 외벽 리폼 공사 — 매출 (백만 엔) | 348.1 | 462.4 | -24.7% |
| 외벽 리폼 공사 — 부문이익 (백만 엔) | 13.2 | 38.0 | -65.4% |
| 기타 리폼 공사 — 매출 (백만 엔) | 61.1 | 53.4 | +14.3% |
| 기타 리폼 공사 — 부문이익 (백만 엔) | 9.5 | 8.5 | +11.3% |
| 자재 판매 — 매출 (백만 엔) | 33.8 | 50.0 | -32.4% |
| 자재 판매 — 부문이익 (백만 엔) | 1.2 | 3.5 | -66.7% |
| 총자산 (백만 엔) | 613.8 | 654.0 | -6.2% |
| 순자산 (백만 엔) | 336.6 | 368.8 | -8.7% |
| 자기자본비율 | 54.8% | 56.4% | -1.6%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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