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피트재팬 1분기 매출 53.6% 늘어난 59억 2,400만 엔…정수기 매출 7배로

오사카에 본사를 둔 생활 인프라 서비스 그룹이 1분기 기준 사상 최고 실적을 모든 항목에서 갈아치웠다. 매출은 53.6% 늘어난 59억 2,400만 엔, 영업이익은 45.4% 늘어난 5억 5,700만 엔, 경상이익은 44.7%, 순이익은 47.4% 늘었다. 정수기 사업 매출은 7배 이상, 리유스 사업은 두 배 이상으로 불어났고 그룹 총 계약 회선 수는 32만 6,600회선에 이르렀다. 연간 가이던스는 그대로 유지됐다.

Benefit Japan 2027년 3월기 1분기 실적 요약

두 개의 신생 사업이 만든 최고 분기

베네피트재팬(TSE: 3934)은 2026년 8월 10일 2027년 3월기 1분기 연결 실적을 발표했다. 대상 기간은 2026년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일본 회계기준을 적용했다. 매출액은 53.6% 늘어난 59억 2,400만 엔, 영업이익은 45.4% 늘어난 5억 5,700만 엔, 경상이익은 44.7% 늘어난 5억 5,800만 엔, 주주 귀속 순이익은 47.4% 늘어난 3억 7,100만 엔으로 네 항목 모두 1분기 기준 사상 최고였다. 주당순이익은 63.30엔으로 전년 동기 43.01엔에서 늘었다.

이 그룹의 모델은 모바일 통신, 커뮤니케이션 로봇, 정수형 워터서버, 리유스 소매 등 여러 생활 인프라 서비스를 하나의 고객 기반과 하나의 판매 파트너망 위에서 횡단적으로 판매하는 것이다. 총 계약 회선 수는 6월 말 32만 6,600회선으로 전년 동기 말 대비 11.9% 증가했고, 옵션 서비스와 워터서버, 스마트홈 서비스를 합한 기타 서비스 이용자 수는 31.0% 늘어난 11만 9,300명이었다.

이제는 정수기 사업이 실적을 좌우한다

워터서버 사업은 매출을 622.9% 늘린 10억 3,400만 엔, 부문이익을 602.9% 늘린 1억 4,200만 엔으로 끌어올렸다. 물통 교체가 필요 없고 월정액제라 물가 상승기에 저렴하게 인식되면서 일본의 정수형 서버 시장이 확대되고 있고, 회사는 2025년 9월 라인업에 추가한 'STILIS Noah'를 중심으로 판매 대리점망을 넓혀 왔다. 판매 대수가 크게 늘었으며, 단말 판매 위에 월정액과 필터 교환, 안심 서포트 같은 스톡 수익을 얹는 수익 모델을 추진하고 있다.

리유스 사업은 매출을 158.1% 늘린 9억 4,300만 엔, 부문이익을 839.5% 늘린 7,000만 엔으로 끌어올렸고, 프랜차이즈 전개를 가속해 총 점포 수는 60개가 됐다. 금 시세 하락으로 점포 방문객은 완만한 감소세를 보였지만 가맹금 수입과 로열티 수익이 착실히 쌓이고 있으며, 행사 매입과 휴대폰 매장 내 거점 전개로 집객 비용도 낮게 유지했다.

통신은 여전히 기반, 로봇은 부담

매출의 54%를 차지하는 인터넷 통신 서비스는 22.9% 늘어난 32억 2,200만 엔, 부문이익은 18.4% 늘어난 4억 6,700만 엔이었다. 이 부문의 계약 회선 수는 29만 2,800회선이었고, ARPU가 높은 모바일 Wi-Fi 회선은 12.8% 늘었다. 이익 증가는 대리점 수수료가 전년 동기 대비 3억 2,900만 엔 늘어난 가운데 이뤄졌다. 회사는 이를 스톡 수익 확대를 위한 의도적인 선행투자로 설명한다. 단기 이용 목적의 선불 SIM 대량 주문에 따른 일시적 특수도 있었다.

로봇 사업은 보고 부문 가운데 유일하게 축소됐다. 매출은 6.4% 줄어든 6억 5,100만 엔, 부문이익은 2.4% 줄어든 6,500만 엔이다. 고령층을 중심으로 한 커뮤니케이션 로봇 '로봇플래닛'에서 적정 인원 체제를 유지하며 판매 대수보다 수익성을 우선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계약 회선 수는 7.0% 늘어난 3만 3,800회선이었다. 기타 부문은 전기·수도 요금 재검토 제안과 AI 감시카메라·OCR 솔루션 등으로 매출이 140.8% 늘어난 7,400만 엔이었지만, 사업 확대를 위한 인력 보강 선행비용으로 전년 동기 800만 엔 흑자에서 6,500만 엔 적자로 돌아섰다.

현금이 채권으로 옮겨갔다

유동자산은 2억 200만 엔 줄어든 128억 9,300만 엔이었지만 구성 변화가 컸다. 현금 및 예금이 13억 5,600만 엔 줄어든 반면 할부매출채권이 12억 4,700만 엔 늘었다. 단말을 할부로 더 많이 판 결과가 재무상태표에 그대로 드러난 셈이다. 상품은 8,600만 엔, 매출채권은 3,200만 엔 늘었다. 고정자산은 3,400만 엔 늘어난 12억 7,300만 엔이었다.

총자산은 143억 3,400만 엔에서 141억 6,600만 엔, 순자산은 87억 3,900만 엔에서 86억 2,300만 엔, 자기자본비율은 60.7%에서 60.6%가 됐다. 주당 순자산은 1,454.84엔으로 전기 말 1,476.59엔에서 낮아졌다.

진도가 앞서 있는데도 가이던스는 그대로

베네피트재팬은 전망을 유지했다. 2027년 3월기 연간으로는 매출 202억 3,300만 엔(+10.0%), 영업이익 16억 5,700만 엔(+11.8%), 경상이익 17억 엔(+11.8%), 순이익 11억 3,600만 엔(+14.2%), 주당순이익 192.71엔을 예상한다.

1분기는 가이던스 매출의 29.3%, 영업이익의 33.6%를 달성했다. 둘 다 단순 4분의 1을 웃도는 진도다. 워터서버와 리유스의 전년 비교 기준이 하반기로 갈수록 크게 높아진다고 보지 않는 한, 가이던스는 보수적으로 보인다. 연간 배당 전망은 기말 일괄 지급 기준 주당 97.00엔으로, 2026년 3월기 85.00엔 대비 14.1% 증가다.

Benefit Japan Co., Ltd. — 2027년 3월기 1분기(2026년 4월 1일~6월 30일), 일본 회계기준, 연결. 재무상태표 항목은 2026년 6월 30일과 2026년 3월 31일 비교이며, 전망·배당 항목은 2027년 3월기 연간과 2026년 3월기 비교다. "—"는 미공시를 뜻한다.
지표2027년 3월기 1Q2026년 3월기 1Q증감
매출액 (백만 엔)5,9243,856+53.6%
영업이익 (백만 엔)557383+45.4%
경상이익 (백만 엔)558385+44.7%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백만 엔)371252+47.4%
총포괄이익 (백만 엔)371252+47.4%
주당순이익 (엔)63.3043.01+47.2%
인터넷 통신 서비스 — 매출 (백만 엔)3,2222,621+22.9%
인터넷 통신 서비스 — 부문이익 (백만 엔)467394+18.4%
로봇 — 매출 (백만 엔)651696-6.4%
로봇 — 부문이익 (백만 엔)6567-2.4%
정수기 — 매출 (백만 엔)1,034143+622.9%
정수기 — 부문이익 (백만 엔)14220+602.9%
리유스 — 매출 (백만 엔)943365+158.1%
리유스 — 부문이익 (백만 엔)707+839.5%
총자산 (백만 엔)14,16614,334-1.2%
순자산 (백만 엔)8,6238,739-1.3%
자기자본비율60.6%60.7%-0.1%p
2027년 3월기 가이던스 — 매출 (백만 엔)20,233+10.0%
2027년 3월기 가이던스 — 영업이익 (백만 엔)1,657+11.8%
2027년 3월기 가이던스 — 경상이익 (백만 엔)1,700+11.8%
2027년 3월기 가이던스 — 순이익 (백만 엔)1,136+14.2%
2027년 3월기 가이던스 — 주당순이익 (엔)192.71
연간 주당 배당금 (엔)97.0085.0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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