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39% 증가, 이익은 더 빠르게
글로빙(TSE: 277A)은 2026년 8월 26일 2026년 5월 31일로 끝난 회계연도의 연결 실적을 발표했다. IFRS를 임의 적용한 첫 결산으로, 전기 실적도 같은 기준으로 재작성했다. 매출은 39.4% 늘어난 115억 1,200만 엔, 영업이익은 53.6% 늘어난 40억 300만 엔, 세전이익은 54.4% 늘어난 39억 5,200만 엔이었다. 모회사 소유주 귀속 당기이익은 81.7% 늘어난 28억 7,500만 엔으로, 기본 주당순이익은 100.98엔(전기 57.74엔)이었다. 영업이익률은 31.6%에서 34.8%로 확대됐다.
회사는 성장 요인으로 경력 컨설턴트 채용, 신규 수주, 기존 프로젝트의 규모 확대, 그리고 이른바 JI(Joint Initiative) 안건 확대를 들었다. JI는 단발성 프로젝트가 아니라 장기 전략 고객을 축으로 설계한 거래다. 일본 소비가 부진하고 미국 관세 정책이 기업 심리를 짓눌렀던 한 해에도 디지털 전환(DX) 지원 수요는 견조하게 유지됐다.
AI 부문, 적자에서 벗어나다
컨설팅 사업이 여전히 사실상 전부다. 외부 고객 매출은 111억 700만 엔(+35.2%), 부문이익은 49억 3,800만 엔(+33.5%)이었다. 변화율이 큰 쪽은 훨씬 작은 AI 사업이다. 외부 고객 매출이 856.8% 늘어난 4억 500만 엔을 기록했고, 전기 2억 600만 엔 손실(그 해에는 1억 500만 엔의 손상차손도 있었다)에서 2억 3,300만 엔의 부문이익으로 전환했다. 글로빙은 대형 고객사와 스펜드 인텔리전스 스위트, 기획 지원 AI 에이전트 '글로빙군', 회의록·회의 고도화 에이전트 등 세 가지 제품을 공동 개발 중이며, 올해는 PoC와 요건 정의에 집중했다.
단일 고객 한 곳이 매출 23억 1,300만 엔, 그룹 전체의 약 5분의 1을 차지했다. 도요타자동차로, 두 사업 부문 모두에서 발주했다. 전기에 공시된 주요 고객은 혼다(12억 7,400만 엔)와 MTG(9억 8,300만 엔) 두 곳이었으니, 고객 집중도는 완화가 아니라 심화됐다.
현금은 예금·자사주·사무실로
총자산은 28억 3,000만 엔 늘어난 120억 1,700만 엔이었다. 총액보다 구성의 변화가 컸다. 정기예금 20억 엔 예치로 기타 금융자산(유동)이 20억 200만 엔 증가했고, 사무실 증평으로 사용권자산이 9억 8,900만 엔, 계약자산이 4억 2,800만 엔 늘어난 반면 현금및현금성자산은 9억 1,800만 엔 줄었다. 부채는 9억 9,500만 엔 늘어난 43억 8,400만 엔으로, 이 가운데 리스부채가 9억 4,500만 엔이다. 모회사 소유주 귀속 자본은 76억 3,300만 엔, 자기자본비율은 61.8%에서 63.5%로 올라갔다.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33억 3,400만 엔 유입(전기 32억 5,500만 엔)이었다. 투자활동은 4억 4,600만 엔 유출에서 25억 5,200만 엔 유출로 바뀌었는데 대부분이 정기예금이며, 사무실 보증금 2억 4,000만 엔과 유형자산 취득 2억 2,300만 엔이 더해졌다. 재무활동은 상장 연도의 24억 1,400만 엔 유입에서 17억 1,100만 엔 유출로 돌아섰다. 자사주 취득 9억 엔과 자회사 주식 추가 취득 4억 1,000만 엔이 원인이다. 기말 현금은 56억 9,300만 엔이다.
첫 배당, 그리고 두 배 이상
글로빙은 2026년 5월기 배당으로 주당 16.10엔을 지급한다. 상장 후 첫 배당이며 총액 4억 5,900만 엔, 배당성향 15.9%, 자기자본배당률 6.9%다. 2027년 5월기에는 중간 14.20엔, 기말 21.40엔 합계 35.60엔을 계획해 배당성향을 30.0%로 끌어올린다. 회사는 2024년 11월 도쿄증권거래소 그로스 시장에 상장했고 2025년 5월기에는 배당을 하지 않았다.
가이던스는 또 한 번의 40% 성장
2027년 5월기 회사 전망은 매출 161억 엔(+39.8%), 영업이익 48억 3,000만 엔(+20.6%), 세전이익 48억 3,000만 엔(+22.2%), 모회사 소유주 귀속 당기이익 33억 8,100만 엔(+17.6%), 주당순이익 118.55엔이다. 매출 성장률은 유지하되 영업이익률은 30% 부근으로 되돌아가는 그림으로, 컨설턴트 채용을 계속하는 해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회사는 컨설턴트 인원수, 컨설턴트 평균 연봉, JI 매출 비중, AI 관련 매출 네 가지를 중요 지표로 제시했다.
12월 1일부터 WAO홀딩스
2026년 7월 15일 이사회는 지주회사 체제로의 이행을 결의했다. 글로빙은 100% 자회사인 준비회사를 설립하고, 그룹 경영관리를 제외한 모든 사업을 승계시키는 흡수분할계약을 체결했다. 8월 27일 정기주주총회 승인을 조건으로 분할은 2026년 12월 1일 효력이 발생하며, 같은 날 상장 모회사는 사명을 WAO홀딩스 주식회사로 바꾸고 정관도 지주회사 체제에 맞게 변경한다. 모회사는 계속 상장을 유지한다. 공통지배하 거래여서 연결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경미하다고 회사는 설명했으며, 이번 조치를 M&A와 신규 사업 확대를 위한 준비로 규정했다.
| 지표 | 2026년 5월기 | 2025년 5월기 | 증감 |
|---|---|---|---|
| 매출 (백만 엔) | 11,512 | 8,255 | +39.4% |
| 영업이익 (백만 엔) | 4,003 | 2,606 | +53.6% |
| 세전이익 (백만 엔) | 3,952 | 2,559 | +54.4% |
|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백만 엔) | 2,875 | 1,582 | +81.7% |
| 총포괄이익 (백만 엔) | 2,904 | 1,593 | +82.3% |
| 주당순이익 (엔) | 100.98 | 57.74 | +74.9% |
| 영업이익률 | 34.8% | 31.6% | +3.2%p |
| 컨설팅 — 매출 (백만 엔) | 11,107 | 8,213 | +35.2% |
| 컨설팅 — 부문이익 (백만 엔) | 4,938 | 3,698 | +33.5% |
| AI — 매출 (백만 엔) | 405 | 42 | +856.8% |
| AI — 부문이익 (백만 엔) | 233 | -206 | 적자에서 흑자로 |
| 총자산 (백만 엔) | 12,017 | 9,186 | +30.8% |
| 지배주주 귀속 자본 (백만 엔) | 7,633 | 5,679 | +34.4% |
| 자기자본비율 | 63.5% | 61.8% | +1.7%p |
| 2027년 5월기 가이던스 — 매출 (백만 엔) | 16,100 | — | +39.8% |
| 2027년 5월기 가이던스 — 영업이익 (백만 엔) | 4,830 | — | +20.6% |
| 2027년 5월기 가이던스 — 세전이익 (백만 엔) | 4,830 | — | +22.2% |
| 2027년 5월기 가이던스 — 순이익 (백만 엔) | 3,381 | — | +17.6% |
| 2027년 5월기 가이던스 — 주당순이익 (엔) | 118.55 | — | — |
| 연간 주당 배당금 (엔) | 35.60 | 16.10 | +1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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