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3.3% 증가, 판관비 2.4% 증가 — 이 격차가 분기 실적을 만들었다
Chugoku Electric Power 그룹이 별도 매출의 약 4분의 1을 차지하는 전기·설비공사 업체 Chudenko Corporation(TSE: 1941)은 2026년 7월 31일 일본 회계기준에 따른 2027년 3월기 1분기 연결 실적을 공시했다. 대상 기간은 2026년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3개월이다. 매출은 13.3% 늘어난 503억 3,300만 엔, 영업이익은 21.5% 늘어난 51억 8,900만 엔, 경상이익은 12.5% 늘어난 56억 1,200만 엔,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3.7% 늘어난 34억 7,000만 엔이었다. 주당순이익은 61.80엔에서 65.56엔으로 6.1% 늘어 순이익보다 증가율이 높았는데, 평균 주식 수가 54,142,090주에서 52,940,751주로 2.2% 줄었기 때문이다.
이익 개선은 매출총이익 단계에서 나오지 않았다. 매출원가는 13.7% 늘어난 407억 600만 엔으로 매출보다 조금 더 늘었고, 매출총이익은 그보다 약간 낮은 11.9% 증가한 96억 2,700만 엔에 그쳐 매출총이익률은 19.4%에서 19.1%로 낮아졌다. 레버리지는 한 단계 아래에서 나왔다. 판매비와 일반관리비는 1억 300만 엔, 2.4% 늘어난 44억 3,800만 엔에 그친 반면 매출총이익은 10억 2,100만 엔 늘어, 매출 대비 판관비 비율이 9.8%에서 8.8%로 내려갔다. 영업이익률은 9.6%에서 10.3%로 올랐다. 회사는 매출 증가와 함께 원가관리 철저, 시공 효율화, 전사적 비용 절감을 이유로 들지만, 이번 분기 수치상 그 효과는 매출총이익률이 아니라 판관비에서 나타났다.
영업이익 아래에서는 지분법 손실과 세금이 개선분 대부분을 흡수했다
영업외수익은 7억 6,600만 엔에서 8억 9,500만 엔으로 늘었고, 이 중 이자수익이 2억 1,600만 엔, 배당금수익이 4억 9,600만 엔이었다. 그러나 영업외비용은 5,000만 엔에서 4억 7,200만 엔으로 급증했는데, 거의 전부 지분법 투자손실이 2,900만 엔에서 3억 9,600만 엔으로 커진 탓이다. 공시는 어느 관계회사에서 손실이 났는지 밝히지 않았다. 순영업외이익은 7억 1,600만 엔에서 4억 2,300만 엔으로 줄었고, 경상이익 증가율은 12.5%로 영업이익 증가율의 절반을 조금 넘는 데 그쳤다. 고정자산 처분손실 5,800만 엔을 반영한 세전이익은 55억 5,300만 엔으로 11.3% 늘었다.
법인세 등은 28.5% 늘어난 20억 7,400만 엔으로, 실효세율은 전년 32.4%에서 약 37.3%로 높아졌다. 분기 세금은 연간 추정 실효세율을 세전이익에 곱해 산정하며, 공시는 세율이 높아진 이유를 설명하지 않았다. 분기순이익은 34억 7,900만 엔으로 3.2% 늘었고, 비지배주주 귀속분이 전년 2,700만 엔에서 800만 엔으로 줄어 지배주주 귀속분은 34억 7,000만 엔이었다.
포괄이익은 전혀 다른 모습이다. 29억 300만 엔에서 125억 7,300만 엔으로 333.0% 늘었다. 기타포괄이익은 −4억 6,800만 엔에서 +90억 9,400만 엔으로 돌아섰고, 그중 90억 4,600만 엔이 기타유가증권 평가차액금 변동으로 전년 −1억 4,600만 엔과 대조를 이뤘다. 재무상태표의 투자유가증권은 103억 4,300만 엔 늘어난 1,151억 5,000만 엔이 됐다. 이 변화는 사업이 아니라 보유 증권의 시가에서 나온 것이며, 공시는 해당 종목을 밝히지 않았다.
옥내전기·공조는 늘고 정보통신·배전선은 줄었다
Chudenko의 보고부문은 설비공사업 하나이며, 이와 별도로 전기기기·공사자재 판매, 공사자재 제조·판매, 보험대리·임대 등을 포함하는 기타 사업이 있다. 설비공사업의 외부고객 매출은 14.3% 늘어난 450억 2,900만 엔, 부문이익은 22.0% 늘어난 51억 5,600만 엔으로 부문 이익률이 10.7%에서 11.5%로 올랐다. 기타 매출은 5.6% 늘어난 53억 400만 엔, 이익은 6,900만 엔에서 1억 1,400만 엔으로 늘었다. 부문이익은 부문 간 거래 소거액 8,200만 엔(전년 2,400만 엔) 반영 전 금액이다.
공사 종류별 매출 내역을 보면 성장의 출처가 드러난다. 그룹 매출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는 옥내전기공사는 17.5% 늘어난 239억 9,200만 엔, 공조관공사는 25.0% 늘어난 80억 8,000만 엔, 송변전·지중선공사는 62.4% 늘어난 29억 9,100만 엔이었다. 반면 정보통신공사는 48.6% 줄어든 7억 1,300만 엔으로 반토막 가까이 났고, 배전선공사는 3.1% 줄어든 70억 7,300만 엔이었다. 회사 스스로 감소 요인으로 꼽은 두 분야다. 사업환경에 대한 설명은 간략하다. 제조업 설비투자와 도시 재개발은 견조했지만 원자재 가격 고공행진, 인력 부족, 중동 정세의 영향이 우려됐다고 밝혔다. 회사는 2025~2027년도를 대상으로 하는 「중기경영계획 2027」에 따라 영업력·시공력 강화와 생산성 향상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수주는 매출보다 훨씬 빠르게 늘었다
보충 자료인 별도 기준 표는 모회사만을 대상으로 하며, 모회사의 분기 매출은 402억 100만 엔으로 12.6% 늘었다. 여기서 수주고는 33.6% 늘어난 816억 2,600만 엔으로 분기 별도 매출의 약 두 배였다. 공조관공사 수주는 80.6% 늘어난 261억 4,700만 엔으로, 증가액 116억 6,700만 엔이 전체 증가분의 57%를 차지했고, 옥내전기공사 수주는 28.9% 늘어난 443억 4,000만 엔이었다. 정보통신공사 수주는 76.2% 줄어든 5억 6,100만 엔, 배전선공사는 73억 3,600만 엔으로 보합, 송변전·지중선공사는 29.4% 늘어난 32억 4,000만 엔이었다.
고객별로는 Chugoku Electric Power Co.와 그 네트워크 자회사로 이뤄진 Chugoku Electric Power 그룹의 수주가 21.2% 늘어난 119억 5,700만 엔, 일반 고객 수주가 36.0% 늘어난 696억 6,900만 엔으로 전체의 85.4%를 차지했다. Chugoku Electric Power 그룹은 별도 매출의 24.1%를 차지했다. 2026년 6월 30일 기준 모회사의 수주잔고는 전년 동기 1,762억 8,500만 엔에서 32.4% 늘어난 2,334억 700만 엔이었고, 이 중 공조관공사 잔고는 64.5% 늘어난 671억 2,200만 엔이었다. 이 잔고는 이미 모회사의 연간 매출 전망 1,950억 엔을 넘어섰으며, 분기 수주는 연간 수주 전망 2,100억 엔의 38.9%에 해당한다.
재무상태표는 줄고 자기자본비율은 올랐다
총자산은 2026년 3월 31일 3,178억 1,900만 엔에서 1.4% 줄어든 3,132억 4,500만 엔이 됐다. 공시는 45억 7,400만 엔 감소의 주된 요인으로 받을어음·완성공사미수금 등의 219억 6,400만 엔 감소를 들었고, 현금예금 52억 6,600만 엔 증가와 투자유가증권 103억 4,300만 엔 증가가 이를 일부 상쇄했다. 부채는 134억 1,200만 엔 줄어든 565억 8,300만 엔으로, 지급어음·공사미지급금 등이 119억 900만 엔, 미지급법인세 등이 64억 6,200만 엔 줄어든 영향이 컸고 미성공사선수금은 14억 7,500만 엔 늘었다. 순자산은 기타유가증권 평가차액금 88억 7,100만 엔 증가를 중심으로 3.6% 늘어난 2,566억 6,200만 엔이 됐고, 자기자본비율은 76.9%에서 80.7%로 높아졌다. 분기 현금흐름표는 작성되지 않았으며, 감가상각비는 8억 8,200만 엔에서 10억 5,500만 엔으로 늘었고 영업권 상각액은 두 기간 모두 1억 6,100만 엔이었다.
가이던스와 배당 전망은 그대로
Chudenko는 2026년 4월 28일 발표한 2027년 3월기 전망을 유지했다. 매출 2,450억 엔(+7.5%), 영업이익 270억 엔(+3.1%), 경상이익 295억 엔(+7.4%),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197억 엔(+6.6%), 주당순이익 372.12엔이다. 1분기 진척률은 매출 20.5%, 영업이익 19.2%, 경상이익 19.0%, 순이익 17.6%다. 가이던스는 연간 영업이익 증가율을 방금 발표된 21.5%보다 훨씬 낮은 3.1%로 상정하고 있으나, 공시는 남은 기간의 흐름을 어떻게 보는지 설명하지 않았다.
배당 전망도 주당 140.00엔(중간 70.00엔, 기말 70.00엔)으로 변동이 없으며, 2026년 3월기의 135.00엔(중간 65.00엔, 기말 70.00엔)보다 3.7% 많고 전망 주당순이익의 약 38%에 해당한다. 첨부된 분기 재무제표는 감사인의 검토를 받지 않았다.
| 지표 | 2027년 3월기 1Q | 2026년 3월기 1Q | 증감 |
|---|---|---|---|
| 매출 (백만 엔) | 50,333 | 44,422 | +13.3% |
| 매출총이익 (백만 엔) | 9,627 | 8,606 | +11.9% |
| 판매비 및 일반관리비 (백만 엔) | 4,438 | 4,335 | +2.4% |
| 영업이익 (백만 엔) | 5,189 | 4,271 | +21.5% |
| 영업이익률 | 10.3% | 9.6% | +0.7%p |
| 경상이익 (백만 엔) | 5,612 | 4,987 | +12.5% |
|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백만 엔) | 3,470 | 3,345 | +3.7% |
| 총포괄이익 (백만 엔) | 12,573 | 2,903 | +333.0% |
| 주당순이익 (엔) | 65.56 | 61.80 | +6.1% |
| 설비공사업 — 매출 (백만 엔) | 45,029 | 39,400 | +14.3% |
| 설비공사업 — 부문이익 (백만 엔) | 5,156 | 4,226 | +22.0% |
| 기타 — 매출 (백만 엔) | 5,304 | 5,022 | +5.6% |
| 기타 — 부문이익 (백만 엔) | 114 | 69 | +65.2% |
| 옥내전기공사 — 매출 (백만 엔) | 23,992 | 20,426 | +17.5% |
| 공조관공사 — 매출 (백만 엔) | 8,080 | 6,465 | +25.0% |
| 정보통신공사 — 매출 (백만 엔) | 713 | 1,386 | −48.6% |
| 배전선공사 — 매출 (백만 엔) | 7,073 | 7,296 | −3.1% |
| 송변전·지중선공사 — 매출 (백만 엔) | 2,991 | 1,842 | +62.4% |
| 수주고, 별도 (백만 엔) | 81,626 | 61,079 | +33.6% |
| 6월 30일 수주잔고, 별도, 전년 동기 대비 (백만 엔) | 233,407 | 176,285 | +32.4% |
| 총자산 (백만 엔) | 313,245 | 317,819 | −1.4% |
| 부채 총계 (백만 엔) | 56,583 | 69,995 | −19.2% |
| 순자산 (백만 엔) | 256,662 | 247,823 | +3.6% |
| 지배주주 귀속 자본 (백만 엔) | 252,930 | 244,246 | +3.6% |
| 자기자본비율 | 80.7% | 76.9% | +3.8%p |
| 2027년 3월기 가이던스 — 매출 (백만 엔) | 245,000 | — | +7.5% |
| 2027년 3월기 가이던스 — 영업이익 (백만 엔) | 27,000 | — | +3.1% |
| 2027년 3월기 가이던스 — 경상이익 (백만 엔) | 29,500 | — | +7.4% |
| 2027년 3월기 가이던스 — 순이익 (백만 엔) | 19,700 | — | +6.6% |
| 2027년 3월기 가이던스 — 주당순이익 (엔) | 372.12 | — | — |
| 연간 주당 배당금 (엔) | 140.00 | 135.00 | +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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