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ken Technos, 4개 부문 이익률 개선으로 1분기 영업이익 56% 증가…최대 88억 엔 자사주 매입 결의

1분기 매출은 7.6% 늘어난 351억 5,800만 엔이었다. 매출원가 증가는 3.2%에 그쳐 매출총이익률이 19.1%에서 22.4%로 올라섰고, 영업이익은 56.4% 늘어난 41억 4,600만 엔이 됐다.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92.8% 늘어난 28억 4,200만 엔이었다. Riken Technos는 같은 날 실적 전망을 수정하고 연간 배당 전망을 85.00엔(전기 54.00엔)으로 제시했으며, 최대 88억 엔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의했다.

Riken Technos 2027년 3월기 1분기 실적 요약

매출 7.6%, 매출원가 3.2% — 이 격차가 이번 분기를 만들었다

PVC 및 비PVC 컴파운드와 식품 포장용 랩을 생산하는 일본 기업 Riken Technos Corporation(TSE: 4220)은 2026년 7월 31일 일본 회계기준에 따른 1분기 연결 실적을 공시했다. 대상 기간은 2026년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3개월이다. 매출은 7.6% 늘어난 351억 5,800만 엔, 영업이익은 56.4% 늘어난 41억 4,600만 엔, 경상이익은 74.7% 늘어난 42억 7,200만 엔,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92.8% 늘어난 28억 4,200만 엔이었다. 주당순이익은 28.96엔에서 59.87엔으로 106.7% 늘어 이익보다 증가율이 높았는데, 기중 평균 주식수가 6.7% 줄어든 47,468,206주였기 때문이다. 회사는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돼 있다.

이번 분기의 계산은 간단하다. 매출원가는 3.2% 늘어난 272억 7,200만 엔으로 매출 증가율 7.6%를 크게 밑돌았고, 그 결과 매출총이익은 26.3% 늘어난 78억 8,500만 엔, 매출총이익률은 19.1%에서 22.4%로 올라섰다. 판매비와 일반관리비는 4.1% 늘어난 37억 3,900만 엔으로 매출보다 덜 늘었고 매출 대비 비율은 11.0%에서 10.6%로 낮아졌다. 그래서 영업이익률은 더 큰 폭으로 올라 8.1%에서 11.8%가 됐다. 매출총이익 증가분 16억 4,100만 엔 가운데 1억 4,500만 엔은 판관비 증가에 쓰였고 14억 9,600만 엔이 영업이익으로 이어졌다.

영업이익 아래에서는 환율 반전과 비지배지분 비중 축소

경상이익은 74.7% 늘어난 42억 7,200만 엔으로 더 빠르게 늘었다. 손익계산서에 이유가 드러난다. 전년 2억 4,400만 엔의 외환차손이 올해 7,500만 엔의 외환차익으로 바뀌면서 영업외손익이 −2억 500만 엔에서 +1억 2,500만 엔으로 돌아섰다. 특별손익은 두 해 모두 미미했다. 세전이익은 42억 7,400만 엔으로 75.3% 늘었고, 법인세 등은 91.2% 늘어난 9억 5,200만 엔으로 세전이익 대비 부담률이 20.4%에서 22.3%로 높아졌다. 당기순이익은 71.3% 늘어난 33억 2,200만 엔이었다. 비지배주주 귀속 이익은 4억 6,500만 엔에서 4억 8,000만 엔으로 거의 변하지 않아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4.0%에서 14.5%로 낮아졌고, 그만큼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92.8% 늘었다. 포괄이익은 5억 5,400만 엔에서 38억 600만 엔으로 587.1% 늘었는데, 주로 외화환산조정이 −17억 3,400만 엔에서 +3억 8,900만 엔으로 반전된 영향이다.

4개 부문 모두 매출보다 훨씬 빠르게 이익을 늘렸다

자동차·철도·선박 시장을 맡고 매출 기준 최대 부문인 트랜스포테이션은 매출이 6.2% 늘어난 111억 7,500만 엔, 부문이익이 27.9% 늘어난 13억 200만 엔이었다. 의료·생활자재·식품 포장재 시장을 맡는 데일리라이프·헬스케어는 매출이 6.9% 늘어난 98억 1,800만 엔, 이익이 45.5% 늘어난 14억 300만 엔으로 트랜스포테이션을 제치고 이익 기여 1위가 됐다. 에너지·정보통신·IT기기 시장을 맡는 일렉트로닉스는 두 항목 모두 가장 빠르게 성장해 매출이 12.5% 늘어난 71억 5,300만 엔, 이익이 149.0% 늘어난 8억 9,900만 엔이었다. 이익 증가액 약 5억 3,800만 엔은 부문 중 가장 크다. 빌딩·건설은 매출이 6.2% 늘어난 70억 700만 엔, 이익이 90.8% 늘어난 5억 2,000만 엔이었다. 모든 부문의 이익률이 올랐고 상승 폭은 일렉트로닉스가 5.7%에서 12.6%로 가장 컸다. 4개 부문의 매출 합계는 351억 5,500만 엔이며, 나머지는 원재료 매입·판매를 하는 '기타' 부문으로 이익은 4,100만 엔에서 1,100만 엔으로 줄었다.

국내는 판매 증가와 가격 전가, 해외는 4개 부문 중 3개가 감소

회사는 각 부문의 국내 매출 증가 이유로 같은 두 가지를 든다. 판매 증가, 그리고 급등한 원재료 가격의 판매가 전가 진전이다. 해외 상황은 엇갈렸다. 트랜스포테이션은 주로 태국과 베트남에서 컴파운드 판매가 늘었고, 회사는 부문이익 증가의 주된 요인으로 이 해외 판매 증가를 꼽았다. 나머지 세 부문은 해외 매출이 줄었다. 데일리라이프·헬스케어는 ASEAN의 의료용 PVC 컴파운드, 일렉트로닉스는 미국과 인도네시아의 PVC 컴파운드, 빌딩·건설은 미국의 PVC 컴파운드 판매가 감소했다. 이들 부문의 이익 증가는 다른 곳에서 나왔다. 데일리라이프·헬스케어는 식품 포장용 랩 판매 증가와 국내외 가격 적정화를, 일렉트로닉스는 국내 전선 시장용 PVC 및 비PVC 컴파운드와 태국의 전력산업 전선용 PVC 컴파운드 판매 증가를, 빌딩·건설은 국내 컴파운드 판매 증가를 들었다. 이익률 개선 가운데 가격 효과와 물량 효과가 각각 얼마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경영진은 일본 경제가 물가 상승과 중동 정세의 영향에도 완만한 회복세를 보였고, 미국은 완만하게 확장한 반면 중국은 둔화가 이어졌으며, 금리 상승과 지정학적 위험으로 앞날이 불투명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분기는 중기 경영계획 'One Vision, New Stage 2027'의 2년 차로, 'Global One Company',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기, 신규 사업·신제품 도전이라는 세 가지 전략을 추진했다.

재무상태표는 소폭 확대, 자기주식은 증가

총자산은 2026년 3월 31일 1,191억 300만 엔에서 2.7% 늘어난 1,223억 6,300만 엔이 됐다. 회사는 주로 매출채권과 재고자산 증가를 이유로 들었다. 외상매출금은 213억 3,400만 엔에서 231억 5,700만 엔으로, 재고자산은 203억 3,900만 엔에서 211억 4,800만 엔으로 늘었다. 부채는 29억 4,300만 엔 늘어난 436억 500만 엔으로, 매입채무가 203억 4,100만 엔, 장기차입금이 38억 1,600만 엔으로 늘어난 영향이 컸다. 순자산은 0.4% 늘어난 787억 5,800만 엔에 그쳤다. 주당 34엔, 총 16억 4,100만 엔의 배당을 지급한 뒤에도 이익잉여금은 12억 엔 늘었지만, 자기주식이 42억 2,900만 엔에서 50억 2,500만 엔으로 늘었고 비지배주주지분은 108억 1,700만 엔에서 103억 3,400만 엔으로 줄었다. 자기주식에는 4월에 도입한 종업원 지주회 대상 주식급여신탁이 분기 말 보유한 28만 1,000주가 포함된다. 자기자본비율은 56.8%에서 55.9%로 낮아졌다. 현금 및 예금은 261억 7,400만 엔으로 단기·장기 차입금 118억 엔을 웃돌았다. 분기 현금흐름표는 작성하지 않았으며, 감가상각비는 15.6% 늘어난 11억 5,900만 엔이었다.

같은 날 전망 수정 — 하반기 둔화를 전제

Riken Technos는 2026년 7월 31일 별도 공시로 최근 실적 동향을 반영해 상반기와 연간 실적 전망을 수정했다. 이번 결산 자료에는 이전 전망치가 실려 있지 않다. 2027년 3월기 연간 전망은 매출 1,450억 엔(+10.4%), 영업이익 145억 엔(+27.1%), 경상이익 145억 엔(+23.0%),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95억 엔(+25.5%), 주당순이익 211.92엔이다. 상반기 전망은 매출 725억 엔(+10.6%), 영업이익 79억 엔(+42.8%), 순이익 61억 엔(+76.2%)으로, 1분기에 이미 상반기 영업이익 전망의 52.5%를 달성했다. 전망의 모양이 눈에 띈다. 상·하반기 매출이 725억 엔으로 똑같은데, 하반기 영업이익은 상반기 79억 엔에 못 미치는 66억 엔, 하반기 순이익은 상반기 61억 엔에 못 미치는 34억 엔이 전제돼 있다. 회사는 하반기가 약해지는 이유를 설명하지 않았다.

배당 전망 85엔, 최대 88억 엔 자사주 매입

배당 전망도 같은 날 별도 공시로 수정됐다. 중간배당 42.00엔, 기말배당 43.00엔으로 연간 85.00엔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는 2026년 3월기 54.00엔보다 57.4% 많고 전망 주당순이익의 약 40%에 해당한다. 분기 종료 후인 2026년 7월 31일 이사회는 기동적인 자본정책 수행, 자본효율 향상, 주주환원을 위해 최대 400만 주(발행주식 51,274,821주의 약 7.8%), 최대 88억 엔 규모의 자사주를 2026년 8월 3일부터 12월 30일까지 매입하기로 결의했다. 이 한도는 6월 30일 현금 및 예금 261억 7,400만 엔의 약 3분의 1이다.

Riken Technos Corporation — 2027년 3월기 1분기(2026년 4월 1일~6월 30일), 일본 회계기준, 연결. 재무상태표 항목은 2026년 6월 30일과 2026년 3월 31일 비교이며, 전망·배당 항목은 2027년 3월기 연간과 2026년 3월기 비교다. "—"는 미공시를 뜻한다.
지표2027년 3월기 1Q2026년 3월기 1Q증감
매출 (백만 엔)35,15832,679+7.6%
매출총이익 (백만 엔)7,8856,243+26.3%
매출총이익률22.4%19.1%+3.3%p
판매비 및 일반관리비 (백만 엔)3,7393,593+4.1%
영업이익 (백만 엔)4,1462,650+56.4%
영업이익률11.8%8.1%+3.7%p
경상이익 (백만 엔)4,2722,445+74.7%
법인세 등 (백만 엔)952498+91.2%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백만 엔)2,8421,473+92.8%
주당순이익 (엔)59.8728.96+106.7%
총포괄이익 (백만 엔)3,806554+587.1%
트랜스포테이션 — 매출 (백만 엔)11,17510,525+6.2%
트랜스포테이션 — 부문이익 (백만 엔)1,3021,018+27.9%
데일리라이프·헬스케어 — 매출 (백만 엔)9,8189,188+6.9%
데일리라이프·헬스케어 — 부문이익 (백만 엔)1,403964+45.5%
일렉트로닉스 — 매출 (백만 엔)7,1536,359+12.5%
일렉트로닉스 — 부문이익 (백만 엔)899361+149.0%
빌딩·건설 — 매출 (백만 엔)7,0076,600+6.2%
빌딩·건설 — 부문이익 (백만 엔)520272+90.8%
총자산 (백만 엔)122,363119,103+2.7%
순자산 (백만 엔)78,75878,442+0.4%
자기자본비율55.9%56.8%−0.9%p
2027년 3월기 가이던스 — 매출 (백만 엔)145,000—+10.4%
2027년 3월기 가이던스 — 영업이익 (백만 엔)14,500—+27.1%
2027년 3월기 가이던스 — 경상이익 (백만 엔)14,500—+23.0%
2027년 3월기 가이던스 — 순이익 (백만 엔)9,500—+25.5%
2027년 3월기 가이던스 — 주당순이익 (엔)211.92—산출 불가
연간 주당 배당금 (엔)85.0054.00+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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