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IZO, 매출 15.5% 증가에 1분기 영업이익 8억 700만 엔으로 흑자 전환하며 자사주 매입 한도 170억 엔으로 확대

2026년 6월 30일로 끝난 분기에 매출은 15.5% 늘어난 200억 3,100만 엔이었다. 매출총이익률이 1.0%포인트 개선되고 판매비와 일반관리비 증가율이 3.2%에 그치면서, 전년 9,700만 엔의 영업손실이 8억 700만 엔의 영업이익으로 바뀌었다.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약 4배인 12억 1,500만 엔으로 늘었고, EIZO는 연간 전망을 유지하는 한편 자사주 매입 규모를 최대 170억 엔으로 확대했다.

EIZO Corporation 2027년 3월기 1분기 실적 요약

9,700만 엔 영업손실이 8억 700만 엔 영업이익으로

모니터와 관련 영상 제품을 개발·생산·판매하는 EIZO Corporation(TSE: 6737)은 2026년 7월 31일 일본 회계기준에 따른 2027년 3월기 1분기 연결 실적을 공시했다. 대상 기간은 2026년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3개월이다. 매출은 15.5% 늘어난 200억 3,100만 엔이었고, 영업 단계는 9,700만 엔 적자에서 8억 700만 엔 흑자로 돌아섰다. 경상이익은 129.0% 늘어난 15억 7,400만 엔,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294.7% 늘어난 12억 1,500만 엔이었으며, 주당순이익은 7.48엔에서 30.76엔으로 늘었다. 공시 자료는 상장 거래소로 도쿄증권거래소를 기재하고 있다.

흑자 전환은 단순한 계산으로 설명된다. 매출원가는 13.9% 늘어난 130억 9,400만 엔으로 매출보다 덜 늘었고, 그 결과 매출총이익은 18.8% 늘어난 69억 3,700만 엔, 매출총이익률은 34.6%로 회사 기준 1.0%포인트 상승했다. EIZO는 이를 매출 증가와 유로 대비 엔화 약세 덕분으로 설명한다. 판매비와 일반관리비는 3.2% 늘어난 61억 3,000만 엔에 그쳤다. 매출총이익이 10억 9,800만 엔 늘어나는 동안 판관비는 1억 9,300만 엔 늘었고, 그 차이가 영업 단계의 9억 400만 엔 개선과 거의 정확히 일치한다. 영업이익률은 −0.6%에서 4.0%로 올라섰다.

공시 자료는 판관비가 거의 늘지 않은 이유도 밝히고 있다. 유럽 조직의 재편과 합리화로 고정비가 줄었고, 전년 동기에 계상한 신기술동 관련 일회성 비용이 이번에는 발생하지 않았다. 반대로 엔화 약세로 해외 자회사 판관비를 엔화로 환산한 금액은 늘었다. 회사는 이 세 가지 효과를 각각 수치로 제시하지 않았다.

배당금 수입이 경상이익을 떠받쳐

영업외수익은 8억 4,400만 엔으로 전년의 8억 5,300만 엔과 거의 같았지만 구성은 달라졌다. 수취배당금이 6억 1,300만 엔에서 7억 3,200만 엔으로, 이자수익이 400만 엔에서 1,300만 엔으로 늘어난 반면, 전년의 1억 5,900만 엔 환차익은 100만 엔 미만의 환차손으로 바뀌었다. 영업외비용은 7,600만 엔으로 전년의 6,800만 엔보다 늘었다. 영업 단계가 흑자로 돌아서면서 경상이익은 두 배 이상인 15억 7,400만 엔이 됐다.

두 분기 모두 특별손익이 없어 세전이익은 경상이익과 같았다. 법인세 등은 3억 5,900만 엔으로 전년의 3억 7,900만 엔보다 줄어, 순이익은 12억 1,500만 엔이었고 전액이 지배주주에게 귀속된다. 평균 주식 수가 41,158,646주에서 39,499,230주로 줄어 주당순이익은 순이익보다 더 크게 늘었다.

6개 시장 중 5개 성장, V&S와 어뮤즈먼트가 주도

EIZO는 영상기기 및 관련 제품이라는 단일 세그먼트로 보고하기 때문에, 공시 자료는 시장별 매출을 제시한다. 매출의 42.0%를 차지하는 최대 시장인 헬스케어는 12.2% 늘어난 84억 400만 엔이었다. 진단용과 내시경용 판매가 유럽과 북미에서 회복세를 보였고 인도·중동에서도 확대가 이어졌지만, 일본에서는 의료기관의 경영 환경 악화로 설비투자 수요가 줄어 판매가 부진했다. 수술실용은 해외와 일본 모두 견조했다. B&P(Business & Plus)는 14.6% 늘어난 33억 3,300만 엔이었다. 유럽 경제가 나아지지 않았음에도 판매 건수를 쌓아 해외 매출이 늘었고, 일본에서는 대형 안건이 매출에 기여했다.

V&S(Vertical & Specific)는 규모가 큰 시장 가운데 가장 빠른 38.2% 성장으로 35억 9,300만 엔을 기록했다. 항공관제용은 유럽과 중국에서 견조했고 북미에서 대형 안건 출하가 시작됐다. 감시용은 일본 판매 호조로 늘었고, 선박용은 신조선 수요가 여전히 높았지만 납품 시기 영향으로 줄었다. 방위용은 미국 자회사가 개발·생산하는 GPGPU 연산 보드가 북미를 중심으로 잘 팔렸고 유럽과 일본에서도 모니터 판매가 늘었다. 파친코·파치슬롯 기기용 LCD 모니터를 공급하는 어뮤즈먼트는 60.3% 늘어난 21억 100만 엔이었지만, 회사는 이용 인구와 점포 수 감소로 업계 규모가 줄고 있다고 설명한다.

두 시장은 감소했다. 크리에이티브 워크는 일본 판매가 견조했으나 유럽과 북미의 부진이 더 커 4.9% 줄어든 10억 9,300만 엔이었다. 기타는 어뮤즈먼트용 소프트웨어 수탁 개발 매출이 줄어 19.7% 감소한 15억 600만 엔이었다.

유가증권 평가이익으로 총자산 896억 7,000만 엔 증가

재무상태표는 영업과 무관한 이유로 크게 불어났다. 보유 유가증권의 시세가 크게 올라 투자유가증권이 644억 4,200만 엔에서 1,576억 2,600만 엔으로 늘면서, 총자산은 2026년 3월 31일 대비 896억 7,000만 엔 늘어난 2,671억 5,300만 엔이 됐다. 이에 맞춰 이연법인세부채가 140억 5,400만 엔에서 434억 9,100만 엔으로, 기타유가증권평가차액금이 386억 3,100만 엔에서 1,025억 5,400만 엔으로 늘었다. 순이익이 12억 1,500만 엔인데 포괄이익이 655억 3,300만 엔에 이른 것은 이 때문이다.

순자산은 629억 2,300만 엔 늘어난 1,998억 5,400만 엔, 부채는 267억 4,600만 엔 늘어난 672억 9,800만 엔이었다. 자기자본이 늘었는데도 자기자본비율이 77.2%에서 74.8%로 낮아진 것은 이 때문이다. 현금 및 예금은 203억 5,200만 엔에서 235억 9,800만 엔으로 늘었다. EIZO는 분기 현금흐름표를 작성하지 않았으며, 감가상각비는 7억 3,400만 엔으로 전년의 7억 6,900만 엔보다 적었다. 자기주식은 47억 7,000만 엔에서 52억 3,000만 엔으로 늘었다.

전망 유지, 자사주 매입 한도 170억 엔으로 상향

EIZO는 2026년 5월 12일 발표한 연간 전망을 그대로 유지했다. 매출 850억 엔(+4.5%), 영업이익 33억 엔(+39.5%), 경상이익 46억 엔(+21.9%),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65억 엔(−11.2%), 주당순이익 167.60엔이다. 1분기에 매출 전망의 23.6%, 영업이익 전망의 24.5%를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늘어나는데 순이익은 줄어드는 전망의 이유는 이번 공시에 설명돼 있지 않다. 배당 전망도 57.50엔씩 두 차례, 연간 115.00엔으로 변동이 없으며 전기는 110.00엔이었다. 회사는 2027년 3월기가 제8차 중기경영계획의 마지막 해이며, 사업 환경 변화를 반영해 마지막 해의 수치 목표를 재검토했다고 밝혔다.

후발 사건으로, 이사회는 2026년 7월 31일 5월 12일에 결의한 자사주 매입 조건을 확대하기로 결의했다. 취득 주식 수 상한은 150만 주에서 550만 주로 늘어 자기주식을 제외한 발행주식 총수의 13.91%에 해당하며, 취득 금액 상한은 40억 엔에서 170억 엔으로 늘었다. 취득 기간은 2027년 4월 30일에서 2027년 5월 24일까지로 연장됐고, 취득 방법에는 도쿄증권거래소 시장 매수에 더해 ToSTNeT-3를 통한 장외 매수가 추가됐다.

EIZO Corporation — 2027년 3월기 1분기(2026년 4월 1일~6월 30일), 일본 회계기준, 연결. 재무상태표 항목은 2026년 6월 30일과 2026년 3월 31일 비교이며, 전망·배당 항목은 2027년 3월기 연간과 2026년 3월기 비교다. "—"는 미공시를 뜻한다.
지표2027년 3월기 1Q2026년 3월기 1Q증감
매출 (백만 엔)20,03117,338+15.5%
매출총이익 (백만 엔)6,9375,839+18.8%
매출총이익률34.6%33.7%+1.0%p
판매비 및 일반관리비 (백만 엔)6,1305,937+3.2%
영업이익 (백만 엔)807−97적자에서 흑자로
영업이익률4.0%−0.6%+4.6%p
경상이익 (백만 엔)1,574687+129.0%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백만 엔)1,215307+294.7%
총포괄이익 (백만 엔)65,533374산출 불가
주당순이익 (엔)30.767.48+311.2%
B&P(Business & Plus) 시장 — 매출 (백만 엔)3,3332,909+14.6%
헬스케어 시장 — 매출 (백만 엔)8,4047,491+12.2%
크리에이티브 워크 시장 — 매출 (백만 엔)1,0931,149−4.9%
V&S(Vertical & Specific) 시장 — 매출 (백만 엔)3,5932,600+38.2%
어뮤즈먼트 시장 — 매출 (백만 엔)2,1011,310+60.3%
기타 — 매출 (백만 엔)1,5061,876−19.7%
총자산 (백만 엔)267,153177,482+50.5%
순자산 (백만 엔)199,854136,930+46.0%
자기자본비율74.8%77.2%−2.4%p
2027년 3월기 가이던스 — 매출 (백만 엔)85,000—+4.5%
2027년 3월기 가이던스 — 영업이익 (백만 엔)3,300—+39.5%
2027년 3월기 가이던스 — 경상이익 (백만 엔)4,600—+21.9%
2027년 3월기 가이던스 — 순이익 (백만 엔)6,500—−11.2%
2027년 3월기 가이던스 — 주당순이익 (엔)167.60—산출 불가
연간 주당 배당금 (엔)115.00110.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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