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은 가격이, 이익은 재고평가가 끌어올렸다
비전케어·농화학 소재부터 엘라스토머, 반도체 공정 소재, 에틸렌 계열 기초화학품까지 사업 부문을 거느린 화학 그룹 Mitsui Chemicals, Inc.(TSE: 4183)는 2026년 8월 5일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른 2027년 3월기 1분기 연결 실적을 공시했다. 대상 기간은 2026년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3개월이다. 매출은 10.8% 늘어난 4,600억 4,600만 엔, 코어 영업이익은 88.4% 늘어난 501억 2,900만 엔, 영업이익은 279.8% 늘어난 484억 3,200만 엔, 세전이익은 379.3% 늘어난 477억 800만 엔이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7억 2,900만 엔에서 320억 9,300만 엔으로 늘었다. 기본 주당순이익은 1.95엔에서 88.78엔이 됐다. 두 수치 모두 2026년 1월 1일의 1주당 2주 주식분할이 2026년 3월기 초에 이뤄졌다고 가정해 산출했다. 주식은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돼 있다.
회사는 매출 증가 요인으로 나프타 등 원료 가격 상승에 따른 판매가격 인상과 환율 효과를 들었다. 보충 자료는 446억 엔의 증가분을 가격 효과 +610억 엔과 수량 효과 −164억 엔으로 나눈다. 같은 자료의 국산 나프타 가격은 분기 기준 킬로리터당 11만 8,900엔으로 전년 동기 6만 6,400엔보다 높았고, 환율은 달러당 145엔에서 159엔이 됐다. 매출원가는 6.8% 늘어난 3,435억 9,100만 엔에 그쳐 매출총이익은 24.3% 늘어난 1,164억 5,500만 엔, 매출총이익률은 22.6%에서 25.3%로 높아졌다. 판매비와 일반관리비는 3.3% 늘어난 733억 9,100만 엔이었다.
코어 영업이익 급증의 주된 원인으로 공시는 나프타 가격 상승에 따른 재고평가 손익 개선을 든다. 보충 자료의 증감 분석은 235억 엔 증가분 거의 전부를 교역조건 +229억 엔에 돌리고, 수량과 고정비가 각각 3억 엔을 보탰다고 적었다. Mitsui Chemicals는 영업이익에서 사업 철수·축소 손실 등 비경상 항목을 제외해 코어 영업이익을 산출하며, 여기에는 지분법 투자이익이 포함된다. 지분법 투자이익은 43억 6,100만 엔에서 69억 4,800만 엔으로 늘었다. 코어 영업이익률은 6.4%에서 10.9%로 올랐다.
손상차손 축소로 보고 이익은 더 크게 늘었다
보고 영업이익이 코어 영업이익보다 훨씬 빠르게 늘어난 것은 전년 동기에 대규모 비경상 비용이 있었기 때문이다. 부문 정보 주석의 조정표를 보면 손상차손은 123억 9,000만 엔에서 13억 9,900만 엔, 고정자산 처분손실은 4억 7,000만 엔에서 5억 3,600만 엔, 관련 사업 손실은 8억 9,100만 엔에서 3,800만 엔, 기타는 −1억 1,000만 엔에서 +2억 7,600만 엔이 됐다. 비경상 항목 합계는 −138억 6,100만 엔에서 −16억 9,700만 엔으로 줄었다. 기타 영업비용은 148억 6,100만 엔에서 23억 3,500만 엔으로 감소했다. 금융수익이 25억 6,800만 엔으로 늘고 금융비용이 32억 9,200만 엔으로 줄어 순금융비용은 28억 엔에서 7억 2,400만 엔으로 축소됐다.
법인소득세비용은 42억 7,500만 엔에서 104억 4,900만 엔으로 늘어 유효세율은 43.0%에서 약 21.9%로 낮아졌고, 분기이익은 556.2% 늘어난 372억 5,900만 엔이었다. 이 가운데 51억 6,600만 엔(전년 동기 49억 4,900만 엔)이 비지배지분 몫이어서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320억 9,300만 엔이었다. 회사가 밝힌 증가율은 4,302.3%이지만, 이는 대부분 전년 기저가 7억 2,900만 엔으로 작았던 탓이다. 포괄이익은 −2억 4,400만 엔에서 403억 7,200만 엔으로 돌아섰고, 해외사업 환산차이가 −62억 3,000만 엔에서 +59억 1,800만 엔으로 바뀌었다.
베이직 & 그린 머티리얼즈가 227억 엔 개선됐다
여기서 인용하는 부문 매출은 외부 고객 매출이며, 부문 이익은 코어 영업이익이다. 매출의 38%를 차지하는 최대 부문 베이직 & 그린 머티리얼즈가 개선의 대부분을 만들었다. 매출은 11.2% 늘어난 1,736억 900만 엔, 코어 영업이익은 28억 8,600만 엔 손실에서 198억 4,200만 엔 이익으로 돌아섰다. 판매가 부진했고 나프타 크래커는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가동 조정으로 가동률이 낮았지만, 나프타 가격 상승으로 재고평가가 개선되고 사업 구조 개선으로 고정비가 줄었으며 지분법 투자이익도 늘었다. 페놀류는 판매가 줄었지만 고정비가 개선됐고, 폴리올레핀 판매는 전년 수준이었다.
세 성장 부문의 코어 영업이익은 합쳐서 29억 엔 늘었다. 모빌리티 솔루션(매출 비중 31%)은 매출이 9.5% 늘어난 1,425억 6,800만 엔이었으나 코어 영업이익은 1.6% 늘어난 147억 7,800만 엔에 그쳤다. 중동 정세에 따른 판매 감소와 엘라스토머 증설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를 주로 환율에 따른 교역조건 개선이 상쇄했다. ICT 솔루션(17%)은 반도체·광학 소재와 ICT 필름·시트 판매 호조, 환율에 따른 교역조건 개선으로 매출이 12.7% 늘어난 777억 7,400만 엔, 코어 영업이익이 22.7% 늘어난 110억 9,700만 엔이었다. 라이프 & 헬스케어 솔루션(13%)은 비전케어와 농화학품 판매 호조로 매출이 10.5% 늘어난 621억 8,100만 엔, 코어 영업이익이 9.2% 늘어난 67억 5,700만 엔이었다. 오럴케어는 판매가 전년 수준이었지만 구조 개선으로 고정비가 줄었다. 기타 부문의 코어 영업손실은 1억 7,300만 엔에서 300만 엔으로 줄었다.
운전자본이 현금을 흡수했고 차입이 자사주 매입을 뒷받침했다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454억 3,800만 엔에서 140억 3,700만 엔으로 줄었다. 회사는 주로 운전자본 증가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재고자산이 509억 600만 엔, 매출채권이 203억 1,300만 엔을 흡수했고, 매입채무가 416억 600만 엔 늘어 일부만 상쇄했다. 투자활동에는 유형자산 취득 264억 3,900만 엔을 포함해 292억 3,800만 엔이 쓰여 잉여현금흐름은 −152억 100만 엔이었다. 재무활동 현금흐름은 전년 동기 87억 6,000만 엔 유출에서 470억 8,800만 엔 유입으로 바뀌었다. 기업어음이 520억 엔, 단기차입금이 502억 6,800만 엔 늘어난 반면, 사채 150억 엔을 상환하고 배당금 138억 400만 엔을 지급했으며 자사주 매입에 127억 8,100만 엔을 썼다.
총자산은 2026년 3월 31일 대비 5.1% 늘어난 2조 2,623억 600만 엔이었다. 이자부부채는 806억 엔 늘어난 8,764억 엔으로, 총자산 대비 비율이 1.7%포인트 오른 38.7%가 됐고 순 D/E 비율은 0.05 오른 0.75였다. 지배주주 귀속 자본은 1.0% 늘어난 8,732억 4,700만 엔에 그쳐 지배주주 귀속 자본비율은 40.2%에서 38.6%로 낮아졌다.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347억 2,700만 엔 늘어난 2,178억 4,000만 엔으로 분기를 마쳤고, 자기주식은 33,588,357주에서 40,194,231주로 늘었다.
상반기 전망을 새로 공개했고 연간 전망은 유지했다
Mitsui Chemicals는 그동안 미정으로 두었던 상반기 전망을 이번에 공개했다. 매출 9,570억 엔(+17.6%), 코어 영업이익 760억 엔(+71.0%), 영업이익 660억 엔(+136.2%),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340억 엔(+333.5%)이며, 환율 달러당 160엔과 국산 나프타 가격 킬로리터당 10만 4,500엔을 전제로 했다. 1분기에 이미 매출의 48.1%로 코어 영업이익의 66.0%를 달성했으므로, 2분기 코어 영업이익은 1분기 501억 2,900만 엔에 비해 약 258억 7,100만 엔이 된다는 계산이다. 나프타 전제는 1분기의 11만 8,900엔보다 낮지만, 공시는 그것이 이번 분기를 이끈 재고평가 이익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밝히지 않았다.
2027년 3월기 연간 가이던스는 바뀌지 않았다. 매출 1조 9,000억 엔(+13.9%), 코어 영업이익 1,050억 엔(+5.0%), 영업이익 830억 엔(+12.5%),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450억 엔(+30.9%), 주당순이익 124.48엔이다. 1분기 코어 영업이익은 이미 연간 전망의 47.7%에 해당한다. 배당 전망도 중간 37.50엔, 기말 37.50엔, 연간 75.00엔으로 유지돼 주식분할을 반영한 2026년 3월기 75.00엔과 같다.
Sumitomo Chemical의 국내 폴리프로필렌·LLDPE 사업이 Prime Polymer에 통합됐다
분기 종료 후인 2026년 7월 1일, 2005년 Mitsui Chemicals와 Idemitsu Kosan의 합작회사로 설립된 연결자회사 Prime Polymer Co., Ltd.가 Sumitomo Chemical의 국내 폴리프로필렌 및 선형 저밀도 폴리에틸렌 사업 통합을 시작했다. 이전은 두 단계의 흡수분할로 이뤄진다. 2026년 7월 1일 효력이 발생한 1단계 분할은 제조 기능을 제외한 사업을 넘기는 대가로 20% 지분을 교부했고, 그 결과 Prime Polymer의 출자 비율은 Mitsui Chemicals 52%, Idemitsu Kosan 28%, Sumitomo Chemical 20%가 됐다. 제조 관련 자산과 부채를 넘기는 2단계 분할은 2027년 4월 1일로 예정돼 있다. 세 회사는 연간 80억 엔 이상의 합리화를 목표로 한다. 재무제표 승인 시점까지 IFRS 3에 따른 최초 회계처리가 끝나지 않아, 공시에는 대가, 취득 자산, 영업권에 관한 수치가 없다.
| 지표 | 2027년 3월기 1Q | 2026년 3월기 1Q | 증감 |
|---|---|---|---|
| 매출 (백만 엔) | 460,046 | 415,350 | +10.8% |
| 매출총이익 (백만 엔) | 116,455 | 93,724 | +24.3% |
| 매출총이익률 | 25.3% | 22.6% | +2.7%p |
| 판매비 및 일반관리비 (백만 엔) | 73,391 | 71,015 | +3.3% |
| 코어 영업이익 (백만 엔) | 50,129 | 26,614 | +88.4% |
| 영업이익 (백만 엔) | 48,432 | 12,753 | +279.8% |
| 세전이익 (백만 엔) | 47,708 | 9,953 | +379.3% |
| 순이익 (백만 엔) | 37,259 | 5,678 | +556.2% |
|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백만 엔) | 32,093 | 729 | +4,302.3% |
| 총포괄이익 (백만 엔) | 40,372 | -244 | 적자에서 흑자로 |
| 주당순이익 (엔) | 88.78 | 1.95 | +4,452.8% |
| 라이프 & 헬스케어 솔루션 — 매출 (백만 엔) | 62,181 | 56,251 | +10.5% |
| 라이프 & 헬스케어 솔루션 — 코어 영업이익 (백만 엔) | 6,757 | 6,190 | +9.2% |
| 모빌리티 솔루션 — 매출 (백만 엔) | 142,568 | 130,219 | +9.5% |
| 모빌리티 솔루션 — 코어 영업이익 (백만 엔) | 14,778 | 14,550 | +1.6% |
| ICT 솔루션 — 매출 (백만 엔) | 77,774 | 69,012 | +12.7% |
| ICT 솔루션 — 코어 영업이익 (백만 엔) | 11,097 | 9,046 | +22.7% |
| 베이직 & 그린 머티리얼즈 — 매출 (백만 엔) | 173,609 | 156,159 | +11.2% |
| 베이직 & 그린 머티리얼즈 — 코어 영업이익 (백만 엔) | 19,842 | -2,886 | 적자에서 흑자로 |
| 기타 — 매출 (백만 엔) | 3,914 | 3,709 | +5.5% |
| 기타 — 코어 영업이익 (백만 엔) | -3 | -173 | 적자 축소 |
| 총자산 (백만 엔) | 2,262,306 | 2,151,652 | +5.1% |
| 자기자본 (백만 엔) | 997,585 | 988,784 | +0.9% |
| 지배주주 귀속 자본 (백만 엔) | 873,247 | 864,727 | +1.0% |
| 자기자본비율 | 38.6% | 40.2% | −1.6%p |
| 2027년 3월기 가이던스 — 매출 (백만 엔) | 1,900,000 | — | +13.9% |
| 2027년 3월기 가이던스 — 코어 영업이익 (백만 엔) | 105,000 | — | +5.0% |
| 2027년 3월기 가이던스 — 영업이익 (백만 엔) | 83,000 | — | +12.5% |
| 2027년 3월기 가이던스 —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백만 엔) | 45,000 | — | +30.9% |
| 2027년 3월기 가이던스 — 주당순이익 (엔) | 124.48 | — | — |
| 연간 주당 배당금 (엔) | 75.00 | 75.00 | 동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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