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4.8% 증가에 영업이익은 25.3% 증가
EUV 마스크를 포함한 반도체 생산용 포토마스크를 만들며 스스로 전 세계 8개 거점의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를 갖췄다고 설명하는 Tekscend Photomask Corp.(TSE: 429A)는 2026년 8월 6일 IFRS에 따른 1분기 연결 실적을 공시했다. 대상 기간은 2026년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3개월이다. 매출은 14.8% 늘어난 345억 1,800만 엔, 영업이익은 25.3% 늘어난 73억 6,000만 엔, 세전이익은 19.5% 늘어난 81억 2,700만 엔이었지만, 지배주주 귀속 분기이익은 3.2% 줄어든 53억 엔이었다. 기본 주당순이익은 59.33엔에서 53.36엔이 됐다. 회사는 포토마스크 관련 사업 단일 세그먼트로 보고하며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돼 있다.
영업 단계의 개선은 손익계산서에서 그대로 읽힌다. 매출원가는 13.8% 늘어난 230억 5,300만 엔으로 매출보다 조금 덜 늘었고, 그 결과 매출총이익은 16.8% 늘어난 114억 6,400만 엔, 매출총이익률은 32.6%에서 33.2%로 확대됐다. 판매비와 일반관리비는 7.4% 늘어난 38억 3,500만 엔에 그쳤고, 연구개발비는 2억 6,600만 엔으로 전년과 같았다. 기타비용은 1억 1,400만 엔에서 3,600만 엔으로 줄고 기타수익은 1,800만 엔에서 3,200만 엔으로 늘었다. 영업이익 증가분 14억 8,500만 엔 가운데 매출총이익 증가분 16억 5,300만 엔이 거의 전부를 설명하며, 판매비와 일반관리비가 그중 2억 6,300만 엔을 흡수했다. 영업이익률은 19.5%에서 21.3%로 올랐다. 공시는 매출총이익률 개선을 제품별·가격별로 나누어 설명하지 않는다.
순이익을 끌어내린 것은 사업이 아니라 세금이었다
영업이익 아래에서는 금융수익이 11억 9,800만 엔에서 13억 2,400만 엔으로, 금융비용이 4억 엔에서 6억 9,900만 엔으로 늘었고, 지분법 투자이익은 1억 2,500만 엔에서 1억 4,200만 엔이 됐다. 이에 따라 세전이익은 19.5% 늘어 영업이익보다 느리게 성장했다. 공시는 금융비용 증가 이유를 설명하지 않으며, 현금흐름표상 이자 지급액은 1억 5,100만 엔에서 2억 8,300만 엔으로 늘었다. 결정적인 항목은 법인소득세비용이다. 13억 2,300만 엔에서 28억 2,700만 엔으로 두 배 넘게 늘어 실효세율을 19.5%에서 34.8%로 끌어올렸다. 회사는 순이익 감소 이유로 해외 자회사로부터 받은 배당금에 대한 원천징수세 증가를 들었다. 그 세액이 얼마인지, 앞으로도 반복될지는 밝히지 않았다.
주당순이익은 10.1% 줄어 이익보다 감소 폭이 컸다. 기중 평균 주식 수가 92,291,220주에서 99,340,676주로 7.6% 늘었기 때문이며, 자기주식은 없다. 포괄이익은 반대로 움직여 68.9% 늘어난 85억 2,200만 엔이었다. 기타포괄이익은 전년 −4억 2,900만 엔에서 32억 2,100만 엔으로 바뀌었고, 그중 31억 1,700만 엔이 해외사업장 환산차이였다. 영업 성과가 아니라 재무상태표의 평가 변동이다.
AI 서버, HBM, 첨단 노드가 배경
공시는 생성형 AI 확산에 따른 데이터센터 투자 증가와 함께, 고대역폭 메모리(HBM)를 비롯한 메모리 제품의 수급 불균형과 가격 상승으로 반도체 시장이 큰 폭의 확대 기조를 이어갔다고 설명한다. 특히 AI 서버용 첨단 로직 반도체와 HBM 수요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며 시장 성장을 이끌었다. 포토마스크 시장에서도 첨단 노드를 중심으로 수요가 견조했고, 회사 실적에 영향을 주는 외부 판매용 포토마스크 시장에서도 첨단품을 중심으로 수요가 견조하게 이어졌다. 회사는 EUV 마스크를 비롯한 첨단 미세가공 기술과 세계 8개 거점의 생산 네트워크를 활용해 고품질 포토마스크를 안정된 납기로 공급했다고 밝혔다. 세계 경제에 대해서는 중동 정세의 긴장 고조에 따른 에너지 가격 상승과 지정학적 위험 확대로 불확실성이 이어졌지만, AI 관련 투자 확대와 미국을 중심으로 한 견조한 개인소비에 힘입어 완만한 성장을 유지했다고 봤다. 단일 세그먼트이므로 공시에는 제품별·노드별·지역별 매출 구분이 없다.
현금흐름은 설비투자는 감당했지만 배당까지는 아니었다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90억 2,700만 엔에서 115억 7,800만 엔으로 늘었다. 세전이익 81억 2,700만 엔과 감가상각비 47억 2,500만 엔이 법인소득세 납부액 40억 4,100만 엔을 웃돌았다. 투자활동 현금 유출은 154억 6,900만 엔에서 72억 7,000만 엔으로 줄었는데, 주로 유형자산 취득이 136억 600만 엔에서 74억 5,500만 엔으로 감소했기 때문이다. 재무활동 현금 유출은 전년 1억 7,400만 엔에서 64억 6,800만 엔으로 늘었고, 그 중심은 배당금 지급 55억 1,000만 엔(전년 동기에는 배당 지급이 없었다)과 리스부채 상환 7억 6,700만 엔이었다. 영업·투자 현금흐름을 합하면 43억 800만 엔으로 배당금에 못 미쳤고, 현금및현금성자산은 7억 1,400만 엔의 환율 효과가 더해졌음에도 3월 31일보다 14억 4,600만 엔 줄어든 501억 500만 엔으로 분기를 마쳤다.
부채는 줄고 자기자본비율은 77.2%로 상승
2026년 6월 30일 총자산은 2,299억 5,700만 엔으로 3월 31일보다 7억 6,800만 엔 줄었다. 기타 금융자산이 11억 400만 엔 늘었지만 현금이 14억 4,600만 엔, 매출채권 및 기타채권이 6억 엔 줄었다. 부채는 37억 5,500만 엔 줄어든 524억 6,300만 엔이었다. 매입채무 및 기타채무(17억 2,300만 엔 감소), 미지급 법인소득세(8억 8,300만 엔 감소), 기타 금융부채(3억 9,900만 엔 감소)가 감소를 주도했으며, 차입금은 12억 5,700만 엔이었다. 지배주주 귀속 자본은 29억 8,600만 엔 늘어난 1,774억 9,300만 엔이었다. 기타 자본 구성요소가 31억 6,300만 엔 늘어난 영향이 컸고, 이익잉여금은 배당금 55억 6,200만 엔이 분기이익을 웃돌아 831억 9,800만 엔으로 줄었다. 자기자본비율은 75.6%에서 77.2%로 올랐다.
가이던스 유지, 배당 예상 70엔
2026년 5월 13일 공표한 2027년 3월기 연간 가이던스는 변경되지 않았다. 매출 1,401억 엔(+8.1%), 영업이익 298억 엔(+8.2%), 세전이익 312억 엔(−6.7%),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237억 엔(−5.0%), 주당순이익 238.57엔이다. 1분기 진척률은 매출 24.6%, 영업이익 24.7%, 세전이익 26.0%, 순이익 22.4%다. 분기 영업이익은 25.3% 늘었는데 연간 계획은 8.2% 증가이므로, 가이던스는 남은 9개월의 성장이 크게 둔화된다는 전제를 담고 있다. 공시는 계획이 이런 모양인 이유도, 연간 세전이익이 감소할 것으로 보는 이유도 설명하지 않는다.
배당 전망도 바뀌지 않았다. 연간 70.00엔(2분기 말 35.00엔, 기말 35.00엔)으로, 전액 기말 배당으로 지급된 2026년 3월기 56.00엔보다 25.0% 많다. 가이던스상 주당순이익 기준 배당성향은 약 29%다. 회사는 정관에서 2분기 말일과 기말일을 배당 기준일로 정하고 있다.
| 지표 | 2027년 3월기 1Q | 2026년 3월기 1Q | 증감 |
|---|---|---|---|
| 매출 (백만 엔) | 34,518 | 30,076 | +14.8% |
| 매출총이익 (백만 엔) | 11,464 | 9,811 | +16.8% |
| 매출총이익률 | 33.2% | 32.6% | +0.6%p |
| 판매비 및 일반관리비 (백만 엔) | 3,835 | 3,572 | +7.4% |
| 연구개발비 (백만 엔) | 266 | 266 | 동일 |
| 영업이익 (백만 엔) | 7,360 | 5,875 | +25.3% |
| 영업이익률 | 21.3% | 19.5% | +1.8%p |
| 금융수익 (백만 엔) | 1,324 | 1,198 | +10.5% |
| 금융비용 (백만 엔) | 699 | 400 | +74.8% |
| 세전이익 (백만 엔) | 8,127 | 6,799 | +19.5% |
| 법인소득세비용 (백만 엔) | 2,827 | 1,323 | +113.7% |
|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백만 엔) | 5,300 | 5,475 | −3.2% |
| 총포괄이익 (백만 엔) | 8,522 | 5,045 | +68.9% |
| 주당순이익 (엔) | 53.36 | 59.33 | −10.1% |
| 총자산 (백만 엔) | 229,957 | 230,725 | −0.3% |
| 지배주주 귀속 자본 (백만 엔) | 177,493 | 174,507 | +1.7% |
| 자기자본비율 | 77.2% | 75.6% | +1.6%p |
| 기말 현금및현금성자산 (백만 엔) | 50,105 | 51,552 | −2.8% |
| 영업활동 현금흐름 (백만 엔) | 11,578 | 9,027 | +28.3% |
| 유형자산 취득 (백만 엔) | 7,455 | 13,606 | −45.2% |
| 2027년 3월기 가이던스 — 매출 (백만 엔) | 140,100 | — | +8.1% |
| 2027년 3월기 가이던스 — 영업이익 (백만 엔) | 29,800 | — | +8.2% |
| 2027년 3월기 가이던스 — 세전이익 (백만 엔) | 31,200 | — | −6.7% |
| 2027년 3월기 가이던스 — 순이익 (백만 엔) | 23,700 | — | −5.0% |
| 2027년 3월기 가이던스 — 주당순이익 (엔) | 238.57 | — | — |
| 연간 주당 배당금 (엔) | 70.00 | 56.00 | +2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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