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월 매출 1조 엔 돌파, 이익률도 개선
일본 도시 지역의 단독주택을 최대 사업으로 하는 부동산 그룹 Open House Group Co., Ltd.(TSE: 3288)는 2026년 8월 7일 일본 회계기준에 따른 2026년 9월 30일 결산 회계연도의 누계 3분기 연결 실적을 공시했다. 대상 기간은 2025년 10월 1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 9개월이다. 매출은 8.9% 늘어난 1조 234억 200만 엔, 영업이익은 18.3% 늘어난 1,209억 5,900만 엔, 경상이익은 18.1% 늘어난 1,160억 6,800만 엔,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5.1% 늘어난 812억 6,000만 엔이었다. 주당순이익은 610.44엔에서 727.21엔으로 19.1% 늘었다. 공시에 따르면 회사는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돼 있다.
영업 실적은 물량보다 증가율 격차에서 나왔다. 매출원가는 7.5% 늘어난 8,239억 3,200만 엔으로 매출보다 더디게 늘었고, 그 결과 매출총이익은 15.3% 늘어난 1,994억 7,000만 엔, 매출총이익률은 18.4%에서 19.5%로 올라섰다. 판매비와 일반관리비는 10.9% 늘어난 785억 1,000만 엔으로 매출보다는 빨랐지만 매출총이익보다는 느리게 늘어, 영업이익률도 10.9%에서 11.8%로 개선됐다. 영업이익은 매출의 약 두 배 속도로 늘어난 셈이다. 공시는 그룹 차원에서 매출총이익률 개선 이유를 따로 밝히지 않았으며, 부문별 설명에서 견조한 수요를 언급하고 있다.
이자 비용 증가와 일회성 이익 소멸이 하단 이익을 둔화
차입금 증가로 지급이자는 54억 8,600만 엔에서 75억 600만 엔으로 36.8% 늘었고, 이자수익은 21억 4,900만 엔(전년 동기 15억 4,500만 엔)이었다. 영업외 순비용은 40억 500만 엔에서 48억 9,100만 엔으로 커져 경상이익 증가율(18.1%)은 영업이익을 약간 밑돌았다. 전년 동기에는 56억 9,600만 엔의 특별이익(부의 영업권 발생이익 51억 4,700만 엔, 관계회사 주식 매각이익 5억 4,900만 엔)이 있었으나 올해는 없었다. 이에 따라 법인세 차감 전 이익은 1,039억 3,900만 엔에서 1,160억 6,800만 엔으로 11.7% 느는 데 그쳤고, 법인세 등은 17.0% 늘어난 348억 400만 엔이었다.
이후 두 가지 요인이 하단 이익을 다시 끌어올렸다. 비지배주주 귀속 이익이 35억 7,100만 엔에서 200만 엔으로 줄어,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15.1%)이 법인세 차감 전 이익보다 빠르게 늘었다. 공시는 이 변화의 이유를 설명하지 않았다. 또 주당순이익은 평균 주식 수가 115,669,596주에서 111,743,880주로 줄어 19.1%로 더 크게 늘었다. 회사는 기간 중 자기주식을 소각해 이익잉여금과 자기주식이 각각 219억 8,000만 엔 줄었고, 2025년 11월 14일 이사회 결의에 따라 194억 7,300만 엔 규모의 자기주식을 취득했다. 발행주식 수는 120,709,700주에서 116,735,700주로 줄었다. 포괄이익은 20.0% 늘어난 906억 5,200만 엔으로, 외화환산조정 93억 4,800만 엔(전년 동기 13억 1,000만 엔)이 반영됐다.
단독주택이 그룹을 떠받치고 맨션은 흑자 전환
최대 부문인 단독주택 관련은 매출이 8.7% 늘어난 5,630억 600만 엔, 부문이익이 10.5% 늘어난 618억 4,000만 엔이었다. 공시에 따르면 그룹이 사업을 전개하는 도시 지역에서 단독주택 수요가 계속 높고, 향후 인도로 이어질 판매 계약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맨션은 매출이 123.3% 늘어난 424억 1,500만 엔으로 두 배 넘게 증가했고, 부문 손실 2억 8,000만 엔에서 75억 6,600만 엔의 이익으로 돌아섰다. 다만 회사는 맨션 인도가 4분기에 집중되기 때문에 6월 30일까지 인도된 물건은 많지 않으며, 판매 계약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사업법인과 부유층이 투자 대상으로 삼는 임대 맨션, 오피스 빌딩 등을 다루는 수익 부동산은 공시가 말하는 높은 수요를 바탕으로 매출이 8.6% 늘어난 1,540억 5,700만 엔, 이익이 12.1% 늘어난 163억 7,000만 엔이었다. 자산 분산을 원하는 일본 국내 부유층에 미국 부동산을 판매하는 사업이 포함된 기타는 매출이 3.2% 늘어난 1,138억 6,200만 엔이었지만 이익은 1.0% 줄어든 133억 8,000만 엔이었다. 긴키권과 도카이·주쿄권에서 투자용 및 가족용 맨션을 판매하는 Pressance는 매출이 0.3% 줄어든 1,500억 4,700만 엔, 이익은 13.8% 늘어난 207억 5,900만 엔이었다. 이 자회사는 2026년 4월 1일 상호를 Pressance Corporation에서 Pressance로 변경했고 부문 명칭도 함께 바뀌었으며, 공시는 명칭만 바뀐 것이라고 밝혔다. 위 부문 매출은 외부 고객 대상 매출이며, 부문이익 합계는 조정액 10억 4,200만 엔 반영 전 1,199억 1,700만 엔이다.
재고 증가, 현금과 차입으로 조달
총자산은 2025년 9월 30일 대비 1,179억 600만 엔 늘어난 1조 5,299억 800만 엔이었다. 판매용 부동산과 미완성 판매용 부동산이 합계 1,379억 7,000만 엔, 투자 기타 자산이 152억 9,800만 엔 늘어난 반면, 현금 및 예금은 554억 9,200만 엔 줄어든 3,664억 600만 엔이었다. 부채는 681억 8,900만 엔 늘어난 9,413억 5,700만 엔으로, 단기·장기 차입금이 합계 828억 6,700만 엔 늘어난 것이 주된 요인이며 미지급 법인세 등이 123억 1,800만 엔 줄어 일부 상쇄됐다. 순자산은 순이익 812억 6,000만 엔이 배당금 지급 217억 3,000만 엔을 웃돌아 497억 1,600만 엔 늘어난 5,885억 5,100만 엔이 됐고, 자기자본비율은 38.1%에서 38.4%로 소폭 올랐다. 9개월 누계 현금흐름표는 작성되지 않았으며, 감가상각비는 17억 1,300만 엔이었다.
같은 날 가이던스와 배당 상향
Open House Group은 최근 실적 동향을 반영해 2026년 8월 7일 별도 공시로 2026년 9월기 전망을 수정했다. 결산 단신에는 수정 후 수치만 실려 있고 이전 수치는 나오지 않는다. 회사는 이제 매출 1조 5,000억 엔(+12.2%), 영업이익 1,800억 엔(+23.3%), 경상이익 1,700억 엔(+21.9%),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1,185억 엔(+17.7%), 주당순이익 1,062.61엔을 예상한다. 9개월 누계 실적은 매출 전망의 68.2%, 영업이익 전망의 67.2%, 순이익 전망의 68.6%에 해당해, 4분기에 약 4,765억 9,800만 엔의 매출과 590억 4,100만 엔의 영업이익이 남는 계산이다. 회사 스스로 맨션 인도가 집중된다고 밝힌 분기이기도 하다.
기말 배당 예상도 최근 실적 동향과 주주환원 방침에 따라 105.00엔으로 수정됐다. 이미 지급한 중간배당 100.00엔을 더하면 연간 배당은 2025년 9월기의 178.00엔(84.00엔+94.00엔) 대비 15.2% 늘어난 205.00엔이 되며, 이는 전망 주당순이익의 약 19%다.
| 지표 | 2026년 9월기 누계 3분기 | 2025년 9월기 누계 3분기 | 증감 |
|---|---|---|---|
| 매출 (백만 엔) | 1,023,402 | 939,725 | +8.9% |
| 매출총이익 (백만 엔) | 199,470 | 173,018 | +15.3% |
| 매출총이익률 | 19.5% | 18.4% | +1.1%p |
| 판매비 및 일반관리비 (백만 엔) | 78,510 | 70,770 | +10.9% |
| 영업이익 (백만 엔) | 120,959 | 102,247 | +18.3% |
| 영업이익률 | 11.8% | 10.9% | +0.9%p |
| 경상이익 (백만 엔) | 116,068 | 98,242 | +18.1% |
| 세전이익 (백만 엔) | 116,068 | 103,939 | +11.7% |
|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백만 엔) | 81,260 | 70,608 | +15.1% |
| 주당순이익 (엔) | 727.21 | 610.44 | +19.1% |
| 단독주택 관련 — 매출 (백만 엔) | 563,006 | 518,058 | +8.7% |
| 단독주택 관련 — 부문이익 (백만 엔) | 61,840 | 55,984 | +10.5% |
| 맨션 — 매출 (백만 엔) | 42,415 | 18,991 | +123.3% |
| 맨션 — 부문이익 (백만 엔) | 7,566 | −280 | 적자에서 흑자로 |
| 수익 부동산 — 매출 (백만 엔) | 154,057 | 141,846 | +8.6% |
| 수익 부동산 — 부문이익 (백만 엔) | 16,370 | 14,599 | +12.1% |
| 기타 — 매출 (백만 엔) | 113,862 | 110,384 | +3.2% |
| 기타 — 부문이익 (백만 엔) | 13,380 | 13,518 | −1.0% |
| Pressance — 매출 (백만 엔) | 150,047 | 150,430 | −0.3% |
| Pressance — 부문이익 (백만 엔) | 20,759 | 18,249 | +13.8% |
| 총자산 (백만 엔) | 1,529,908 | 1,412,001 | +8.4% |
| 순자산 (백만 엔) | 588,551 | 538,834 | +9.2% |
| 자기자본비율 | 38.4% | 38.1% | +0.3%p |
| 2026년 9월기 가이던스 — 매출 (백만 엔) | 1,500,000 | — | +12.2% |
| 2026년 9월기 가이던스 — 영업이익 (백만 엔) | 180,000 | — | +23.3% |
| 2026년 9월기 가이던스 — 경상이익 (백만 엔) | 170,000 | — | +21.9% |
| 2026년 9월기 가이던스 — 순이익 (백만 엔) | 118,500 | — | +17.7% |
| 2026년 9월기 가이던스 — 주당순이익 (엔) | 1,062.61 | — | — |
| 연간 주당 배당금 (엔) | 205.00 | 178.00 | +1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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