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리에 머문 비용이 2.4% 매출 감소를 72.8% 이익 감소로 바꿨다
미에현 구와나시에 본사를 둔 가키야스혼텐(TSE: 2294)은 정육점과 조리식품 매장, 화과자점, 레스토랑, 식품 사업을 운영한다. 회사는 2026년 9월 9일 일본 회계기준에 따라 2026년 7월 31일로 끝난 3개월의 연결 실적을 공시했다. 매출은 2.4% 감소한 84억 4,600만 엔, 영업이익은 72.8% 감소한 6,500만 엔, 경상이익은 65.6% 감소한 8,700만 엔, 지배주주 귀속 분기순이익은 88.8% 감소한 1,600만 엔이었다. 주당순이익은 1.72엔으로 전년 동기 15.40엔에서 줄었다. 분기 포괄이익은 4,900만 엔으로 전년 1억 5,300만 엔에서 감소했다.
계산은 간단하다. 매출은 2억 1,100만 엔, 매출총이익은 1억 7,300만 엔 줄었다. 매출총이익 감소율 3.7%가 매출 감소율보다 큰 것은 매출총이익률이 53.5%에서 52.8%로 낮아졌기 때문이다. 반면 판매비와 일반관리비는 43억 9,200만 엔에서 43억 9,300만 엔으로 100만 엔 늘어나는 데 그쳤다. 영업이익 6,500만 엔을 떠받치는 비용 규모가 이 정도이니, 매출총이익에서 사라진 1억 7,300만 엔은 거의 전부 영업 단계에서 빠져나갔다. 영업이익률은 2.8%에서 0.8%로 내려갔다. 1년 전 같은 분기에는 매출이 0.4% 늘고 영업이익이 4.9% 줄었다.
유일하게 성장한 화과자 사업이 이익 기여도는 가장 작다
가장 큰 사업인 정육의 매출은 31억 2,200만 엔으로 2.9% 감소했고 부문이익은 1억 2,900만 엔으로 21.8% 감소했다. 조리식품은 매출 30억 4,400만 엔으로 2.0% 감소해 정육을 바짝 뒤쫓았지만, 부문이익은 46.2% 줄어든 1억 2,300만 엔으로 절반 가까이 사라졌다. 회사는 소비자의 절약 지향이 이어지는 가운데 원재료 가격 상승과 인력 부족 심화로 수익 환경이 어렵다고 설명했으며, 그 비용을 사업부문별로 나누어 제시하지는 않았다.
화과자는 유일하게 성장한 사업으로 매출이 4.4% 늘어난 15억 9,700만 엔, 부문이익이 1.9% 늘어난 2,500만 엔이었다. 다섯 사업 중 이익 규모는 가장 작다. 점포망이 움직인 곳도 이 사업뿐으로, 분기 중 화과자 점포 1곳이 문을 닫았고 신규 출점은 없었다. 적자 사업은 레스토랑이다. 매출이 27.3% 줄어든 2억 5,200만 엔에 그쳤고, 전년 동기 부문이익 0엔에서 2,100만 엔의 부문 손실로 돌아섰다. 식품 사업 매출은 4억 2,900만 엔으로 6.3% 감소, 부문이익은 3,800만 엔으로 22.0% 감소했다.
분기 동안 무엇을 했나
정육 사업에서는 자체 흑모 와규 브랜드 '미에 가키야스규'를 저렴하게 담은 '감사 봉투' 상품을 매달 판매하고, 인터넷 예약 시스템 '니쿠요야쿠'를 통한 추가 할인 행사를 벌였다. 조리식품 사업에서는 지난해 호평을 받은 애니메이션 디자인의 규스키야키 도시락을 다시 내놓고, 일부 점포에 '미에 가키야스규 규메시'와 최고 등급 A5 미에 가키야스규 멘치카츠를 투입했다. 같은 소고기 브랜드를 그룹 양쪽에서 함께 밀어 올린 셈이다.
화과자 사업은 여름 딸기 다이후쿠와 피스타치오 초콜릿 다이후쿠를 출시하고 애니메이션·영화와 협업했으며, 창업 155주년을 맞아 가격을 낮춘 감사 봉투 상품을 내놓았다. 레스토랑 사업은 푸드코트 업태에 갈비와 돼지 안심 가츠를 조합한 덮밥 신상품을 더했고, 무더웠던 7월에 맞춰 기간 한정 숯불 갈비 시리즈를 선보였다. 식품 사업은 호텔 조식 뷔페와 식당에 디저트 납품을 시작했고, 가리비 조림 '호타테 우스다키'가 국제선 퍼스트클래스 기내식에 채택됐다. 그룹 차원에서는 여러 사업을 한곳에 모은 복합 업태 점포를 검토하고 있으며 신상품 개발과 신규 판매 채널 개척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세금 납부로 재무상태표가 줄었다
총자산은 2026년 4월 30일 194억 8,000만 엔에서 4.4% 줄어든 186억 1,700만 엔, 순자산은 4.9% 줄어든 147억 4,000만 엔이 됐다. 유동부채는 1억 5,200만 엔 감소한 33억 3,700만 엔으로, 미지급 법인세가 2억 5,500만 엔 줄어든 영향이 컸다. 자본이 자산보다 조금 더 빠르게 줄면서 자기자본비율은 79.6%에서 79.2%로 낮아졌다. 여전히 자산의 5분의 4 가까이를 자기자본으로 조달하고 있다.
연간 영업이익의 4.6%를 채운 분기, 전망은 그대로
2027년 4월기 연간 전망은 변경되지 않았다. 매출 360억 엔(−0.2%), 영업이익 14억 엔(−1.9%), 경상이익 14억 5,000만 엔(−1.6%), 지배주주 귀속 당기순이익 8억 엔(−1.4%), 주당순이익 83.50엔이다. 이번 분기는 연간 영업이익 전망의 4.6%, 순이익 전망의 2.0%를 채웠지만 회사는 전망을 그대로 두었다. 남은 95.4%의 영업이익 목표는 2027년 4월 30일까지의 9개월에 걸린다.
배당도 그대로다. 2027년 4월기 배당 예상은 주당 85.00엔으로 중간배당은 없고 기말에 85.00엔을 지급하며, 이는 2026년 4월기 실적 배당 85.00엔과 같고 수정도 없었다. 전망 주당순이익 83.50엔과 견주면 예상 배당이 예상 이익보다 크다.
| 지표 | 2027년 4월기 1Q | 2026년 4월기 1Q | 증감 |
|---|---|---|---|
| 매출 (백만 엔) | 8,446 | 8,657 | −2.4% |
| 매출총이익 (백만 엔) | 4,458 | 4,631 | −3.7% |
| 판매비 및 일반관리비 (백만 엔) | 4,393 | 4,392 | +0.0% |
| 영업이익 (백만 엔) | 65 | 239 | −72.8% |
| 경상이익 (백만 엔) | 87 | 253 | −65.6% |
|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백만 엔) | 16 | 147 | −88.8% |
| 주당순이익 (엔) | 1.72 | 15.40 | −88.8% |
| 정육 — 매출 (백만 엔) | 3,122 | 3,215 | −2.9% |
| 정육 — 부문이익 (백만 엔) | 129 | 166 | −21.8% |
| 조리식품 — 매출 (백만 엔) | 3,044 | 3,105 | −2.0% |
| 조리식품 — 부문이익 (백만 엔) | 123 | 229 | −46.2% |
| 화과자 — 매출 (백만 엔) | 1,597 | 1,530 | +4.4% |
| 화과자 — 부문이익 (백만 엔) | 25 | 25 | +1.9% |
| 레스토랑 — 매출 (백만 엔) | 252 | 347 | −27.3% |
| 레스토랑 — 부문이익 (백만 엔) | −21 | 0 | 흑자에서 적자로 |
| 식품 — 매출 (백만 엔) | 429 | 458 | −6.3% |
| 식품 — 부문이익 (백만 엔) | 38 | 49 | −22.0% |
| 총자산 (백만 엔) | 18,617 | 19,480 | −4.4% |
| 순자산 (백만 엔) | 14,740 | 15,504 | −4.9% |
| 자기자본비율 | 79.2% | 79.6% | −0.4%p |
| 2027년 4월기 가이던스 — 매출 (백만 엔) | 36,000 | — | −0.2% |
| 2027년 4월기 가이던스 — 영업이익 (백만 엔) | 1,400 | — | −1.9% |
| 2027년 4월기 가이던스 — 경상이익 (백만 엔) | 1,450 | — | −1.6% |
| 2027년 4월기 가이던스 — 순이익 (백만 엔) | 800 | — | −1.4% |
| 연간 주당 배당금 (엔) | 85.00 | 85.00 | 동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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