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7.3%, 영업이익 43.2% 증가 — 비용이 매출보다 느리게 늘었기 때문
웨딩 시설을 운영하면서 요양·식품·포토 스튜디오 사업을 소규모로 영위하는 IKK Holdings Inc.(TSE: 2198)는 2026년 9월 10일 일본 회계기준에 따라 2026년 10월 31일로 끝나는 회계연도의 누계 3분기 연결 실적을 공시했다. 대상 기간은 2025년 11월 1일부터 2026년 7월 31일까지다. 매출은 7.3% 늘어난 170억 1,600만 엔, 영업이익은 43.2% 늘어난 10억 2,800만 엔, 경상이익은 52.4% 늘어난 11억 4,800만 엔,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82.5% 늘어난 7억 9,800만 엔이었다. 주당순이익은 15.17엔에서 27.39엔으로 늘었다. 회사는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돼 있다.
영업이익이 매출보다 훨씬 크게 움직인 것은 두 단계 모두에서 비용이 매출보다 느리게 늘었기 때문이다. 매출원가가 6.5% 늘어난 67억 4,500만 엔에 그치면서 매출총이익은 7.8% 늘어난 102억 7,100만 엔이 됐고, 매출총이익률은 60.1%에서 60.4%로 소폭 올랐다. 두 비용 항목 가운데 더 큰 쪽으로 매출의 54.3%에 해당하는 판매비와 일반관리비는 4.9% 늘어난 92억 4,300만 엔에 머물렀다. 매출총이익이 7억 4,200만 엔 늘어나는 동안 판관비 증가는 4억 3,200만 엔에 그쳤고, 그 차액 3억 1,000만 엔이 영업이익 증가분 전부다. 영업이익률은 4.5%에서 6.0%로 높아졌다. 회사가 이 기간 현금흐름표 대신 공시하는 감가상각비는 8억 1,900만 엔으로 전년 8억 2,700만 엔과 비슷했다.
영업이익 아래: 영업외수익 증가와 자산 매각이익
경상이익은 52.4% 늘어난 11억 4,800만 엔으로 더 빠르게 늘었다. 영업외수익이 5,900만 엔에서 1억 4,300만 엔으로 두 배 넘게 늘어난 반면 영업외비용은 2,300만 엔 수준을 유지했기 때문이다. 가장 크게 움직인 항목은 수수료 수입(500만 엔→4,400만 엔)과 유가증권 이자(1,300만 엔→3,400만 엔)이며, 공시는 두 항목 모두 설명하지 않는다. 특별손익도 이익을 보탰다. 고정자산 매각이익 1억 2,700만 엔과 자산제거채무 환입이익 4,100만 엔으로 특별이익이 400만 엔에서 1억 6,800만 엔으로 늘었고, 특별손실은 두 해 모두 500만 엔이었다. 세전이익은 74.3% 늘어난 13억 1,200만 엔이었다. 법인세 등은 그보다 느린 66.0% 늘어난 5억 1,000만 엔이었고, 비지배주주 귀속 이익은 700만 엔에서 200만 엔으로 줄었다.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이 그 위의 어떤 항목보다 빨리 늘어난 이유다. 포괄이익은 112.6% 늘어난 8억 1,700만 엔이었다.
웨딩: 더 많은 예식을, 더 높은 건당 단가로
웨딩 사업이 회사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매출은 5.5% 늘어난 154억 1,700만 엔으로 부문 간 거래 제거 전 부문 매출의 87%에 해당한다. 공시는 성장 요인으로 건당 평균 단가와 예식 건수가 모두 늘었다는 점을 들었지만, 두 수치 모두 밝히지 않았다. 부문 이익은 19.8% 늘어난 12억 8,200만 엔으로, 부문 이익률은 7.3%에서 8.3%로 올랐다. 회사는 직원의 접객 역량 향상을 위한 사내외 연수를 이어가고, 자체 영업지원 시스템으로 정보 수집·분석력을 높였으며, 전담 조직을 중심으로 브랜드 가치 제고를 추진하고, AI를 활용해 제안력을 강화하는 한편 우수한 기획과 서비스를 표창하는 사내 제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공시가 묘사한 시장 환경은 성장보다는 안정에 가깝다. 후생노동성의 잠정 통계를 인용해 2025년 일본의 혼인 건수가 48만 쌍으로 전년보다 약 4,000쌍 늘었다고 밝혔다. 결혼 적령기 인구 감소라는 구조적 과제는 여전하지만 예식·피로연 건수는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으며, 게스트하우스 웨딩 시장도 대체로 견조했다고 설명했다.
소규모 사업: 식품은 흑자 전환, 포토는 신규 스튜디오로 매출 증가·이익 감소
식품 매출은 카탈로그 기프트와 웨딩 답례품 주문 증가로 143.7% 늘어난 7억 9,100만 엔을 기록해 두 배 넘게 늘었고, 부문 손익은 2,300만 엔 손실에서 9,400만 엔 이익으로 돌아섰다. 이 매출의 대부분은 그룹 안에 머문다. 6억 1,200만 엔이 부문 간 매출이고, 외부 고객 매출은 1억 7,900만 엔으로 전년 8,400만 엔에서 늘었다. 포토 매출은 2025년 11월 문을 연 Studio Clori.TOKYO Shinjuku의 가동으로 39.2% 늘어난 9억 2,500만 엔이었지만, 부문 이익은 32.2% 줄어든 1억 1,100만 엔이었다. 공시는 두 수치 모두 신규 스튜디오와 연결하면서도 개업 비용을 따로 밝히지 않았다. 요양은 매출 4억 9,500만 엔(+0.5%), 이익 2,400만 엔(+1.7%)으로 제자리였고, 공시는 그 이유를 밝히지 않았다.
영업이익까지의 연결에는 두 항목이 더 있다. 보고 부문에 포함되지 않는 신규 기타 부문(인재 사업)은 4,600만 엔의 손실을 냈으며, 1년 전에는 이 항목이 없었다. 주로 각 부문에 배분하지 않은 전사 비용인 조정액은 5억 1,600만 엔에서 4억 3,800만 엔으로 줄었다. 보고 부문 이익 15억 1,300만 엔에서 4,600만 엔의 손실과 4억 3,800만 엔의 조정액을 빼면, 반올림 오차를 감안할 때 영업이익 10억 2,800만 엔과 일치한다. 전년 부문 수치는 새 기준으로 다시 작성됐다. 회사가 이번 회계연도부터 전사 비용 일부의 부문 배분 방식을 바꿨고, 비교는 새 방식에 따른 것이다.
재무상태표: 현금이 고정자산으로 옮겨가고 일부는 차입으로 조달
총자산은 2025년 10월 31일 208억 200만 엔에서 1.0% 늘어난 210억 700만 엔이었지만, 구성은 합계보다 크게 달라졌다. 유형자산은 12억 2,800만 엔 늘어난 113억 8,500만 엔이었다. 증가분은 기타로 표시된 항목에서 나왔는데, 이 항목은 5억 6,400만 엔에서 19억 8,700만 엔으로 14억 2,200만 엔 늘었고 건물 및 구축물은 1억 9,300만 엔 줄었다. 공시는 이 기타 항목에 무엇이 포함되는지 밝히지 않는다. 현금 및 예금은 9억 6,800만 엔 줄어든 45억 2,500만 엔이었다. 부채 쪽에서는 1년 내 상환분을 포함한 장기차입금이 7억 1,500만 엔 늘어난 31억 1,000만 엔이 된 반면 매입채무가 3억 1,800만 엔, 미지급법인세 등이 2억 1,500만 엔, 상여충당금이 1억 8,100만 엔 줄어, 부채 총액은 85억 9,800만 엔으로 사실상 변동이 없었다. 순자산은 2억 500만 엔 늘어난 124억 800만 엔이었다. 순이익 7억 9,800만 엔과 자기주식 매각 등에 따른 9,500만 엔 증가에서 배당금 7억 1,000만 엔을 뺀 결과이며, 자기자본비율은 58.4%에서 58.8%로 올랐다.
전망은 그대로 — 순이익이 이미 넘어섰는데도
IKK Holdings는 2025년 12월 11일 발표한 2026년 10월기 연간 전망을 유지했다. 매출 228억 5,000만 엔(+1.8%), 영업이익 12억 엔(−34.1%), 경상이익 11억 7,500만 엔(−37.9%),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7억 2,000만 엔(−63.3%), 주당순이익 25.02엔이다. 9개월 시점의 진척률은 매출 74.5%, 영업이익 85.7%, 경상이익 97.7%, 순이익 110.8%이며, 9개월 주당순이익 27.39엔은 이미 연간 전망 25.02엔을 웃돈다. 전망을 문자 그대로 받아들이면 8~10월의 4분기에 매출 약 58억 3,300만 엔, 영업이익 약 1억 7,200만 엔, 경상이익 약 2,700만 엔, 순손실 약 7,800만 엔을 전제하는 셈이다.
공시는 수치를 바꾸지 않은 이유를 설명한다. 3분기까지의 실적은 대체로 계획을 웃돌았지만, 4분기에 예정된 리뉴얼과 신규 출점 관련 비용의 발생 시기와 금액이 확정되지 않아 실적에 미칠 영향을 합리적으로 추산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전망 수정이 필요해지면 신속히 공시하겠다고 밝혔다. 전망의 증감률 자체도 같은 점을 반대편에서 보여준다. 첫 9개월 영업이익이 43.2% 늘었는데도 연간 영업이익은 34.1% 감소로 제시돼 있어, 4분기가 전년 같은 분기보다 훨씬 부진할 것이라고 봐야만 앞뒤가 맞는다. 배당 전망도 바뀌지 않았다. 기말 1회 주당 24.00엔으로 전기와 같으며, 이는 전망 주당순이익 25.02엔의 약 96%, 이미 벌어들인 27.39엔 기준으로는 88%다.
| 지표 | 2026년 10월기 누계 3분기 | 2025년 10월기 누계 3분기 | 증감 |
|---|---|---|---|
| 매출 (백만 엔) | 17,016 | 15,861 | +7.3% |
| 매출총이익 (백만 엔) | 10,271 | 9,529 | +7.8% |
| 매출총이익률 | 60.4% | 60.1% | +0.3%p |
| 판매비 및 일반관리비 (백만 엔) | 9,243 | 8,811 | +4.9% |
| 영업이익 (백만 엔) | 1,028 | 717 | +43.2% |
| 영업이익률 | 6.0% | 4.5% | +1.5%p |
| 경상이익 (백만 엔) | 1,148 | 753 | +52.4% |
| 특별이익 (백만 엔) | 168 | 4 | 산출 불가 |
| 세전이익 (백만 엔) | 1,312 | 752 | +74.3% |
|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백만 엔) | 798 | 437 | +82.5% |
| 주당순이익 (엔) | 27.39 | 15.17 | +80.6% |
| 총포괄이익 (백만 엔) | 817 | 384 | +112.6% |
| 감가상각비 (백만 엔) | 819 | 827 | −1.0% |
| 웨딩 — 매출 (백만 엔) | 15,417 | 14,620 | +5.5% |
| 웨딩 — 부문이익 (백만 엔) | 1,282 | 1,070 | +19.8% |
| 요양 — 매출 (백만 엔) | 495 | 493 | +0.5% |
| 요양 — 부문이익 (백만 엔) | 24 | 24 | +1.7% |
| 식품 — 매출 (백만 엔) | 791 | 324 | +143.7% |
| 식품 — 부문이익 (백만 엔) | 94 | −23 | 적자에서 흑자로 |
| 포토 — 매출 (백만 엔) | 925 | 664 | +39.2% |
| 포토 — 부문이익 (백만 엔) | 111 | 164 | −32.2% |
| 기타(인재 사업) — 부문이익 (백만 엔) | −46 | — | 신규 |
| 조정액(주로 전사 비용) (백만 엔) | −438 | −516 | — |
| 총자산 (백만 엔) | 21,007 | 20,802 | +1.0% |
| 현금 및 예금 (백만 엔) | 4,525 | 5,494 | −17.6% |
| 유형자산 (백만 엔) | 11,385 | 10,157 | +12.1% |
| 장기차입금(1년 내 상환분 포함) (백만 엔) | 3,110 | 2,394 | +29.9% |
| 순자산 (백만 엔) | 12,408 | 12,202 | +1.7% |
| 자기자본비율 | 58.8% | 58.4% | +0.4%p |
| 2026년 10월기 가이던스 — 매출 (백만 엔) | 22,850 | — | +1.8% |
| 2026년 10월기 가이던스 — 영업이익 (백만 엔) | 1,200 | — | −34.1% |
| 2026년 10월기 가이던스 — 경상이익 (백만 엔) | 1,175 | — | −37.9% |
| 2026년 10월기 가이던스 — 순이익 (백만 엔) | 720 | — | −63.3% |
| 2026년 10월기 가이던스 — 주당순이익 (엔) | 25.02 | — | — |
| 연간 주당 배당금 (엔) | 24.00 | 24.00 | 동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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