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armaFoods, 광고비 7.6% 줄여 영업이익 11% 증가…세금 부담 줄며 순이익 5배 넘게 늘어

2026년 7월 31일로 끝난 회계연도에 매출은 3.1% 줄어든 632억 2,300만 엔이었지만, 광고선전비가 7.6% 줄어든 339억 1,700만 엔에 그치면서 영업이익은 11.2% 늘어난 26억 3,200만 엔을 기록했다.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3억 6,800만 엔에서 19억 8,800만 엔으로 439.1% 늘었는데, 이는 거의 전적으로 법인세 등이 20억 6,600만 엔에서 3억 3,800만 엔으로 줄었기 때문이다. 세전이익은 오히려 4.4% 감소했다.

PharmaFoods International Co., Ltd. 2026년 7월기 실적 요약

영업이익은 늘고 경상이익은 줄었으며, 순이익은 5배 넘게 늘었다

자체 기능성 소재를 개발해 발모 제품, 일반의약품, 건강보조식품, 화장품을 통신판매로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헬스케어 그룹 PharmaFoods International Co., Ltd.(TSE: 2929)는 2026년 9월 11일 일본 회계기준에 따른 연결 실적을 공시했다. 대상 기간은 2025년 8월 1일부터 2026년 7월 31일까지의 회계연도다. 매출은 3.1% 줄어든 632억 2,300만 엔, 영업이익은 11.2% 늘어난 26억 3,200만 엔, 경상이익은 4.4% 줄어든 24억 4,000만 엔이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3억 6,800만 엔에서 439.1% 늘어난 19억 8,800만 엔이었다. 주당순이익은 12.83엔에서 68.61엔으로 늘었고, 자기자본이익률은 3.1%에서 16.1%로 올랐다. 주식은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돼 있다.

매출 3.1% 감소, 광고비 7.6% 감소 — 이 격차가 곧 영업실적이다

매출원가는 1.2% 줄어든 125억 3,000만 엔으로 거의 변하지 않았다. 그 결과 매출총이익은 3.6% 줄어든 506억 9,300만 엔, 매출총이익률은 80.6%에서 80.2%로 소폭 낮아졌다. 이익률이 이렇게 높은 구조에서는 실적이 거의 전적으로 판매비와 일반관리비에서 결정되는데, 이 비용은 4.3% 줄어든 480억 6,000만 엔이었다. 가장 큰 항목인 광고선전비는 7.6% 줄어든 339억 1,700만 엔으로 27억 7,500만 엔 감소했고, 매출 대비 비중은 56.2%에서 53.6%로 낮아졌다. 반대로 움직인 항목도 두 가지 있었다. 연구개발비는 32.8% 늘어난 18억 5,800만 엔, 지급수수료는 10.5% 늘어난 48억 9,600만 엔이었다. 모두 합하면 판매비와 일반관리비는 21억 5,500만 엔, 매출총이익은 18억 9,000만 엔 줄었으며, 그 차이 2억 6,500만 엔이 정확히 영업이익 증가분이다. 영업이익률은 3.6%에서 4.2%로 올랐다.

회사는 광고비 절감이 의도된 것이라고 설명한다. 신제품 광고는 강화하는 한편, 기존 제품의 광고비는 재검토해 수익성 개선에 나섰다는 것이다. 분기별 수치를 보면 한 해의 흐름이 매우 고르지 않았다. 영업손익은 1분기 25억 1,100만 엔 손실에서 2분기 1억 5,000만 엔, 3분기 9억 3,000만 엔 이익으로 돌아섰고, 4분기에는 40억 6,300만 엔으로 가장 컸다. 그런데 4분기 매출은 146억 8,800만 엔으로 네 분기 중 가장 적었다. 공시는 분기별 광고비를 공개하지 않아, 이 반전 가운데 어느 정도가 광고비 집행 시기에서 비롯됐는지는 알 수 없다.

영업이익 아래에서는 금융비용과 관계회사 손실이 개선분을 되돌렸다

영업이익이 늘었는데도 경상이익은 4.4% 줄어든 24억 4,000만 엔이었다. 영업외 항목이 불리하게 작용했기 때문이다. 영업외수익은 4억 7,200만 엔에서 3억 7,300만 엔으로 줄었다. 보조금수입은 2억 5,000만 엔에서 2억 800만 엔으로 감소했고, 전기에 받은 배상금 1억 900만 엔은 이번에 없었다. 영업외비용은 2억 8,600만 엔에서 5억 6,500만 엔으로 거의 두 배가 됐다. 지급이자가 9,100만 엔에서 1억 6,100만 엔으로, 지분법 투자손실이 1억 3,100만 엔에서 2억 300만 엔으로, 영업외비용으로 계상된 지급수수료가 1,800만 엔에서 1억 5,500만 엔으로 늘었다. 공시는 마지막 항목에 대해 설명하지 않는다.

순이익 439% 증가는 사업이 아니라 세금에서 나왔다

특별손익은 두 해 모두 거의 상쇄됐다. 이번 기에는 고정자산 매각이익 400만 엔과 관계회사 주식 매각손실 1억 1,700만 엔이 있었고, 전기에는 투자유가증권 평가손실 1억 1,800만 엔이 있었다. 그 결과 세전이익은 24억 3,400만 엔에서 4.4% 줄어든 23억 2,700만 엔으로, 경상이익과 같은 폭으로 줄었다. 달라진 것은 법인세 등이다. 법인세 등은 20억 6,600만 엔에서 3억 3,800만 엔으로 줄었는데, 법인세·주민세·사업세가 22억 5,600만 엔에서 4억 8,000만 엔으로 줄었고, 법인세등조정액은 전기 1억 9,000만 엔에 이어 이번에도 1억 4,100만 엔만큼 세금을 줄였다. 이에 따라 세전이익 대비 세금 부담은 전기 약 84.9%에서 약 14.5%로 낮아졌고, 이것만으로 순이익이 3억 6,800만 엔에서 19억 8,800만 엔으로 늘어난 폭 전체가 설명된다.

연결 실적 설명에는 세금 부담이 줄어든 이유가 나와 있지 않다. 다만 같은 공시의 개별 실적 요약을 보면 모회사 자체의 이익이 급감했다. 모회사 영업이익은 70억 400만 엔에서 1억 5,300만 엔으로, 경상이익은 72억 1,300만 엔에서 3억 1,100만 엔으로 줄었고, 순손익은 27억 3,200만 엔 이익에서 2억 3,700만 엔 손실로 돌아섰다. 모회사 매출은 3.2% 줄어든 408억 6,700만 엔이었다. 공시는 이 변화를 설명하지 않으며 세금 항목과 연결 짓지도 않는다. 포괄이익은 전기 마이너스 300만 엔에서 21억 6,000만 엔이 됐는데, 전기에 3억 7,200만 엔 손실이었던 기타유가증권 평가차액이 1억 7,100만 엔 이익으로 돌아선 영향이다.

광고비를 줄인 BtoC는 이익 21% 증가, BtoB·바이오메디컬은 부진

자사 소재를 배합한 건강보조식품과 의약외품, 자회사 Meiji Yakuhin이 제조하는 의약품, 화장품을 통신판매와 매장에서 판매하는 BtoC 사업은 매출의 87.6%를 차지했다. 이 부문의 매출은 2.4% 줄어든 553억 6,800만 엔이었지만 광고선전비가 7.4% 줄어든 338억 1,000만 엔에 그쳐 부문이익은 21.0% 늘어난 44억 8,100만 엔이었다. 발모 브랜드 Nyumo가 이끄는 의약품·의약외품 매출은 431억 9,200만 엔(−0.2%)으로 거의 제자리였고, 건강보조식품은 8.4% 줄어든 59억 8,300만 엔, 화장품은 11.3% 줄어든 55억 4,200만 엔이었다. 회사는 슬관절, 장 건강, 이명, 야간뇨 관련 의약품 판매가 호조였다고 밝혔다.

BtoB 사업 매출은 8.7% 줄어든 74억 7,100만 엔, 부문이익은 10.9% 줄어든 11억 1,200만 엔이었다. 가장 큰 기능성 소재 매출은 17.3% 줄어든 25억 8,500만 엔이었다. 공시는 시장 환경이 바뀌는 가운데 판매 시기가 뒤로 밀리면서 매출이 예상에 못 미쳤다고 설명한다. 다만 소재 PharmaGABA의 매출은 북미에서 전년의 103%, 태국에서 151% 수준이었고 신규 채택도 25건 이뤄졌다. Meiji Yakuhin의 의약품 위탁제조 매출은 16.8% 줄어든 26억 7,700만 엔이었던 반면, 기능성 제품은 20.3% 늘어난 8억 9,400만 엔, 드럭스토어 채널 매출은 20.4% 늘어난 13억 1,300만 엔이었다. 공시에 따르면 이 채널에서 의약외품 Lactron 정제의 매출이 112% 늘었다. 회사 고유의 닭 유래 항체 제작 기술을 활용한 항체 신약 연구와 프로테옴 분석 수탁을 맡는 바이오메디컬 사업은 매출이 5.9% 늘어난 3억 5,000만 엔이었으나 손실은 3억 7,800만 엔에서 8억 3,800만 엔으로 커졌다. 각 부문에 배분하지 않은 전사 비용은 21억 9,500만 엔에서 21억 900만 엔이 됐다.

건설가계정 급증, 차입금으로 조달

총자산은 7.6% 늘어난 351억 1,500만 엔이었다. 유형자산은 33억 2,200만 엔 늘어난 80억 1,800만 엔으로, 건설가계정이 1억 6,400만 엔에서 36억 7,100만 엔으로 급증한 영향이 컸다. 공시는 무엇을 짓고 있는지 밝히지 않지만, 위탁제조 설명에서 Meiji Yakuhin이 신공장 건설을 염두에 두고 제약사 대상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고 적었다. 상품 및 제품은 12억 2,200만 엔 늘어난 75억 3,300만 엔이었고, 현금 및 예금은 91억 5,700만 엔에서 77억 9,100만 엔으로 줄었다. 차입금은 126억 3,100만 엔에서 171억 7,100만 엔으로 늘었다. 단기차입금 134억 엔, 장기차입금 32억 1,100만 엔, 1년 내 상환 예정 장기차입금 5억 6,000만 엔이다. 반면 미지급금은 35억 2,000만 엔에서 12억 9,200만 엔으로, 미지급법인세 등은 14억 9,400만 엔에서 4억 1,800만 엔으로 줄었다. 순자산은 14.0% 늘어난 131억 6,600만 엔, 자기자본비율은 35.4%에서 37.5%로 올랐다.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2년 연속 유출로, 전기 마이너스 10억 9,200만 엔에 이어 마이너스 11억 7,500만 엔이었다. 세전이익 23억 2,700만 엔과 매출채권 12억 9,400만 엔 감소가 법인세 등 납부액 25억 2,800만 엔, 미지급금 22억 2,800만 엔 감소, 재고자산 12억 9,300만 엔 증가에 밀렸다. 투자활동으로는 40억 엔이 유출됐으며, 이 중 유형자산 취득에 40억 1,400만 엔을 썼다. 재무활동으로는 38억 800만 엔이 유입됐다. 단기차입금 순증 20억 엔과 신규 장기차입 31억 엔에서 장기차입금 상환 5억 6,000만 엔과 배당금 지급 7억 2,300만 엔을 뺀 결과다. 기말 현금및현금성자산은 15.1% 줄어든 76억 9,100만 엔이었다.

가이던스: 매출은 제자리, 이익은 증가, 배당은 25엔 유지

회사는 2027년 7월기에 매출 640억 엔(+1.2%), 영업이익 30억 엔(+14.0%), 경상이익 34억 엔(+39.3%),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22억 엔(+10.7%), 주당순이익 75.75엔을 전망했다. 가이던스는 연간 기준으로만 공개한다. 이번 기에는 경상이익이 영업이익보다 1억 9,200만 엔 적었지만, 전망은 경상이익을 영업이익보다 4억 엔 많게 잡고 있으며, 공시는 영업외 항목이 이렇게 돌아설 것으로 보는 이유를 설명하지 않는다. 회사가 밝힌 방향은 매출 확대만을 좇지 않고 수익성과 자본효율을 중시하는 운영으로 전환해 중점 분야에 경영자원을 집중하겠다는 것이다.

배당은 주당 25.00엔(중간 12.50엔, 기말 12.50엔)으로 유지돼 총액은 7억 2,600만 엔이다. 순이익이 크게 늘면서 배당성향은 194.8%에서 36.4%로 낮아졌다. 기말 배당 지급은 2026년 10월 30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회사는 2027년 7월기에도 25.00엔(배당성향 33.0%)을 전망했다.

PharmaFoods International Co., Ltd. — 2026년 7월기 연간(2025년 8월 1일~2026년 7월 31일), 일본 회계기준, 연결. 재무상태표 항목은 2026년 7월 31일과 2025년 7월 31일 비교이며, 전망·배당 항목은 2027년 7월기 연간과 2026년 7월기 비교다. "—"는 미공시를 뜻한다.
지표2026년 7월기2025년 7월기증감
매출 (백만 엔)63,22365,260−3.1%
매출원가 (백만 엔)12,53012,676−1.2%
매출총이익 (백만 엔)50,69352,583−3.6%
매출총이익률80.2%80.6%−0.4%p
판매비 및 일반관리비 (백만 엔)48,06050,215−4.3%
— 이 중 광고선전비 (백만 엔)33,91736,692−7.6%
— 이 중 연구개발비 (백만 엔)1,8581,399+32.8%
영업이익 (백만 엔)2,6322,367+11.2%
영업이익률4.2%3.6%+0.6%p
경상이익 (백만 엔)2,4402,553−4.4%
세전이익 (백만 엔)2,3272,434−4.4%
법인세 등 (백만 엔)3382,066−83.6%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백만 엔)1,988368+439.1%
주당순이익 (엔)68.6112.83+434.8%
총포괄이익 (백만 엔)2,160−3적자에서 흑자로
자기자본이익률16.1%3.1%+13.0%p
BtoC 사업 — 매출 (백만 엔)55,36856,730−2.4%
BtoC 사업 — 부문이익 (백만 엔)4,4813,703+21.0%
BtoC 사업 — 의약품·의약외품 (백만 엔)43,19243,266−0.2%
BtoC 사업 — 건강보조식품 (백만 엔)5,9836,532−8.4%
BtoC 사업 — 화장품 (백만 엔)5,5426,248−11.3%
BtoB 사업 — 매출 (백만 엔)7,4718,182−8.7%
BtoB 사업 — 부문이익 (백만 엔)1,1121,248−10.9%
바이오메디컬 사업 — 매출 (백만 엔)350331+5.9%
바이오메디컬 사업 — 부문이익 (백만 엔)−838−378적자 확대
총자산 (백만 엔)35,11532,649+7.6%
순자산 (백만 엔)13,16611,547+14.0%
자기자본비율37.5%35.4%+2.1%p
차입금 합계 (백만 엔)17,17112,631+35.9%
영업활동 현금흐름 (백만 엔)−1,175−1,092산출 불가
투자활동 현금흐름 (백만 엔)−4,000−950산출 불가
재무활동 현금흐름 (백만 엔)3,808−4,467산출 불가
기말 현금및현금성자산 (백만 엔)7,6919,057−15.1%
2027년 7월기 가이던스 — 매출 (백만 엔)64,000—+1.2%
2027년 7월기 가이던스 — 영업이익 (백만 엔)3,000—+14.0%
2027년 7월기 가이던스 — 경상이익 (백만 엔)3,400—+39.3%
2027년 7월기 가이던스 — 순이익 (백만 엔)2,200—+10.7%
2027년 7월기 가이던스 — 주당순이익 (엔)75.75—+10.4%
연간 주당 배당금 (엔)25.0025.00동일
배당성향36.4%194.8%−158.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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