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0.9% 감소, 분기 영업손실로 전환
주로 홋카이도에서 드러그스토어와 조제약국 체인 Satudora를 운영하는 Satudora Holdings Co., Ltd.(TSE: 3544)는 2026년 9월 18일 일본 회계기준에 따른 2026년 5월 16일~8월 15일 3개월간의 1분기 연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은 0.9% 줄어든 252억 4,000만 엔으로 2억 3,800만 엔 감소했다. 영업손실은 1억 5,700만 엔(전년 동기 영업이익 1억 6,300만 엔), 경상손실은 1억 7,600만 엔(전년 동기 경상이익 1억 5,300만 엔), 지배주주 귀속 순손실은 2억 200만 엔(전년 동기 순이익 6,700만 엔)으로, 주당 14.66엔의 손실을 냈다(전년 동기 주당순이익 4.92엔). 주식은 도쿄증권거래소와 삿포로증권거래소에 상장돼 있다.
이익에서 손실로의 전환 폭은 금액으로는 작으며, 두 항목으로 전부 설명된다. 매출원가는 0.5% 줄어든 189억 8,900만 엔으로 매출보다 감소 폭이 약간 작았고, 이에 따라 매출총이익은 2.2% 줄어든 62억 5,000만 엔으로 1억 4,100만 엔 감소했으며 매출총이익률은 25.1%에서 24.8%로 낮아졌다. 동시에 판매비 및 일반관리비는 2.9% 늘어난 64억 800만 엔으로 1억 8,100만 엔 증가했다. 두 움직임을 합치면 영업이익 3억 2,000만 엔 감소분과 일치하며, 영업이익률은 0.6%에서 −0.6%로 바뀌었다. 주석에 공시된 감가상각비는 3억 5,600만 엔에서 3억 9,100만 엔으로 늘었다.
영업이익 아래에서는 공개매수 비용과 투자유가증권 평가손실
영업외 항목은 흐름을 크게 바꾸지 않았다. 영업외수익은 5,800만 엔에서 4,700만 엔으로 줄었는데, 주로 보조금 수입이 1,500만 엔에서 100만 엔으로 감소했기 때문이다. 지급이자는 6,300만 엔에서 6,500만 엔으로 소폭 늘어 경상손실은 1억 7,600만 엔이 됐다. 이어 분기에는 전년 동기에는 사실상 없던 1억 4,500만 엔의 특별손실이 발생했다. 내역은 7,500만 엔의 투자유가증권 평가손실과 6,900만 엔의 공개매수 관련 비용이다(각 금액은 백만 엔 미만 절사). 세전손실은 3억 2,100만 엔이었다. 법인세 등은 1억 1,600만 엔의 환입으로 계상돼 분기순손실은 2억 500만 엔이었고, 이 가운데 300만 엔이 비지배주주 몫이어서 지배주주 귀속 순손실은 2억 200만 엔이 됐다. 포괄손익은 전년 동기 6,200만 엔 이익에서 1억 7,500만 엔 손실로 바뀌었으며, 기타유가증권 평가차익 4,200만 엔이 손실 폭을 줄였다.
드러그스토어·인바운드 매출은 감소, 조제는 증가
그룹 매출의 거의 전부를 차지하는 리테일 부문의 매출은 1.3% 줄어든 247억 2,300만 엔이었고, 부문손실은 1억 9,600만 엔으로 전년 동기 1억 900만 엔 이익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이 가운데 드러그스토어 형태의 외부 고객 매출은 1.2% 줄어든 217억 400만 엔이었다. 회사에 따르면 뷰티케어 부문은 견조했으나, 물가 상승으로 소비자의 생활 방어 심리가 강해지고 구매 행동이 다양해지면서 1인당 구매 점수와 고객 수가 모두 줄었고, 기온과 날씨 영향으로 여름 상품 판매도 부진했다. 관광지에서 외국인 방문객을 상대하는 인바운드 형태 점포는 관련 캠페인에도 불구하고 8.6% 줄어든 13억 3,500만 엔에 그쳤으며, 회사는 중국의 자국민 여행 자제 요청 영향 등을 이유로 들었다. 조제 매출만 3.3% 늘어난 13억 1,300만 엔으로 증가했는데, 의료 디지털 전환 관련 조제 수가 가산을 획득한 것 등이 기여했다. 회사는 부문 적자 전환의 원인으로 기본급 인상 등에 따른 인건비 증가와 업무 프로세스 개혁 관련 비용 증가를 꼽았다.
그룹은 분기 중 수익성이 낮은 점포 3곳을 폐점하고 신규 출점은 하지 않아 점포 수가 196곳에서 193곳으로 줄었다. 드러그스토어 형태 174곳(이 중 22곳은 조제약국 병설), 인바운드 형태 10곳, 조제 전문 약국 9곳이다. 홋카이도 공통 포인트카드 EZOCA와 결제 서비스를 중심으로 한 마케팅 부문은 매출이 8.2% 늘어난 5억 3,900만 엔이었지만, 부문손익은 전년 동기 200만 엔 이익에서 1,700만 엔 손실로 돌아섰다. 회사는 주로 전자화폐 서비스 종료에 따른 수익 감소를 원인으로 들었으며, 2025년 9월에는 스마트폰 결제 서비스 EZO Pay를 출시했다. EZOCA 회원 수는 240만 명을 넘었고 제휴사는 350개사(1,100개 점포) 이상이다. POS 애플리케이션, 기업형 벤처캐피털, 부동산 등을 포함하는 기타 사업은 매출이 18.8% 늘어난 6,100만 엔, 이익은 1,000만 엔이었다.
경영진이 밝힌 대응
회사는 경영 환경이 어렵다고 설명한다. 드러그스토어 업계는 인수합병을 통해 재편·대형화가 진행되고 있고, 상위 기업은 매입 협상력과 인재 확보력에서 앞서며, 업종을 넘나드는 경쟁이 치열해지고 물가 상승으로 절약 성향이 강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응해 회사는 불필요한 가격 인하를 억제하면서 생활필수품 중심으로 80개 품목의 가격을 내렸고, 홋카이도다움을 살린 새 자체 브랜드를 선보였으며, 사내 업무 효율화와 비용 억제를 위해 통합형 협업 도구를 전사에 도입했고, 홋카이도 생산자의 상품도 취급하는 리뉴얼한 공식 온라인 스토어의 운영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이들 조치가 분기 실적에 미친 영향은 수치로 제시하지 않았다.
은행 휴일 분기 말로 재무상태표 양쪽이 부풀어
총자산은 2026년 5월 15일의 451억 5,300만 엔에서 12.3% 늘어난 507억 2,400만 엔이 됐지만, 회사는 이를 주로 시점 요인으로 설명한다. 분기 말일이 금융기관 휴일이었던 탓에 현금 및 예금이 33억 8,600만 엔 늘어난 48억 6,900만 엔, 매출채권이 13억 5,500만 엔 늘었고, 매입채무도 53억 3,900만 엔 늘어난 154억 7,100만 엔이 됐다. 부채 총계는 57억 4,600만 엔 늘어난 406억 8,100만 엔으로, 미지급금이 8억 200만 엔 증가한 반면 장기차입금(1년 내 상환 예정분 포함)은 4억 1,800만 엔 감소했다. 순자산은 분기순손실 계상으로 이익잉여금이 2억 200만 엔 줄어든 영향으로 1억 7,500만 엔 감소한 100억 4,300만 엔이었다. 재무상태표가 일시적으로 커지면서 자기자본비율은 22.4%에서 19.6%로 낮아졌다.
상장폐지 예정으로 연간 전망 없어
Satudora는 2027년 5월기 연간 실적 전망을 공개하지 않았다. 회사는 2026년 6월 19일 발표한 경영진 인수 실시 및 공개매수 응모 권고에 관한 공시에 기재된 대로 자사 주식에 대한 공개매수가 성립했으며, 이후 소정의 절차를 거쳐 주식이 상장폐지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분기에 계상된 6,900만 엔의 공개매수 관련 비용도 이 과정에서 발생한 것이다. 회사는 2026년 5월기에 배당을 지급하지 않았고 2027년 5월기 배당 전망도 제시하지 않았으며, 가장 최근 공표한 배당 전망에서 수정은 없다고 밝혔다.
| 지표 | 2027년 5월기 1Q | 2026년 5월기 1Q | 증감 |
|---|---|---|---|
| 매출액 (백만 엔) | 25,240 | 25,478 | −0.9% |
| 매출총이익 (백만 엔) | 6,250 | 6,391 | −2.2% |
| 매출총이익률 | 24.8% | 25.1% | −0.3%p |
| 판매비 및 일반관리비 (백만 엔) | 6,408 | 6,227 | +2.9% |
| 영업이익 (백만 엔) | −157 | 163 | 흑자에서 적자로 |
| 영업이익률 | −0.6% | 0.6% | −1.3%p |
| 경상이익 (백만 엔) | −176 | 153 | 흑자에서 적자로 |
| 세전이익 (백만 엔) | −321 | 152 | 흑자에서 적자로 |
|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백만 엔) | −202 | 67 | 흑자에서 적자로 |
| 총포괄이익 (백만 엔) | −175 | 62 | 흑자에서 적자로 |
| 주당순이익 (엔) | −14.66 | 4.92 | 흑자에서 적자로 |
| 리테일 — 매출 (백만 엔) | 24,723 | 25,038 | −1.3% |
| 리테일 — 부문이익 (백만 엔) | −196 | 109 | 흑자에서 적자로 |
| 마케팅 — 매출 (백만 엔) | 539 | 498 | +8.2% |
| 마케팅 — 부문이익 (백만 엔) | −17 | 2 | 흑자에서 적자로 |
| 기타 — 매출 (백만 엔) | 61 | 51 | +18.8% |
| 기타 — 부문이익 (백만 엔) | 10 | 10 | +3.9% |
| 총자산 (백만 엔) | 50,724 | 45,153 | +12.3% |
| 순자산 (백만 엔) | 10,043 | 10,218 | −1.7% |
| 현금 및 예금 (백만 엔) | 4,869 | 1,483 | +228.3% |
| 매입채무 (백만 엔) | 15,471 | 10,131 | +52.7% |
| 자기자본비율 | 19.6% | 22.4% | −2.8%p |
| 연간 주당 배당금 (엔) | — | 0.0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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