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은 1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도 보조를 맞췄다
보안 서비스, 방재, 메디컬 서비스, 보험, 지리공간정보, BPO·ICT 사업을 영위하는 일본 기업 그룹 SECOM CO., LTD.(TSE: 9735)는 2026년 8월 7일 일본 회계기준에 따른 2027년 3월기 1분기(2026년 4월 1일~6월 30일) 연결 실적을 공시했다. 매출은 3.6% 늘어난 2,984억 5,300만 엔, 영업이익은 3.9% 늘어난 334억 6,600만 엔이었던 반면, 경상이익은 0.7% 감소한 390억 7,500만 엔,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3.4% 감소한 240억 9,600만 엔이었다. 주당순이익은 60.24엔에서 59.81엔으로 줄었다. 회사는 1분기 매출이 사상 최대라고 밝혔다. 주식은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돼 있다.
매출원가는 3.1% 늘어난 2,042억 4,500만 엔으로 매출보다 약간 덜 늘었고, 이에 따라 매출총이익은 4.7% 늘어난 942억 700만 엔, 매출총이익률은 31.2%에서 31.6%로 소폭 올랐다. 판매비와 일반관리비는 5.2% 늘어난 607억 4,000만 엔으로 더 빠르게 증가했으며, 최대 단일 항목인 급여 및 수당이 212억 4,600만 엔에서 222억 4,100만 엔으로 늘었다. 이것이 매출총이익률 개선분의 대부분을 흡수해 영업이익률은 두 기간 모두 11.2%에 머물렀다. 회사는 매출 증가를 주로 보안 서비스와 방재 사업의 증수로, 영업이익 증가를 같은 두 사업의 증익으로 설명했으며, 보험 사업의 감익이 이를 일부 상쇄했다.
영업외에서는 투자사업조합 운용이익이 17억 5,800만 엔 줄었다
영업외수익은 88억 8,900만 엔에서 67억 2,300만 엔으로 줄었다. 공시가 밝힌 주된 원인은 미국 등의 투자사업조합 운용이익이 47억 3,900만 엔에서 29억 8,100만 엔으로 감소한 것이다. 지분법 투자이익도 22억 8,800만 엔에서 14억 3,900만 엔으로 줄었다. 영업외비용은 전년의 환차손 6억 4,500만 엔이 사라지면서 17억 7,400만 엔에서 11억 1,500만 엔으로 줄었지만 수익 감소를 메우기에는 부족했고, 그 결과 영업이익이 늘었음에도 경상이익은 0.7% 감소했다.
특별손익은 양쪽 모두 규모가 작았다. 주로 투자유가증권 매각에 따른 특별이익 1억 6,400만 엔에 비해, 주로 고정자산 폐기에 따른 특별손실은 3억 1,400만 엔이었다. 세전이익은 391억 8,300만 엔에서 389억 2,500만 엔으로 줄었다. 법인세 등 합계는 120억 3,000만 엔에서 129억 1,900만 엔으로 늘어 세전이익 대비 세 부담이 약 30.7%에서 33.2%로 높아졌는데, 공시는 그 이유를 설명하지 않았다. 비지배주주 귀속 이익은 22억 1,200만 엔에서 19억 900만 엔으로 줄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3.4% 감소한 240억 9,600만 엔이 됐다.
주당순이익 감소율이 0.7%에 그친 것은 자기주식 보유가 늘면서 평균 발행주식수가 4억 1,403만 주에서 4억 285만 주로 줄었기 때문이다. 포괄이익은 기타유가증권 평가차익이 107억 4,500만 엔 늘고 외화환산조정이 플러스로 돌아서면서 186억 7,300만 엔에서 363억 9,100만 엔으로 두 배 가까이 늘었다.
가장 많이 번 것은 보안 서비스, 가장 크게 움직인 것은 방재
최대 부문인 보안 서비스는 외부 매출이 2.1% 늘어난 1,640억 4,000만 엔, 부문이익이 2.6% 늘어난 319억 4,200만 엔이었다. 공시는 사업장용·가정용 중앙 집중식(온라인) 보안 시스템의 견조한 판매와, 주로 현금 수송·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회사의 증수를 요인으로 들었다. 분기 중 회사는 사업장용 시스템 보안 AZ에 감시카메라 연동 기능을 보강했고, 얼굴 인증 기능을 갖춘 SECOM Home Security NEO 등 가정용 시스템 판매를 확대했다.
방재 부문 매출은 화재경보설비와 소화설비 판매 증가로 13.9% 늘어난 400억 3,800만 엔이었고, 부문이익은 채산성 좋은 안건 등에 따른 원가율 개선으로 2억 5,100만 엔에서 12억 8,200만 엔으로 411.0% 급증했다. 공시는 이 사업이 건설업계의 영향을 크게 받아 수익이 기말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메디컬 서비스 매출은 의료기기 판매 호조와 인도 종합병원 운영회사의 증수로 5.4% 늘어난 232억 8,900만 엔, 부문이익은 5.8% 늘어난 16억 7,800만 엔이었다. 보험 매출은 화재보험과 자동차보험 판매가 견조해 8.2% 늘어난 148억 9,300만 엔이었지만, 자연재해 손해 증가로 부문이익은 24.3% 감소한 23억 200만 엔이었다.
지리공간정보 서비스는 매출이 6.8% 늘어난 99억 2,300만 엔이었고, 영업손실은 17억 5,300만 엔에서 15억 6,500만 엔으로 줄었다. 주요 고객인 관공서의 납품이 주로 3월 말에 몰려 이 사업 역시 수익이 기말에 집중된다. BPO·ICT 매출은 전년 동기에 서버 등 기기 판매가 호조였던 데다 BPO 자회사 TMJ의 매출이 줄어 1.6% 감소한 317억 4,900만 엔이었지만, 원가율 개선과 판관비 감소로 부문이익은 21.1% 늘어난 23억 1,400만 엔이었다. 부동산 임대와 건축설비 공사 등을 포함하는 기타 사업은 매출 145억 1,700만 엔(−2.1%), 이익 21억 3,700만 엔(+9.8%)을 기록했다. 부문에 배분되지 않은 전사 비용은 56억 9,500만 엔에서 62억 4,600만 엔으로 늘었다.
기말 이후 매출채권이 줄었고, 224억 1,700만 엔이 자사주 매입에 쓰였다
총자산은 2026년 3월 31일 대비 2.3% 감소한 2조 1,786억 5,600만 엔이었다. 가장 큰 변화는 받을어음·매출채권 및 계약자산으로, 632억 900만 엔 줄어든 1,177억 1,600만 엔이었다. 부채는 미지급 법인세 등(321억 5,600만 엔에서 106억 4,100만 엔), 지급어음 및 매입채무, 상여충당금 감소를 중심으로 421억 1,300만 엔 줄어든 6,883억 3,100만 엔이었고, 장기차입금은 96억 4,800만 엔에서 168억 엔으로 늘었다. 순자산은 0.6% 줄어든 1조 4,903억 2,500만 엔이었고, 자기자본비율은 58.9%에서 60.0%로 올랐다.
분기 이익에도 순자산이 줄어든 주된 이유는 자사주 매입이다. SECOM은 2026년 5월 12일 이사회 결의에 따라 자기주식 351만 600주를 취득했고, 이에 따라 자기주식이 224억 1,700만 엔 늘어난 2,590억 8,800만 엔이 됐다. 이익잉여금은 39억 8,200만 엔, 기타유가증권 평가차액금은 104억 9,100만 엔 늘었다. 회사는 분기 현금흐름표를 작성하지 않았으며, 분기 감가상각비는 173억 9,100만 엔, 영업권 상각액은 17억 5,700만 엔이었다.
전망과 120엔 배당 예상은 변경 없음
SECOM은 2026년 5월 12일 발표한 전망치를 변경하지 않았다. 2027년 3월까지의 연간으로 매출 1조 3,135억 엔(+4.5%), 영업이익 1,655억 엔(+3.2%), 경상이익 1,760억 엔(−3.4%),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1,058억 엔(−6.1%), 주당순이익 263.57엔을 예상한다. 상반기로는 매출 6,170억 엔(+4.0%), 영업이익 685억 엔(+1.5%)을 전망한다. 1분기 실적은 연간 매출 목표의 22.7%, 영업이익 목표의 20.2%에 해당한다.
배당 예상도 변함없이 중간 60엔, 기말 60엔으로 연간 120엔이며, 2026년 3월기의 100엔(50엔, 50엔)보다 많다.
| 지표 | 2027년 3월기 1Q | 2026년 3월기 1Q | 증감 |
|---|---|---|---|
| 매출 (백만 엔) | 298,453 | 287,992 | +3.6% |
| 매출총이익 (백만 엔) | 94,207 | 89,982 | +4.7% |
| 매출총이익률 | 31.6% | 31.2% | +0.4%p |
| 판매비 및 일반관리비 (백만 엔) | 60,740 | 57,763 | +5.2% |
| 영업이익 (백만 엔) | 33,466 | 32,219 | +3.9% |
| 경상이익 (백만 엔) | 39,075 | 39,333 | −0.7% |
|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백만 엔) | 24,096 | 24,939 | −3.4% |
| 총포괄이익 (백만 엔) | 36,391 | 18,673 | +94.9% |
| 주당순이익 (엔) | 59.81 | 60.24 | −0.7% |
| 보안 서비스 — 매출 (백만 엔) | 164,040 | 160,598 | +2.1% |
| 보안 서비스 — 부문이익 (백만 엔) | 31,942 | 31,120 | +2.6% |
| 방재 — 매출 (백만 엔) | 40,038 | 35,138 | +13.9% |
| 방재 — 부문이익 (백만 엔) | 1,282 | 251 | +411.0% |
| 메디컬 서비스 — 매출 (백만 엔) | 23,289 | 22,106 | +5.4% |
| 메디컬 서비스 — 부문이익 (백만 엔) | 1,678 | 1,586 | +5.8% |
| 보험 — 매출 (백만 엔) | 14,893 | 13,762 | +8.2% |
| 보험 — 부문이익 (백만 엔) | 2,302 | 3,043 | −24.3% |
| 지리공간정보 서비스 — 매출 (백만 엔) | 9,923 | 9,291 | +6.8% |
| 지리공간정보 서비스 — 부문이익 (백만 엔) | −1,565 | −1,753 | 적자 축소 |
| BPO·ICT — 매출 (백만 엔) | 31,749 | 32,272 | −1.6% |
| BPO·ICT — 부문이익 (백만 엔) | 2,314 | 1,910 | +21.1% |
| 총자산 (백만 엔) | 2,178,656 | 2,230,127 | −2.3% |
| 순자산 (백만 엔) | 1,490,325 | 1,499,682 | −0.6% |
| 자기자본비율 | 60.0% | 58.9% | +1.1%p |
| 2027년 3월기 가이던스 — 매출 (백만 엔) | 1,313,500 | — | +4.5% |
| 2027년 3월기 가이던스 — 영업이익 (백만 엔) | 165,500 | — | +3.2% |
| 2027년 3월기 가이던스 — 경상이익 (백만 엔) | 176,000 | — | −3.4% |
| 2027년 3월기 가이던스 — 순이익 (백만 엔) | 105,800 | — | −6.1% |
| 2027년 3월기 가이던스 — 주당순이익 (엔) | 263.57 | — | 산출 불가 |
| 연간 주당 배당금 (엔) | 120.00 | 100.00 | +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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