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관세 환급이 마키타 북미 사업을 손익분기점에서 이익 엔진으로 바꿨다

세계 2위 전동공구 업체가 1분기 매출을 10.7% 늘어난 2,065억 엔, 영업이익을 17.2% 늘어난 305억 엔으로 끌어올리며 영업이익률을 0.8%p 높인 14.8%로 만들었다. 이익 개선의 거의 전부는 한 곳에 몰려 있다. 미국 관세 환급으로 북미 부문이익이 3억 2,700만 엔에서 45억 9,600만 엔으로 14배 뛴 반면, 일본은 26.4%, 유럽은 21.1% 이익이 줄었다. 현지 통화 기준으로 그룹 매출은 전년과 같은 수준이며, 보고된 성장은 엔저 효과다.

마키타 2027년 3월기 1분기 실적 요약

성장은 환산에서, 이익은 관세 환급에서

마키타(TSE: 6586)는 2026년 7월 29일 2027년 3월기 1분기(2026년 4월 1일~6월 30일) 연결 실적을 IFRS 기준으로 공표했다. 매출은 10.7% 증가한 2,065억 엔, 영업이익은 17.2% 증가한 305억 엔, 세전이익은 21.5% 증가한 326억 엔, 모회사 소유주 귀속 이익은 18.6% 증가한 228억 엔이었다. 주당순이익은 72.07엔에서 88.70엔이 됐다.

회사는 무엇이 일어났고 무엇이 일어나지 않았는지를 분명히 밝혔다. 현지 통화 기준으로 그룹 실적은 전년 수준이며, 보고된 매출 증가는 엔화 약세에서 왔다. 이번 분기 환산 환율은 1달러 159.57엔(전년 144.59엔), 1유로 185.41엔(163.81엔), 1위안 23.45엔(19.99엔)이었다. 이익 측면의 동인도 똑같이 명확하다. 미국 관세 환급으로 원가율이 개선됐다.

한 부문이 분기를 떠받쳤다

출하지 기준 부문 표를 보면 집중도가 확연하다. 북미는 매출을 18.4% 늘려 233억 엔, 영업이익을 3억 2,700만 엔에서 45억 9,600만 엔으로 끌어올렸다. 1,300%를 넘는 증가이며, 그 자체만으로 그룹 전체 이익 증가분 44억 9,600만 엔보다 크다. 아시아는 매출이 11.3% 늘어난 89억 엔, 이익이 13.7% 늘어난 68억 엔이었다.

규모가 가장 큰 두 부문은 이익이 뒷걸음쳤다. 유럽은 매출을 10.8% 늘려 1,040억 엔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21.1% 줄어든 80억 엔이었다. 일본은 매출이 384억 엔으로 제자리였고 이익은 26.4% 줄어든 67억 엔이었다. 전사 조정액은 14억 엔의 비용에서 34억 엔의 수익으로 바뀌었다.

시장별: 중남미와 북미가 앞서고 중동은 감소

출하지가 아닌 최종 시장 기준으로 보면 중남미가 28.1% 늘어난 148억 엔으로 가장 빠르게 성장했다. 농업·광업·인프라용 XGT 무선공구와 충전식 원예기기가 견인했다. 북미는 18.6% 늘어난 226억 엔이었다. 금리와 건축비 부담으로 주택 투자는 계속 약했지만, 대형 홈센터 고객의 북중미 월드컵 연계 판촉이 효과를 냈다.

유럽은 건축 시장 부진과 기록적 폭염에도 엔저 덕에 11.2% 늘어난 1,032억 엔, 오세아니아는 10.9% 늘어난 157억 엔이었다. 일본은 주택 착공 감소를 충전식 원예기기와 40Vmax XGT 리튬이온 시리즈가 떠받치며 4.1% 늘어난 336억 엔, 아시아는 중국 부동산 침체가 주변국으로 파급되며 3.0% 늘어난 121억 엔이었다. 중동·아프리카만 10.8% 줄어든 42억 엔으로, 역내 정세 악화와 호르무즈 해협 봉쇄의 타격을 받았다.

요새 같은 재무구조와 네 배가 된 중간 배당

총자산은 재고 증가를 주 요인으로 103억 엔 늘어난 1조 1,915억 엔, 부채는 8억 9,700만 엔 늘어난 1,775억 엔, 자본은 주로 외화환산차액으로 94억 엔 늘어난 1조 139억 엔이었다. 모회사 소유주 귀속 지분 비율은 0.1%p 오른 84.5%다. 총포괄이익은 같은 환산 효과를 반영해 74.5% 늘어난 470억 엔이었다.

마키타는 중간 배당을 1년 전 20.00엔에서 79.00엔으로 정했다. 기말 배당과 연간 배당 금액은 미정이다. 종업원 수는 17,672명으로 1년 전 17,732명보다 줄었고, 해외 생산 비율은 대수 기준 92.6%였다.

가이던스는 그대로

회사는 경영 환경과 환율의 불투명성을 이유로 4월 28일 발표한 연간 전망을 변경하지 않았다. 매출 8,200억 엔(+5.5%), 영업이익 1,100억 엔(+5.1%), 세전이익 1,110억 엔(+2.8%), 모회사 소유주 귀속 이익 810억 엔(+2.0%)이며 주당순이익은 314.22엔이다. 연간 전제 환율은 1달러 155엔, 1유로 180엔, 1위안 22.5엔으로 모두 1분기 실적보다 엔고 수준이다.

Makita Corporation — 2027년 3월기 1분기(2026년 4월 1일~6월 30일), IFRS, 연결. 재무상태표 항목은 2026년 6월 30일과 2026년 3월 31일 비교이며, 전망·배당 항목은 2027년 3월기 연간과 2026년 3월기 비교다. "—"는 미공시를 뜻한다.
지표2027년 3월기 1Q2026년 3월기 1Q증감
매출 (백만 엔)206,550186,614+10.7%
영업이익 (백만 엔)30,56526,069+17.2%
영업이익률14.8%14.0%+0.8%p
세전이익 (백만 엔)32,64526,865+21.5%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백만 엔)22,86619,281+18.6%
총포괄이익 (백만 엔)47,00726,936+74.5%
주당순이익 (엔)88.7072.07+23.1%
일본 — 매출 (백만 엔)38,43438,095+0.9%
일본 — 부문이익 (백만 엔)6,7109,112−26.4%
유럽 — 매출 (백만 엔)104,04293,894+10.8%
유럽 — 부문이익 (백만 엔)8,02610,171−21.1%
북미 — 매출 (백만 엔)23,31119,690+18.4%
북미 — 부문이익 (백만 엔)4,596327+1,305.5%
아시아 — 매출 (백만 엔)8,9067,999+11.3%
아시아 — 부문이익 (백만 엔)6,8336,012+13.7%
총자산 (백만 엔)1,191,5141,181,185+0.9%
지배주주 귀속 자본 (백만 엔)1,006,541997,340+0.9%
자기자본비율84.5%84.4%+0.1%p
2027년 3월기 가이던스 — 매출 (백만 엔)820,000+5.5%
2027년 3월기 가이던스 — 영업이익 (백만 엔)110,000+5.1%
2027년 3월기 가이던스 — 세전이익 (백만 엔)111,000+2.8%
2027년 3월기 가이던스 — 순이익 (백만 엔)81,000+2.0%
2027년 3월기 가이던스 — 주당순이익 (엔)314.22
중간 주당 배당금 (엔)79.0020.00+2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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