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주가 출하를 크게 앞서고 있다
아이치현에 본거를 둔 공작기계 기업 오쿠마(TSE: 6103)는 2026년 8월 5일 일본 회계기준에 따른 2026년 6월 30일 종료 3개월 연결 실적을 공시했다. 매출액은 16.3% 늘어난 519억 300만 엔, 영업이익은 175.1% 늘어난 43억 9,900만 엔, 경상이익은 129.0% 늘어난 49억 3,000만 엔, 순이익은 253.7% 늘어난 49억 8,400만 엔이었고 주당순이익은 23.29엔에서 84.52엔이 됐다. 영업이익률은 3.6%에서 8.5%로 확대됐다. 순이익은 경상이익을 소폭 웃돌아 49억 8,400만 엔 대 49억 3,000만 엔이었다.
자본재 기업에서 가장 중요한 숫자는 수주 잔고이며, 여기서는 752억 6,300만 엔으로 38.9% 늘어 1분기 기준 사상 최대다. 같은 분기 출하보다 약 45% 많다. 이 격차가 아래의 상향 전망을 뒷받침하는 가시성이다.
두 지역이 끌고, 두 지역은 소폭 적자
최대 지역인 일본은 외부 매출이 13.3% 늘어난 238억 8,800만 엔, 이익이 2억 4,600만 엔에서 27억 5,400만 엔이 됐다. 회사는 반도체 제조장치와 조선을 포함해 수요가 폭넓었다고 밝혔다. 미주는 매출이 36.4% 늘어난 180억 6,300만 엔, 이익이 412.8% 늘어난 19억 6,400만 엔이었다. 항공우주·인공위성·방위·데이터센터 수요가 높았다.
유럽은 매출이 8.6% 늘어난 77억 4,500만 엔이었지만 전년 2,900만 엔 이익에서 1억 7,200만 엔 부문 손실이 됐다. 독일 자동차가 부진한 반면 방위·항공우주 수요는 급증했다. 아시아·태평양은 매출이 30.7% 줄어든 22억 500만 엔, 손익은 1억 7,300만 엔 이익에서 3,600만 엔 손실이 됐다. 반도체 제조장치 수요는 견조했지만 중국 고객이 전기차 관련 대형 투자를 보류했다.
전망과 배당을 함께 상향
총자산은 3월 결산기 말 대비 2.7% 늘어난 3,496억 4,700만 엔, 순자산은 3.1% 늘어난 2,639억 4,200만 엔이었고 자기자본비율은 72.0%로 변동 없었다. 일본 기계 업종에서 가장 견고한 축에 드는 재무다.
전망은 이번 실적과 함께 상향 수정됐다. 연간으로는 매출액 2,600억 엔(+10.2%), 영업이익 260억 엔(+67.7%), 경상이익 265억 엔(+61.8%), 순이익 200억 엔(+59.3%), 주당순이익 340.65엔이다. 상반기는 매출액 1,190억 엔(+13.1%), 영업이익 115억 엔(+89.8%), 경상이익 120억 엔(+93.1%), 순이익 105억 엔(+130.6%), 주당순이익 178.84엔이다. 연간 배당도 100.00엔에서 120.00엔으로 20.0% 상향됐으며 중간 60.00엔, 기말 60.00엔이다.
전략 측면에서 회사는 중기경영계획 2028과 ‘그린-스마트 머신’ 콘셉트를 내세운다. 절삭 속도만이 아니라 에너지 효율과 지능화로 기계를 자리매김하겠다는 것이다. 이번 분기는 상향된 연간 영업이익 목표의 16.9%를 채웠으며, 수주가 사상 최대인 만큼 남은 한 해의 관건은 수요가 아니라 이를 매출로 전환하는 능력에 달려 있다.
| 지표 | 2027년 3월기 1Q | 2026년 3월기 1Q | 증감 |
|---|---|---|---|
| 매출액 (백만 엔) | 51,903 | 44,646 | +16.3% |
| 수주고 (백만 엔) | 75,263 | — | +38.9% |
| 영업이익 (백만 엔) | 4,399 | 1,599 | +175.1% |
| 영업이익률 | 8.5% | 3.6% | +4.9%p |
| 경상이익 (백만 엔) | 4,930 | 2,152 | +129.0% |
| 순이익 (백만 엔) | 4,984 | 1,409 | +253.7% |
| 주당순이익 (엔) | 84.52 | 23.29 | +262.9% |
| 일본 — 매출 (백만 엔) | 23,888 | 21,086 | +13.3% |
| 일본 — 부문이익 (백만 엔) | 2,754 | 246 | +1,019.5% |
| 미주 — 매출 (백만 엔) | 18,063 | 13,243 | +36.4% |
| 미주 — 부문이익 (백만 엔) | 1,964 | 383 | +412.8% |
| 유럽 — 매출 (백만 엔) | 7,745 | 7,134 | +8.6% |
| 유럽 — 부문이익 (백만 엔) | −172 | 29 | 흑자에서 적자로 |
| 아시아·태평양 — 매출 (백만 엔) | 2,205 | 3,183 | −30.7% |
| 아시아·태평양 — 부문이익 (백만 엔) | −36 | 173 | 흑자에서 적자로 |
| 총자산 (백만 엔) | 349,647 | 340,386 | +2.7% |
| 순자산 (백만 엔) | 263,942 | 255,919 | +3.1% |
| 자기자본비율 | 72.0% | 72.0% | +0.0%p |
| 2027년 3월기 가이던스 — 매출 (백만 엔) | 260,000 | — | +10.2% |
| 2027년 3월기 가이던스 — 영업이익 (백만 엔) | 26,000 | — | +67.7% |
| 2027년 3월기 가이던스 — 경상이익 (백만 엔) | 26,500 | — | +61.8% |
| 2027년 3월기 가이던스 — 순이익 (백만 엔) | 20,000 | — | +59.3% |
| 2027년 3월기 가이던스 — 주당순이익 (엔) | 340.65 | — | 산출 불가 |
| 연간 주당 배당금 (엔) | 120.00 | 100.00 | +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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