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매출 감소
건강차·건강식품·화장품·유아용품·아동가구를 통신판매와 온라인으로 팔고, 자사 부동산을 임대하며 출하 업무를 수탁하기도 하는 티라이프(TSE: 3172)는 2026년 9월 4일 일본 회계기준에 따른 2026년 7월 31일 종료 사업연도 연결 실적을 공시했다. 매출은 3.1% 줄어든 111억 4,100만 엔으로, 전년의 11.5% 감소에 이어 2년 연속 줄었다. 영업이익은 31.7% 줄어든 3억 1,100만 엔, 경상이익은 29.8% 줄어든 3억 1,800만 엔,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37.7% 줄어든 2억 2,300만 엔이었고 주당순이익은 84.09엔에서 52.34엔이 됐다. 자기자본이익률은 5.6%에서 3.5%로, 총포괄이익은 3억 2,200만 엔에서 2억 1,900만 엔으로 낮아졌다.
마진 이야기는 매출 이야기와 다르다. 매출총이익은 1.0% 줄어든 40억 7,800만 엔에 그쳤고, 원재료비 상승분을 판매 가격에 전가하면서 매출총이익률은 오히려 35.8%에서 36.6%로 개선됐다. 영업 단계를 끌어내린 것은 그 아래의 비용이다. 매출이 줄어드는 가운데 판매비 및 일반관리비가 2.8% 늘어난 37억 6,600만 엔이 됐다. 포장·운반비만 5억 700만 엔에서 19.9% 늘어난 6억 800만 엔이 됐고, 광고선전비는 10억 6,600만 엔에서 10억 7,700만 엔으로 큰 변화가 없었다. 영업이익률은 4.0%에서 2.8%로 낮아졌다.
영업 아래로 내려가면 먼저 조금 나아졌다가 다시 나빠진다. 영업외수익 2,200만 엔에 영업외비용 1,600만 엔으로, 전년 500만 엔에서 1,600만 엔으로 늘어난 수취이자 덕에 경상이익 감소폭이 영업이익보다 작았다. 특별손익은 반대였다. 특별이익 800만 엔에 대해 특별손실은 4,100만 엔이었고 여기에는 3,800만 엔의 감손손실이 들어 있다. 수익성 저하로 영업권 1,400만 엔, 무형자산 1,700만 엔, 이연자산 600만 엔을 상각했다. 세전이익은 2억 8,400만 엔, 법인세 등은 6,100만 엔이었다.
웰니스: 미국의 제도 변경이 이미 줄어들던 부문을 덮쳤다
그룹 매출의 10분의 9 이상을 차지하는 웰니스 부문은 매출이 3.6% 줄어든 101억 8,900만 엔, 부문이익은 52.3% 줄어든 1억 2,700만 엔으로 절반 이하가 됐다. 회사는 매출 쪽 원인으로 네 가지를 든다. TV 홈쇼핑의 성장 둔화, 카탈로그 통신판매 시장 전반의 축소, 전자상거래 몰에 출점하는 경쟁사가 늘면서 심해진 경쟁, 그리고 일본 밖 독자에게 가장 중요한 미국 수입 화물에 대한 소액 면세 기준(de minimis) 폐지와 관세 인상이다. 이익 쪽으로는 원재료비·배송비의 비용 상승 압력과 미국 시장 선행 투자에 따른 경비 부담을 든다.
부문이 손을 놓고 있었던 것은 아니다. TV 홈쇼핑용 도매에서는 기존 주력 상품 확판에 힘쓰고 신상품 개발에 나섰고, 실제 점포용 도매에서는 주방 계열 상품과 선물 계열 신상품 확판을 추진했다. 카탈로그 통신판매에서는 고객 개척 효율을 높이고 판촉 규모를 적정화했으며 원료비 상승분을 가격에 전가했다. 국내외 전자상거래에서는 운영 비용을 최적화하고 자체 상품을 늘렸으며 재고 금액을 적정 수준으로 되돌렸다. 회사는 또 해외에서 인기가 높아지는 말차와 일본산 식품 수출과 관련해 매입처와 판매처 개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자사 부동산을 활용해 공간을 임대하고 타사의 출하 업무를 수탁하는 물류 부문은 후쿠로이·가케가와·나고야 센터의 가동률 개선과 신규 고객 개척으로 매출이 2.7% 늘어난 9억 5,200만 엔이었다. 그럼에도 부문이익은 2.8% 줄어든 1억 8,400만 엔이었다. 효율을 중시한 센터 운영으로 인건비를 줄이고 광열비 등의 상승분을 가격에 전가했지만, 나고야 센터의 자산제거채무를 계상했기 때문이다. 결산단신은 부문 매출이 부문 간 거래 조정 후 수치이고 부문이익은 조정 전 수치라고 밝히고 있다.
자기자본비율 75.6%, 현금은 6억 7,800만 엔 감소
총자산은 1.9% 줄어든 86억 1,200만 엔으로 1억 6,500만 엔 감소했다. 유동자산은 600만 엔 늘어 사실상 보합이었는데, 매출채권이 1억 700만 엔, 상품 및 제품이 4,400만 엔 늘어난 반면 현금및예금이 1억 7,500만 엔 줄었다. 고정자산은 1억 6,200만 엔 줄었다. 토지가 4,200만 엔, 장기이연법인세자산이 5,500만 엔 늘었지만 투자유가증권이 1억 엔, 영업권이 4,500만 엔 줄어든 영향이 더 컸다. 부채는 2억 4,200만 엔 줄어 21억 200만 엔이 됐는데, 규모보다 형태가 더 크게 바뀌었다. 장기차입금 5억 9,100만 엔이 고정부채에서 빠지고 1년 내 상환 예정분이 4억 9,100만 엔 늘었다. 순자산은 이익잉여금 덕에 7,600만 엔 늘어난 65억 900만 엔, 자기자본비율은 73.3%에서 75.6%로 개선됐고 주당순자산은 1,523.27엔이다.
한 해의 모습은 현금흐름에서 드러난다.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5억 2,600만 엔에서 83.5% 급감한 8,700만 엔이었다. 세전이익 2억 8,400만 엔의 상당 부분을 법인세 등 납부 1억 6,800만 엔이 가져갔다. 투자활동은 5억 1,300만 엔을 썼다. 정기예금 예입 21억 엔에 대해 인출이 16억 엔이었고, 유가증권 상환 1억 2,900만 엔, 유형고정자산 취득 1억 1,300만 엔, 투자유가증권 취득 5,900만 엔이 있었다. 재무활동은 2억 4,900만 엔을 썼다. 배당금 지급 1억 4,900만 엔과 차입금 상환 9,900만 엔이다. 기말 현금및현금성자산은 6억 7,800만 엔 줄어든 19억 5,500만 엔이다.
전망은 이익을 되돌리지만 배당은 따라가지 않는다
회사는 2027년 7월기 전망으로 매출 113억 6,300만 엔(+2.0%), 영업이익 4억 3,700만 엔(+40.4%), 경상이익 4억 2,800만 엔(+34.7%), 순이익 2억 7,900만 엔(+25.0%), 주당순이익 65.32엔을 제시했고, 이 수치에는 정기건물임대차계약이 만료되는 나고야 센터 폐쇄의 영향이 이미 반영돼 있다고 밝혔다. 이 전망은 2025년 8월부터 2028년 7월까지 3개 사업연도에 걸친 중기경영계획 안에 있으며, 슬로건은 「Mastering Today, Shaping Our Future」다. 계획에서 북미 중심의 해외 사업은 수출과 관세 환경의 변화가 진정될 때까지 최소한의 운용으로 기회를 살피기로 했다. 그 밖에 31.7% 감익에서 40.4% 회복으로 가는 다리는 결산단신에 제시돼 있지 않다.
배당은 줄었다. 2026년 7월기는 중간 15.00엔, 기말 15.00엔으로 연간 30.00엔이며 전년 40.00엔보다 25.0% 적다. 이익이 더 빠르게 줄어든 탓에 연결 배당성향은 47.6%에서 66.8%로 오히려 높아졌는데, 이는 회사가 기본 방침으로 내건 30% 안팎의 두 배가 넘는다. 2027년 7월기도 중간 15.00엔, 기말 15.00엔의 연간 30.00엔을 예정하고 있으며 전망 이익 기준 배당성향은 45.9%다. 회사는 중요한 후발사상은 없다고 밝혔다.
| 지표 | 2026년 7월기 | 2025년 7월기 | 증감 |
|---|---|---|---|
| 매출 (백만 엔) | 11,141 | 11,502 | −3.1% |
| 매출총이익 (백만 엔) | 4,078 | 4,121 | −1.0% |
| 매출총이익률 | 36.6% | 35.8% | +0.8%p |
| 판매비 및 일반관리비 (백만 엔) | 3,766 | 3,665 | +2.8% |
| 영업이익 (백만 엔) | 311 | 456 | −31.7% |
| 영업이익률 | 2.8% | 4.0% | −1.2%p |
| 경상이익 (백만 엔) | 318 | 453 | −29.8% |
|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백만 엔) | 223 | 358 | −37.7% |
| 총포괄이익 (백만 엔) | 219 | 322 | −31.9% |
| 주당순이익 (엔) | 52.34 | 84.09 | −37.8% |
| 자기자본이익률 | 3.5% | 5.6% | −2.1%p |
| 웰니스 — 매출 (백만 엔) | 10,189 | 10,574 | −3.6% |
| 웰니스 — 부문이익 (백만 엔) | 127 | 266 | −52.3% |
| 물류 — 매출 (백만 엔) | 952 | 927 | +2.7% |
| 물류 — 부문이익 (백만 엔) | 184 | 189 | −2.8% |
| 총자산 (백만 엔) | 8,612 | 8,777 | −1.9% |
| 부채 합계 (백만 엔) | 2,102 | 2,344 | −10.3% |
| 순자산 (백만 엔) | 6,509 | 6,432 | +1.2% |
| 자기자본비율 | 75.6% | 73.3% | +2.3%p |
| 주당순자산 (엔) | 1,523.27 | 1,507.29 | +1.1% |
| 영업활동 현금흐름 (백만 엔) | 87 | 526 | −83.5% |
| 기말 현금및현금성자산 (백만 엔) | 1,955 | 2,633 | −25.8% |
| 2027년 7월기 가이던스 — 매출 (백만 엔) | 11,363 | — | +2.0% |
| 2027년 7월기 가이던스 — 영업이익 (백만 엔) | 437 | — | +40.4% |
| 2027년 7월기 가이던스 — 경상이익 (백만 엔) | 428 | — | +34.7% |
| 2027년 7월기 가이던스 — 순이익 (백만 엔) | 279 | — | +25.0% |
| 2027년 7월기 가이던스 — 주당순이익 (엔) | 65.32 | — | +24.8% |
| 연간 주당 배당금 (엔) | 30.00 | 30.00 | 동일 |
| 연간 주당 배당금, 2026년 7월기와 2025년 7월기 비교 (엔) | 30.00 | 40.00 | −25.0% |
| 연결 배당성향, 2026년 7월기와 2025년 7월기 비교 | 66.8% | 47.6% | +19.2%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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