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가장 수익성이 높은 기업용 소프트웨어 회사 중 하나인 OBIC(TSE: 4684)은 2027년 3월 31일 종료되는 회계연도 1분기 일본 회계기준(J-GAAP) 연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13.2% 늘어 366억 9,800만 엔, 영업이익은 15.7% 늘어 248억 6,000만 엔, 경상이익은 17.7% 늘어 320억 4,900만 엔, 모회사 소유주 귀속 순이익은 16.3% 늘어 226억 9,700만 엔이었다. 기본 주당순이익(EPS)은 44.36엔에서 53.01엔으로 증가했다.
ERP 수요가 사상 최고 마진을 뒷받침
도쿄에 본사를 둔 이 그룹은 회계 중심의 통합 ERP 제품군인 주력 OBIC7 시리즈에 대한 문의가 제조·유통·서비스·금융 전반에서 강화됐다고 밝혔다. 대·중견 기업들이 효율성을 위해 핵심 시스템 현대화를 이어간 데 따른 것이다. 자체 컨설팅·구축·클라우드 호스팅 서비스를 단일 패키지로 판매함으로써 OBIC은 67.7%라는 놀라운 영업이익률을 유지할 수 있었다. 회사는 OBIC7의 호스팅형 도입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자체 클라우드 센터를 운영한다.
유가증권 평가로 포괄이익 감소
영업 실적은 견조했지만, 포괄이익은 77.6% 줄어든 71억 2,700만 엔으로, 이는 영업상의 약세라기보다 그룹의 대규모 유가증권 포트폴리오 평가손실을 반영한다. OBIC은 견고한 재무구조를 갖췄다. 총자산은 6,187억 9,600만 엔, 순자산은 5,160억 1,100만 엔으로 자기자본비율은 83.4%였고, 주당 순자산은 1,190.80엔이었다.
연간 가이던스 유지
OBIC은 FY3/2027 연간 전망을 그대로 유지하며 매출 1,487억 엔(+10.0%), 영업이익 980억 엔(+10.3%), 경상이익 1,145억 엔(+9.3%), 순이익 820억 엔(+9.1%), EPS 189.23엔을 제시했다. 회사는 연간 배당을 84.00엔에서 94.00엔으로 올릴 계획이다.
| 항목 | 1분기 FY3/2027 | 1분기 FY3/2026 | 전년 대비 |
|---|---|---|---|
| 매출 (십억 엔) | 36.70 | 32.43 | +13.2% |
| 영업이익 (십억 엔) | 24.86 | 21.48 | +15.7% |
| 경상이익 (십억 엔) | 32.05 | 27.24 | +17.7% |
| 모회사 소유주 귀속 순이익 (십억 엔) | 22.70 | 19.51 | +16.3% |
| 기본 EPS (엔) | 53.01 | 44.36 | +19.5% |
| 영업이익률 | 67.7% | 66.2% | +1.5p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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