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에츠폴리머(TSE: 7970)는 신에츠화학 그룹 소속으로 실리콘 고무 부품, 반도체 웨이퍼 운송 용기, 입력 장치를 만드는 회사로, 2026년 4–6월 분기의 일본 회계기준(J-GAAP) 연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3% 늘어난 305억 8,500만 엔, 영업이익은 8.6% 늘어난 41억 4,800만 엔, 경상이익은 3.5% 늘어난 41억 2,500만 엔이었다. 그러나 모회사 소유주 귀속 순이익은 22.3% 줄어든 24억 1,500만 엔으로, 기본 주당순이익(EPS)은 38.65엔에서 30.05엔으로 감소했다.
AI 수요가 웨이퍼 용기를 풀가동시키다
회사의 간판 제품인 반도체 웨이퍼 운송 용기를 품은 핵심 정밀성형품 부문은 매출이 6.9% 늘어난 153억 500만 엔을 기록했다. AI 활용 확산이 데이터센터 신·증설 붐을 일으키며 AI 반도체 수요를 높은 수준으로 유지시킨 덕분이다. 수출용 웨이퍼 운송 용기와 공정 내 용기 모두 호조를 보였다. 캐리어 테이프 제품도 미세 전자부품의 완만한 회복과 AI 서버용 대형 부품의 지속적인 호조에 힘입어 전년 동기를 웃돌았고, 카테터 등 의료기기용 실리콘 고무 부품 수요는 안정적으로 유지됐다. 부문 영업이익은 1.6% 줄어든 28억 3,800만 엔이었다.
하이브리드가 입력 장치를 지지하고, 주거·생활 자재가 급등
전자 디바이스 부문에서는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 호조로 각 지역에서 차량용 입력 장치 수요가 높아졌지만, 와이퍼 관련 수요가 일순하고 디스플레이 커넥터와 시야 제어 필름이 부진해 부문 매출은 0.5% 늘어난 64억 2,100만 엔에 그쳤고 이익은 12.2% 줄어든 2억 8,700만 엔이었다. 주거환경·생활자재 부문은 이번 분기의 최대 스타로, 외식 산업용 컬러 랩과 FA 기기 배선·차량용 고활동 부품에 쓰이는 고부가가치 기능성 컴파운드의 채택 확대에 힘입어 매출이 11.4% 늘어난 62억 3,200만 엔, 이익이 69.9% 늘어난 8억 4,100만 엔을 기록했다. 기타 부문 매출은 57.3% 늘어난 26억 2,600만 엔이었다.
순이익이 줄어든 이유
세전이익은 오히려 2.3% 늘어난 40억 8,300만 엔이었지만, 법인세 등 총액이 1년 전 8억 8,400만 엔에서 16억 6,800만 엔으로 거의 두 배가 되면서 — 4,800만 엔의 업무위탁계약 해약손실과 함께 — 최종 이익을 22.3% 끌어내렸다. 포괄이익은 엔화 약세에 따른 9억 1,800만 엔의 외화환산 이익에 힘입어 5억 100만 엔에서 35억 4,700만 엔으로 급증했다. 재무 상태는 여전히 요새 같다. 총자산 1,533억 7,200만 엔, 자기자본비율 84.9%, 현금 및 예금 504억 3,100만 엔이다.
첫 FY27 가이던스와 4엔 배당 인상
그동안 실적 전망 공표를 보류해 온 경영진은 이번에 처음으로 FY3/2027 매출 1,200억 엔(+4.2%), 영업이익 160억 엔(+14.0%), 경상이익 160억 엔(+14.2%), 순이익 105억 엔(+6.1%), EPS 130.64엔의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전망 공표와 함께, 역시 미정이었던 연간 배당을 주당 66엔(중간 33엔, 기말 33엔)으로 확정했는데, 이는 FY3/2026의 62엔보다 4엔 많은 수준이다.
| 항목 | 1Q FY3/2027 | 1Q FY3/2026 | 전년 대비 |
|---|---|---|---|
| 매출 (십억 엔) | 30.59 | 27.98 | +9.3% |
| 영업이익 (십억 엔) | 4.15 | 3.82 | +8.6% |
| 경상이익 (십억 엔) | 4.13 | 3.99 | +3.5% |
| 모회사 소유주 귀속 순이익 (십억 엔) | 2.42 | 3.11 | -22.3% |
| 기본 EPS (엔) | 30.05 | 38.65 | -22.3% |
| FY27 매출 가이던스 (십억 엔) | 120.00 | — | +4.2% |
| FY27 영업이익 가이던스 (십억 엔) | 16.00 | — | +14.0% |
| 연간 배당 예상 (엔) | 66.00 | 62.00 | +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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