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토모금속광산, 구리·금 가격 상승으로 1분기 세전이익 3배

세전이익은 1,180억 4,000만 엔으로 3배 넘게 늘었고 매출수익은 42.3% 늘어난 5,401억 1,000만 엔이었다. 구리 평균 가격이 톤당 9,519달러에서 13,324달러로 오르고 엔화가 달러당 144.60엔에서 159.50엔으로 약세를 보인 결과다. 세 개 부문이 모두 개선돼 제련은 37억 7,600만 엔 적자에서 364억 8,800만 엔 흑자로 돌아섰고, 연간 세전이익 전망은 5월 11일 공표한 2,290억 엔에서 3,240억 엔으로 상향됐다.

스미토모금속광산 2027년 3월기 1분기 실적 요약

구리와 금, 그리고 약한 엔화가 세전이익을 3배로 만들었다

도쿄에 본거를 두고 구리·니켈·금을 채굴하고 제련·정련하며 이를 배터리 소재와 전자 부품용 소재로 가공하는 비철금속 그룹 스미토모금속광산(TSE: 5713)은 2026년 8월 10일 IFRS에 따른 2026년 6월 30일 종료 3개월 연결 실적을 공시했다. 매출수익은 42.3% 늘어난 5,401억 1,000만 엔으로 1,605억 1,000만 엔 증가했고, 세전이익은 211.4% 늘어난 1,180억 4,000만 엔으로 801억 3,900만 엔 증가했다. 분기이익은 217.8% 늘어난 947억 4,300만 엔, 지배주주 귀속 분기이익은 220.5% 늘어난 879억 3,500만 엔이었고 기본주당순이익은 100.27엔에서 326.62엔이 됐다. 총포괄이익은 전년 동기 마이너스 400억 5,200만 엔에서 1,305억 5,000만 엔이 됐다. 세후 기타포괄손익이 마이너스 698억 6,400만 엔에서 358억 700만 엔으로 돌아선 결과이며, 그 안에서 움직임이 가장 큰 두 항목은 해외사업장 환산차액(마이너스 550억 5,500만 엔 → 238억 3,300만 엔)과 지분법 적용 회사의 기타포괄손익 지분(마이너스 247억 8,800만 엔 → 65억 700만 엔)이었다.

회사 스스로 내놓은 설명은 물량이 아니라 가격과 환율이다. 구리 평균 가격은 톤당 9,519달러에서 13,324달러, 니켈은 파운드당 6.88달러에서 8.24달러, 금은 트로이온스당 3,280.3달러에서 4,516.4달러가 됐고 평균 TTM 환율은 달러당 144.60엔에서 159.50엔이 됐다. 구리는 각지 광산의 생산 트러블 복구 지연으로 정광 공급이 부족했던 데다 데이터센터 관련 인프라 투자 수요가 왕성해 올랐고, 니켈은 인도네시아 정부의 광석 채굴량 할당 축소와 핵심 부자재인 황 가격 급등에 따른 감산으로 올랐다. 금은 미국의 금리 인상 관측 등으로 전년도 말 대비 하락했지만 평균 가격은 전년 동기를 웃돌았다. 매출총이익은 350억 2,700만 엔에서 1,096억 3,400만 엔으로 746억 700만 엔 늘어난 반면 판매비 및 일반관리비는 188억 7,800만 엔에서 196억 9,300만 엔으로 움직이는 데 그쳐, 그 증가분 대부분이 세전 단계까지 그대로 남았다. 각 수치를 해당 기간 매출로 나누면 매출총이익률은 9.2%에서 20.3%가 된다.

매출총이익 아래에서도 같은 힘이 다시 나타난다. 지분법 투자손익은 86억 2,500만 엔에서 171억 7,400만 엔으로 거의 두 배가 됐다. 해외 구리광산 소수지분이 반영되는 항목이며, 회사는 이 개선을 비철금속 가격 상승 때문이라고 직접 밝혔다. 금융수익은 147억 100만 엔에서 173억 8,600만 엔으로 늘고 금융비용은 63억 9,600만 엔에서 48억 7,600만 엔으로 줄었다. 기타수익은 64억 6,200만 엔에서 24억 3,700만 엔으로 줄고 기타비용은 16억 4,000만 엔에서 40억 2,200만 엔으로 늘었다. 법인소득세비용은 80억 8,900만 엔에서 232억 9,700만 엔으로 늘었는데, 각 기간의 세전이익으로 나누면 실효세율은 21.3%에서 19.7%가 된다.

자원 부문: 일한 것은 가격이지 생산량이 아니다

자원 부문 매출은 58.8% 늘어난 915억 6,800만 엔, 부문이익은 98.7% 늘어난 712억 7,500만 엔이었다. 이 회사는 부문이익을 영업 단계가 아니라 세전 단계로 산출한다. 부문 표 자체의 수치로 보면 세 부문이 전사 조정 전에 벌어들인 1,169억 3,300만 엔의 61.0%를, 세 부문 합산 매출 5,955억 400만 엔의 15.4%로 벌어들인 셈이다. 회사는 구리와 금 가격 상승과 함께 케브라다블랑카(Quebrada Blanca) 구리광산(칠레)과 코테(Côté) 금광(캐나다)의 안정적 조업을 이유로 든다. 그룹 자체 금광인 히시카리(菱刈) 광산은 연간 판매 금량 3.5톤을 향해 순조롭게 조업했고 분기 판매 금량은 1.1톤이었다. 지분으로 보유한 해외 광산 가운데 모렌시(Morenci) 구리광산(미국)은 전년 동기를 웃도는 7만 3,000톤을 생산했고 비지배지분을 제외한 당사 지분은 25.0%다. 세로베르데(Cerro Verde) 구리광산(페루)은 전년 동기 수준인 9만 5,000톤에 지분 16.8%, 케브라다블랑카는 전년 동기를 웃도는 5만 4,000톤에 지분 25.0%, 코테 금광은 전년 동기 수준인 2.3톤에 지분 30.0%였다. 비교에 관한 단서가 하나 있다. 이번 분기부터 회사는 부문에 귀속되지 않는 일반관리비의 배부 방법을 바꿨고, 여기 실린 전년 동기 부문 수치는 새 기준으로 다시 표시된 것이다.

제련은 402억 6,400만 엔을 돌려세웠지만 제품 생산은 모두 줄었다

제련은 매출의 엔진이다. 매출은 44.1% 늘어난 4,143억 1,700만 엔으로 세 부문 합산 매출의 69.6%를 차지하며, 부문손익은 37억 7,600만 엔 적자에서 364억 8,800만 엔 흑자로 돌아섰다. 이 402억 6,400만 엔의 이동은 그룹 세전이익 증가액 801억 3,900만 엔에 대한 단일 최대 기여이지만, 물량으로 만든 것이 아니다. 회사는 엔화 약세와 비철금속 가격 상승에 따른 재고평가손익 호전을 이유로 들었고, 정작 모회사 생산량은 모든 품목에서 줄었다. 전기동은 10만 9,383톤에서 10만 6,560톤으로, 금은 3,227킬로그램에서 2,621킬로그램으로, 전기니켈은 1만 6,469톤에서 1만 5,113톤으로, 페로니켈은 1,292톤에서 1,047톤으로 감소했다. 전기동은 판매량도 생산량과 함께 줄었지만 니켈과 페로니켈은 생산 감소에도 판매량이 늘었다. 필리핀의 니켈·코발트 혼합황화물 생산량은 전년 동기 수준이었다. 재고 재평가로 만든 이익은 처리량으로 만든 이익보다 가치가 낮고, 가격이 되돌아가면 함께 되돌아간다.

재료는 가장 작은 부문이자 가장 빠르게 늘어난 이익이다

재료 부문은 수산화니켈과 니켈산리튬 같은 전지 재료, 분체 재료, 디바이스 재료, 촉매를 담당하며 매출이 28.9% 늘어난 896억 1,900만 엔, 부문이익이 25억 2,000만 엔에서 263.9% 늘어난 91억 7,000만 엔으로 세 부문 가운데 이익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회사는 전지 재료 판매가 견조했고 전자부품용 부재는 AI용 데이터센터 용도의 분체 재료와 디바이스 재료를 중심으로 전반적으로 호조였다고 설명한다. 동시에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수요가 국가·지역별로 온도차가 있고 앞을 내다보기 어렵다는 점도 숨기지 않는다. 세 부문 합산 매출의 15.0%, 합산 이익의 7.8%에 그쳐 재료 부문만으로 그룹을 움직이기에는 아직 작지만, 실적이 구리 가격에 좌우되지 않는 유일한 부문이기도 하다.

전망은 상향됐고, 그 폭은 이번 분기만으로 설명되지 않는다

연간 전망은 이번 공시에서 수정됐다. 회사는 매출수익 2조 650억 엔(+18.6%), 세전이익 3,240억 엔(+26.7%), 당기이익 2,370억 엔(+25.6%), 지배주주 귀속 당기이익 2,160억 엔(+22.5%), 기본주당순이익 803.95엔을 예상한다. 2026년 5월 11일 공표치와 비교하면 매출수익은 1조 8,830억 엔에서, 세전이익은 2,290억 엔에서 오른 것으로, 세전이익 증가폭은 950억 엔, 종전 수치 대비 41.5%다. 수정은 세 부문 모두에 걸쳐 있다. 자원 부문이익 전망은 1,960억 엔에서 2,560억 엔으로, 제련은 240억 엔에서 630억 엔으로, 재료는 40억 엔에서 180억 엔으로 올랐고, 조정액은 반대로 플러스 90억 엔에서 마이너스 100억 엔이 됐다. 매출 전망은 자원이 3,340억 엔에서 3,670억 엔, 제련이 1조 3,870억 엔에서 1조 5,160억 엔, 재료가 3,050억 엔에서 3,560억 엔으로 올랐다.

그 전제는 상향의 근거가 된 분기 실적보다 보수적이다. 회사는 2~4분기 전제로 구리 톤당 12,500달러, 니켈 파운드당 7.50달러, 금 트로이온스당 4,100.0달러, 환율 달러당 160.00엔을 두고 있으며 연간 평균은 각각 12,706달러, 7.68달러, 4,204.1달러, 159.87엔이다. 금속 전제는 모두 1분기 실적 평균을 밑돈다. 구리 12,706달러 대 13,324달러, 니켈 7.68달러 대 8.24달러, 금 4,204.1달러 대 4,516.4달러이며, 실적 159.50엔보다 소폭 약하게 잡힌 것은 환율뿐이다. 회사는 인도네시아 광산의 복구로 연간 구리 수급이 공급 과다로 추이하고, 니켈은 인도네시아의 채굴량 할당 제한과 황 조달난으로 공급 과다가 해소를 향할 것으로 본다. 이 전제 위에서 1분기 1,180억 4,000만 엔은 연간 전망 3,240억 엔의 36.4%에 해당한다.

거의 움직이지 않은 재무상태표와, 움직인 자사주 매입

총자산은 현금및현금성자산, 유동 기타금융자산 중 미수이자, 지분법 적용 투자, 유형자산이 각각 늘어 682억 2,800만 엔 늘어난 3조 6,272억 3,400만 엔이 됐다. 부채는 43억 9,600만 엔 늘어난 1조 2,714억 400만 엔에 그쳤다. 유동·비유동 모두 사채 및 차입금이 늘었지만 영업채무 및 기타채무가 3,084억 9,100만 엔에서 2,739억 6,200만 엔으로, 미지급 법인소득세 등이 341억 8,000만 엔에서 219억 3,200만 엔으로 줄었기 때문이다. 자본은 자사주 매입에도 분기이익과 환산차액에 힘입어 638억 3,200만 엔 늘어난 2조 3,558억 3,000만 엔이 됐고 지배주주 귀속 지분 비율은 58.3%에서 58.7%가 됐다. 자금의 절반 이상이 자기자본이라는 뜻이며, 금속 가격에 이만큼 노출된 회사가 위에서 본 진폭을 견딜 수 있는 이유다.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법인소득세 지급액이 211억 3,900만 엔에서 363억 4,100만 엔으로 늘었는데도 마이너스 6억 1,700만 엔에서 플러스 629억 7,200만 엔으로 돌아섰고, 배당금 수취액 205억 4,300만 엔(전년 동기 146억 2,000만 엔)이 이를 도왔다. 투자활동 유출은 투자유가증권 매각 81억 6,800만 엔이 발생해 254억 6,200만 엔에서 194억 3,900만 엔으로 줄었고, 재무활동은 플러스 116억 5,900만 엔에서 마이너스 213억 700만 엔이 됐다. 현금및현금성자산은 전년 동기보다 1억 8,900만 엔 많은 1,413억 4,300만 엔으로 마감했다.

주주환원은 이번 상향이 반영되지 않은 유일한 자리다. 배당 전망은 연간 207.00엔으로 수정되지 않았다. 중간 103.00엔, 기말 104.00엔이며, 2026년 3월기에 실제로 지급된 228.00엔(중간 65.00엔, 기말 163.00엔)과 비교된다. 회사는 이번 분기에 배당금 441억 엔을 지급했다. 전년 동기에는 151억 2,600만 엔이었다. 자본이 향한 곳은 자사주 매입이다. 이사회는 2026년 5월 11일 자기주식 취득 및 소각을 결의했고 분기 중 200억 700만 엔이 집행돼 자기주식은 2,026만 4,282주에서 2,232만 6,154주가 됐다. 발행주식 총수는 2억 9,081만 4,015주로 변함이 없다. 기중 평균 주식 수는 2억 7,363만 7,413주에서 2억 6,922만 4,512주로 줄었고, 그래서 지배주주 귀속 이익이 220.5% 늘어나는 동안 기본주당순이익은 225.7% 늘었다. 전망치 803.95엔에는 이 취득과 소각의 영향이 이미 반영돼 있다.

Sumitomo Metal Mining Co., Ltd. — 2027년 3월기 1분기(2026년 4월 1일~6월 30일), IFRS, 연결. 재무상태표 항목은 2026년 6월 30일과 2026년 3월 31일 비교이며, 전망·배당 항목은 2027년 3월기 연간과 2026년 3월기 비교다. "—"는 미공시를 뜻한다.
지표2027년 3월기 1Q2026년 3월기 1Q증감
매출 (백만 엔)540,110379,600+42.3%
매출총이익 (백만 엔)109,63435,027+213.0%
판매비 및 일반관리비 (백만 엔)19,69318,878+4.3%
지분법 투자손익 (백만 엔)17,1748,625+99.1%
세전이익 (백만 엔)118,04037,901+211.4%
순이익 (백만 엔)94,74329,812+217.8%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백만 엔)87,93527,438+220.5%
총포괄이익 (백만 엔)130,550−40,052적자에서 흑자로
주당순이익 (엔)326.62100.27+225.7%
자원 — 매출 (백만 엔)91,56857,679+58.8%
자원 — 부문이익 (백만 엔)71,27535,869+98.7%
제련 — 매출 (백만 엔)414,317287,422+44.1%
제련 — 부문이익 (백만 엔)36,488−3,776적자에서 흑자로
재료 — 매출 (백만 엔)89,61969,522+28.9%
재료 — 부문이익 (백만 엔)9,1702,520+263.9%
총자산 (백만 엔)3,627,2343,559,006+1.9%
순자산 (백만 엔)2,355,8302,291,998+2.8%
지배주주 귀속 자본 (백만 엔)2,129,9162,074,835+2.7%
자기자본비율58.7%58.3%+0.4%p
2027년 3월기 가이던스 — 매출 (백만 엔)2,065,000+18.6%
2027년 3월기 가이던스 — 세전이익 (백만 엔)324,000+26.7%
2027년 3월기 가이던스 — 순이익 (백만 엔)237,000+25.6%
2027년 3월기 가이던스 —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백만 엔)216,000+22.5%
2027년 3월기 가이던스 — 주당순이익 (엔)803.95산출 불가
연간 주당 배당금 (엔)207.00228.0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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