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나베컨설팅그룹, 1분기 매출·영업이익 사상 최고… 법인세 부담에 그룹 순이익은 감소

매출액은 16.5% 증가한 38억 4,400만 엔, 영업이익은 18.9% 증가한 2억 8,500만 엔으로 모두 1분기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법인세 등이 9,860만 엔에서 1억 5,780만 엔으로 늘면서 그룹 분기순이익은 3.1% 감소한 1억 3,470만 엔에 그쳤고, 비지배주주가 2,590만 엔의 손실을 떠안은 덕분에 모회사 주주 귀속 순이익만 25.9% 증가한 1억 6,060만 엔을 기록했다.

Tanabe Consulting Group Co., Ltd. 2027년 3월기 1분기 실적 요약

1분기 기준 사상 최고 매출·영업이익, 매출총이익률은 1.2%포인트 상승

Tanabe Consulting Group Co., Ltd.(TSE: 9644)는 일본의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전략 수립부터 실행까지 일관 지원하는 '팀 컨설팅'을 제공하는 회사로, 공시는 목표 시장을 매출 30억 엔에서 1조 엔 규모의 기업으로 정의한다. 회사는 2026년 8월 10일 일본 회계기준에 따른 2026년 6월 30일 종료 3개월 연결 실적을 공시했다. 매출액은 16.5% 증가한 38억 4,400만 엔, 영업이익은 18.9% 증가한 2억 8,500만 엔으로 회사는 두 지표 모두 1분기 기준 사상 최고라고 밝혔다. 경상이익은 23.1% 증가한 2억 9,200만 엔, 모회사 주주 귀속 분기순이익은 25.9% 증가한 1억 6,000만 엔이었고, 기본 주당순이익은 5.00엔(전년 3.91엔), 희석 주당순이익은 5.00엔(전년 3.90엔)이다. 다만 비교 기준에는 유의할 점이 있다. 1년 전 같은 분기에는 영업이익이 14.5% 감소, 귀속 순이익이 33.7% 감소했으므로, 이번 실적은 사상 최고인 동시에 낮은 기저에서의 반등이기도 하다.

두 마진 모두 개선됐다. 매출총이익은 19.5% 증가한 18억 3,370만 엔으로 매출 증가율 16.5%를 웃돌아 매출총이익률이 46.5%에서 47.7%로 1.2%포인트 올랐다. 이는 컨설팅 단가가 개선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공시 내 가장 뚜렷한 증거다. 다만 판매비 및 일반관리비도 19.6% 증가한 15억 4,802만 엔으로 매출총이익과 거의 같은 속도로 늘어, 영업이익률은 7.3%에서 7.4%로 0.2%포인트 개선되는 데 그쳤다. 회사는 이 지출을 의도적인 것으로 설명한다. 컨설팅 영역의 인력을 확충하기 위해 인적자본 투자를 확대했다는 것이다. 여기에 과거 인수에서 비롯된 비현금 비용도 늘었다. 영업권 상각비는 2,832만 엔에서 4,528만 엔, 감가상각비는 3,220만 엔에서 5,331만 엔으로 각각 증가했다.

그룹 순이익을 결정한 것은 사업이 아니라 법인세였다

영업이익 아래 항목은 대부분 개선됐다. 영업외수익은 375만 엔에서 986만 엔으로 늘었는데, 수취이자가 8만 엔에서 137만 엔, 수취배당금이 0에서 411만 엔으로 증가했다. 영업외비용은 투자사업조합 운용손실이 347만 엔에서 17만 엔으로 줄면서 645만 엔에서 308만 엔으로 감소했다. 고정자산 제각손 7만 엔을 반영한 뒤 세전 분기순이익은 23.1% 증가한 2억 9,241만 엔이 됐다. 그런데 법인세 등이 9,855만 엔에서 1억 5,776만 엔으로 급증했다. 각각을 해당 연도의 세전이익으로 나누면(계산은 본지가 했으며 두 쌍의 수치는 모두 공시에 있다) 실효 부담률은 전년 41.5%에서 올해 53.9%가 된다. 타나베는 분기 세금을 실제 계산이 아니라 연간 추정 실효세율을 적용해 산출하므로, 이 급등은 한 분기의 사건이 아니라 연간 전망의 변화를 반영한다.

그 결과 세전이익이 23.1% 늘었는데도 그룹 분기순이익은 1억 3,897만 엔에서 1억 3,465만 엔으로 3.1% 감소했다. 그럼에도 모회사 주주 귀속 순이익은 25.9% 증가한 1억 6,059만 엔으로 그룹 전체 순이익보다 많았다. 비지배주주 귀속 손익이 전년 1,146만 엔 이익에서 2,593만 엔 손실로 돌아섰기 때문이다. 그룹 내부에서 손실이 나는 부분의 부담은 상당 부분 다른 주주들이 지고 있다는 뜻인데, 공시는 해당 자회사를 밝히지 않았다. 분기 포괄이익은 퇴직급여 관련 조정액이 전년 322만 엔 손실에서 718만 엔 손실로 확대되면서 6.2% 감소한 1억 2,777만 엔이 됐다.

6개 영역 중 HR이 최고 성장… 두 영역은 구성이 달라졌다

그룹은 경영컨설팅이라는 단일 보고 세그먼트로 운영되므로 세그먼트별 이익을 공시하지 않는다. 대신 6개 경영컨설팅 영역별 매출을 공개하며, 6개 영역 모두 증가했다. HR27.8% 증가한 8억 2,418만 엔으로 가장 빨랐다. 인적자본경영, 인사·처우제도 재구축, 기업 내 대학(아카데미) 설립, DE&I, 직원지원프로그램(EAP) 수요가 배경이며, 6개 영역 중 규모도 가장 크다. 전략·도메인은 신설된 산업별 전문 조직과 행정·공공 안건에 힘입어 17.6% 증가한 8억 51만 엔, 브랜드·PR15.7% 증가한 7억 5,950만 엔, 디지털·DX13.4% 증가한 6억 4,241만 엔이었다. 5개 컨설팅 영역 중 가장 느린 것은 파이낸스·M&A9.2% 증가한 7억 7,709만 엔이었다. 기타(블루다이어리 수첩과 판촉상품)는 1.4% 증가한 4,058만 엔이다. 이 가운데 두 영역은 구성이 바뀌었고, 회사는 표 아래에 그 사실을 적어 두었다. 주식회사 제이스리(株式会社ジェイスリー)가 담당하는 브랜드 컨설팅·웹 제작 등 크리에이티브 디자인은 디지털·DX에서 브랜드·PR로, 그로윈파트너스(グローウィン・パートナーズ株式会社)의 DX·ERP 도입 지원 사업에서 분리된 FP&A 사업은 디지털·DX에서 파이낸스·M&A로 각각 분류가 변경됐다. 전년 수치도 새로운 기준으로 재작성됐으므로 위 증가율은 동일 기준 비교지만, 절대 수준은 과거 공시와 다르며 디지털·DX에서는 두 개의 사업이 빠져나갔다.

배당과 자사주 매입이 분기 이익을 웃돌아 자산은 축소

총자산은 3억 1,700만 엔 감소한 148억 5,100만 엔이 됐다. 유동자산은 현금 및 예금이 64억 9,043만 엔에서 62억 9,890만 엔으로, 매출채권 및 계약자산이 11억 7,860만 엔에서 9억 9,506만 엔으로 줄면서 2억 9,000만 엔 감소한 83억 5,500만 엔이 됐다. 고정자산은 퇴직급여 관련 자산 증가를 영업권 상각(15억 2,446만 엔 → 14억 7,918만 엔)이 상쇄해 2,600만 엔 감소한 64억 9,500만 엔이다. 부채는 8,300만 엔 늘어난 38억 8,000만 엔이다. 미지급법인세 등이 3억 5,330만 엔에서 1억 8,050만 엔으로, 상여충당금이 2억 5,939만 엔에서 9,265만 엔으로 줄었지만 선수금이 늘어 기타 유동부채가 증가했고, 장기차입금은 감소했다. 순자산은 분기순이익을 계상했음에도 배당이 그 이상을 가져가면서 4억 엔 감소한 109억 7,100만 엔이 됐고, 시장 매입에 따라 자기주식은 10억 5,833만 엔에서 11억 514만 엔으로 늘었다. 자기자본비율은 69.6%에서 68.6%로 낮아졌으나, 차입이 이 정도로 적은 재무구조에서는 부담이라기보다 반올림 수준의 변화다. 1분기 연결 현금흐름표는 작성하지 않았다.

실적 전망은 그대로… 사상 최고 분기가 더 낮은 상반기 전망 아래 놓인 이유

상반기 전망과 통기 전망 모두 2026년 5월 13일 2026년 3월기 결산과 함께 공표한 수치에서 변경되지 않았다. 통기 전망은 매출액 172억 엔(+5.6%), 영업이익 19억 엔(+4.7%), 경상이익 19억 엔(+3.1%), 모회사 주주 귀속 당기순이익 11억 5,500만 엔(+5.0%), 주당순이익 35.97엔이다. 상반기 전망은 매출액 81억 엔(+5.8%)인 반면 영업이익은 9억 1,000만 엔으로 4.7% 감소다. 즉 사상 최고 1분기가, 회사가 여전히 전년보다 적은 이익을 예상하는 상반기 안에 들어 있는 셈이다.

공시는 그 이유를 전망과 직접 연결하지는 않은 채 제시한다. 그룹의 코퍼레이트 웰빙 사업인 피스마인드 주식회사(ピースマインド株式会社)는 스트레스 체크 등 서비스를 판매하는데, 그 매출이 제3분기에 집중되므로 그룹의 분기 실적에는 계절 변동이 있다고 회사는 명시한다. 연간 구조는 계산에서도 드러난다. 1분기 영업이익 2억 8,570만 엔은 통기 목표 19억 엔의 15.0%이며, 상반기 목표 9억 1,000만 엔은 2분기에만 약 6억 2,400만 엔을 필요로 한다. 배당 전망도 연간 29.00엔(중간 13.00엔, 기말 16.00엔)으로 변경 없이 2026년 3월기 실적 27.00엔 대비 증배이며, 1분기 말 배당은 없다. 그 배경에는 새 5개년 계획 'TCG Future Vision 2030'이 있다. 그룹은 이 계획에서 2031년 3월기까지 ROE 15%와 매출액 250억 엔을 목표로 하며, 이 가운데 20억~30억 엔은 30억 엔 이상의 보유 현금을 활용한 인수로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Tanabe Consulting Group Co., Ltd. — 2027년 3월기 1분기(2026년 4월 1일~6월 30일), 일본 회계기준, 연결. 재무상태표 항목은 2026년 6월 30일과 2026년 3월 31일 비교이며, 전망·배당 항목은 2027년 3월기 연간과 2026년 3월기 비교다. "—"는 미공시를 뜻한다.
지표2027년 3월기 1Q2026년 3월기 1Q증감
매출액 (백만 엔)3,844.33,300.2+16.5%
매출총이익 (백만 엔)1,833.71,534.4+19.5%
매출총이익률47.7%46.5%+1.2%p
판매비 및 일반관리비 (백만 엔)1,548.01,294.2+19.6%
영업이익 (백만 엔)285.7240.2+18.9%
영업이익률7.4%7.3%+0.2%p
경상이익 (백만 엔)292.5237.5+23.1%
세전이익 (백만 엔)292.4237.5+23.1%
순이익 (백만 엔)134.7139.0−3.1%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백만 엔)160.6127.5+25.9%
총포괄이익 (백만 엔)127.8136.2−6.2%
주당순이익 (엔)5.003.91+27.9%
전략·도메인 — 매출 (백만 엔)800.5680.6+17.6%
디지털·DX — 매출 (백만 엔)642.4566.5+13.4%
HR — 매출 (백만 엔)824.2644.8+27.8%
파이낸스·M&A — 매출 (백만 엔)777.1711.8+9.2%
브랜드·PR — 매출 (백만 엔)759.5656.5+15.7%
기타 — 매출 (백만 엔)40.640.0+1.4%
총자산 (백만 엔)14,851.815,169.0−2.1%
순자산 (백만 엔)10,971.311,372.0−3.5%
자기자본 (백만 엔)10,181.310,556.6−3.6%
자기자본비율68.6%69.6%−1.0%p
2027년 3월기 가이던스 — 매출 (백만 엔)17,200+5.6%
2027년 3월기 가이던스 — 영업이익 (백만 엔)1,900+4.7%
2027년 3월기 가이던스 — 경상이익 (백만 엔)1,900+3.1%
2027년 3월기 가이던스 — 순이익 (백만 엔)1,155+5.0%
2027년 3월기 가이던스 — 주당순이익 (엔)35.97산출 불가
연간 주당 배당금 (엔)29.0027.0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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