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유닛 모두 매출과 이익이 늘었다
Kaneka Corporation(TSE: 4118)은 네 개 솔루션 유닛이 염화비닐·개질 수지부터 발포 단열재, 광학·폴리이미드 필름, 태양전지, 인공 모발 섬유, 혈액정화기와 카테터, 코엔자임 Q10 보충제까지를 아우르는 일본 화학 그룹으로, 2026년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3개월 연결실적을 2026년 8월 13일 일본 회계기준으로 공시했다. 매출은 12.3% 늘어난 2,230억 2,500만 엔, 영업이익은 83.1% 늘어난 149억 4,400만 엔, 경상이익은 127.7% 늘어난 137억 5,000만 엔, 모회사 주주 귀속 분기순이익은 109.8% 늘어난 89억 4,100만 엔이었다. 기본 주당순이익은 148.46엔(전년 67.74엔), 희석 주당순이익은 147.90엔(전년 67.53엔)이다. 포괄이익은 111억 2,900만 엔으로 143.7% 증가했다. 회사는 모든 유닛이 증수증익했고 직전 4분기 실적도 넘어섰다고 밝혔다.
물량이 아니라 마진의 이야기다. 매출총이익은 21.0% 늘어난 655억 7,900만 엔으로 매출 증가율 12.3%를 크게 웃돌아 매출총이익률이 27.3%에서 29.4%로 올랐고, 판매비와 일반관리비는 10.0% 증가한 506억 3,500만 엔에 그쳤다. 그 결과 영업이익률은 4.1%에서 6.7%로 상승했다. 경영진의 설명도 숫자와 맞아떨어진다. 중동 정세 긴장에서 비롯된 석유화학 공급망 동요에 긴급 대응했고, 원재료비 상승에는 가격 개정으로 대응했다고 밝혔다. 그런 개정이 가능하도록 조달력과 물류를 포함한 공급력을 우선했다는 설명이다. 네 유닛의 개별 코멘트에는 모두 가격 개정이 동인으로 등장한다.
이익 증가분의 3분의 2는 Material Solutions에서 나왔다
가장 큰 유닛인 Material Solutions가 대부분을 해냈다. 매출은 14.7% 늘어난 944억 4,400만 엔으로 그룹 매출 증가분 243억 4,300만 엔의 절반을 차지했고, 부문이익은 73.3% 늘어난 108억 5,800만 엔으로 그룹 영업이익 증가분 67억 8,300만 엔 가운데 45억 9,300만 엔, 즉 67.7%를 담당했다. 이 유닛의 이익률은 7.6%에서 11.5%로 올랐다. Quality of Life Solutions는 매출이 11.1% 늘어난 538억 4,900만 엔, 이익이 34.5% 늘어난 70억 600만 엔이었다. Nutrition Solutions는 매출 6.3% 증가한 524억 3,400만 엔, 이익 25.5% 증가한 33억 6,300만 엔이다. Health Care Solutions는 매출 증가율이 20.5%(220억 2,600만 엔)로 가장 높았지만 이익률이 떨어진 유일한 유닛이다. 이익은 11.3% 증가한 34억 8,600만 엔에 그쳐 이익률이 17.1%에서 15.8%로 내려갔다.
유닛별 설명이 그 모양을 설명한다. Health Care는 혈액정화기와 카테터가 모두 판매를 늘린 Medical이 견인했고, 인수한 EndoStream과 제온메디컬 사업이 실적에 기여하기 시작했다고 회사는 밝혔다. 반면 Pharma는 전년 4분기에 판매가 몰린 여파로 출하가 부진했다. Nutrition에서는 환원형 코엔자임 Q10이 미국과 아시아를 중심으로 크게 늘었고, Foods는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옮겨가며 수익성을 개선했다. Quality of Life에서는 대형 LCD TV용 광학 필름이 호조였던 반면 폴리이미드 필름은 스마트폰 시장의 생산 조정에 눌렸다. 헤드라인 뒤에는 두 가지 산술이 있다. 네 유닛과 소규모 보험대리 사업을 합친 부문이익은 248억 5,500만 엔으로 전년 174억 1,500만 엔 대비 42.7% 증가에 그쳤고, 여기서 그룹 83.1%까지의 거리는 미배분 전사 비용, 주로 기초 연구개발비다. 이 비용은 92억 5,400만 엔에서 99억 1,000만 엔으로 6억 5,600만 엔 늘어나는 데 그쳤다. 거의 고정된 전사 비용이 부문 42.7%를 그룹 83.1%로 바꿔 놓은 셈이다.
경상이익까지의 격차는 환차손익이 대부분 메웠다
경상이익 증가율 127.7%가 영업이익의 83.1%를 앞지른 것은 영업외 부담이 절반 이하로 줄었기 때문이다. 영업이익 149억 4,400만 엔은 경상이익 137억 5,000만 엔이 됐고, 그 부담은 11억 9,400만 엔으로 전년 동기 21억 2,300만 엔에서 줄었다. 환차손익 하나가 전체 개선폭 9억 2,900만 엔보다 큰 몫을 했다. 11억 3,600만 엔의 환차손이 3억 3,600만 엔의 환차익으로 14억 7,200만 엔 뒤집혔다. 그 사이 지급이자는 10억 1,300만 엔에서 10억 9,400만 엔으로, 고정자산제각손은 7억 2,300만 엔에서 9억 4,300만 엔으로 늘었고, 수취배당금은 8억 3,200만 엔에서 6억 7,500만 엔으로 줄었다. 지분법 투자이익은 1,300만 엔에서 5,400만 엔이 됐다. 경상이익 아래에서는 방향이 반대다. 전년에는 투자유가증권 매각익 10억 7,500만 엔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특별이익이 없었고 소송 관련 비용은 2억 6,100만 엔에서 3억 3,000만 엔으로 늘어, 세전이익은 95.8% 증가한 134억 1,900만 엔으로 경상이익보다 완만했다. 그럼에도 주당순이익은 119.2% 늘어 귀속이익 증가율 109.8%를 앞섰다. 기중 평균 주식수가 62,909,810주에서 60,227,163주로 4.3% 줄었기 때문이다.
재고와 차입금이 늘고 자기자본비율은 떨어졌다
총자산은 238억 5,800만 엔 늘어난 9,830억 1,300만 엔이 됐고, 회사는 재고자산과 유형고정자산 증가를 이유로 들었다. 재고자산은 2,037억 9,500만 엔에서 2,183억 3,000만 엔으로 늘었다. 제품 1,176억 1,600만 엔, 재공품 177억 8,300만 엔, 원재료·저장품 829억 3,100만 엔이며, 매출이 243억 4,300만 엔 늘어난 분기에 재고는 145억 3,500만 엔 쌓였다. 분기 현금흐름표는 작성되지 않아 현금 영향은 공시되지 않았다. 분기 감가상각비는 120억 6,400만 엔(전년 115억 3,200만 엔), 영업권 상각액은 1억 500만 엔(전년 2억 200만 엔)이다. 부채는 177억 9,300만 엔 늘어난 4,552억 7,800만 엔으로, 매입채무가 810억 600만 엔에서 880억 100만 엔, 단기차입금이 1,395억 3,100만 엔에서 1,534억 6,900만 엔으로 늘었고 미지급법인세는 94억 8,000만 엔에서 44억 200만 엔으로 줄었다. 순자산은 60억 6,400만 엔 증가한 5,277억 3,400만 엔에 그쳐 자기자본비율은 52.0%에서 51.3%로 내려갔다. 연결 범위는 각각 한 곳씩 바뀌었다. 주식회사 카네카코리아가 새로 편입됐고 AB BIOTICS PTE. LTD.가 제외됐다.
연간 영업이익 목표의 41.5%를 채운 분기, 그런데 전망은 그대로
2027년 3월기 연간 전망은 2026년 5월 14일 공표치에서 변경되지 않았다. 매출 8,200억 엔(+1.0%), 영업이익 360억 엔(+9.4%), 경상이익 320억 엔(+10.8%), 순이익 315억 엔(+1.7%), 주당순이익 523.04엔이다. 산술이 불편하다. 매출은 연간치의 27.2%로 한 분기 몫에 가깝지만 영업이익은 이미 41.5%, 경상이익은 43.0%에 도달했다. 영업이익 목표를 그대로 지키려면 남은 9개월에서 210억 5,600만 엔, 분기당 약 70억 1,900만 엔이면 되는데 이번 분기에만 149억 4,400만 엔을 냈다. 공시가 이 점을 다루지 않는 것은 아니다. 2분기 이후에도 불안정한 사업 환경이 이어지고 변동성이 극히 높은 상황을 상정한다고 경고하며, 일부에서 원가 상승이 계속될 전망이어서 스프레드를 지키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올해 실적 전망의 확도가 높아지는 단계에서 신속히 전망을 수정해 공표하겠다고 분명히 적었다.
전망에서 설명되지 않은 대목이 하나 있다. 순이익 전망 315억 엔은 경상이익 전망 320억 엔과 5억 엔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 경상이익 137억 5,000만 엔이 모회사 귀속 89억 4,100만 엔이 된 이번 분기 손익계산서에서는 볼 수 없는 관계다. 순이익은 또한 거의 움직이지 않는 유일한 전망 항목으로 +1.7%인데, 같은 해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각각 9.4%, 10.8% 증가로 제시돼 있다. 그런 가운데 배당 전망은 주당 210.00엔이다. 중간 105.00엔, 기말 105.00엔으로, 2026년 3월기 실적 160.00엔 대비 31.3% 증가다. 이 배당 전망 역시 직전 공표치에서 변경되지 않았으며, 공시는 인상 이유를 따로 밝히지 않고 그대로 유지했다.
| 지표 | 2027년 3월기 1Q | 2026년 3월기 1Q | 증감 |
|---|---|---|---|
| 매출 (백만 엔) | 223,025 | 198,682 | +12.3% |
| 매출총이익 (백만 엔) | 65,579 | 54,213 | +21.0% |
| 영업이익 (백만 엔) | 14,944 | 8,161 | +83.1% |
| 영업이익률 | 6.7% | 4.1% | +2.6%p |
| 경상이익 (백만 엔) | 13,750 | 6,038 | +127.7% |
| 세전이익 (백만 엔) | 13,419 | 6,852 | +95.8% |
|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백만 엔) | 8,941 | 4,261 | +109.8% |
| 총포괄이익 (백만 엔) | 11,129 | 4,567 | +143.7% |
| 주당순이익 (엔) | 148.46 | 67.74 | +119.2% |
| 머티리얼 솔루션 — 매출 (백만 엔) | 94,444 | 82,374 | +14.7% |
| 머티리얼 솔루션 — 부문이익 (백만 엔) | 10,858 | 6,265 | +73.3% |
| 퀄리티 오브 라이프 솔루션 — 매출 (백만 엔) | 53,849 | 48,466 | +11.1% |
| 퀄리티 오브 라이프 솔루션 — 부문이익 (백만 엔) | 7,006 | 5,208 | +34.5% |
| 헬스케어 솔루션 — 매출 (백만 엔) | 22,026 | 18,273 | +20.5% |
| 헬스케어 솔루션 — 부문이익 (백만 엔) | 3,486 | 3,131 | +11.3% |
| 뉴트리션 솔루션 — 매출 (백만 엔) | 52,434 | 49,310 | +6.3% |
| 뉴트리션 솔루션 — 부문이익 (백만 엔) | 3,363 | 2,680 | +25.5% |
| 총자산 (백만 엔) | 983,013 | 959,154 | +2.5% |
| 순자산 (백만 엔) | 527,734 | 521,669 | +1.2% |
| 자기자본 (백만 엔) | 504,193 | 498,656 | +1.1% |
| 자기자본비율 | 51.3% | 52.0% | −0.7%p |
| 2027년 3월기 가이던스 — 매출 (백만 엔) | 820,000 | — | +1.0% |
| 2027년 3월기 가이던스 — 영업이익 (백만 엔) | 36,000 | — | +9.4% |
| 2027년 3월기 가이던스 — 경상이익 (백만 엔) | 32,000 | — | +10.8% |
| 2027년 3월기 가이던스 — 순이익 (백만 엔) | 31,500 | — | +1.7% |
| 2027년 3월기 가이던스 — 주당순이익 (엔) | 523.04 | — | 산출 불가 |
| 연간 주당 배당금 (엔) | 210.00 | 160.00 | +3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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