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신제분그룹 1분기 순이익 19.5% 감소한 93억 4,900만 엔, 주식 매각익 축소; 영업이익은 거의 보합

일본 최대 제분 그룹이 1분기 매출 2,176억 8,100만 엔(+1.1%), 영업이익 111억 9,700만 엔(−0.9%)을 기록했으나, 정책보유주식 매각익이 46억 6,800만 엔에서 18억 5,700만 엔으로 줄면서 모회사 소유주 귀속 순이익은 19.5% 감소한 93억 4,900만 엔에 그쳤다. 연간 가이던스와 연간 배당 전망 65.00엔은 변경되지 않았다.

NISSHIN SEIFUN GROUP INC.

NISSHIN SEIFUN GROUP INC.(TSE: 2002)는 일본 최대 제분 그룹이자 닛신제분웰나·토오카츠푸즈·오리엔탈효모공업의 모회사로, 2026년 6월 30일 종료된 3개월간의 일본 회계기준(J-GAAP) 연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1.1% 늘어 2,176억 8,100만 엔, 영업이익은 0.9% 줄어 111억 9,700만 엔, 경상이익은 3.2% 줄어 125억 1,700만 엔이었다. 모회사 소유주 귀속 순이익은 19.5% 줄어 93억 4,900만 엔이었고, 분기 주당순이익은 전년 40.11엔에서 33.41엔으로 낮아졌다. 포괄이익은 34.4% 줄어 82억 7,300만 엔이었다.

제분이 실적을 견인

그룹 성장은 전적으로 제분 부문에서 나왔다. 부문 매출은 7.0% 늘어 1,120억 800만 엔, 부문 이익은 6.8% 늘어 71억 2,800만 엔을 기록했다. 적극적인 판매 확대에 따른 국내 출하 증가와, 무엇보다 미국 생산체제 강화 및 해외 제분 사업의 환산 환율 효과가 뒷받침했다. 호주는 여전히 어려운 시장이었다. 비용 측면에서는 4월에 수입 밀의 정부 매도가격이 5개 품종 평균 2.5% 인상됐고, 회사는 이를 비롯해 운송비·인건비 상승을 반영해 6월에 업무용 밀가루 가격을 개정했다. 국내에서는 닛신제분이 미즈시마 공장을 축으로 자동화·성인화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식품은 견조, 중식·조리식품과 엔지니어링은 부진

식품 부문 매출은 546억 8,800만 엔으로 0.1% 감소해 사실상 보합이었지만, 이익은 23.5% 급증한 22억 8,500만 엔을 기록했다. 일본과 인도의 제빵용 효모(이스트), 바이오 사업의 진단약 원료 출하가 늘어 배양용 기재의 출하 감소를 상쇄했다. 4월 1일자로 닛신파마의 건강식품 사업이 오리엔탈효모공업으로 이관되면서 기존 '건강식품'과 '효모·바이오' 사업은 '효모·건강·바이오' 사업으로 통합됐다. 중식·조리식품은 반대 방향이었다. 날씨 불순으로 조리면 판매가 부진해 부문 매출은 3.4% 줄어 393억 8,800만 엔, 각종 비용 상승까지 겹쳐 부문 이익은 32.7% 줄어 9억 5,600만 엔이 됐다. 엔지니어링·메시클로스·하역보관을 포함한 기타 부문은 매출이 23.7% 줄어 115억 9,500만 엔, 이익이 34.1% 줄어 9억 5,500만 엔이었는데, 이는 전년 동기에 대형 플랜트 엔지니어링 공사가 있었기 때문이다. 메시클로스 매출은 늘었다.

부문 아래를 보면 매출이 늘어나는 동안 매출원가는 오히려 0.2% 줄어 매출총이익률이 22.0%에서 23.0%로 올랐다. 그 개선분은 7.5% 늘어 388억 2,000만 엔이 된 판매비 및 일반관리비로 흡수돼, 영업이익률은 5.1%로 소폭 낮아졌다. 경상이익이 영업이익보다 빠르게 줄어든 것은 지분법 투자이익이 5억 400만 엔으로 반토막 났고 지급이자가 11억 1,500만 엔으로 늘었기 때문이다.

순이익을 깎은 요인: 줄어든 주식 매각익

19.5%의 순이익 감소는 본업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다. 특별손익 항목에서 나왔다. 그룹은 정책보유(상호보유) 주식 축소를 예정대로 진행했지만, 투자유가증권 매각익은 전년 46억 6,800만 엔에서 18억 5,700만 엔에 그쳤다 — 28억 1,100만 엔의 감소다. 특별손실은 4억 400만 엔에서 4억 2,000만 엔으로 소폭 늘었고, 닛신제분 사카이데 공장 폐쇄에 따른 1억 9,500만 엔의 비용과 고정자산 제각손, 사업구조 재구축 비용이 포함됐다. 이에 따라 세전이익은 18.9% 줄어 139억 5,400만 엔이 됐고, 법인세 41억 6,400만 엔과 비지배주주 귀속분 4억 4,000만 엔을 차감한 93억 4,900만 엔이 모회사 주주 몫으로 남았다. 포괄이익이 34.4%로 더 크게 줄어든 것도 같은 포트폴리오 축소 때문이다 — 기타유가증권 평가차액금이 전년 32억 4,000만 엔 플러스에서 41억 5,100만 엔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연간 가이던스는 그대로

경영진은 5월 14일 발표한 전망을 변경 없이 유지했다. 2027년 3월까지의 연간으로는 여전히 매출 8,700억 엔(+0.6%), 영업이익 460억 엔(−1.5%), 경상이익 490억 엔(−4.7%), 순이익 410억 엔(+25.8%), EPS 146.59엔을 제시한다. 상반기 가이던스는 매출 4,300억 엔(−0.3%), 영업이익 220억 엔(−2.8%), 경상이익 230억 엔(−7.2%), 순이익 170억 엔(+64.6%), EPS 60.76엔이다.

분명한 긴장은 순이익이 19.5% 줄어든 분기를 지나고도 연간 계획은 25.8% 증익을 요구한다는 점이다. 두 가지가 이를 설명한다. 첫째, 비교 기준이 낮다. 상반기 +64.6% 가이던스는 전년 상반기가 약 103억 엔이었음을 의미하는데, 이는 지난해 1분기에만 벌어들인 116억 2,000만 엔보다 적다. 다시 말해 지난해 2분기는 순손실이었고, 그것이 반복되지 않는 것만으로 성장의 상당 부분이 채워진다. 둘째, 가이던스는 남은 기간 정책보유주식의 추가 매각과 함께, 중동 정세가 에너지·원재료 비용에 미치는 영향을 주시하면서 비용 절감과 판매가격 개정을 이어가는 것을 전제로 한다. 영업 단계에서는 분기 진척이 계획대로다 — 111억 9,700만 엔은 연간 목표 460억 엔의 24.3%, 매출은 계획의 25.0%다 — 그러나 순이익은 연간 목표의 22.8%만 채웠다.

배당은 65엔으로 향하고, 재무상태표는 축소

배당 전망도 그대로다. FY3/2026에 지급한 60.00엔(중간 30.00엔 + 기말 30.00엔)에 대해, 회사는 FY3/2027 연간 배당 65.00엔을 계획하고 있다 — 중간 32.00엔, 기말 33.00엔으로 5.00엔 증액이다. 이는 연결 배당성향 전망 44.3%, 비경상적 특수요인을 제외하면 54.1%에 해당하며, FY3/2027까지 특수요인 제외 배당성향을 50% 안팎으로 유지한다는 방침에 따른 것이다.

재무상태표는 분기 중 소폭 축소됐다. 총자산은 98억 300만 엔 줄어 8,399억 100만 엔이 됐는데, 주로 현금및예금이 128억 3,900만 엔 감소해 849억 5,200만 엔이 된 영향이다. 투자유가증권은 상호보유주식 매각과 시가평가를 반영해 1,890억 6,000만 엔에서 1,823억 1,600만 엔으로 줄었다. 총부채는 미지급법인세 등과 단기차입금 감소를 중심으로 71억 7,300만 엔 줄어 3,040억 9,200만 엔이 됐다. 순자산은 분기 이익보다 배당, 자기주식 취득(자기주식 수는 1,408,094주에서 2,497,549주로 증가), 기타포괄이익누계액 감소가 더 컸던 탓에 26억 3,000만 엔 줄어 5,358억 900만 엔이 됐다. 그럼에도 자기자본비율은 61.1%에서 61.4%로 개선됐다. 분기 현금흐름표는 작성하지 않았으며, 감가상각비는 전년 61억 4,600만 엔에서 66억 9,900만 엔, 영업권 상각액은 3억 1,700만 엔으로 동일했다.

NISSHIN SEIFUN GROUP — FY3/2027 1분기 주요 재무 지표 (J-GAAP, 연결)
항목1Q FY3/20271Q FY3/2026전년 대비
매출 (십억 엔)217.68215.36+1.1%
영업이익 (십억 엔)11.2011.30−0.9%
경상이익 (십억 엔)12.5212.93−3.2%
모회사 소유주 귀속 순이익 (십억 엔)9.3511.62−19.5%
포괄이익 (십억 엔)8.2712.61−34.4%
기본 EPS (엔)33.4140.11−16.7%
투자유가증권 매각익 (십억 엔)1.864.67−60.2%
제분 — 매출 (십억 엔)112.01104.65+7.0%
제분 — 부문 이익 (십억 엔)7.136.68+6.8%
식품 — 매출 (십억 엔)54.6954.75−0.1%
식품 — 부문 이익 (십억 엔)2.291.85+23.5%
중식·조리식품 — 매출 (십억 엔)39.3940.77−3.4%
중식·조리식품 — 부문 이익 (십억 엔)0.961.42−32.7%
기타 — 매출 (십억 엔)11.6015.19−23.7%
기타 — 부문 이익 (십억 엔)0.961.45−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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