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쓰(Sojitz Corporation, TSE: 2768)는 2027년 3월기 1분기(2026년 4월 1일~6월 30일) 연결 실적을 IFRS 기준으로 발표했다. 매출은 39.3% 증가한 8,342억 엔(5,989억 엔에서), 매출총이익은 35.4% 증가한 1,113억 엔, 세전이익은 64.8% 증가한 411억 엔, 분기이익은 47.4% 증가한 324억 엔, 모회사 소유주 귀속 이익은 43.4% 증가한 302억 엔을 기록했다. 기본 주당순이익과 희석 주당순이익은 모두 144.72엔으로 전년 동기 100.30엔에서 올랐다. 전년 동기에는 매출 4.0%, 세전이익 21.6%, 모회사 귀속 이익 8.5%로 모든 항목이 감소했던 만큼, 이번 분기는 추세의 연장이 아닌 뚜렷한 반전에 해당한다. 분기 302억 엔은 회사가 수정하지 않은 연간 계획 1,300억 엔의 23.2%에 해당한다.
전력·가스 소매 사업 연결과 활발해진 화학 거래가 매출 39% 증가를 견인
경영진은 증가 요인을 두 가지로 설명했다. 에너지·종합인프라에서는 전력·가스 소매 사업이 연결 자회사로 편입되고 에너지 절약 관련 거래가 늘었으며, 화학에서는 각종 화학품의 거래량이 증가하고 시황이 상승했다. 세그먼트 수치가 이를 뒷받침한다. 에너지·종합인프라 매출은 676억 엔에서 1,911억 엔으로 거의 3배가 됐는데, 이는 그룹 매출 증가분 2,353억 엔에 대한 단일 최대 기여다. 화학은 1,434억 엔에서 1,901억 엔으로 늘었다. 금속·자원·리사이클은 878억 엔에서 1,318억 엔, 자동차는 978억 엔에서 1,042억 엔, 리테일·컨슈머서비스는 655억 엔에서 805억 엔, 항공·교통인프라는 165억 엔에서 216억 엔으로 각각 증가했다. 생활산업·애그리비즈니스만 1,089억 엔에서 1,014억 엔으로 유일하게 감소했다. 7개 세그먼트 합계는 5,876억 엔에서 8,206억 엔이 됐다. 소지쓰는 2026년 4월 1일자로 보고 구조를 개편해 '항공·사회인프라'를 항공·교통인프라로, '에너지·헬스케어'를 에너지·종합인프라로 명칭을 변경하고 5개 세그먼트 간에 일부 사업 영역을 재편했으며, 전년 동기 비교 수치는 변경 후 구분으로 재작성했다.
화학은 이익이 거의 두 배… 원료탄이 약점
모회사 소유주 귀속 이익 기준으로 7개 세그먼트 중 5개가 개선됐다. 화학은 58억 엔에서 111억 엔으로 거의 두 배가 됐다. 증감액 52억 엔은 전 세그먼트 중 최대 폭으로, 회사는 메탄올 가격 상승과 일본에이앤엘(Nippon A&L)의 이익 기여, 국내외 트레이드의 견조한 흐름을 이유로 들었다. 리테일·컨슈머서비스는 34억 엔 늘어난 43억 엔을 기록했는데, 담배 거래와 베트남 업무용 식품 도매 사업의 호조가 배경이다. 에너지·종합인프라는 25억 엔 늘어난 69억 엔으로, 호주 인프라 개발 사업의 신규 연결과 미국 에너지 절약 관련 사업의 거래 증가가 도움이 됐다. 항공·교통인프라는 3억 2,300만 엔 늘어난 34억 엔으로, 호주 공공교통 사업의 신규 연결과 해외 공업단지 인도 증가가 기여했다. 자동차는 전기 적자 사업 철수 효과와 중남미 자동차 판매 사업의 지속적인 이익 기여로 손실이 4억 4,900만 엔에서 3억 4,400만 엔으로 축소됐다. 두 세그먼트는 후퇴했다. 금속·자원·리사이클은 주로 호주 원료탄 사업의 생산 효율 저하로 9억 7,100만 엔 감소한 21억 엔에 그쳤고, 생활산업·애그리비즈니스는 해외 비료 사업에서 적은 강수량으로 파종이 지연되며 취급 물량이 줄어 8억 엔 감소한 27억 엔이 됐다. 7개 세그먼트 합계는 203억 엔에서 300억 엔이 됐으며, '기타' 부문과 연결 조정이 보고치 302억 엔과의 작은 차이를 설명한다.
지분법 이익과 억제된 판관비가 이익 폭을 넓혔다
세전이익이 매출보다 훨씬 빠르게 늘어난 것은 비용 기반의 움직임이 훨씬 작았기 때문이다. 매출총이익은 291억 엔(35.4%) 늘어난 1,113억 엔이 된 반면, 판매비 및 일반관리비는 128억 엔(18.2%) 증가한 830억 엔에 그쳤다. 지분법으로 회계처리되는 투자의 손익은 108억 엔에서 141억 엔으로 30.1% 늘었고, 경영진은 매출총이익 개선과 함께 이를 세전이익 64.8% 증가의 이유로 꼽았다. 금융수익은 67억 엔에서 82억 엔으로 늘었으며(수취이자 56억 엔, 수취배당금 13억 엔, 기타 금융수익 13억 엔), 금융비용은 68억 엔에서 94억 엔으로 늘어 대부분이 지급이자였다. 반대 방향으로는 기타 수익·비용 합계가 22억 엔의 순수익에서 1억 3,500만 엔의 순비용으로 전환됐는데, 관계회사 정리익이 18억 엔에서 300만 엔으로 줄고 고정자산 감손손실이 200만 엔에서 6억 9,500만 엔으로 늘어난 영향이 컸다. 법인소득세 비용은 30억 엔에서 88억 엔으로 늘어 실효세율을 12.0%에서 21.3%로 끌어올렸고, 분기이익은 324억 엔에 머물렀다. 이 가운데 21억 엔(전년 8억 7,500만 엔)이 비지배지분에 귀속됐다.
포괄이익 766억 엔은 분기이익의 2.4배
재무제표에서 가장 눈에 띄는 항목은 손익계산서를 전혀 거치지 않는다. 분기 포괄이익 총액은 전년 동기 43억 엔에서 766억 엔으로, 모회사 소유주 귀속분은 43억 엔에서 717억 엔으로 늘었다. 이는 분기이익 324억 엔의 약 2.4배다. 차이는 전부 기타포괄손익에서 나온다. 세후 기타포괄손익은 마이너스 177억 엔에서 442억 엔으로, 손익계산서 밖에서 619억 엔의 변동이 발생했다. 두 항목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FVTOCI 금융자산의 순이익이 35억 엔에서 188억 엔으로 늘었고, 재외영업활동체의 환산차액이 마이너스 148억 엔에서 플러스 165억 엔으로 전환돼 그 자체로 314억 엔의 반전을 만들었다. 현금흐름 위험회피는 22억 엔에서 49억 엔을 기여했고, 지분법 투자의 기타포괄손익은 추후 손익으로 재분류될 수 있는 항목에서 마이너스 73억 엔에서 30억 엔으로, 재분류되지 않는 항목에서 마이너스 11억 엔에서 12억 엔으로 각각 전환됐다. 확정급여제도 재측정은 1억 1,800만 엔의 손실이었다. 이들은 영업 성과가 아니라 공정가치와 환산에 따른 변동이므로 주당순이익을 뒷받침하지는 않는다.
신규 지분법 투자로 총자산 3조 7,304억 엔 돌파
분기 말 총자산은 3조 7,304억 엔으로 전기 말 대비 824억 엔 증가했다. 회사는 신규 취득에 따른 지분법 회계처리 투자의 증가를 주된 이유로 들었으며, 해당 항목은 7,008억 엔에서 7,511억 엔으로 늘었다. 부채 합계는 신규 조달로 유이자부채가 늘면서 220억 엔 증가한 2조 5,162억 엔이 됐다. 비유동부채의 사채 및 차입금은 9,961억 엔에서 1조 389억 엔으로, 유동 부분은 2,995억 엔에서 3,816억 엔으로 각각 늘었다. 모회사 소유주 귀속 지분은 배당금 지급에도 불구하고 분기이익 적립으로 544억 엔 증가한 1조 1,447억 엔이 됐고, 자기자본비율은 29.9%에서 30.7%로 개선됐다. 순유이자부채 — 총유이자부채에서 현금및현금성자산과 정기예금을 차감한 금액으로 리스부채는 제외 — 는 1,315억 엔 증가한 1조 1,711억 엔으로, 순유이자부채 배율은 1.02배였다. 유동비율은 157.7%, 장기조달비율은 73.1%였다. 소지쓰는 또한 전액 미사용인 1,000억 엔 규모와, 19억 8,100만 달러가 사용된 24억 7,500만 달러 규모의 장기 커미트먼트 라인 계약을 보유하고 있다.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매입채무 감소로 573억 엔 유출 전환
영업활동은 전년 동기 7억 2,600만 엔에서 크게 늘어 573억 엔을 사용했다. 유출이 566억 엔 증가한 것으로, 운전자금 증가가 영업수입과 배당수입을 웃돌았다. 영업채무 및 기타 채무가 1,125억 엔 감소하고 재고자산이 136억 엔 증가하면서, 영업채권 및 기타 채권의 421억 엔 감소를 상쇄하고도 남았다. 수취배당금 161억 엔과 수취이자 31억 엔이 법인세 지급 126억 엔과 이자 지급 92억 엔을 일부 완충했다. 투자활동은 419억 엔을 사용해 전년 동기보다 유출이 125억 엔 줄었으며, 주로 금융솔루션 사업에 대한 출자에 따른 것이다. 투자 취득에 469억 엔, 유형자산 취득에 71억 엔이 쓰였고, 장기대여금 회수 95억 엔, 투자 매각 54억 엔, 단기대여금 순감소 43억 엔이 이를 일부 상쇄했다. 재무활동은 936억 엔을 조달해 전년 동기보다 유입이 343억 엔 늘었다. 차입이 배당과 리스 상환을 웃돈 결과로, 장기차입 4,028억 엔 조달에 상환 3,271억 엔, 단기차입금 및 기업어음 381억 엔 증가, 배당금 지급 173억 엔, 비지배주주에 대한 지급 18억 엔, 리스부채 상환 48억 엔이었다. 현금및현금성자산은 26억 엔의 플러스 환산차액을 반영해 전기 말 2,451억 엔에서 2,421억 엔으로 줄었다.
연간 계획 그대로 — 그리고 소지쓰는 매출 전망을 아예 내지 않는다
회사는 연간 전망을 그대로 유지하며 직전 공표 예상으로부터의 수정이 없다고 명시했다. 요약 페이지에서는 최종 이익만 제시한다. 모회사 소유주 귀속 당기이익 1,300억 엔(전기 대비 +25.5%), 기본 주당순이익 622.55엔이다. 매출 전망은 보고서 어디에도 실려 있지 않다. 첨부 자료는 매출총이익 4,400억 엔, 세전이익 1,700억 엔, 당기순이익 1,350억 엔의 전망을 달러당 150엔의 환율 전제와 함께 추가하고 있지만, 매출 항목은 아예 제시되지 않는다. 이 수치들과 비교하면 1분기는 매출총이익 계획의 25.3%, 세전이익 계획의 24.2%, 당기순이익 계획의 24.0%, 모회사 귀속 이익 계획의 23.2%를 달성해 산술적인 4분의 1에 근접하지만 소폭 미치지 못했다. 배당은 2027년 3월기 연간 180.00엔(중간 90.00엔, 기말 90.00엔)을 확정했다. 2026년 3월기 실적 165.00엔(82.50엔·82.50엔)에서 늘어난 것으로, 직전 공표 예상으로부터 수정은 없다. 중간배당 90.00엔은 2026년 5월 1일 이사회에서 2026년 9월 30일 기준일 주주를 대상으로 결의됐다. 그 근거가 되는 '중기경영계획 2026'은 3개년 누계 기초 영업현금흐름의 약 30%를 주주환원에 충당하고, 주주자본 DOE 4.5%를 기본으로 하는 누진적 배당 방침을 적용한다. 발행주식수는 210,000,000주로 변동이 없었고, 자기주식은 기말 1,939,759주에서 1,933,474주가 됐으며(임원보수 BIP 신탁 보유분 1,278,410주 포함), 주당순이익 산정에 쓰인 기중 평균 주식수는 210,162,271주에서 208,828,511주로 줄었다. 연결 범위의 중요한 변경과 회계방침·회계추정의 변경은 없었고, 계속기업 전제에 관한 주기도 해당 사항이 없었으며, 분기 재무제표는 공인회계사 또는 감사법인의 검토를 받지 않았다.
| 지표 | 1Q FY3/2027 | 1Q FY3/2026 | 전년 대비 |
|---|---|---|---|
| 매출 (백만 엔) | 834,249 | 598,901 | +39.3% |
| 매출총이익 (백만 엔) | 111,347 | 82,242 | +35.4% |
| 판매비 및 일반관리비 (백만 엔) | 83,025 | 70,233 | +18.2% |
| 지분법에 의한 투자손익 (백만 엔) | 14,059 | 10,803 | +30.1% |
| 세전이익 (백만 엔) | 41,117 | 24,946 | +64.8% |
| 분기이익 (백만 엔) | 32,357 | 21,954 | +47.4% |
| 모회사 소유주 귀속 이익 (백만 엔) | 30,222 | 21,079 | +43.4% |
| 기본 주당순이익 (엔) | 144.72 | 100.30 | +44.3% |
| 희석 주당순이익 (엔) | 144.72 | 100.30 | +44.3% |
| 분기 포괄이익 (백만 엔) | 76,602 | 4,302 | ×17.8 |
| 세그먼트 이익 — 화학 (백만 엔) | 11,053 | 5,832 | +5,221 |
| 세그먼트 이익 — 에너지·종합인프라 (백만 엔) | 6,858 | 4,369 | +2,489 |
| 세그먼트 이익 — 리테일·컨슈머서비스 (백만 엔) | 4,307 | 907 | +3,400 |
| 세그먼트 이익 — 항공·교통인프라 (백만 엔) | 3,391 | 3,068 | +323 |
| 세그먼트 이익 — 생활산업·애그리비즈니스 (백만 엔) | 2,652 | 3,452 | −800 |
| 세그먼트 이익 — 금속·자원·리사이클 (백만 엔) | 2,130 | 3,101 | −971 |
| 세그먼트 이익 — 자동차 (백만 엔) | −344 | −449 | +105 |
| 영업활동 현금흐름 (백만 엔) | −57,279 | −726 | −56,553 |
| 투자활동 현금흐름 (백만 엔) | −41,917 | −54,433 | +12,516 |
| 재무활동 현금흐름 (백만 엔) | 93,574 | 59,238 | +34,336 |
| 현금및현금성자산 (백만 엔, FY3/26 기말 대비) | 242,105 | 245,145 | −1.2% |
| 총자산 (백만 엔, FY3/26 기말 대비) | 3,730,422 | 3,648,023 | +2.3% |
| 자본 합계 (백만 엔, FY3/26 기말 대비) | 1,214,198 | 1,153,800 | +5.2% |
| 모회사 소유주 귀속 지분 (백만 엔, FY3/26 기말 대비) | 1,144,722 | 1,090,369 | +5.0% |
| 자기자본비율 (%, FY3/26 기말 대비) | 30.7 | 29.9 | +0.8%p |
| 순유이자부채 (백만 엔, FY3/26 기말 대비) | 1,171,103 | 1,039,566 | +12.7% |
| FY3/27 전망 — 매출총이익 (백만 엔, 1분기 실적 대비) | 440,000 | 111,347 | 1분기 = 25.3% |
| FY3/27 전망 — 세전이익 (백만 엔, 1분기 실적 대비) | 170,000 | 41,117 | 1분기 = 24.2% |
| FY3/27 전망 — 모회사 소유주 귀속 이익 (백만 엔, 1분기 실적 대비) | 130,000 | 30,222 | 1분기 = 23.2% |
| FY3/27 전망 — 기본 주당순이익 (엔) | 622.55 | — | +25.5% (연간) |
| 연간 배당 (엔, FY3/27 전망 vs FY3/26 실적) | 180.00 | 165.00 | +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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