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토상사, 연간 배당 28% 늘린 105.00엔으로 상향… 1분기 매출 11% 증가에 연간 전망도 상향

도쿄에 본사를 둔 철강·소재 상사는 1분기 매출액 781억 2,800만 엔(11.1% 증가), 영업이익 20억 4,100만 엔(28.6% 증가)을 기록했으나, 전년 동기에 정책 보유 주식 매각익 4억 8,900만 엔을 계상했던 영향으로 순이익은 8.7% 감소한 15억 7,600만 엔에 그쳤다. 사토상사는 연간 영업이익 전망을 103억 엔으로 상향하고, 연간 배당 계획을 전년 실적 82.00엔에서 105.00엔으로 올렸다.

사토상사 사업장 Sato Shoji Corporation · 도쿄증권거래소 프라임

철강, 비철금속, 전자 소재, 산업재를 취급하는 도쿄 소재 상사인 사토상사(佐藤商事, TSE: 8065)가 2027년 3월기 제1분기(2026년 4월 1일~6월 30일) 연결 실적을 일본 회계기준으로 발표했다. 매출액은 11.1% 증가한 781억 2,800만 엔, 영업이익은 28.6% 증가한 20억 4,100만 엔, 경상이익은 24.5% 증가한 23억 3,000만 엔을 기록했다. 다만 모회사 주주에게 귀속되는 분기순이익은 8.7% 감소한 15억 7,600만 엔에 그쳤고, 기본 주당순이익은 82.22엔에서 76.11엔으로 낮아졌다. 회사는 실적 발표와 함께 상반기와 통기 실적 전망을 모두 상향하고, 이번 회계연도의 배당 계획을 주당 105.00엔으로 올렸다. 경영진은 중동 정세의 긴장 고조가 각종 비용을 끌어올리고 생산 자재 조달 사이클을 둔화시키면서 공급망 전반의 리스크가 부각돼 앞날이 불투명한 상황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신설 해외 부문이 매출을 견인, 철강은 후퇴

사토상사는 이번 분기부터 보고 부문을 6개에서 7개로 재편해, 성장성이 높은 해외 거점 사업을 명확히 하기 위한 해외그룹 사업을 신설했다. 기존에는 해외 거점 실적을 취급 상품별로 각 부문에 나눠 표시했으나 이번 분기부터 하나로 묶었으며, 국내 거점도 각 사업장이 속한 사업 부문 기준으로 재구분했다. 전년 동기 비교는 변경 후 구분을 기준으로 한다. 이 기준에서 해외그룹 사업이 분기 실적을 이끌었다. 외부 고객 매출은 45.0% 증가한 147억 3,500만 엔, 부문이익은 148.8% 증가한 8억 3,300만 엔으로, AI 서버용 고기능 소재 판매가 호조를 보인 데다 반도체·액정·HDD용 부재 판매도 대폭 늘었다. 비철금속 사업은 상용차 업계향 판매 호조와 지금(地金) 시세 상승에 힘입어 외부 매출이 43.9% 증가한 90억 7,600만 엔, 부문이익이 53.6% 증가한 7,500만 엔을 기록했다. 전자 사업은 주력인 인쇄회로기판용 적층판 판매 호조로 매출이 32.7% 늘어난 48억 8,600만 엔을 기록했으나, 액정·반도체용 부재 수출과 부품 판매가 부진해 부문이익은 14.2% 감소한 2억 3,000만 엔에 그쳤다. 여전히 최대 부문인 철강 사업은 상용차 업계향 판매가 견조했음에도 전년도 건설업계향 대형 물건의 반동으로 외부 매출이 2.3% 감소한 450억 1,900만 엔, 부문이익이 1.6% 감소한 7억 9,000만 엔을 나타냈다. 라이프영업 사업은 자사 상품 판매 호조로 매출이 14.0% 증가한 26억 700만 엔을 기록했지만 수입품 매입 비용 증가로 이익은 13.1% 감소한 1억 600만 엔이었고, 기계·공구 사업은 매출이 4.2% 증가한 8억 2,500만 엔, 영업손실은 전년 5,400만 엔에서 2,700만 엔으로 축소됐다. 영업개발 사업은 수요 부진으로 매출이 5.4% 감소한 9억 7,700만 엔, 이익이 49.4% 감소한 3,100만 엔에 머물렀다.

이익 감소는 경상이익 아래 단계에서 발생

경상이익까지의 모든 항목은 개선됐다. 매출총이익은 16.5% 증가한 65억 200만 엔으로 매출 증가율 11.1%를 웃돌아 매출총이익률이 7.9%에서 8.3%로 확대됐고, 판매비 및 일반관리비는 11.7% 증가한 44억 6,100만 엔에 그쳐 영업이익률은 2.3%에서 2.6%로 올라섰다. 영업외손익도 소폭 개선돼 영업외수익 4억 7,800만 엔(전년 4억 200만 엔, 이 중 수취배당금 3억 4,800만 엔)이 영업외비용 1억 8,800만 엔(전년 1억 1,700만 엔, 이 중 지급이자 1억 4,500만 엔)을 웃돌았다. 흐름이 꺾이는 지점은 특별손익이다. 전년 동기에는 정책 보유 주식 매각익 4억 8,900만 엔을 특별이익으로 계상했으며, 회사는 이를 순이익 감소의 주된 이유로 지목했다. 올해는 이에 상응하는 매각익이 없었고 오히려 투자유가증권 매각손 9,400만 엔이 발생했다. 그 결과 경상이익이 늘었음에도 세금등조정전 분기순이익은 24억 700만 엔에서 7.0% 감소한 22억 3,800만 엔이 됐다. 법인세 등 합계는 전년 6억 8,000만 엔에서 6억 6,100만 엔으로 줄었지만 실효세율은 28.2%에서 29.5%로 소폭 높아져, 분기순이익은 17억 2,700만 엔에서 15억 7,700만 엔으로, 모회사 주주 귀속 분기순이익은 17억 2,600만 엔에서 15억 7,600만 엔으로 감소했다. 주당순이익 감소율(7.4%)이 이익 감소율(8.7%)보다 작은 것은 기중 평균 주식 수가 21,004,471주에서 20,713,763주로 1.4% 줄었기 때문이다. 잠재주식조정후 주당순이익은 80.99엔에서 75.09엔이 됐다.

상반기·통기 전망 모두 상향

사토상사는 공표했던 전망을 두 기간 모두 상향 수정했다. 상반기(제2분기 누계) 전망은 매출액 1,600억 엔(12.4% 증가), 영업이익 48억 엔(48.7% 증가), 경상이익 51억 엔(44.9% 증가), 모회사 주주 귀속 순이익 36억 엔(22.8% 증가)으로, 주당순이익은 173.80엔이다. 통기 전망은 매출액 3,250억 엔(11.2% 증가), 영업이익 103억 엔(34.2% 증가), 경상이익 105억 엔(28.6% 증가), 모회사 주주 귀속 순이익 81억 엔(23.3% 증가)으로, 주당순이익은 391.04엔이다. 회사는 상반기 상향의 배경으로 AI 서버용 고기능 소재와 반도체 부재 수요 확대에 힘입어 해외그룹 사업의 매출과 이익이 예상을 웃돈 점, 주력 거래 업계인 상용차 업계향 판매가 견조했던 점, 비철금속 시세 급등 등을 들었다. 하반기에 대해서는 철강 시세 상승과 폭염 대책 관련 노동 환경 개선 공사 안건 수요를 추가로 언급했다. 수정된 계획 대비 1분기 진척률은 매출액 24.0%인 반면 영업이익은 19.8%, 모회사 주주 귀속 순이익은 19.5%에 그쳐, 남은 기간에 이익률이 높아질 것으로 회사가 보고 있음을 시사한다.

배당 계획 105.00엔으로 상향, 전년 대비 28% 증가

주주 환원 측면의 핵심은 배당 예상 수정이다. 결산 단신에는 직전 공표 배당 예상으로부터의 수정이 "있음"으로 명시돼 있다. 사토상사는 중간배당 50.00엔, 기말배당 55.00엔으로 연간 105.00엔을 지급할 계획이다. 2026년 3월기 실적 82.00엔(중간 38.00엔 + 기말 44.00엔) 대비 23.00엔, 즉 28.0% 증가다. 예상 주당순이익 391.04엔 기준으로 배당성향은 약 26.9%에 해당한다. 회사는 실적 전망 수정과 증배에 관한 상세 내용이 같은 날인 2026년 7월 31일 공표한 별도 자료 — 2027년 3월기 제2분기(중간기) 및 통기 연결 실적 전망과 배당 예상 수정(증배)에 관한 안내 — 에 담겨 있다고 밝혔다.

투자유가증권 증가로 자기자본비율 42.9%

분기말 총자산은 1,825억 9,200만 엔으로 전 연결회계연도 말 1,812억 800만 엔 대비 13억 8,300만 엔 늘었다. 증가분은 투자유가증권이 늘면서 투자기타자산이 9억 8,700만 엔 증가한 데 집중됐다. 부채 합계는 2억 6,900만 엔 감소한 1,039억 9,300만 엔이었다. 순자산은 16억 5,300만 엔 증가한 785억 9,900만 엔으로, 이익잉여금이 6억 6,400만 엔, 기타유가증권 평가차액금이 8억 1,500만 엔 늘어난 것이 주된 요인이다. 자기자본은 766억 4,200만 엔에서 783억 1,200만 엔으로 늘었고 자기자본비율은 42.3%에서 42.9%로 개선됐다. 이 유가증권 평가익은 포괄이익이 두 배 넘게 늘어난 이유이기도 하다. 기타포괄이익 합계는 유가증권 평가차액금 8억 1,500만 엔과 외화환산조정 1억 7,100만 엔을 더해 9억 8,800만 엔으로, 전년 동기 마이너스 4억 6,600만 엔에서 크게 개선되며 분기포괄이익은 12억 6,000만 엔에서 103.5% 증가한 25억 6,500만 엔이 됐다. 분기 감가상각비는 전년 3억 엔에서 3억 3,200만 엔으로 늘었으며, 분기 연결현금흐름표는 작성되지 않았다. 연결 범위의 중요한 변경, 회계방침·회계상 추정의 변경, 수정재표시는 모두 없었고, 분기 연결재무제표는 공인회계사 또는 감사법인의 검토를 받지 않았다.

사토상사 — FY3/2027 1분기 주요 재무 지표 (일본 회계기준, 연결)
지표1Q FY3/20271Q FY3/2026전년 대비
매출액 (백만 엔)78,12870,329+11.1%
매출총이익 (백만 엔)6,5025,579+16.5%
판매비 및 일반관리비 (백만 엔)4,4613,992+11.7%
영업이익 (백만 엔)2,0411,587+28.6%
영업이익률 (%)2.62.3+0.3%p
경상이익 (백만 엔)2,3301,871+24.5%
세금등조정전 분기순이익 (백만 엔)2,2382,407−7.0%
모회사 주주 귀속 분기순이익 (백만 엔)1,5761,726−8.7%
기본 주당순이익 (엔)76.1182.22−7.4%
잠재주식조정후 주당순이익 (엔)75.0980.99−7.3%
분기포괄이익 (백만 엔)2,5651,260+103.5%
총자산 (백만 엔, FY3/26 기말 대비)182,592181,208+0.8%
순자산 (백만 엔, FY3/26 기말 대비)78,59976,945+2.1%
자기자본 (백만 엔, FY3/26 기말 대비)78,31276,642+2.2%
자기자본비율 (%, FY3/26 기말 대비)42.942.3+0.6%p
FY3/27 매출액 전망 (백만 엔)325,000+11.2%
FY3/27 영업이익 전망 (백만 엔)10,300+34.2%
FY3/27 경상이익 전망 (백만 엔)10,500+28.6%
FY3/27 모회사 주주 귀속 순이익 전망 (백만 엔)8,100+23.3%
FY3/27 주당순이익 전망 (엔)391.04
연간 배당 (엔, FY3/27 예상 vs FY3/26 실적)105.0082.00+23.0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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