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기현의 은행 시장을 사실상 대표하며 도쿄와 삿포로 두 거래소에 동시 상장된 센다이 소재 지방은행 77은행(The 77 Bank, Ltd., TSE: 8341)이 2027년 3월기 1분기(2026년 4월 1일~6월 30일) 연결 실적을 일본 회계기준으로 발표했다. 경상수익은 40.8% 늘어난 639억 7,500만 엔, 경상이익은 80.1% 늘어난 317억 8,900만 엔, 모회사 소유주 귀속 분기순이익은 80.6% 늘어난 222억 400만 엔을 기록했다. 기본 주당순이익은 99.52엔으로 전년 동기 55.20엔에서 상승했으며, 희석 주당순이익은 공시되지 않았다. 은행은 2026년 5월 13일 공표한 연간 전망을 수정하지 않았고, 실적이 대체로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자수익과 주식 매각이 톱라인을 41% 끌어올렸다
경상수익이 185억 6,500만 엔 늘어난 배경은 두 갈래다. 자금운용수익은 23.8% 늘어난 394억 9,600만 엔(전년 318억 9,800만 엔)으로, 대출금 이자가 28.6% 늘어난 229억 3,400만 엔, 유가증권 이자·배당금이 20.6% 늘어난 155억 5,600만 엔이었다. 비율상 가장 큰 변화는 기타 경상수익으로, 주식 매각익 덕분에 전년 39억 3,400만 엔에서 144억 4,600만 엔으로 3배 이상 늘었다. 역무거래 등 수익은 10.6% 늘어난 63억 엔을 보탰다. 은행의 결산 설명자료는 단체 기준으로 이자 부문의 내용을 보여준다. 자금이익은 18.9% 늘어난 336억 엔, 대출금 이율은 1.15%에서 1.38%로 확대됐고 대출금 평잔은 7.3% 늘어난 6조 6,480억 엔, 유가증권 이율은 1.95%에서 2.38%로 상승했다.
예금 조달 비용과 채권 매각손이 일부를 되돌렸다
경상비용은 15.9% 늘어난 321억 8,500만 엔(전년 277억 6,400만 엔)으로 44억 2,100만 엔 증가했다. 자금조달비용은 54.4% 늘어난 68억 3,300만 엔, 예금 이자는 59.9% 늘어난 58억 5,700만 엔이었고 예금 등 이율은 0.17%에서 0.27%로 올랐다. 대출 이율을 끌어올린 것과 같은 금리 사이클의 반대편이다. 기타 업무비용은 국채 등 채권 매각손 확대로 40.7% 늘어난 108억 1,400만 엔(전년 76억 8,500만 엔)이 됐다. 단체 기준 국채 등 채권 손익은 전년 27억 엔 손실에서 70억 엔 손실로 확대됐다. 반대 방향으로는 영업경비가 2.0% 줄어든 131억 2,000만 엔, 기타 경상비용이 전년 15억 4,400만 엔에서 3억 2,000만 엔으로 감소했다. 여신 관계 비용이 소폭의 순환입으로 전환돼 전년 16억 엔의 비용에서 1억 엔의 환입으로, 17억 엔 개선된 영향이다. 코어 업무조이익 369억 엔에 단체 경비 124억 엔으로, 코어 OHR은 40.04%에서 33.52%로 낮아졌다.
766억 엔의 포괄이익은 이익과 같은 것이 아니다
분기 포괄이익은 전년 375억 4,300만 엔에서 766억 8,900만 엔으로 2배 이상 늘었다. 순이익 222억 400만 엔의 약 3.5배에 해당하지만, 그 차액은 이익이 아니다. 기타유가증권 평가차액금이 분기 중 기타포괄이익에 547억 2,000만 엔(전년 251억 5,400만 엔)을 보탰고, 이연헤지손익 2,400만 엔과 퇴직급여 관련 조정액 마이너스 2억 6,000만 엔을 더해 기타포괄이익 합계는 544억 8,400만 엔이 됐다. 이는 손익계산서를 거치지 않고 자본에 직접 계상되는 시가 변동분이며, 시장이 하락하면 되돌아간다. 규모는 은행의 유가증권 평가손익 공시에서 드러난다. 6월 말 2,817억 엔으로 3월 말 2,021억 엔, 1년 전 991억 엔에서 늘었고, 이 가운데 주식만으로 2,358억 엔, 투자신탁 등 기타가 1,135억 엔이다. 반면 채권 부문은 811억 엔의 평가손을 안고 있다. 분기 중 닛케이 225는 51,063에서 70,062로 올랐고, 일본 10년 국채 금리는 2.34%에서 2.68%로 상승했다.
대기업 대출이 대출 잔액을 7.4% 늘렸다
총자산은 3월 말 10조 4,328억 700만 엔에서 0.8% 늘어난 10조 5,147억 7,800만 엔이 됐다. 예금(양도성예금 포함)은 개인예금과 공금예금 증가로 518억 엔 늘어난 8조 9,998억 엔, 대출금은 대기업 대상 대출 증가로 800억 엔 늘어난 6조 6,839억 엔, 유가증권은 주식과 투자신탁 등의 증가로 547억 엔 늘어난 3조 235억 엔이었다. 단체 기준 말잔을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대출금은 7.4% 늘어난 6조 7,088억 엔으로, 대기업 대출이 16.8% 늘어난 1조 8,894억 엔, 중소기업 대출이 6.6% 늘어난 2조 9,442억 엔, 개인 대출이 3.6% 늘어난 1조 4,177억 엔이었고, 지방공공단체 등 대출은 7.7% 줄어든 4,575억 엔이었다. 순자산은 6,919억 400만 엔에서 9.5% 늘어난 7,576억 7,400만 엔, 순자산 대비 총자산 비율은 6.6%에서 7.2%로 개선됐다. 이 수치는 기말 순자산을 기말 총자산으로 나눈 값일 뿐이며, 은행은 이것이 자기자본비율 고시에서 정한 자기자본비율이 아니라고 명시하고 있다. 바젤 기준 자본비율로 읽어서는 안 된다. 금융재생법 개시채권은 1,262억 엔으로, 불량채권 비율은 3월 말 1.86%에서 1.85%가 됐다.
1분기에 목표의 36%를 채웠지만 연간 전망은 그대로
은행은 5월 13일 공표한 전망을 그대로 뒀다. 9월까지의 상반기는 경상이익 445억 엔(+26.4%), 모회사 소유주 귀속 순이익 310억 엔(+27.5%), 주당순이익 138.95엔을 제시했다. 통기는 경상이익 895억 엔(+14.0%), 순이익 615억 엔(+13.8%), 주당순이익 275.66엔이다. 일본 은행권 관행대로 수익(톱라인) 전망은 제시하지 않는다. 이 계획과 비교하면 1분기만으로 연간 경상이익 목표의 35.5%, 순이익 목표의 36.1%를 채웠다. 다만 이는 주식 매각 시점이 앞당겨진 결과이지 은행이 제시하는 진행률은 아니다. 특별이익은 없었고 유의미한 특별손실도 없었으며, 실효세율은 전년 30.4%에서 30.1%였다. 그룹의 보고 세그먼트는 은행업 하나뿐이며, 리스와 기타 금융서비스는 중요성이 낮아 기재를 생략했다. 당분기 연결 현금흐름표는 작성하지 않았고, 감가상각비는 전년 6억 4,200만 엔에서 6억 300만 엔이었다. 연결 범위의 중요한 변경, 회계방침·회계추정의 변경은 없었으며, 분기 연결재무제표는 공인회계사 또는 감사법인의 검토를 받지 않았다.
104.00엔의 배당 전망은 분할 후 기준이며 감액이 아니다
2026년 4월 1일 자로 은행은 보통주 1주를 3주로 나누는 3대 1 주식분할을 실시했다. 주당 이익 지표는 해당 분할이 전 연결회계연도 기초에 이뤄진 것으로 가정해 산출되므로, 99.52엔과 55.20엔의 비교는 동일 기준이다. 그러나 배당 수치는 그 기준이 아니다. 2026년 3월기에 은행은 중간배당 113.00엔과 기말배당 147.00엔, 연간 260.00엔을 지급했는데, 공시는 이것이 분할 전의 실제 배당액이라고 명시한다. 직전 공표에서 변경되지 않은 2027년 3월기 전망은 중간 52.00엔, 기말 52.00엔, 연간 104.00엔으로 분할 후 기준이다. 두 숫자를 나란히 놓으면 60% 감액처럼 보이지만, 분할을 조정하면 그렇지 않다. 지난해 지급한 260.00엔은 새로운 주식 수 기준으로 86.67엔에 해당하므로 104.00엔 전망은 20.0% 증가다. 반대로 표현하면 분할 후 104.00엔은 분할 전 312.00엔에 해당한다. 전망 주당순이익 275.66엔 대비 연간 배당의 배당성향은 약 37.7%다. 자기주식을 포함한 발행주식 수는 분기 말 229,967,238주로 분할 반영 기준이며 기말과 변동이 없었다. 자기주식 수는 6,868,968주에서 6,764,206주로 줄었고, 분기 기중 평균 주식 수는 223,103,898주였다.
| 지표 | FY3/2027 1분기 | FY3/2026 1분기 | 전년 대비 |
|---|---|---|---|
| 경상수익 (백만 엔) | 63,975 | 45,410 | +40.8% |
| 자금운용수익 (백만 엔) | 39,496 | 31,898 | +23.8% |
| — 대출금 이자 (백만 엔) | 22,934 | 17,835 | +28.6% |
| — 유가증권 이자·배당금 (백만 엔) | 15,556 | 12,896 | +20.6% |
| 역무거래 등 수익 (백만 엔) | 6,300 | 5,696 | +10.6% |
| 기타 경상수익 (백만 엔) | 14,446 | 3,934 | +267.2% |
| 경상비용 (백만 엔) | 32,185 | 27,764 | +15.9% |
| — 자금조달비용 (백만 엔) | 6,833 | 4,426 | +54.4% |
| — 영업경비 (백만 엔) | 13,120 | 13,387 | −2.0% |
| 경상이익 (백만 엔) | 31,789 | 17,646 | +80.1% |
| 모회사 소유주 귀속 분기순이익 (백만 엔) | 22,204 | 12,289 | +80.6% |
| 기본 주당순이익 (엔, 분할 반영) | 99.52 | 55.20 | +80.3% |
| 분기 포괄이익 (백만 엔) | 76,689 | 37,543 | +104.2% |
| 총자산 (백만 엔, FY3/26 기말 대비) | 10,514,778 | 10,432,807 | +0.8% |
| 순자산 (백만 엔, FY3/26 기말 대비) | 757,674 | 691,904 | +9.5% |
| 순자산 / 총자산 (%, 규제 자기자본비율 아님) | 7.2 | 6.6 | +0.6%p |
| FY3/27 상반기 경상이익 전망 (백만 엔) | 44,500 | — | +26.4% |
| FY3/27 상반기 순이익 전망 (백만 엔) | 31,000 | — | +27.5% |
| FY3/27 통기 경상이익 전망 (백만 엔) | 89,500 | — | +14.0% |
| FY3/27 통기 순이익 전망 (백만 엔) | 61,500 | — | +13.8% |
| FY3/27 통기 주당순이익 전망 (엔) | 275.66 | — | — |
| FY3/27 연간 배당 전망 (엔, 분할 후 기준) | 104.00 | 86.67 | +20.0% |
| FY3/26 연간 배당 실적 (엔, 분할 전 기준) | — | 260.0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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