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크리에이트 1분기 영업이익 7.7% 증가한 11억 9,400만 엔, EC·클라우드 수요가 견인… 경상이익은 소폭 감소

일본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온라인몰 구축 플랫폼 ecbeing을 운영하는 소프트크리에이트홀딩스는 1분기 매출이 8.8% 늘어난 85억 8,300만 엔, 영업이익이 7.7% 늘어난 11억 9,400만 엔을 기록했다. 다만 지분법 투자이익이 약 1억 2,000만 엔 줄면서 경상이익은 1.1% 감소한 13억 1,600만 엔에 그쳤고, 연간 가이던스는 그대로 유지됐다.

소프트크리에이트홀딩스 사옥 Softcreate Holdings Co., Ltd. · 도쿄증권거래소

소프트크리에이트홀딩스(TSE: 3371)는 EC 플랫폼 ecbeing과 기업용 클라우드·보안 서비스를 거느린 도쿄 소재 지주회사로, 2027년 3월 31일 종료되는 회계연도 1분기(2026년 4월 1일~6월 30일)의 일본 회계기준(J-GAAP) 연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8.8% 늘어난 85억 8,300만 엔, 영업이익은 7.7% 늘어난 11억 9,400만 엔, 경상이익은 1.1% 줄어든 13억 1,600만 엔, 모회사 소유주 귀속 순이익은 1.4% 늘어난 8억 5,400만 엔이었다. 기본 주당순이익(EPS)은 전년 동기 33.84엔에서 33.64엔으로, 희석 EPS는 33.41엔에서 33.64엔으로 나타났다. 포괄이익은 41.1% 급증한 13억 3,700만 엔이었다.

두 사업부 모두 성장했지만 이익 구성은 역전

소프트크리에이트는 두 개 사업부로 보고하며, 두 곳 모두 매출이 늘었다. EC 솔루션 사업은 온라인몰 구축 패키지 ecbeing과 함께 EC 클라우드 서비스 메르카트(Mercart), 비주얼 마케팅 도구 visumo, 리뷰 최적화 도구 ReviCo, 옴니채널 분석 도구 Sechstant 등 SaaS 제품을 판매하는데, 사이트 구축 매출과 클라우드 매출이 함께 늘며 외부 매출이 7.9% 증가한 46억 2,600만 엔을 기록했다. 다만 세그먼트 이익은 16.9% 감소한 9억 4,400만 엔으로, SaaS 라인업에 대한 투자로 비용 부담이 커졌음을 시사한다.

IT 솔루션 사업은 그룹 자체 서비스인 SC클라우드와 워크플로 서비스 X-point 클라우드, 자체 개발 제품 AgileWorks와 L2Blocker, 그리고 보안·인프라 구축 사업을 담당한다. 이 부문은 외부 매출이 9.9% 증가한 39억 5,600만 엔, 세그먼트 이익이 25.8% 증가한 6억 5,500만 엔을 기록했다. 이 증가분은 EC 부문의 감소를 상쇄하기에 충분했다. 보고 세그먼트 이익 합계는 전년 동기 16억 5,800만 엔에서 16억 엔으로 집계됐고, 미배분 전사 비용과 세그먼트 간 소거가 2억 8,400만 엔(전년 3억 2,700만 엔)을 차감했다. 회사는 기업용 자체 생성형 AI 서비스 'Safe AI Gateway' 수요를 DX·클라우드·보안이라는 기존 테마와 함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꼽았다.

영업이익은 늘었는데 경상이익이 줄어든 이유

차이는 전적으로 영업단 아래에서 발생했다. 영업외수익은 2억 2,200만 엔에서 43.0% 감소한 1억 2,700만 엔으로 줄었는데, 가장 큰 원인은 지분법에 의한 투자이익이 1억 7,200만 엔에서 5,200만 엔으로 감소한 것이다. 이 항목 하나만으로 1억 2,000만 엔의 변동이 발생했다. 협찬금 수입(4,100만 엔)과 수취배당금(2,400만 엔)은 모두 늘었지만 격차를 메우기에는 부족했다. 동시에 영업외비용은 화해금과 지급보상비 계상으로 미미한 1만 4,000엔에서 460만 엔으로 늘었다. 결과적으로 영업단에서 확보한 8,600만 엔의 개선분이 모두 상쇄되고도 남아, 경상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500만 엔 감소했다.

투자유가증권 매각이익, 그리고 늘어난 세금

경상이익 아래로 내려가면 그림은 다시 밝아진다. 이번 분기에는 2억 800만 엔의 특별이익이 계상됐는데, 대부분은 투자유가증권 매각이익 2억 400만 엔이고 신주예약권 환입이익 500만 엔이 더해졌다. 특별손실은 전혀 없었다. 이에 따라 세전이익은 14.6% 늘어난 15억 2,500만 엔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 이익은 대부분 세금으로 되돌아갔다. 법인세 등 합계는 39.4% 늘어난 5억 7,700만 엔으로, 실효세율이 31.1%에서 37.9%로 높아졌다. 비지배주주 귀속 이익도 7,400만 엔에서 9,300만 엔으로 늘었다. 그 결과 모회사 주주에게 돌아간 몫은 +1.4%에 그쳤다.

주식 수 증가로 EPS는 오히려 감소

귀속 순이익이 늘었는데도 기본 EPS는 33.84엔에서 33.64엔으로 낮아졌다. 분모가 더 빠르게 늘었기 때문이다. 기중평균 주식수는 24,898,758주에서 25,405,136주로 약 2.0% 증가했는데, 지난 1년간 자기주식이 줄어든 영향이다. 자기주식은 3월 말 2,211,388주에서 6월 30일 2,077,788주로 감소했으며, 발행주식수는 27,550,278주로 변동이 없었다. 반면 희석 EPS는 33.41엔에서 33.64엔으로 올랐다. 이전에 희석 효과를 내던 신주예약권이 더 이상 계산에 부담을 주지 않게 됐기 때문이다.

매출채권 회수로 재무구조는 개선

분기 말 총자산은 414억 6,000만 엔으로 3월 말 대비 6억 엔 감소했다. 현금 및 예금이 5억 6,400만 엔, 투자유가증권이 5억 1,300만 엔 늘었지만 받을어음·매출채권 및 계약자산이 18억 6,300만 엔 줄어든 영향이 더 컸다. 부채는 더 크게 줄어 12억 2,300만 엔 감소한 116억 3,500만 엔이 됐는데, 미지급법인세 등이 8억 6,500만 엔, 상여충당금이 4억 5,200만 엔 감소한 데 따른 것이다. 순자산은 기타유가증권 평가차액금이 3억 9,900만 엔 늘어난 데 힘입어 6억 2,300만 엔 증가한 298억 2,400만 엔이 됐다. 자기자본 257억 7,500만 엔으로 자기자본비율은 59.7%에서 62.2%로 높아졌다. 분기 감가상각비는 3억 7,800만 엔, 영업권 상각액은 전년 동기 1,100만 엔에서 크게 늘어난 9,700만 엔이었다.

빠른 출발에도 가이던스는 유지

소프트크리에이트는 실적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며 5월 11일 발표한 상반기·연간 전망을 그대로 유지했다. 상반기는 매출 178억 4,000만 엔(+8.1%), 영업이익 27억 4,500만 엔(+0.2%), 경상이익 29억 6,500만 엔(−2.4%), 순이익 18억 1,500만 엔(−2.9%), EPS 71.63엔을 제시했다. 통기는 매출 370억 엔(+7.6%), 영업이익 63억 엔(+1.5%), 경상이익 65억 5,000만 엔(+0.1%), 순이익 42억 엔(+0.6%), EPS 165.75엔을 제시했다. 1분기 영업이익이 7.7% 늘었는데도 연간 목표가 1.5% 증가에 머문다는 점은 남은 9개월을 상당히 보수적으로 보고 있음을 시사한다. 다만 11억 9,400만 엔은 연간 영업이익 목표의 19.0%, 상반기 목표의 43.5%에 해당해 이익 배분 자체가 후반기에 치우쳐 있다. 연간 배당 전망은 주당 62.00엔(중간 31.00엔 + 기말 31.00엔)으로 전기와 동일하게 유지됐다.

Softcreate Holdings — FY3/2027 1분기 주요 재무 지표 (J-GAAP, 연결; 재무상태 항목은 2026년 6월 30일과 2026년 3월 31일 비교)
항목1Q FY3/20271Q FY3/2026전년 대비
매출 (백만 엔)8,5837,887+8.8%
영업이익 (백만 엔)1,1941,108+7.7%
경상이익 (백만 엔)1,3161,330-1.1%
모회사 소유주 귀속 순이익 (백만 엔)854842+1.4%
기본 EPS (엔)33.6433.84-0.6%
EC 솔루션 매출 (백만 엔)4,6264,287+7.9%
EC 솔루션 세그먼트 이익 (백만 엔)9441,136-16.9%
IT 솔루션 매출 (백만 엔)3,9563,599+9.9%
IT 솔루션 세그먼트 이익 (백만 엔)655520+25.8%
총자산 (백만 엔)41,46042,060-1.4%
자기자본비율 (%)62.259.7+2.5%p
FY3/2027 영업이익 가이던스 (백만 엔)6,3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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