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와증권그룹본사(TSE: 8601)는 2027년 3월 종료 회계연도 1분기, 즉 2026년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일본 회계기준(J-GAAP) 연결 실적을 발표했다. 영업수익은 33.1% 증가한 4,343억 6,400만 엔, 순영업수익은 42.0% 증가한 2,203억 9,900만 엔, 영업이익은 114.3% 증가한 775억 1,200만 엔으로 두 배 이상 늘었고, 경상이익은 101.5% 증가한 880억 8,900만 엔, 모회사 소유주 귀속 순이익은 80.6% 증가한 564억 1,400만 엔이었다. 포괄이익은 156.6% 증가한 850억 3,500만 엔으로 역시 두 배를 넘었다. 기본 주당순이익(EPS)은 전년 동기 22.20엔에서 40.68엔으로, 희석 EPS는 21.94엔에서 40.06엔으로 늘었다.
순영업수익이란 무엇이며 두 성장률이 왜 다른가
증권사는 두 가지 최상위 수익 지표를 보고한다. 영업수익은 총액 기준으로, 증권사가 보유하는 대규모 유가증권·금융 포지션에서 나오는 이자와 배당을 포함한다. 순영업수익은 여기에서 금융비용, 즉 그 포지션을 조달하기 위해 지급하는 이자를 차감한 값이며, 업계가 실질적인 수익 지표로 취급하는 숫자다. 증권사는 차입을 늘려 재고 포지션을 키우는 것만으로도 총 영업수익을 부풀릴 수 있기 때문이다.
두 성장률의 격차 자체가 시사점을 준다. 총 영업수익은 33.1% 증가한 반면 순영업수익은 42.0% 증가했는데, 이는 수익이 그 조달 비용보다 빠르게 늘었다는 뜻이다. 다이와는 이를 대차대조표 확대가 아니라 수수료와 트레이딩 손익의 실질적 개선 덕분이라고 설명한다. 금융수지는 채권 이자 증가로 23.9% 늘어난 약 245억 엔이었지만, 더 큰 기여는 고객 활동에서 나왔다.
성장의 원천
수입 수수료는 42.9% 증가한 약 1,434억 엔이었다. 이 가운데 위탁 수수료는 주식 거래 증가로 65.3% 늘어난 약 349억 엔, 인수·매출 및 특정투자자 대상 매도 권유 수수료는 대형 인수 안건 덕분에 91.8% 급증한 약 170억 엔이었다. 트레이딩 손익은 주식 부문이 견인해 48.9% 늘어난 약 332억 엔이었다. 비용도 늘었지만 속도는 훨씬 완만했다. 판매비·일반관리비는 20.0% 증가한 약 1,428억 엔, 거래 관계비는 22.9% 증가한 약 288억 엔, 인건비는 실적 연동 상여 증가를 주 요인으로 23.1% 증가한 약 716억 엔이었다.
모든 보고 부문이 기여
웰스 매니지먼트 부문은 폭넓은 상품 판매 확대와 랩 관련 수익의 견조한 흐름에 힘입어 순영업수익을 40.3% 늘린 882억 3,000만 엔, 경상이익을 88.9% 늘린 372억 7,400만 엔으로 끌어올렸다. 랩 서비스 계약자산 잔고는 사상 최고인 6조 7,650억 엔에 달했다. 다이와넥스트은행의 예금 잔고는 양도성예금증서를 포함해 3월 말 대비 4.8% 증가한 5조 3,085억 엔, 계좌 수는 3.9% 증가한 237만 계좌였다.
애셋 매니지먼트 부문은 순영업수익을 45.1% 늘린 409억 2,800만 엔, 경상이익을 105.5% 늘린 303억 6,200만 엔으로 확대했다. 증권 자산운용은 순영업수익 212억 7,100만 엔(40.0% 증가)을 기여했고, 다이와애셋매니지먼트의 운용자산은 자금 순증과 주식시장 상승에 힘입어 50조 4,000억 엔에 도달했다. 부동산 자산운용은 운용자산 1조 8,106억 엔을 기반으로 133억 2,700만 엔(37.9% 증가)을 더했고, 대체투자 자산운용은 투자처 매각 이익 덕분에 63억 2,900만 엔(88.6% 증가)과 경상이익 48억 1,500만 엔 — 전년 동기 3억 1,800만 엔의 15배가 넘는 수준 — 을 기록했다.
글로벌 마켓 & 인베스트먼트 뱅킹 부문의 개선 폭이 가장 컸다. 순영업수익은 53.6% 늘어난 765억 1,200만 엔, 경상이익은 354.0% 늘어난 227억 1,000만 엔이었다. 글로벌 마켓 단독으로는 주식과 채권 양쪽에서 고객 플로가 늘고 포지션 운영이 주효하면서 순영업수익이 65.4% 늘어난 538억 5,400만 엔, 경상이익이 589.5% 늘어난 181억 9,800만 엔을 기록했다. 글로벌 인베스트먼트 뱅킹은 주식·채권 양쪽에서 복수의 주간사 안건을 확보하고 M&A 안건도 다수 수행하면서 순영업수익 226억 5,800만 엔(31.2% 증가)과 경상이익 32억 7,300만 엔(262.4% 증가)을 더했다. 주로 다이와종합연구소를 포함하는 기타·조정 부문은 순영업수익 147억 2,700만 엔을 냈지만 경상손실 22억 5,700만 엔을 기록해, 전년 동기 경상이익 42억 700만 엔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레버리지 위에 세워진 대차대조표
총자산은 3월 말 대비 4.7% 증가한 39조 8,672억 엔이었다. 현금·예금이 1조 865억 엔 늘어난 4조 8,767억 엔, 트레이딩 상품이 1조 2,067억 엔 늘어난 13조 5,984억 엔이 된 것이 주된 요인이다. 순자산은 1.5% 증가한 2조 773억 7,800만 엔, 자기자본은 1조 7,635억 6,900만 엔에서 1조 7,967억 7,400만 엔으로, 주당순자산(BPS)은 1,272.72엔에서 1,294.66엔으로 늘었다. 자기자본비율은 4.6%에서 4.5%로 낮아졌다. 제조업체 옆에 놓으면 위태로워 보이는 수치지만, 자산의 대부분이 트레이딩 재고, 담보부 유가증권 대차, 은행 예금으로 구성되고 이들이 설계상 자본이 아니라 대응하는 부채로 조달되는 증권그룹으로서는 정상적인 수준이다. 이익잉여금은 분기 순이익이 484억 엔의 배당 지급으로 상쇄되면서 0.7% 증가한 1조 1,293억 엔이 됐다.
발행주식 수는 1,569,378,772주로 변동이 없었다. 자기주식은 3월 말 183,731,624주에서 181,602,635주로 소폭 줄었고, 대차대조표상 자기주식 공제액도 1.2% 감소한 1,478억 엔이 됐다. 이는 소규모 처분이지 새로운 자사주 매입이 아니며, 공시에는 이번 분기 매입 프로그램이 기재되어 있지 않다. 주당 지표 산정에 쓰인 기중 평균 주식 수는 전년 동기 1,407,108,448주에서 1,386,824,170주로 줄어, 이번 분기 이익은 비교 기간보다 작은 주식 기반에 배분된다.
전망은 없고 배당은 의도적으로 미정
다이와는 연간 실적 전망을 공표하지 않는다. 회사는 주력 사업인 유가증권 관련업의 실적이 경제 정세와 상장 환경에 크게 좌우되어 전망 자체가 곤란하다고 명확히 밝히고 있다. 따라서 이번 분기를 비교할 가이던스 수치는 존재하지 않으며, 있다고 추정해서도 안 된다.
이는 배당으로 곧장 이어진다. 다이와의 방침은 중간배당과 기말배당의 연 2회 지급을 기본으로 연결 배당성향 50% 이상을 유지하는 것이며, FY3/2025부터 FY3/2027까지 3년 동안은 연간 주당 배당금의 하한을 44.00엔으로 설정해 두었다. 결산 단신의 FY3/2027 예상 합계란에 표시된 44.00엔은 바로 이 하한을 편의상 기재한 것이며, 중간·기말 배당란은 대시(-)로 표시되어 있다. 실적 전망이 없기 때문에 FY3/2027의 실제 배당금은 미정이며, 연결 실적을 바탕으로 위 배당 방침에 따라 결정된다. FY3/2026에는 중간 29.00엔과 기말 35.00엔을 합쳐 총 64.00엔이 지급됐으므로, 44.00엔은 하한이지 발표된 감배가 아니다.
실적 발표 당일 오릭스은행 인수 완료
다이와는 중요한 후발사상으로, 완전자회사인 다이와넥스트은행이 오릭스로부터 오릭스은행 주식 100%를 현금 약 3,700억 엔에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최종 취득가액은 2026년 4월 27일 체결된 주식양도계약의 가격 조정을 거쳐 확정된다. 인수는 이 실적 발표와 같은 날인 2026년 8월 3일에 완료됐다. 다이와가 밝힌 이유는, 2011년 개업 이래 저비용·시장운용형 모델로 성장해 온 다이와넥스트은행이 예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하지 못하고 있는 반면, 오릭스은행은 그룹 고객의 수요가 커지고 있는 부동산 관련 융자와 신탁 기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발생할 영업권, 취득 관련 비용, 인수한 자산·부채의 금액은 현시점에서 확정되지 않았다.
절차상 유의점 하나: 이번 발표에 첨부된 분기 연결재무제표는 공인회계사 또는 감사법인의 검토를 받지 않았다. 다이와는 검토 완료 후 검토보고서를 첨부한 결산 단신을 2026년 8월 6일에 공시할 예정이다.
| 항목 | FY3/2027 1Q | FY3/2026 1Q | 전년 대비 |
|---|---|---|---|
| 영업수익 (백만 엔) | 434,364 | 326,400 | +33.1% |
| 순영업수익 (백만 엔) | 220,399 | 155,252 | +42.0% |
| 영업이익 (백만 엔) | 77,512 | 36,177 | +114.3% |
| 경상이익 (백만 엔) | 88,089 | 43,716 | +101.5% |
| 모회사 소유주 귀속 순이익 (백만 엔) | 56,414 | 31,237 | +80.6% |
| 포괄이익 (백만 엔) | 85,035 | 33,144 | +156.6% |
| 기본 EPS (엔) | 40.68 | 22.20 | +83.2% |
| 희석 EPS (엔) | 40.06 | 21.94 | +82.6% |
| 웰스 매니지먼트 — 순영업수익 (백만 엔) | 88,230 | 62,905 | +40.3% |
| 애셋 매니지먼트 — 순영업수익 (백만 엔) | 40,928 | 28,213 | +45.1% |
| 글로벌 마켓 & IB — 순영업수익 (백만 엔) | 76,512 | 49,827 | +53.6% |
| 총자산 (백만 엔) | 39,867,264 | 38,077,646 | +4.7% |
| 자기자본비율 (%) | 4.5 | 4.6 | -0.1%p |
| 주당순자산 (엔) | 1,294.66 | 1,272.72 | +1.7% |
JapanStockPulse는 정보 제공만을 목적으로 하며 투자 조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 재무상태 항목은 2026년 3월 31일과 비교한 수치입니다. 수치는 회사가 공표한 결산 단신에서 인용한 것이며, 아직 감사법인의 검토를 받지 않았고 추후 수정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