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칩과 콘 스낵으로 잘 알려진 일본 스낵 제조사이자 닛신식품홀딩스의 연결 자회사인 코이케야(TSE: 2226)는 2026년 6월 30일로 끝난 3개월간의 일본 회계기준(J-GAAP) 연결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2.0% 늘어 153억 1,600만 엔, 영업이익은 33.6% 늘어 9억 3,600만 엔, 경상이익은 30.7% 늘어 9억 700만 엔, 모회사 소유주 귀속 순이익은 87.1% 급증한 6억 2,300만 엔이었다.
이익 증가율이 매출을 크게 앞질렀다
두 지표 사이의 격차가 이번 분기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이다. 매출 2.0% 증가가 영업이익 3분의 1 증가와 최종 이익의 사실상 두 배 가까운 확대로 이어졌다. 물량보다는 원가와 제품 믹스 효과를 가리키는 패턴이다. 매출총이익은 36억 2,300만 엔에서 36억 6,000만 엔으로 소폭 개선되는 데 그쳐, 레버리지는 손익계산서의 더 아래 단계와 고가 제품으로의 이동에서 나왔다.
마진 개선의 배경, 감자 저장 문제 해결
최대 기여 요인은 마케팅 성공이 아니라 운영상의 문제 해결이었다. 코이케야는 그동안 장기 보관 감자의 품질 저하로 가치를 잃어왔다. 한 시즌에 수확해 여러 달에 걸쳐 꺼내 쓰는 덩이줄기 가운데 상태가 나쁜 것은 튀김 공정에 들어가기 전에 다듬어내거나 폐기해야 했기 때문이다. 이번 분기 회사는 산지에서 공장에 이르기까지 저장 조건 모니터링을 대폭 강화하고 저장 창고 환경을 근본적으로 뜯어고쳐 측정 가능한 품질 개선을 달성했다. 원료 감자 1톤당 사용 가능 수율이 높아지면서 단위 원가가 크게 낮아졌고, 이것이 마진 개선의 대부분을 설명한다.
국내: 매출은 제자리, 이익은 큰 폭 개선
국내 부문 매출은 135억 9,700만 엔으로 0.5% 증가에 그쳤지만, 부문 이익은 6억 4,900만 엔으로 18.8% 증가해 그룹 전체와 같은 '매출 정체·이익 증가' 구도를 보였다. 회사는 FY3/2027의 최우선 과제로 '고부가가치 브랜드의 지속적 확대'와 '안정적인 감자 조달 및 품질 개선'을 제시했다. 분기 중에는 '무초(Mucho)' 브랜드에서 '고질라' 컬래버레이션을 전개해 신제품과 한정판 패키지로 새로운 고객층에 다가서며 브랜드 전체 판매를 끌어올렸고, 4월에는 '폴린키(Polinky)'를 리뉴얼하고 소셜미디어 프로모션을 병행해 강한 판매를 이끌었으며, 인기 남성 아이돌이 출연한 새 TV 광고에 힘입어 '스콘(Scorn)'이 전년 대비 크게 성장했다. 고부가가치 라인인 '코이케야 프라이드 포테이토' 판매도 계속 확대됐다. 중동 긴장 고조가 겹친 지속적 인플레이션으로 원가 압력은 여전히 높아, 회사는 그룹 차원의 비용 절감을 추진하고 있다.
해외: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부문
해외 매출은 15.7% 늘어난 17억 1,800만 엔, 부문 이익은 70.4% 늘어난 2억 7,600만 엔이었다. 글로벌 원가 인플레이션에도 출시 지역과 판매 채널을 공격적으로 확대한 효과가 이를 앞섰다. 대만은 주요 유통업체 간 경쟁 심화로 고전하며 매출과 이익이 거의 제자리에 머물렀다. 베트남은 수출 호조 지속과 현지 모던 트레이드 채널의 모멘텀으로 성장했다. 태국은 채널 다변화와 기존 제품의 호조로 성장했다. 미국 사업은 제품군과 판매 지역을 모두 넓혀 매출과 이익 모두 예산을 웃돌았다.
재무상태와 가이던스
6월 30일 기준 총자산은 468억 3,200만 엔으로 3개월간 5억 3,100만 엔 감소했다. 건설가계정이 3억 800만 엔 늘어난 반면 받을어음 및 외상매출금이 3억 7,900만 엔, 원재료 및 저장품이 3억 1,900만 엔 줄었다. 부채는 6억 9,200만 엔 감소한 250억 4,400만 엔으로, 단기차입금이 5억 엔, 상여충당금이 4억 1,400만 엔 줄고 외상매입금이 3억 7,300만 엔 늘어난 결과다. 순자산은 1억 6,100만 엔 늘어난 217억 8,700만 엔으로 자기자본비율은 45.7%였다. FY3/2027 연간 가이던스는 2026년 5월 13일 공표한 예상에서 변경되지 않았으며, 이번 공시에서 구체적인 연간 수치를 다시 제시하지는 않았다. 법인세 비용에는 분기 특유의 회계 처리를 적용해, 세전 분기 이익에 추정 실효세율을 곱하는 방식을 사용했다.
| 항목 | 1Q FY3/2027 | 1Q FY3/2026 | 전년 대비 |
|---|---|---|---|
| 매출 (백만 엔) | 15,316 | 15,009 | +2.0% |
| 매출총이익 (백만 엔) | 3,660 | 3,623 | +1.0% |
| 영업이익 (백만 엔) | 936 | — | +33.6% |
| 경상이익 (백만 엔) | 907 | — | +30.7% |
| 모회사 소유주 귀속 순이익 (백만 엔) | 623 | — | +87.1% |
| 국내 부문 매출 (백만 엔) | 13,597 | — | +0.5% |
| 해외 부문 매출 (백만 엔) | 1,718 | — | +15.7% |
| 자기자본비율 (%) | 45.7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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