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코닉스 1분기 경상이익 3.5배… 희소금속 거래 호조, 420억 엔 평가익이 자본 확대

알코닉스는 1분기 매출 725억 1,200만 엔(38.1% 증가), 영업이익 69억 3,000만 엔(183.4% 증가), 경상이익 71억 4,300만 엔(248.0% 증가)을 발표했다. 희소금속 거래와 반도체 관련 수요로 네 개 부문이 모두 늘었다. 매출총이익은 64.5% 증가한 반면 판관비 증가는 5.4%에 그쳤다. 별개로 투자유가증권이 421억 1,500만 엔 늘어 평가차액금이 286억 9,400만 엔 증가했고, 분기 포괄이익은 순이익의 여섯 배인 351억 3,400만 엔이 됐다. 연간 가이던스는 매출 2,650억 엔으로, 배당은 연 95.00엔으로 상향됐다.

알코닉스 2027년 3월기 1분기 실적 요약

매출 38% 증가, 경상이익 248% 증가

비철금속 상사이면서 장치재료와 금속가공 부품도 제조하는 알코닉스(TSE: 3036)는 2026년 8월 5일 2026년 6월 30일로 끝난 3개월간의 연결 1분기 실적을 일본 회계기준으로 발표했다. 매출은 38.1% 늘어난 725억 1,200만 엔(전년 동기 525억 600만 엔)이었다. 영업이익은 183.4% 늘어난 69억 3,000만 엔, 경상이익은 248.0% 늘어난 71억 4,300만 엔, 모회사 주주 귀속 순이익은 349.0% 늘어난 56억 9,100만 엔이었다. 주당순이익은 189.30엔(전년 동기 42.34엔), 희석 후 189.11엔이다.

구조는 이례적으로 명료하다. 매출총이익이 64.5% 늘어난 121억 2,200만 엔으로 매출 증가율 38.1%를 크게 앞질렀다. 더 많이 팔았고 동시에 마진 폭도 넓어졌다는 뜻이다. 판매비와 일반관리비는 인건비 증가로 5.4% 늘어난 51억 9,100만 엔에 그쳤다. 매출총이익 47억 5,300만 엔 증가 대 비용 2억 6,700만 엔 증가라는 조합이 매출 38.1% 증가를 영업이익 183.4% 증가로 바꿔놓았다.

경상이익이 영업이익을 다시 앞지른 것은 영업외 항목이 흑자로 돌아섰기 때문이다. 영업외 수지는 파생상품 평가이익 등으로 2억 1,200만 엔의 수입 초과였다. 전년 동기는 3억 9,300만 엔의 지출 초과였으니, 영업 개선분 위에 6억 500만 엔이 더해진 셈이다.

네 개 부문 모두 증가… 희소금속과 반도체

알코닉스의 보고 부문은 네 개이며, 모든 부문이 매출과 이익 모두 늘었다. 다만 그룹은 이번 분기부터 전사 비용의 배부 방법을 변경했고, 아래 전년 동기 수치는 변경 후 기준으로 재작성된 것이다. 부문이익은 경상이익 기준이며, 부문 매출에는 부문 간 내부매출이 포함된다.

상사유통 — 전자기능재가 가장 빨랐다. 희소금속 거래에 힘입어 매출 180억 9,400만 엔(62.5% 증가), 이익 27억 5,700만 엔(207.6% 증가)을 기록했다. 매출 기준 최대 부문인 상사유통 — 알루미늄·구리는 알루미늄·구리 스크랩 거래에 힘입어 매출 302억 3,100만 엔(37.7% 증가), 이익은 전년 동기 8,800만 엔 손실에서 12억 9,500만 엔 흑자로 전환했다.

제조 부문에서는 장치재료가 북미 시장의 반도체 관련 부재·전기설비 부재에 힘입어 매출 148억 5,100만 엔(29.1% 증가), 이익 15억 5,100만 엔(전년 동기 8,800만 엔)을 기록했다. 금속가공은 반도체 제조장치·실장장치 관련 부품으로 매출 118억 4,400만 엔(19.7% 증가), 이익 15억 5,500만 엔(40.0% 증가)이었다.

경영진이 설명한 시장 환경은 양면적이다. 알루미늄·구리·니켈·희소금속 등 비철 시세가 높은 수준을 유지했고, 중국의 희소금속·희토류 수출 규제와 중동 정세로 수요가들이 재고 확보에 나서면서 특히 리사이클 소재를 중심으로 특수가 발생했다. 반면 자동차와 차량용 이차전지는 전기차 감속의 영향을 받았고, AI·데이터센터를 기점으로 한 반도체 관련 수요는 일본과 북미 모두에서 견조했다. 분기 중 ALCONIX INDIA, FUJICARBON INDIA, 프루프·메카닉스 3개 사가 연결 범위에 새로 편입됐다.

420억 엔대 유가증권 평가익이 재무상태표를 다시 그렸다

재무상태표의 변동 폭은 이익보다 크고, 대부분 한 항목에서 나온다. 총자산은 675억 2,900만 엔 늘어난 2,899억 5,600만 엔이 됐다. 유동자산은 매출채권 112억 4,700만 엔, 재고자산 90억 6,500만 엔, 현금및예금 43억 2,500만 엔 증가로 245억 2,700만 엔 늘었다. 매출 38% 증가가 남긴 운전자본의 자국이다. 고정자산은 430억 100만 엔 늘었는데, 이 중 421억 1,500만 엔이 투자유가증권 증가다.

그 평가 변동은 자본까지 이어진다. 순자산은 337억 6,900만 엔 늘어난 1,137억 1,100만 엔이 됐고, 이 중 286억 9,400만 엔이 기타유가증권 평가차액금 증가, 7억 1,900만 엔이 외화환산조정이다. 고정부채의 이연법인세부채도 132억 800만 엔 늘었는데, 같은 평가익의 세금 측면이다. 따라서 분기 포괄이익은 351억 3,400만 엔으로 전년 동기 마이너스 3억 8,900만 엔에서 전환했으며, 순이익 56억 9,100만 엔의 약 여섯 배다. 자기자본비율은 35.6%에서 39.0%로 개선됐다.

둘은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다. 56억 9,100만 엔은 사업이 벌어들인 것이고, 286억 9,400만 엔은 회사가 보유한 유가증권에 시장 가격이 적용된 결과다. 둘 다 실재하지만 반복되는 것은 하나뿐이며, 두 번째는 시장이 되돌아가면 함께 되돌아간다.

실적 예상과 배당 예상 모두 수정

알코닉스는 이번 실적과 함께 같은 날 별도 공시로 연간 실적 예상과 배당 예상을 모두 수정했다. 수정 후 연간 가이던스는 매출 2,650억 엔(20.6% 증가), 영업이익 147억 엔(50.9% 증가), 경상이익 140억 엔(56.5% 증가), 순이익 92억 엔(64.3% 증가), 주당순이익 306.60엔이다.

이에 비추면 분기 실적은 앞쪽에 크게 쏠려 있다. 경상이익 71억 4,300만 엔은 연간 수치의 51.0%, 영업이익은 47.1%, 순이익은 61.9%인 반면 매출 진도율은 27.4%다. 즉 가이던스는 이번 분기의 매출총이익률을 만든 스프레드가 남은 9개월 동안 좁아진다고 전제하고 있다.

배당 예상은 중간 47.00엔, 기말 48.00엔으로 연간 95.00엔으로 올랐다. 2026년 3월기의 42.00엔·45.00엔, 합계 87.00엔 대비 9.2% 증가이며, 예상 주당순이익 기준 배당성향은 약 31%다.

ALCONIX Corporation — 2027년 3월기 1분기(2026년 6월 30일 종료 3개월), 일본 회계기준, 연결. *표시 항목은 2026년 3월 31일과 비교.
지표2027년 3월기 1분기2026년 3월기 1분기증감
매출 (백만 엔)72,51252,506+38.1%
매출총이익 (백만 엔)12,1227,369+64.5%
판매비와 일반관리비 (백만 엔)5,1914,924+5.4%
영업이익 (백만 엔)6,9302,445+183.4%
경상이익 (백만 엔)7,1432,052+248.0%
모회사 주주 귀속 순이익 (백만 엔)5,6911,267+349.0%
주당순이익 (엔)189.3042.34+347.1%
포괄이익 (백만 엔)35,134−389흑자 전환
총자산 (백만 엔) *289,956222,427+30.4%
자기자본 (백만 엔) *112,95979,226+42.6%
자기자본비율 *39.0%35.6%+3.4 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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