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P.S. Mitsubishi Construction으로 알려졌던 프리스트레스트 콘크리트 전문 기업 P.S. Construction Co., Ltd.(TSE: 1871)는 8월 6일 일본 회계기준에 따른 2027년 3월기 1분기 연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10.1% 감소한 306억 6,500만 엔으로, 자체적으로도 7.7% 성장했던 이례적으로 강했던 전년 동기와 비교되며 뒷걸음쳤다. 그러나 모든 이익 항목은 개선됐다. 영업이익은 21.4% 증가한 30억 1,200만 엔, 경상이익은 16.0% 증가한 28억 7,300만 엔, 모회사 소유주 귀속 분기순이익은 22.2% 증가한 17억 5,200만 엔이었다. 기본 주당순이익은 전년 30.67엔에서 37.43엔으로 올랐고, 포괄이익은 43.5% 급증한 23억 3,600만 엔을 기록했다. 가장 시사적인 수치는 마진이다. 영업이익률이 7.3%에서 9.8%로 확대되며, 약 35억 엔 적은 공사량으로 더 많은 이익을 낸 셈이다.
마진이 분기를 견인… 토목 부문 이익 25% 급증
그룹 최대 보고 부문이자 프리스트레스트 콘크리트 교량·인프라 사업의 본거지인 토목 부문은 매출 170억 엔으로 10.4% 감소했지만 부문이익은 25.4% 늘어난 38억 엔을 기록했다. 건축 부문은 매출 117억 엔으로 16.4% 줄었고 부문이익은 12억 엔으로 사실상 보합(–0.7%)이었다. 매출이 늘어난 유일한 부문은 관계회사 사업으로 29.0% 증가한 46억 엔, 이익은 12.1% 늘어난 9억 엔이었으며, 잔여 기타 부문은 1억 엔을 보탰다. 부문이익은 배분되지 않은 본사 비용과 부문 간 상계 이전 기준이므로 각 부문 합계가 그룹 영업이익을 웃돈다. 전년 대비 수치가 완전히 동일 기준은 아니다. 2026년 4월 1일 회사는 연결자회사 P.S. Concrete Co., Ltd.를 흡수합병했고, 종전 관계회사 사업에 포함되던 해당 사업은 내용에 따라 토목·건축 부문으로 재배분됐으며 전년 동기 증감률도 새로운 구분 기준으로 재산정됐다. 경영진은 민간 설비투자와 인프라 정비 공사를 중심으로 건설 수요가 견조했던 반면, 건설자재 가격 고공행진, 자재 공급 제약, 노무 단가 상승, 숙련 기능인력 부족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수주액 10.8% 늘어난 408억 엔
이번 발표에서 가장 미래지향적인 수치는 올바른 방향으로 움직였다. 3개월 수주액은 전년 대비 10.8% 증가한 408억 엔으로, 인식된 매출 307억 엔을 크게 웃돌았다. 수주 대 매출 비율은 약 1.33배로, 이번 분기가 수주잔고를 소진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늘렸다는 뜻이다. 공사 진행에 따라 매출을 인식하는 건설사에서는 수주와 매출의 격차가, 과거에 따낸 공사를 주로 반영하는 발표 매출보다 향후 몇 분기를 가늠하는 더 신뢰할 만한 지표다. 회사는 2025년도부터 2027년도까지를 대상으로 하는 중기경영계획 2025의 각종 시책을 계속 추진했다고 밝혔다.
재무상태: 채권 회수·차입 축소로 자기자본비율 46.9%
총자산은 분기말 1,371억 6,500만 엔으로 2026년 3월 기말 대비 52억 엔 감소했다. 유동자산은 58억 엔 줄어든 1,078억 엔으로, 받을어음·완성공사미수금 및 계약자산이 159억 엔 감소한 것이 주된 요인이었고 미수금도 18억 엔 줄었다. 3월 준공 정점이 계절적으로 해소된 결과다. 고정자산은 투자유가증권이 7억 엔 늘어난 영향으로 5억 엔 증가한 293억 엔이었다. 부채 측면에서는 유동부채가 44억 엔 감소한 561억 엔으로, 지급어음·공사미지급금이 24억 엔, 단기차입금이 16억 엔 줄었다. 고정부채는 3억 엔 늘어난 167억 엔이었고, 부채총계는 40억 엔 감소한 728억 엔이 됐다. 순자산은 이익잉여금이 17억 엔 줄면서 12억 엔 감소한 642억 8,000만 엔이었는데, 기말배당 지급액이 분기 이익을 웃돈 결과다. 주당순자산은 1,398.68엔에서 1,372.94엔으로 낮아졌다. 부채가 자기자본보다 빠르게 줄어든 덕분에 자기자본비율은 46.0%에서 46.9%로 개선됐다. 1분기에는 연결현금흐름표를 작성하지 않으며, 분기 재무제표는 공인회계사 또는 감사법인의 검토를 받지 않았다.
가이던스 1,426억 엔 유지… 배당은 101엔으로 재조정
P.S. Construction은 2026년 5월 14일 공표한 연간 전망을 그대로 유지했다. 매출 1,426억 엔(–4.5%), 영업이익 108억 엔(–16.5%), 경상이익 106억 엔(–16.6%), 순이익 78억 엔(–16.4%), 주당순이익 166.67엔이다. 이에 비해 1분기 진척률은 매출 21.5%인 반면 영업이익은 27.9%, 순이익은 22.5%로, 가이던스를 유지한다는 것은 곧 남은 기간 마진이 1분기의 9.8% 수준을 유지하기보다 축소될 것으로 전제한다는 의미다. 배당 계획도 변경되지 않았지만 구성은 달라졌다. 2026년 3월기에 중간 40.00엔·기말 80.00엔으로 연간 120.00엔을 지급한 데 이어, 2027년 3월기에는 중간과 기말에 각각 50.50엔, 연간 101.00엔을 지급할 계획이다. 연간 총액은 줄지만 상반기 지급액은 크게 늘어난다. 분기 중 연결범위에도 두 건의 변동이 있었다. 주식회사 도요제작소(Toyo Seisakusho Co., Ltd.)가 신규 편입되고 P.S. Concrete Co., Ltd.가 모회사 흡수합병으로 제외됐다. 발행주식수는 47,486,029주, 자기주식은 666,593주였으며, 주당 지표 산정에 쓰인 기중 평균 주식수는 임원보수 BIP 신탁 보유분 574,548주를 제외한 46,819,442주였다.
| 항목 | 1Q FY3/2027 | 1Q FY3/2026 | 전년 대비 |
|---|---|---|---|
| 매출 (십억 엔) | 30.67 | 34.12 | -10.1% |
| 영업이익 (십억 엔) | 3.01 | 2.48 | +21.4% |
| 영업이익률 (%) | 9.8 | 7.3 | +2.5%p |
| 경상이익 (십억 엔) | 2.87 | 2.48 | +16.0% |
| 모회사 소유주 귀속 순이익 (십억 엔) | 1.75 | 1.43 | +22.2% |
| 기본 EPS (엔) | 37.43 | 30.67 | +22.0% |
| 포괄이익 (십억 엔) | 2.34 | 1.63 | +43.5% |
| 수주액 (십억 엔) | 40.8 | 36.8 | +10.8% |
| 총자산 (십억 엔, FY3/2026 기말 대비) | 137.17 | 142.46 | -3.7% |
| 순자산 (십억 엔, FY3/2026 기말 대비) | 64.28 | 65.49 | -1.8% |
| 자기자본비율 (%, FY3/2026 기말 대비) | 46.9 | 46.0 | +0.9%p |
| FY3/2027 영업이익 가이던스 (십억 엔) | 10.80 | 12.94 | -16.5% |
| FY3/2027 연간 배당 예상 (엔) | 101.00 | 120.00 | -1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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