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4.7% 증가, 순이익 1.6% 증가 — 그 간극이 핵심
호시자키(Hoshizaki Corporation, 도쿄증권거래소: 6465)는 아이치현에 본사를 둔 업소용 제빙기·냉장고·냉동고·식기세척기·음료 디스펜서 제조사로, 외식업체와 호텔, 유통업체를 주요 고객으로 한다. 회사는 2026년 8월 6일, 2026년 12월기 상반기(2026년 1월 1일~6월 30일)의 일본 회계기준 연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14.7% 늘어난 2,736억 4,600만 엔으로 2,385억 2,800만 엔에서 증가했다. 전년 동기 증가율 9.4%를 크게 웃도는 속도다. 그러나 그 아래 어느 항목도 이 속도를 따라가지 못했다. 영업이익은 7.3% 늘어난 327억 500만 엔, 경상이익은 6.9% 늘어난 340억 5,300만 엔, 모회사 소유주 귀속 중간순이익은 1.6% 증가한 222억 9,700만 엔에 그쳤다.
이 깔때기 구조는 세 가지 별개의 압축에서 나온다. 그중 현금 유출을 수반하는 것은 하나뿐이므로 구분해 볼 필요가 있다. 첫째는 매출총이익률이다. 매출원가가 매출보다 약간 빠른 15.6% 증가해 1,705억 6,600만 엔이 되면서 매출총이익은 13.3% 늘어난 1,030억 8,000만 엔에 그쳤고, 매출총이익률은 38.1%에서 37.7%로 축소됐다. 둘째는 판매관리비다. 판매비 및 일반관리비는 손익계산서에서 가장 빠르게 증가한 항목으로 16.3% 늘어난 703억 7,400만 엔을 기록했다. 매출총이익이 120억 8,100만 엔 늘어나는 동안 비용이 98억 5,600만 엔 증가한 것이다. 남은 것은 영업이익 증가분 22억 2,500만 엔과 12.8%에서 12.0%로 낮아진 영업이익률이다. 셋째 압축은 법인세이며, 아래에서 다룬다.
조정 후 영업이익: 인수가 남긴 66억 엔의 비용
호시자키는 영업이익과 나란히 '조정 후 영업이익'을 공시한다. 기업결합에 따른 투자차액(영업권 및 무형고정자산 등)의 상각비와 초인플레이션 회계에 따른 영향액을 영업이익에서 차감하기 전 수치다. 이 기준으로 상반기 이익은 338억 8,600만 엔에서 16.1% 늘어난 393억 3,000만 엔으로, 매출 증가율 14.7%를 소폭 웃돌았고 조정 후 영업이익률은 14.2%에서 14.4%로 확대됐다. 같은 6개월을 두고 7.3%와 16.1%라는 두 개의 성장률이 존재하는 셈이다.
둘 사이의 차이는 이번 반기 66억 2,500만 엔으로, 1년 전 34억 600만 엔에서 약 두 배로 늘었다. 이 중 45억 6,700만 엔이 인수에 따른 영업권·무형자산 상각비(전년 16억 2,700만 엔)이고, 20억 5,600만 엔이 초인플레이션 조정(전년 17억 7,800만 엔)이다. 두 번째 항목은 그룹 전체가 아니라 튀르키예에 국한된 문제다. 튀르키예의 3년 누적 물가상승률이 100%를 넘어서면서 그룹은 튀르키예 자회사 재무제표를 IAS 제29호에 따라 조정한 뒤 연결하고 있으며, 여기서 가산되는 금액은 그 자회사의 영업권·무형자산 상각비에 대한 초인플레이션 영향분이다.
7.3%와 16.1% 중 어느 쪽이 정직한 숫자인지는 상각비를 어떻게 보느냐에 달려 있다. 상각비는 현금 유출이 없고 금액이 고정돼 있으며 언젠가 소멸한다. 동시에 그것은 지금 매출 성장을 만들어 내고 있는 사업들을 사들이기 위해 회사가 실제로 지불한 현금의 회계적 기록이기도 하다. 다툼의 여지가 없는 것은 그 비용이 어디에 놓여 있느냐이며, 그것은 거의 전적으로 한 곳에 놓여 있다.
미주가 괴리의 전부다
숫자에 앞서 표시 방법의 변경이 중요하다. 이번 기부터 기업결합에 따른 영업권 및 무형고정자산 상각액이 종전의 미배분 조정액에서 각 보고 세그먼트로 배분됐고, 아래의 전년 동기 수치도 그 기준으로 재작성됐다. 세그먼트 매출에는 세그먼트 간 내부매출이 포함된다.
미주는 가장 빠르게 성장한 세그먼트이자 회계상 이익이 감소한 유일한 세그먼트다. 매출은 29.3% 늘어난 747억 7,300만 엔, 회계상 세그먼트 이익은 16.8% 감소한 47억 6,400만 엔, 조정 후 영업이익은 33.3% 늘어난 76억 3,600만 엔이다. 이 28억 7,100만 엔의 격차는 전액이 호시자키가 전기에 인수한 기업에 대한 상각비다. 1년 전에는 이 금액이 0이어서 세그먼트의 회계상 이익과 조정 후 이익이 57억 2,800만 엔으로 같았다. 미주는 외부 매출의 27.1%(전년 24.1%)를 차지하며, 그룹 영업이익 증가율 7.3%와 16.1%의 차이를 혼자서 만들어 내고 있다.
유럽은 같은 효과를 더 극단적인 형태로 보여준다. 매출은 10.5% 늘어난 303억 5,200만 엔, 회계상 세그먼트 이익은 89.2% 늘어난 3억 7,500만 엔으로 세그먼트 매출의 1.2%에 불과하다. 조정 후 영업이익은 15.5% 늘어난 35억 2,500만 엔, 이익률은 11.6%다. 그 사이에 상각비 10억 9,300만 엔과 튀르키예 초인플레이션 영향 20억 5,600만 엔이 놓여 있다. 회계상으로 유럽은 거의 아무것도 벌지 못하지만, 조정 기준으로는 두 건의 대형 비현금 비용을 짊어진 정상적으로 수익성 있는 사업이다.
일본은 여전히 엔진이다. 매출은 6.2% 늘어난 1,263억 1,800만 엔, 세그먼트 이익은 11.1% 늘어난 195억 3,400만 엔, 조정 후 영업이익은 11.1% 늘어난 195억 9,800만 엔으로 둘의 차이가 6,300만 엔에 불과하다. 일본은 인수 상각비를 사실상 지지 않기 때문이다. 일본은 세그먼트 매출의 45.2%로 세그먼트 이익 총액의 59.8%를 만들어 냈고, 이익률은 전년 14.8%에서 15.5%로 올랐다. 회사는 핵심 시장인 외식업을 넘어 숙박·유통·판매업 등 비외식 시장으로 확대를 추진하며 논프론(자연냉매) 냉장고와 제빙기, 식기세척기를 판매하고 있고, 인바운드 수요에 힘입은 설비투자와 함께 수리·유지보수 수요도 늘고 있다고 밝혔다.
아시아는 이익률이 가장 높은 세그먼트다. 매출은 21.8% 늘어난 479억 8,600만 엔, 세그먼트 이익은 25.0% 늘어난 79억 8,400만 엔으로 이익률 16.6%, 조정 후 영업이익은 23.9% 늘어난 85억 2,300만 엔이다. 인도를 중심으로 냉장고 판매가 호조를 보였다.
제품별 내역은 인수의 영향을 반대편에서 보여준다. 냉장고가 870억 7,500만 엔(34.8% 증가)으로 단일 제품군 중 최대가 됐는데, 미주의 냉장고 매출이 63억 3,400만 엔에서 199억 9,000만 엔으로 3배 이상 늘어난 것이 이유다. 제빙기는 12.2% 늘어난 509억 3,200만 엔, 설치 기반에서 나오는 반복 매출인 보수·수리는 13.9% 늘어난 393억 6,500만 엔, 식기세척기는 5.1% 늘어난 187억 7,400만 엔이다. 두 개 품목은 뒷걸음질했다. 디스펜서는 1.6% 줄어든 201억 9,300만 엔, 타사 매입 상품은 2.5% 줄어든 242억 7,600만 엔이다.
순이익이 1.6%밖에 늘지 않은 이유: 법인세
영업이익 아래에서는 거의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았다. 영업외수익은 34억 3,400만 엔에서 32억 5,000만 엔으로, 영업외비용은 20억 6,100만 엔에서 19억 100만 엔으로 소폭 줄어 경상이익은 6.9% 늘어난 340억 5,300만 엔이 됐다. 특별손익도 양쪽 모두 미미해(특별이익 1억 6,000만 엔, 특별손실 4,700만 엔) 세금등조정전 중간순이익은 341억 6,600만 엔, 7.1% 증가였다.
그 뒤 성장분은 세금에서 사라진다. 법인세 등 합계는 96억 6,600만 엔에서 114억 9,900만 엔으로 19.0% 증가했다. 세전이익이 7.1% 늘어난 데 비하면 과도한 증가로, 실효세율은 30.3%에서 33.7%로 3.4%p 상승했다. 방향성은 세그먼트 분석이 예측할 만한 그대로다. 연결 단계에서만 인식되는 영업권 상각은 일반적으로 손금으로 인정되지 않으므로, 두 배 이상 늘어난 상각비는 연결 실효세율을 기계적으로 끌어올린다. 회사는 중간 결산단신에서 세율 조정 내역을 공시하지 않으므로 이는 공시가 아닌 추론이지만, 산술적으로 달리 지목할 항목이 거의 없다. 비지배주주 귀속분 3억 6,800만 엔을 제한 모회사 소유주 귀속 중간순이익은 1.6% 늘어난 222억 9,700만 엔, 순이익률은 9.2%에서 8.1%로 낮아졌다.
주당순이익은 155.17엔에서 159.04엔으로 2.5% 상승해 이익 증가율 1.6%를 웃돌았다. 아래에 설명할 자사주 매입으로 기중 평균 주식 수가 141,470,077주에서 140,206,041주로 줄었기 때문이다. 잠재주식이 없어 희석 주당순이익은 공시되지 않았다.
포괄이익은 전혀 다른 이야기를 들려준다. 42억 6,000만 엔에서 327억 3,700만 엔으로 668.4% 급증했다. 반전의 대부분은 외화환산 요인이다. 1년 전 마이너스 175억 7,600만 엔이던 환산조정이 이번 반기에는 플러스 102억 6,700만 엔으로, 278억 4,300만 엔이 뒤집혔다. 이는 그룹 해외 순자산에 대한 환산 효과일 뿐 영업 성과가 아니며, 사업 자체가 벌어들인 222억 9,700만 엔과는 구분해 읽어야 한다.
재무상태표: 매출채권 증가, 자사주 매입에 줄어든 자본, 환산이 되메운 자리
2026년 6월 30일 기준 총자산은 5,952억 1,000만 엔으로 2025년 12월 31일 대비 195억 6,300만 엔 늘었다. 유동자산은 90억 400만 엔 늘어난 3,513억 1,800만 엔인데, 그 구성이 곧 14.7% 성장의 운전자본 비용이다. 받을어음·매출채권 및 계약자산이 121억 8,500만 엔 늘어 889억 2,100만 엔이 된 반면, 현금 및 예금은 76억 7,700만 엔 줄어 1,694억 1,200만 엔이 됐다. 고정자산은 105억 5,800만 엔 늘어난 2,438억 9,100만 엔으로, 투자 기타 자산이 66억 300만 엔 늘어 472억 2,700만 엔, 유형고정자산이 49억 8,100만 엔 늘어 966억 1,100만 엔이 된 것이 주된 요인이다.
영업권은 오히려 763억 5,200만 엔에서 754억 엔으로 줄었다. 상각 규모가 우호적인 환산 효과를 넘어섰기 때문이다. 영업권과 무형자산을 합치면 1,000억 5,200만 엔으로 총자산의 16.8%에 이른다. 상각비 항목이 그토록 큰 재무상태표상의 이유이자, 그것이 회계상 이익을 얼마나 오래 압박할지를 가늠하는 대략적인 척도다.
부채 총계는 128억 200만 엔 늘어난 1,745억 3,300만 엔이다. 유동부채가 185억 3,400만 엔 늘어난 1,541억 3,300만 엔으로, 미지급법인세 등이 62억 2,300만 엔 늘어 120억 1,000만 엔이 된 것이 가장 컸고 계약부채와 지급어음·외상매입금도 늘었다. 고정부채는 57억 3,200만 엔 줄어든 204억 엔인데, 그룹이 퇴직급여신탁에 43억 2,500만 엔을 설정하면서 퇴직급여에 관한 부채가 65억 8,000만 엔에서 22억 7,300만 엔으로 줄어든 것이 거의 전부다.
순자산은 67억 6,100만 엔 늘어난 4,206억 7,600만 엔이지만, 그 구성은 통상적인 패턴을 뒤집는다. 주주자본은 오히려 44억 6,100만 엔 줄어 3,175억 8,100만 엔이 됐다. 이익잉여금이 130억 9,400만 엔 늘었지만 자기주식이 170억 4,900만 엔을 깎아냈기 때문이다. 증가분 전부, 그 이상은 기타포괄손익누계액에서 나왔다. 106억 5,100만 엔 늘어난 812억 1,600만 엔이며, 이 중 외화환산조정계정만 105억 2,700만 엔이다. 자기자본비율은 68.2%에서 67.0%로 낮아졌고, 주당순자산은 2,772.73엔에서 4.0% 오른 2,884.10엔이 됐다. 자기주식을 제외한 발행주식 수가 138,274,520주로 줄어 분모가 작아진 덕을 본 수치다.
현금흐름: 291억 엔을 벌어 264억 엔을 돌려주다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135억 4,100만 엔에서 290억 9,800만 엔으로 두 배 이상 늘었다. 세전 중간순이익이 341억 6,600만 엔, 감가상각비 62억 엔, 영업권상각액 37억 8,200만 엔이 기여했다. 특히 영업권상각액은 1년 전 8억 700만 엔에 불과했으니, 같은 인수 건이 이번에는 현금흐름표의 가산 항목으로 나타난 셈이다. 운전자본은 여전히 현금을 흡수했지만 규모가 크게 줄었다. 매출채권 및 계약자산이 157억 2,600만 엔에서 115억 2,800만 엔으로, 재고자산이 60억 7,300만 엔에서 14억 9,300만 엔으로 흡수액이 줄어 전년 대비 약 88억 엔의 여유가 생겼다. 법인세 등 납부액은 86억 1,100만 엔에서 86억 4,200만 엔으로 사실상 변동이 없었다.
투자활동은 106억 1,000만 엔에서 51억 8,400만 엔의 지출로 줄었다. 총유출액은 순액이 시사하는 것보다 크다. 투자유가증권 취득에 56억 2,700만 엔, 유형고정자산 취득에 53억 9,900만 엔이 나갔다. 다만 정기예금 환급 80억 5,600만 엔(예입 26억 6,000만 엔 차감 전)과 유가증권 매각 20억 4,600만 엔이 대부분을 상쇄했다. 영업활동에서 투자활동을 뺀 잉여현금흐름은 29억 3,100만 엔에서 239억 1,400만 엔으로 늘었다.
재무활동은 77억 4,700만 엔에서 306억 9,500만 엔의 지출로 늘었고, 현금은 이쪽으로 갔다. 자기주식 취득에 172억 600만 엔이 나갔다. 회사는 2026년 2월 13일 이사회 결의에 따라 3,348,000주를 매입했다. 여기에 향후 취득을 위한 예탁금 20억 엔, 배당금 92억 200만 엔, 비지배주주로부터의 자회사 주식 취득 17억 8,700만 엔, 리스채무 상환 4억 9,500만 엔이 더해졌다. 자사주 매입과 배당을 합치면 264억 800만 엔으로, 순이익 222억 9,700만 엔의 118%에 해당한다. 재무상태표상 자기주식은 170억 4,900만 엔 늘어 355억 7,700만 엔이 됐고, 보유 자기주식 수는 발행주식 144,890,100주 가운데 6,615,580주에 이르렀다.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환산차액 플러스 29억 4,500만 엔과 초인플레이션 영향 17억 5,400만 엔을 반영해 20억 8,200만 엔 줄어든 1,573억 6,000만 엔으로 반기를 마감했다.
전망 유지, 배당 유지 — 그리고 2대 1 주식분할
2026년 12월기 연간 전망은 2026년 2월 13일 공표치에서 변경되지 않았다. 매출 5,200억 엔(7.0% 증가), 영업이익 556억 엔(7.1% 증가), 조정 후 영업이익 682억 엔(11.6% 증가), 경상이익 590억 엔(4.8% 증가), 모회사 소유주 귀속 당기순이익 382억 엔(0.1% 증가), 주당순이익 274.20엔이다. 이 주당순이익에는 2월 13일 이사회 결의에 따른 자기주식 취득 중 2026년 7월 1일 이후 취득분의 영향이 포함되지 않았다.
이런 상반기를 치르고도 그 숫자를 그대로 두는 것은 형식이 아니라 판단이다. 상반기는 연간 매출 목표의 52.6%를 채웠지만 영업이익 목표의 58.8%, 순이익 목표의 58.4%를 이미 달성했다. 따라서 전망 유지는 눈에 띄게 약한 하반기를 전제로 한다. 매출 2,463억 5,400만 엔, 영업이익 228억 9,500만 엔으로 둘 다 상반기 실적을 밑돌고, 내재 영업이익률은 12.0%에서 9.3%로 떨어진다. 조정 후 기준으로도 하반기 내재치는 288억 7,000만 엔, 이익률 11.7%로 상반기 14.4%를 크게 밑돈다. 순이익은 상반기 222억 9,700만 엔에 대해 하반기 내재치가 159억 300만 엔이다. 경영진이 인수 상각과 경쟁 압력이 더 강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거나, 전망이 단순히 보수적이어서 추후 상향될 것이라는 두 가지 해석이 가능하다.
배당도 총액은 그대로지만 구성은 바뀌었다. 2026년 12월기는 중간배당을 50.00엔에서 55.00엔으로 올려 2026년 9월 14일부터 지급하고, 기말배당은 65.00엔에서 60.00엔으로 낮출 것으로 예상해 연간 115.00엔으로 2025년 12월기와 동일하다. 예상 주당순이익 274.20엔 기준 배당성향은 자사주 매입을 제외하고 41.9%다.
진짜 새로운 항목은 같은 2026년 8월 6일 이사회에서 결의된 2대 1 주식분할이다. 보통주 1주를 2주로 분할하며, 기준일은 2026년 12월 31일(주주명부관리인 휴무일이어서 실질적으로는 12월 30일), 효력발생일은 2027년 1월 1일이다. 발행주식총수는 144,890,100주에서 289,780,200주가 되고, 회사법 제184조 제2항에 따라 정관 제6조의 발행가능주식총수도 같은 날짜로 5억 주에서 10억 주로 두 배가 된다. 자본금은 변동이 없다. 목적은 투자단위를 낮춰 주식 유동성을 높이고 투자자층을 넓히는 것이다. 분할이 전기 초에 이뤄졌다고 가정해 재작성하면 중간 주당순이익은 77.59엔 대비 79.52엔이 된다. 분할 효력이 2027년 1월 1일에 발생하므로 2026년 12월기 기말배당 60.00엔은 여전히 분할 전 기준 금액이다.
6월 16일 결의돼 2026년 7월 9일 실행된 또 하나의 후발사상은 어쩌면 더 중대하다. 호시자키는 자기주식 2,329,100주를 1주당 5,196엔, 총 121억 200만 3,600엔에 제3자 배정 방식으로 처분했다. 배정 대상은 Japan Activation Capital I L.P.(554,000주)와 Japan Activation Capital II Alpha L.P.(1,775,100주) 두 펀드다. 회사는 이를 2027년부터 시작하는 새 중기경영계획을 앞둔 전략적 제휴로 설명하며, 자본효율과 수익성 향상, 기업가치 향상 시책 추진을 중요 과제로 제시했다. 기존 주주로부터 양수한 주식까지 포함하면 재팬 액티베이션 캐피털이 운용 또는 관여하는 펀드의 호시자키 지분율은 처분 후 약 2.7%가 된다. 172억 엔의 자사주 매입, 주식 수 두 배 확대, 배당 동결과 나란히 놓고 보면 2027년 자본정책의 방향은 감춰져 있지 않다.
경영진의 환경 인식은 절제돼 있다. 일본 경제는 물가 상승과 인력 부족이라는 과제가 남아 있으나 높은 수준의 임금 인상 정착, 견조한 서비스 소비, 안정적인 인바운드 수요를 배경으로 완만한 회복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 해외에서는 인도가 견조한 성장을 지속하는 한편, 미국의 정책 불투명성, 유럽·중국의 경기 정체,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가 전망을 흐리고 있다. 회사는 2026년 7월 발표된 IMF 세계경제전망이 2026년 성장률을 종전 3.1%에서 3.0%로 낮췄다고 언급했다.
| 지표 | 2026년 12월기 상반기 | 2025년 12월기 상반기 | 증감 |
|---|---|---|---|
| 매출 (백만 엔) | 273,646 | 238,528 | +14.7% |
| 매출총이익 (백만 엔) | 103,080 | 90,999 | +13.3% |
| 매출총이익률 | 37.7% | 38.1% | −0.5%p |
| 판매비 및 일반관리비 (백만 엔) | 70,374 | 60,518 | +16.3% |
| 영업이익 (백만 엔) | 32,705 | 30,480 | +7.3% |
| 영업이익률 | 12.0% | 12.8% | −0.8%p |
| 조정 후 영업이익 (백만 엔) | 39,330 | 33,886 | +16.1% |
| 조정 후 영업이익률 | 14.4% | 14.2% | +0.2%p |
| 경상이익 (백만 엔) | 34,053 | 31,854 | +6.9% |
| 세금등조정전 중간순이익 (백만 엔) | 34,166 | 31,908 | +7.1% |
| 법인세 등 (백만 엔) | 11,499 | 9,666 | +19.0% |
| 실효세율 | 33.7% | 30.3% | +3.4%p |
| 모회사 소유주 귀속 중간순이익 (백만 엔) | 22,297 | 21,952 | +1.6% |
| 순이익률 | 8.1% | 9.2% | −1.1%p |
| 포괄이익 (백만 엔) | 32,737 | 4,260 | +668.4% |
| 주당순이익 (엔) | 159.04 | 155.17 | +2.5% |
| 2대 1 분할 반영 주당순이익 (엔) | 79.52 | 77.59 | +2.5% |
| 일본 — 매출 (백만 엔) | 126,318 | 118,950 | +6.2% |
| 일본 — 세그먼트 이익 (백만 엔) | 19,534 | 17,584 | +11.1% |
| 일본 — 조정 후 영업이익 (백만 엔) | 19,598 | 17,647 | +11.1% |
| 미주 — 매출 (백만 엔) | 74,773 | 57,811 | +29.3% |
| 미주 — 세그먼트 이익 (백만 엔) | 4,764 | 5,728 | −16.8% |
| 미주 — 조정 후 영업이익 (백만 엔) | 7,636 | 5,728 | +33.3% |
| 유럽 — 매출 (백만 엔) | 30,352 | 27,471 | +10.5% |
| 유럽 — 세그먼트 이익 (백만 엔) | 375 | 198 | +89.2% |
| 유럽 — 조정 후 영업이익 (백만 엔) | 3,525 | 3,051 | +15.5% |
| 아시아 — 매출 (백만 엔) | 47,986 | 39,392 | +21.8% |
| 아시아 — 세그먼트 이익 (백만 엔) | 7,984 | 6,388 | +25.0% |
| 아시아 — 조정 후 영업이익 (백만 엔) | 8,523 | 6,877 | +23.9% |
| 총자산 (백만 엔) | 595,210 | 575,646 | +3.4% |
| 순자산 (백만 엔) | 420,676 | 413,914 | +1.6% |
| 자기자본비율 | 67.0% | 68.2% | −1.2%p |
| 주당순자산 (엔) | 2,884.10 | 2,772.73 | +4.0% |
| 영업활동 현금흐름 (백만 엔) | 29,098 | 13,541 | +114.9% |
| 투자활동 현금흐름 (백만 엔) | −5,184 | −10,610 | +5,426 |
| 재무활동 현금흐름 (백만 엔) | −30,695 | −7,747 | −22,948 |
| 기말 현금 및 현금성자산 (백만 엔) | 157,360 | 159,442 | −1.3% |
| 중간배당 (엔) | 55.00 | 50.00 | +10.0% |
| 연간 배당 예상 (엔) | 115.00 | 115.00 | 변동 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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