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S그룹 9개월 누계 영업이익 71% 급증한 9억 4,900만 엔; 연간 가이던스·배당 상향

소형주 전기공사 업체가 FY9/2026 9개월 누계 매출 87억 3,800만 엔(+9.3%), 영업이익 9억 4,900만 엔(+71.0%), 순이익 5억 1,900만 엔(+57.9%)을 기록했다. 같은 날 연간 실적 전망을 상향하고 35% 인상된 연간 배당 23.00엔을 확정했다.

ETS그룹의 전기 인프라 공사 ETS Group Co., Ltd. · Tokyo Stock Exchange

ETS Group Co., Ltd.(TSE: 253A)는 도쿄에 본사를 둔 지주회사로, 자회사를 통해 가공 송전선, 특별고압 변전소, 전기설비 공사를 시공하며 아파트 관리·임대 관리 사업도 함께 운영한다. 회사는 2026년 9월기 9개월 누계(2025년 10월 1일~2026년 6월 30일) 연결 실적을 일본 회계기준(J-GAAP)으로 발표했다. 매출은 9.3% 늘어난 87억 3,800만 엔, 영업이익은 71.0% 급증한 9억 4,900만 엔, 경상이익은 61.6% 늘어난 8억 7,600만 엔, 모회사 주주 귀속 순이익은 57.9% 증가한 5억 1,900만 엔을 기록했다. 기본 주당순이익은 81.54엔으로 전년 51.64엔에서 상승했다. 포괄이익은 58.6% 늘어난 5억 2,600만 엔이었다.

수주 잔고 소화 과정에서 마진 회복

매출총이익은 매출보다 훨씬 빠르게 늘어 33.0% 증가한 17억 4,100만 엔을 기록했고, 영업이익률은 전년 6.9%에서 10.9%로 확대됐다. 경영진은 전기공사 부문 내 전력 사업의 공사 채산성 개선을 주된 요인으로 꼽았다. 반면 연결 수주고는 141억 5,400만 엔에서 78.7% 급감한 30억 1,200만 엔에 그쳤다. 전기에 수주한 이례적으로 큰 안건의 소화를 우선하기 위해 신규 수주를 의도적으로 자제했기 때문이다. 경상이익 증가율이 영업이익 증가율에 못 미친 것은 영업외비용이 2,900만 엔에서 9,000만 엔으로 약 3배 늘었기 때문으로, 여기에는 이자비용 3,700만 엔과 매장문화재 발굴조사비 2,000만 엔이 포함된다.

전기공사가 이익 견인, 매전 사업은 여전히 적자

전기공사 부문은 외부 매출이 8.6% 늘어난 73억 4,100만 엔, 부문이익은 4억 1,000만 엔에서 96.3% 급증한 8억 500만 엔으로 거의 두 배가 됐다. 부동산 관련 부문은 외부 매출이 12.7% 늘어난 13억 7,900만 엔(세그먼트 간 매출 포함 13억 8,500만 엔, +13.0%), 부문이익은 14.3% 늘어난 1억 2,900만 엔을 기록했다. 빌딩 관리 사업의 견조한 흐름과 새로 사업 양수한 히로시마 부동산 관리 사업이 기여했다. 보고 세그먼트에 포함되지 않는 '기타' 구분인 매전(발전·전력 판매) 사업은 매출 1,800만 엔에 부문손실 900만 엔으로 여전히 적자였으나, 손실 폭은 1,500만 엔에서 축소됐다. 보고 세그먼트 이익 9억 3,400만 엔은 세그먼트 간 거래 소거와 지주회사의 미배분 손익을 반영한 순조정액 2,500만 엔을 거쳐 연결 영업이익 9억 4,900만 엔으로 조정된다.

연간 실적 전망 상향

ETS그룹은 같은 날 FY9/2026 연간 연결 실적 전망을 상향 수정해 2025년 11월 14일 공표한 수치를 대체했다. 새 전망은 매출 122억 5,000만 엔(+8.8%), 영업이익 10억 7,800만 엔(+50.3%), 경상이익 9억 8,800만 엔(+43.1%), 모회사 주주 귀속 순이익 5억 6,400만 엔(+20.9%), 주당순이익 88.56엔이다. 9개월 실적만으로 상향된 연간 영업이익 목표의 약 88%, 순이익 목표의 약 92%를 이미 달성해 4분기 부담은 크지 않다. FY9/2026은 그룹 3개년 중기경영계획의 최종 연도다.

배당 35% 인상해 23.00엔으로

회사는 직전 공표 대비 배당 예상을 변경하지 않았다. 기말 배당만 주당 23.00엔을 지급해 연간 합계 23.00엔이 되며, FY9/2025의 17.00엔 대비 35.3% 증가한 수준이다. 예상 주당순이익 88.56엔 기준 배당성향은 약 26%다. 중간배당은 실시하지 않는다.

재무구조 개선

총자산은 2025년 9월기 말 대비 2억 100만 엔 늘어난 94억 7,100만 엔, 부채 합계는 2억 1,600만 엔 줄어든 56억 800만 엔, 순자산은 4억 1,700만 엔 늘어난 38억 6,200만 엔이 됐다. 자기자본비율은 37.2%에서 40.8%로 개선됐다. 현금·예금이 10억 1,700만 엔 증가해 수취어음·완성공사미수금 및 계약자산의 7억 5,600만 엔 감소를 상쇄했다. 부채 측면에서는 장기차입금이 6억 4,300만 엔 늘었으나 계약부채 7억 400만 엔 감소와 단기차입금 4억 엔 감소가 이를 웃돌았다. 이익잉여금은 4억 5,500만 엔 증가했다. 자회사 ETSOK 주식회사는 이번 분기 중 회사분할(흡수분할) 방식으로 암스 인터내셔널의 부동산 관리 사업을 승계하며 잠정적으로 2억 5,800만 엔의 영업권을 계상했다.

자본금이 작은 신규 상장사

ETS그룹의 발행주식수는 6,368,903주에 불과하고 자기주식은 1주뿐으로, 일본 전력 인프라 공급망에서 가장 작은 상장 시공사 중 하나다. 사업은 국내 전력망 투자와 민간 설비투자에 연동돼 있으며, 회사는 자재비·노무비 상승이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민간 투자 의욕이 여전히 왕성하다고 설명했다. 분기 연결재무제표는 공인회계사 또는 감사법인의 감사·검토를 받지 않았고 분기 연결현금흐름표는 작성되지 않았다. 9개월 감가상각비는 1억 4,700만 엔, 영업권 상각액은 200만 엔이었다.

ETS그룹 — FY9/2026 9개월 누계 주요 재무지표 (J-GAAP, 연결)
지표9M FY9/20269M FY9/2025전년 대비
매출 (백만 엔)8,7387,997+9.3%
매출총이익 (백만 엔)1,7411,309+33.0%
영업이익 (백만 엔)949555+71.0%
경상이익 (백만 엔)876542+61.6%
모회사 주주 귀속 순이익 (백만 엔)519328+57.9%
기본 주당순이익 (엔)81.5451.64+57.9%
전기공사 부문이익 (백만 엔)805410+96.3%
부동산 관련 부문이익 (백만 엔)129113+14.3%
FY9/2026 영업이익 전망 (백만 엔)1,078+50.3%
연간 배당 (엔)23.0017.0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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