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USCO Nakayama, 상반기 매출 12.6% 늘어난 1,782억 엔… 운임·인건비·감가상각비 증가로 영업이익 증가율은 5.6%에 그쳐

2026년 6월 30일로 끝난 상반기 매출은 12.6% 늘어난 1,782억 400만 엔이었지만, 매출총이익률이 21.1%에서 20.7%로 낮아지고 판매비와관리비가 13.6% 늘면서 영업이익은 5.6% 증가한 124억 8,300만 엔에 그쳤다. TRUSCO Nakayama는 같은 날 연간 가이던스를 매출 3,500억 엔, 경상이익 219억 5,800만 엔으로 수정했으며, 경상이익은 여전히 전년보다 2.6% 적은 수준이다.

TRUSCO NAKAYAMA CORPORATION 2026년 12월기 상반기 실적 요약

매출은 12.6%, 영업이익은 5.6% 증가 — 비용이 매출보다 빨리 늘었다

제조업체, 건설사, 온라인 판매업체, 홈센터에 작업용품·안전용품·수공구 등 공장용 소모품을 공급하는 도매업체 TRUSCO NAKAYAMA CORPORATION(TSE: 9830)은 2026년 8월 7일 일본 회계기준에 따른 2026년 12월기 상반기(2026년 1월 1일~6월 30일) 연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12.6% 늘어난 1,782억 400만 엔, EBITDA(회사 정의상 영업이익+감가상각비)는 9.0% 늘어난 158억 8,900만 엔, 영업이익은 5.6% 늘어난 124억 8,300만 엔, 경상이익은 4.3% 늘어난 122억 1,700만 엔,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5.8% 늘어난 84억 4,400만 엔이었다. 주당순이익은 128.07엔으로 전년 121.08엔에서 늘었다. 주식은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돼 있다.

이익 단계를 내려갈수록 증가율이 낮아졌고, 손익계산서가 그 이유를 보여준다. 매출원가는 13.1% 늘어난 1,412억 9,700만 엔으로 매출보다 약간 빠르게 증가해, 매출총이익은 10.7% 늘어난 369억 700만 엔에 그쳤고 매출총이익률은 21.1%에서 20.7%로 하락했다. 자료는 이익률 하락을 적시하지만 그 이유는 설명하지 않는다. 이어 판매비와관리비가 13.6% 늘어난 244억 2,400만 엔이 됐다. 금액으로 보면 상반기 매출은 199억 7,100만 엔, 매출총이익은 35억 7,300만 엔 늘었는데, 이 가운데 29억 1,500만 엔을 판매비와관리비가 흡수해 영업이익 증가분은 6억 5,800만 엔이었다. 영업이익률은 7.5%에서 7.0%로 낮아졌다.

운임, 임금 인상, 두 개의 신규 시스템이 판관비 증가의 대부분

자료는 세 가지 원인을 들고 있으며, 판관비 내역이 그 규모를 뒷받침한다. 운임 및 포장비는 매출 확대에 따른 출하량 증가로 18.4% 늘어난 56억 8,500만 엔이었다. 급여 및 상여는 2025년 7월부터 시행한 기본급 개정과 주택보조수당 인상으로 16.6% 늘어난 83억 8,100만 엔이었다. 판관비에 포함된 감가상각비는 1월 신규 핵심 IT 시스템 'Paradise 4', 5월 신규 물류센터 'Planet Aichi'가 각각 가동을 시작하면서 24.0% 늘어난 34억 600만 엔이 됐다. 이 세 항목이 판관비 증가액 29억 1,500만 엔 가운데 27억 3,400만 엔을 차지했다.

Planet Aichi는 회사의 29번째 물류센터로, 연면적은 26,971평(89,162㎡)이다. 회사는 향후 100만 개 이상의 품목을 재고로 보유하고 연간 약 1,000억 엔 규모를 출하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BITDA는 감가상각비를 다시 더하기 때문에 9.0% 늘어 영업이익보다 증가율이 높았다.

영업외에서는 이자비용이 거의 두 배로

경상이익 증가율은 4.3%로 영업이익보다도 낮았다. 차입금이 늘어나는 가운데 지급이자가 2억 6,100만 엔에서 4억 8,700만 엔으로 86.6% 늘었기 때문이다. 영업외비용 합계는 5억 3,400만 엔(전년 3억 1,700만 엔), 영업외수익은 2억 6,800만 엔(전년 2억 700만 엔)이었다. 특별손실은 두 해 모두 작았다. 이번 상반기에는 토양오염 처리비용 1,500만 엔, 전년에는 손상차손 9,900만 엔이었다. 이에 따라 세전이익은 5.0% 늘어난 122억 200만 엔이었고, 법인세 등 37억 5,700만 엔을 차감한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84억 4,400만 엔으로 5.8% 증가했다. 포괄이익은 유가증권 평가차익 6억 8,100만 엔에 힘입어 18.5% 늘어난 90억 1,400만 엔이었다.

4개 판매 루트 모두 매출 증가… 홈센터 루트는 소폭 적자 전환

회사는 판매 루트별 4개 부문을 보고하며, 부문이익은 경상이익 기준으로 측정한다. 제조업·건설 관련 고객에게 판매하는 팩토리 루트가 압도적으로 크다. 매출은 1,162억 1,100만 엔으로 10.2% 늘어 전체의 65.2%를 차지했고, 부문이익은 83억 7,200만 엔으로 4.2% 늘었다. 온라인 판매업체 대상의 e비즈니스 루트가 가장 빠르게 성장해 매출 448억 4,200만 엔(+19.4%), 이익 40억 4,400만 엔(+14.2%)을 기록했다. 홈센터 루트는 매출이 11.7% 늘어난 153억 1,700만 엔이었지만 비용 증가로 전년 1억 6,500만 엔 이익에서 3,200만 엔의 부문손실로 돌아섰다. 태국·인도네시아 자회사와 해외 수출을 포함하는 해외 루트는 매출이 18.3% 늘어난 18억 3,300만 엔, 이익이 33.1% 늘어난 1억 6,400만 엔이었다.

자료는 성장의 배경으로 재고 규모와 배송 서비스를 든다. 29개 물류센터와 30개 재고 보유 지점의 재고 확충, 사용자 현장에 설치하는 공구 보관함 'MRO 스토커', 57개 거점의 상품 수령 서비스, 그리고 e비즈니스에서는 3,783개 공급업체의 약 417만 개 품목 데이터베이스와의 데이터 연계, 6개 센터에 도입한 자동 포장 출하 라인 I-Pack 등이다. 품목별로는 작업용품이 20.1% 늘어난 340억 4,300만 엔, 환경안전용품이 15.2% 늘어난 364억 300만 엔이었다. 회사는 수요 증가의 일부를 중동 정세로 인한 포장·결속용품과 화학제품 수요 증가, 그리고 기업들의 온열질환 대책 강화에 따른 것으로 설명했다.

설비 확충은 차입으로 조달… 영업현금흐름은 투자를 충당하지 못해

총자산은 2025년 12월 31일 대비 10.1% 늘어난 3,395억 1,500만 엔이었다. 건물이 159억 3,700만 엔, 기계장치가 86억 7,800만 엔 늘어난 반면 건설중인자산은 229억 3,600만 엔 줄었다. 현금및예금은 195억 2,700만 엔 늘어난 671억 2,200만 엔, 상품 재고는 62억 9,600만 엔 늘어난 744억 7,400만 엔이었다. 부채 쪽에서는 단기차입금이 200억 엔으로 두 배가 되고 장기차입금이 550억 엔에서 700억 엔으로 늘었다. 1년 내 상환 예정 장기차입금이 150억 엔으로 변함이 없어 은행 차입금 총액은 800억 엔에서 1,050억 엔으로 증가했다. 순자산은 3.8% 늘어난 1,933억 2,000만 엔, 자기자본비율은 60.4%에서 56.9%로 낮아졌다.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45억 9,900만 엔으로 전년 50억 8,000만 엔보다 줄었다. 세전이익과 감가상각비가 재고자산 증가 63억 2,900만 엔, 매출채권 증가 24억 7,300만 엔, 법인세 납부 33억 6,300만 엔으로 상당 부분 상쇄됐다. 투자활동 현금유출은 81억 6,900만 엔으로, 주로 Planet Aichi 물류설비 대금 등 유형자산 취득 71억 5,500만 엔이다. 재무활동으로는 신규 차입 250억 엔에서 배당금 19억 4,100만 엔을 뺀 230억 5,700만 엔이 유입됐고, 현금및현금성자산은 194억 6,500만 엔 늘어난 668억 7,300만 엔으로 상반기를 마쳤다.

가이던스 수정: 강한 상반기, 약한 하반기

TRUSCO Nakayama는 상반기 매출, 영업이익, 경상이익, 순이익이 모두 기존 예상을 웃돌았다며 2026년 12월기 연간 가이던스를 매출 3,500억 엔(+9.4%), EBITDA 308억 8,600만 엔(+8.9%), 영업이익 225억 8,000만 엔(−1.0%), 경상이익 219억 5,800만 엔(−2.6%), 순이익 151억 2,700만 엔(−4.7%), 주당순이익 229.42엔으로 수정했다. 자료에는 기존 예상 수치가 다시 제시되지 않았다. 회사는 하반기에 중동 관련 수요가 진정되겠지만 그 밖에는 대체로 계획대로 진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

자료는 7~12월 하반기 예상치도 제시한다. 매출은 1,717억 9,500만 엔(+6.2%)이지만 영업이익 100억 9,700만 엔(−8.1%), 경상이익 97억 4,100만 엔(−10.0%), 순이익 66억 8,300만 엔(−15.4%)으로, 매출이 계속 늘어나는 가운데 하반기 이익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자료는 그 이유를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는다. 배당 예상은 변경되지 않았다. 중간배당 32.50엔(전년 30.50엔)은 2026년 8월 28일부터 지급되며, 기말배당 28.50엔을 합한 연간 배당은 61.00엔으로 전년 60.00엔보다 늘어날 예정이다.

TRUSCO NAKAYAMA CORPORATION — 2026년 12월기 상반기(2026년 1월 1일~6월 30일), 일본 회계기준, 연결. 재무상태표 항목은 2026년 6월 30일과 2025년 12월 31일 비교이며, 전망·배당 항목은 2026년 12월기 연간과 2025년 12월기 비교다. "—"는 미공시를 뜻한다.
지표2026년 12월기 상반기2025년 12월기 상반기증감
매출 (백만 엔)178,204158,233+12.6%
매출총이익 (백만 엔)36,90733,334+10.7%
매출총이익률20.7%21.1%−0.4%p
판매비 및 일반관리비 (백만 엔)24,42421,509+13.6%
EBITDA (백만 엔)15,88914,572+9.0%
영업이익 (백만 엔)12,48311,825+5.6%
영업이익률7.0%7.5%−0.5%p
경상이익 (백만 엔)12,21711,716+4.3%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백만 엔)8,4447,984+5.8%
주당순이익 (엔)128.07121.08+5.8%
팩토리 루트 — 매출 (백만 엔)116,211105,407+10.2%
팩토리 루트 — 부문이익 (백만 엔)8,3728,037+4.2%
e비즈니스 루트 — 매출 (백만 엔)44,84237,557+19.4%
e비즈니스 루트 — 부문이익 (백만 엔)4,0443,541+14.2%
홈센터 루트 — 매출 (백만 엔)15,31713,717+11.7%
홈센터 루트 — 부문이익 (백만 엔)−32165흑자에서 적자로
해외 루트 — 매출 (백만 엔)1,8331,550+18.3%
해외 루트 — 부문이익 (백만 엔)164123+33.1%
총자산 (백만 엔)339,515308,359+10.1%
순자산 (백만 엔)193,320186,252+3.8%
자기자본비율56.9%60.4%−3.5%p
2026년 12월기 가이던스 — 매출 (백만 엔)350,000—+9.4%
2026년 12월기 가이던스 — EBITDA (백만 엔)30,886—+8.9%
2026년 12월기 가이던스 — 영업이익 (백만 엔)22,580—−1.0%
2026년 12월기 가이던스 — 경상이익 (백만 엔)21,958—−2.6%
2026년 12월기 가이던스 — 순이익 (백만 엔)15,127—−4.7%
2026년 12월기 가이던스 — 주당순이익 (엔)229.42——
연간 주당 배당금 (엔)61.0060.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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