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은 2.3% 줄었지만 이익률은 올랐다
니토리 브랜드로 가구와 인테리어 용품을 개발·제조·판매하고 홈센터 체인 시마추를 운영하는 니토리 홀딩스(Nitori Holdings Co., Ltd., TSE: 9843)는 2026년 8월 7일 IFRS 기준 2027년 3월기 1분기 연결 실적을 공시했다. 대상 기간은 2026년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3개월이다. 매출은 2.3% 줄어든 2,262억 5,900만 엔, 영업이익은 1.1% 줄어든 365억 4,500만 엔,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5% 줄어든 257억 5,700만 엔이었다. 기본 주당순이익은 46.29엔에서 45.58엔으로 낮아졌다. 세전이익은 0.1% 늘어난 371억 8,300만 엔이었다. 두 분기 모두 4~6월을 대상으로 해 비교 기준이 같으며, 공시 자료도 자체 증감률을 제시하고 있다. 주식은 도쿄증권거래소와 삿포로증권거래소에 상장돼 있다.
이익이 매출보다 덜 줄어든 이유는 계산에서 드러난다. 매출원가는 2.7% 줄어든 1,049억 2,400만 엔으로 매출보다 조금 빠르게 감소했다. 그 결과 매출총이익은 2.0% 줄어든 1,213억 3,400만 엔에 그쳤고, 매출총이익률은 53.4%에서 53.6%로 소폭 올랐다. 판매비및일반관리비는 1.8% 줄어든 859억 1,400만 엔으로 매출보다 덜 줄어, 매출 대비 비중은 오히려 약간 높아졌다. 나머지 차이는 매출총이익 아래 항목에서 메워졌다. 지분법 투자이익은 9억 7,600만 엔에서 12억 5,500만 엔으로, 기타수익은 7억 2,600만 엔에서 9억 3,000만 엔으로 늘었고, 기타비용은 10억 6,100만 엔으로 거의 변동이 없었다. 영업이익 감소액은 3억 9,700만 엔에 그쳤고, 영업이익률은 15.9%에서 16.2%로 상승했다.
봄까지는 견조, 6월에는 저온
공시 자료는 가구·인테리어 시장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한다. 소비자 심리 회복이 더뎌 내구재 구매 의욕이 약해진 가운데, 업태를 넘나드는 경쟁 심화, 인건비 상승, 높은 수준에 머문 원자재·물류 비용이 부담을 더했다. 니토리 사업에서는 신상품과 골든위크 인테리어 교체 캠페인에 힘입어 5월까지 매출과 고객 수가 견조했지만, 6월 평균기온이 최근 몇 년보다 낮아 계절상품 판매가 부진했다. 분기 전체로 일본 내 기존점 고객 수는 전년의 97.5%, 매출은 96.7%였다.
회사는 판매비및일반관리비 감소의 주된 요인으로 배송 체계 적정화에 따른 물류비 감소와, 전년에 새 물류센터 가동에 맞춰 계상했던 비품 구입비 등이 사라진 점을 들었다. 광고에서는 TV 광고와 지면 매체를 줄이고 SNS와 YouTube 광고 등 디지털 광고를 늘리고 있다.
니토리 사업은 소폭 감소, 시마추는 매장을 줄이고도 이익 증가
니토리 사업의 매출(부문 간 매출 포함)은 1.1% 줄어든 2,031억 4,200만 엔(외부 고객 매출은 1.2% 줄어든 1,995억 8,800만 엔), 부문이익은 1.6% 줄어든 334억 1,500만 엔이었다. 매장 매출은 1,695억 8,600만 엔에서 1,668억 5,400만 엔으로, 통신판매 매출은 246억 5,900만 엔에서 243억 200만 엔으로 줄었다. 일본에서는 니토리 10개점과 데코홈 10개점을 새로 열었고, 해외에서는 대만 3개점, 중국 본토 2개점, 태국 1개점 등 6개점을 출점했다.
시마추 사업의 매출은 8.8% 줄어든 272억 5,800만 엔(외부 고객 매출은 10.3% 줄어든 266억 7,000만 엔)이었지만, 부문이익은 5.3% 늘어난 31억 5,000만 엔이었다. 공시 자료는 이익 증가를 의도적인 재편의 결과로 설명한다. 상품 분류별 수익성에 따라 매장 면적을 조정하고, 일부 점포에서 확보한 공간에 니토리 매장을 내거나 외부 테넌트를 유치했으며, 시설별 수익 구조도 재검토했다. 중고가 가구 신규 시리즈를 포함한 자체 브랜드(PB) 상품 개발은 매출총이익률 개선으로 이어졌다. 그룹 점포 수는 26개점 출점, 11개점 폐점을 거쳐 3월 31일 1,069개점에서 6월 30일 1,084개점이 됐다.
금융수익이 세전이익을 끌어올렸지만 법인세 증가로 상쇄
금융수익은 11억 1,600만 엔에서 17억 2,900만 엔으로, 금융비용은 9억 2,700만 엔에서 10억 9,100만 엔으로 늘었다. 이 때문에 영업이익이 줄었는데도 세전이익은 0.1% 증가했다. 법인세비용은 4.1% 늘어난 114억 2,500만 엔으로 세전이익 대비 부담률이 29.6%에서 30.7%로 높아졌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5% 감소했다. 총포괄이익은 30.2% 늘어난 285억 3,700만 엔이었다. 해외사업 환산차이가 전년 20억 8,900만 엔 손실에서 21억 9,800만 엔 이익으로 돌아섰고, 현금흐름 위험회피 손실은 38억 4,300만 엔에서 3,300만 엔으로 줄었다.
재무상태: 매출채권과 매입채무 감소
총자산은 3월 31일 대비 150억 2,100만 엔 줄어든 1조 5,562억 6,200만 엔이었다. 주된 요인은 매출채권및기타채권이 181억 7,500만 엔 줄어든 것이다. 부채는 348억 5,800만 엔 줄어든 5,478억 5,500만 엔으로, 매입채무및기타채무(154억 3,500만 엔 감소), 미지급법인세(82억 5,700만 엔 감소), 계약부채(78억 8,900만 엔 감소)가 감소를 이끌었다. 단기 차입금은 1,500억 엔에서 1,400억 엔으로 줄었다. 자본은 이익잉여금이 170억 5,500만 엔 늘어난 데 힘입어 198억 3,600만 엔 증가한 1조 84억 700만 엔이 됐고, 지배주주 귀속 자본비율은 62.9%에서 64.8%로 높아졌다. 현금및현금성자산은 1,535억 2,300만 엔이었다. 분기 현금흐름표는 작성되지 않았으며, 감가상각비및상각비는 170억 6,400만 엔에서 174억 1,300만 엔으로 늘었다.
가이던스와 배당 예상 유지
니토리는 2026년 5월 14일 발표한 예상을 변경하지 않았다. 상반기에는 매출 4,574억 엔(4.2% 증가), 영업이익 602억 엔(0.6% 증가)을, 연간으로는 매출 9,570억 엔(4.9% 증가), 영업이익 1,303억 엔(3.8% 증가), 세전이익 1,310억 엔(2.9% 증가),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910억 엔(1.9% 증가), 주당순이익 161.05엔을 예상한다. 1분기 실적은 연간 매출 목표의 23.6%, 영업이익 목표의 28.0%에 해당한다. 상반기 계획을 달성하려면 2분기에 매출 2,311억 4,100만 엔, 영업이익 236억 5,500만 엔이 필요하다. 공시 자료는 무엇이 매출을 다시 성장으로 돌려놓을지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았다.
배당 예상도 중간 16.00엔, 기말 16.00엔, 연간 32.00엔으로 변동이 없다. 전년과의 비교는 2025년 10월 1일자 1주당 5주 비율의 주식분할 때문에 복잡하다. 2026년 3월기 중간배당 77.00엔은 분할 전 기준, 기말배당 15.40엔은 분할 후 기준으로 기재돼 있어 공시 자료는 그해 연간 합계를 제시하지 않았다. 두 기간의 주당순이익은 전기 기초에 주식분할이 이뤄졌다고 가정해 산출했다.
| 지표 | 2027년 3월기 1Q | 2026년 3월기 1Q | 증감 |
|---|---|---|---|
| 매출 (백만 엔) | 226,259 | 231,694 | −2.3% |
| 매출총이익 (백만 엔) | 121,334 | 123,805 | −2.0% |
| 매출총이익률 | 53.6% | 53.4% | +0.2%p |
| 판매비 및 일반관리비 (백만 엔) | 85,914 | 87,486 | −1.8% |
| 영업이익 (백만 엔) | 36,545 | 36,942 | −1.1% |
| 영업이익률 | 16.2% | 15.9% | +0.3%p |
| 세전이익 (백만 엔) | 37,183 | 37,132 | +0.1% |
|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백만 엔) | 25,757 | 26,154 | −1.5% |
| 주당순이익 (엔) | 45.58 | 46.29 | −1.5% |
| 총포괄이익 (백만 엔) | 28,537 | 21,922 | +30.2% |
| 니토리 사업 — 매출 (백만 엔) | 203,142 | 205,396 | −1.1% |
| 니토리 사업 — 부문이익 (백만 엔) | 33,415 | 33,950 | −1.6% |
| 시마추 사업 — 매출 (백만 엔) | 27,258 | 29,895 | −8.8% |
| 시마추 사업 — 부문이익 (백만 엔) | 3,150 | 2,990 | +5.3% |
| 총자산 (백만 엔) | 1,556,262 | 1,571,284 | −1.0% |
| 현금및현금성자산 (백만 엔) | 153,523 | 145,010 | +5.9% |
| 지배주주 귀속 자본 (백만 엔) | 1,008,394 | 988,559 | +2.0% |
| 자기자본비율 | 64.8% | 62.9% | +1.9%p |
| 2027년 3월기 가이던스 — 매출 (백만 엔) | 957,000 | — | +4.9% |
| 2027년 3월기 가이던스 — 영업이익 (백만 엔) | 130,300 | — | +3.8% |
| 2027년 3월기 가이던스 — 세전이익 (백만 엔) | 131,000 | — | +2.9% |
| 2027년 3월기 가이던스 — 순이익 (백만 엔) | 91,000 | — | +1.9% |
| 2027년 3월기 가이던스 — 주당순이익 (엔) | 161.05 | — | — |
| 연간 주당 배당금 (엔) | 32.00 | — | — |
JapanStockPulse는 정보 제공만을 목적으로 하며 투자 조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 수치는 회사가 공표한 결산단신에서 인용했으며 추후 수정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