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온지무키, 9개월 누계 영업이익 22% 증가한 11억 5,200만 엔… 문교 부문 매출 49.9% 급증

지난해 10월에야 도쿄증권거래소 스탠더드 시장에 상장한 이 사무용 가구·문구 제조사는 2026년 9월기 9개월 누계 매출을 16.7% 늘린 321억 7,100만 엔, 영업이익을 22.3% 늘린 11억 5,200만 엔으로 끌어올렸다. 문교(교육) 부문 하나만으로 매출이 49.9% 늘었다. 매출 407억 2,300만 엔, 영업이익 14억 엔이라는 연간 가이던스는 그대로 유지됐다.

Lion Jimuki Co., Ltd. Lion Jimuki Co., Ltd. · Tokyo Stock Exchange Standard

라이온지무키(Lion Jimuki Co., Ltd., TSE: 423A)는 8월 10일 2026년 9월 30일 마감 회계연도의 제3분기 결산단신을 공시했다. 아래 수치는 2025년 10월 1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의 9개월을 일본 기준(J-GAAP)으로 집계한 연결 누계 실적이다. 1분기 실적도, 연간 실적도 아니며 회사의 회계연도는 아직 한 분기가 남아 있다. 매출액은 16.7% 증가한 321억 7,100만 엔, 영업이익은 22.3% 증가한 11억 5,200만 엔, 경상이익은 19.8% 증가한 12억 1,100만 엔, 모회사 주주 귀속 순이익은 14.2% 증가한 7억 8,700만 엔이었다. 환산차와 유가증권 평가차익에 힘입은 포괄이익은 43.8% 늘어난 9억 100만 엔이었다.

매출 구성이 바뀌었지만 마진은 버텼다

성장에는 믹스 측면의 대가가 따랐다. 매출원가가 매출보다 빠르게 늘어 207억 1,800만 엔에서 246억 5,600만 엔이 됐고, 그 결과 매출총이익은 9.8% 증가한 75억 1,400만 엔에 그쳤으며 매출총이익률은 전년 24.8%에서 23.4%로 낮아졌다. 영업이익 라인을 지켜낸 것은 그 아래에서의 절제였다. 판매비 및 일반관리비는 63억 6,200만 엔으로 7.8% 증가하는 데 그쳐 매출 증가율을 크게 밑돌았다. 회사는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 상승과 물류비 등 판관비 증가가 이어지는 환경이라고 설명하면서, 업무 효율화와 거래 조건 재검토로 이 압력을 흡수해 왔다고 밝혔다. 영업이익 아래에서는 영업외수익 9,500만 엔이 영업외비용 3,600만 엔을 크게 웃돌았는데, 후자에는 1년 전에는 없던 상장 관련 비용 1,500만 엔이 포함돼 있다. 특별손실은 1,000만 엔으로 미미해 세전이익은 10억 900만 엔에서 12억 엔으로 늘었고, 법인세 등은 4억 1,200만 엔이었다. 기본 주당순이익은 전년 23.09엔에서 24.00엔으로 올랐고, 희석 주당순이익 23.32엔이 처음으로 공시됐다. 전년에는 회사가 아직 비상장이었기 때문에 희석 수치가 존재하지 않는다.

문교가 성장을 견인, 판매점 채널은 정체

라이온지무키는 사무기기 등의 제조·판매와 부대 업무라는 단일 보고 부문만을 두고 있어 부문별 표를 공시하지 않지만, 사업 유닛별 매출은 공개한다. 문교(교육) 유닛이 이번 기간의 엔진으로, 매출이 49.9% 늘어난 105억 7,300만 엔을 기록했다. 일본의 디지털 교실 사업인 GIGA 스쿨 관련 갱신 사업, 각 지자체의 2026 회계연도 예산에 따른 갱신 안건, 전자칠판과 컴퓨터 교실 수주가 이를 뒷받침했다. 특히 수도권 GIGA 안건이 상반기 실적에 크게 기여했고, 하반기부터는 정비 연도가 지난 데 더해 상품 수급 불안과 가격 급등의 영향을 받았지만 보수·운용 지원 영역이 실적을 떠받쳤다. 엔터프라이즈 유닛은 12.4% 증가한 91억 4,900만 엔으로, 사무가구 업계 밖의 대형 파트너 기업과의 워크플레이스 협업, 사무실 이전·리뉴얼 안건, 개호복지 시장의 기납품 상재 갱신 제안이 힘을 보탰다. 판매점 유닛은 0.6% 증가한 124억 4,700만 엔으로 사실상 제자리였다. 수도권·간사이권에서 대형 집기 안건을 성사시키고 개인 부스를 앞세운 대형 민간 안건을 확보했음에도 그랬다. 별도로 EC 유닛은 13.5% 증가한 25억 2,700만 엔으로 EC 플랫폼 '나비리온(NAVILION)'이 견인했지만, 회사는 이 매출이 앞의 세 유닛에 이미 포함돼 있어 단순 합산할 수 없다고 밝혔다.

제품별 언급은 회사가 어디에 승부를 걸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1인용 개인 부스 DelicaBooth type S는 웹 회의와 1대1 미팅·면담 수요를 계속 끌어들이고 있으며, 6월 사무가구 전시회 '오르가텍 도쿄 2026'에는 다인용 모델이 참고 출품됐다. 2027년 형광등 제조·수출입 금지를 앞두고 그룹은 LED 조명 전환을 경비 절감 제안으로 홍보하고 있고, 사무실 전원 확보와 재해·긴급 시 비상 전원으로 쓸 수 있는 휴대용 배터리 PoPoHu·Mini도 매입 상재로 판매한다. BtoC 쪽에서는 '스페파(공간 대비 효과)'를 중시하는 Z세대를 겨냥한 컴팩트 문구 시리즈 pimmy와 아이들의 그림을 수납하면서 장식할 수 있는 sumafy 프레임 홀더가 학생부터 시니어까지로 대상 층을 넓히고 있다. 5월에는 니시신주쿠 사무실을 이전해 '오피스 통째 제안'의 전모를 보여주는 거점이자 사내 ABW(활동 기반 근무) 실천·검증의 장으로 개설했다.

상장이 재무제표를 바꿔놓다

6월 30일 시점의 재무상태표는 2025년 9월 결산기 말과 크게 달라졌고, 변화의 대부분은 상장에서 비롯됐다. 총자산은 2.7%, 6억 8,500만 엔 감소한 243억 7,000만 엔이었다. 받을어음 및 매출채권이 19억 3,500만 엔, 재고자산이 18억 8,500만 엔 줄어든 반면 현금 및 예금은 21억 4,700만 엔, 장기선급금은 9억 6,300만 엔 늘었다. 부채 총계는 훨씬 큰 폭으로 줄어 14.2%, 18억 2,300만 엔 감소한 110억 500만 엔이 됐다. 지급어음 및 매입채무가 31억 6,000만 엔 감소한 것이 주된 이유이며, 장기선수금이 11억 9,100만 엔 늘어 일부를 상쇄했다. 유이자부채는 8.4%, 1억 300만 엔 줄어 11억 3,000만 엔이 됐다. 한편 순자산은 9.3%, 11억 3,700만 엔 늘어난 133억 6,400만 엔으로, 자기자본비율은 48.8%에서 54.8%로 상승했다. 이 개선은 이익과 증자가 절반씩 기여한 결과다. 2025년 10월 14일 납입의 공모 신주 1,469,000주 발행과 자기주식 31,700주 처분으로 자본금과 자본준비금이 각각 1억 4,300만 엔 늘었고, 11월 12일 납입의 오버얼롯먼트 관련 제3자배정 신주 639,900주 발행으로 각각 6,200만 엔, 신주예약권 행사로 각각 1억 1,800만 엔이 추가됐다. 그 결과 자본금은 30억 100만 엔, 자본잉여금은 24억 6,600만 엔이 됐고, 발행주식 수는 29,900,000주에서 33,773,400주로 늘었으며 자기주식은 75주만 남았다.

현금흐름표는 없고, 배당은 세 배로

현금흐름 내역을 찾는 독자는 헛수고를 하게 된다. 회사는 이번 9개월에 대해 분기 연결 현금흐름계산서를 작성하지 않았다고 명시했다. 일본의 분기 공시 규정상 허용되는 생략이다. 현금에 가까운 유일한 수치는 무형고정자산 상각을 포함한 감가상각비로, 전년 2억 4,500만 엔에서 2억 8,600만 엔으로 늘었다. 분기 연결재무제표는 공인회계사 또는 감사법인의 검토를 받지 않았다. 주주 환원은 상장 첫해치고는 이례적으로 후하다. 중간배당 8.00엔이 지급됐는데, 이는 명시적으로 상장 기념 배당으로 지정된 것이다. 전년 같은 시점은 0.00엔이었다. 회사는 기말배당 7.00엔, 연간 합계 15.00엔을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2025년 9월기에 지급한 5.00엔의 세 배다. 이 예상치는 직전 공표에서 변경되지 않았다. 9개월간 지급된 배당은 이익잉여금에서 4억 1,900만 엔을 빼갔지만, 잉여금은 59억 2,600만 엔에서 62억 9,400만 엔으로 늘었다.

연간 가이던스는 그대로, 진척률은 앞서 있다

라이온지무키는 2026년 5월 14일 공표한 2026년 9월기 연결 실적 예상을 수정 없이 유지했다. 매출액 407억 2,300만 엔(+10.0%), 영업이익 14억 엔(+17.7%), 경상이익 14억 4,200만 엔(+13.1%), 모회사 주주 귀속 당기순이익 9억 8,900만 엔(+8.5%), 연간 주당순이익 29.94엔이다. 회사는 이 주당순이익이 6월 30일까지의 신주예약권 행사에 따른 발행주식 수 증가를 반영해 산출됐다고 밝혔다. 이 목표에 대비한 9개월 진척률은 매출 79.0%, 영업이익 82.3%, 경상이익 84.0%, 순이익 79.6%다. 회계연도의 4분의 3이 지난 시점에서 이익 항목들은 단순 균등 진도를 여유 있게 앞서 있는 셈이지만, 회사 자신의 설명은 GIGA 정비 연도가 지난 만큼 문교 유닛의 마지막 분기가 더 힘들어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 연결 범위의 중요한 변경, 회계방침·회계추정의 변경, 계속기업 관련 주기, 공시된 중요한 후발사상은 모두 없었다.

Lion Jimuki Co., Ltd. — 2026년 6월 30일까지 9개월(2026년 9월기 3분기 누계, 일본 기준, 연결). 재무상태표 항목은 2026년 6월 30일과 2025년 9월 30일 비교.
항목2026/9기 9개월2025/9기 9개월전년 대비
매출액 (백만 엔)32,17127,563+16.7%
매출총이익 (백만 엔)7,5146,845+9.8%
영업이익 (백만 엔)1,152942+22.3%
경상이익 (백만 엔)1,2111,010+19.8%
모회사 주주 귀속 순이익 (백만 엔)787689+14.2%
포괄이익 (백만 엔)901626+43.8%
기본 주당순이익 (엔)24.0023.09+3.9%
판매점 사업 매출 (백만 엔)12,447+0.6%
엔터프라이즈 사업 매출 (백만 엔)9,149+12.4%
문교 사업 매출 (백만 엔)10,573+49.9%
EC 사업 매출 (백만 엔, 위 항목에 포함)2,527+13.5%
총자산 (백만 엔)24,37025,056−2.7%
순자산 (백만 엔)13,36412,226+9.3%
자기자본비율 (%)54.848.8+6.0%p
연간 주당 배당금 (엔)15.00 (예상)5.0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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