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AINI 홀딩스, 첫 분기 매출 1,246억 엔… 64억 엔 부(負)의 영업권 이익으로 순이익 84억 엔

하기와라전기홀딩스와 사토리전기가 4월 1일 공동주식이전으로 설립한 전자부품 유통 지주회사가 통합 그룹으로서 첫 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 1,246억 2,200만 엔, 영업이익 34억 7,900만 엔, 모회사 주주 귀속 순이익 84억 2,200만 엔으로, 순이익에는 경영통합에 따른 일회성 부의 영업권 발생이익 63억 9,500만 엔이 포함됐다. 회사는 같은 날 연간 가이던스를 매출 5,480억 엔, 영업이익 155억 엔으로 상향했다.

MIRAINI Holdings Corporation MIRAINI Holdings Corporation · 도쿄·나고야증권거래소

MIRAINI 홀딩스(MIRAINI Holdings Corporation, TSE: 546A)가 8월 10일 창사 이래 첫 분기 보고서를 공시했다. 2026년 6월 30일로 끝난 3개월을 일본 회계기준으로 집계한 결과, 연결 매출액은 1,246억 2,200만 엔, 영업이익은 34억 7,900만 엔, 경상이익은 31억 6,200만 엔, 모회사 주주 귀속 순이익은 84억 2,200만 엔(주당 243.42엔)이었다. 포괄이익은 97억 9,200만 엔이다. 공시의 증감률 칸은 모두 비어 있는데, 이는 당연한 결과다. 회사는 하기와라전기홀딩스와 사토리전기가 공동으로 설립한 지주회사로서 2026년 4월 1일에야 출범했기 때문이다. 이번 분기는 제1기의 첫 분기이며, 비교할 전년 실적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

두 전자부품 상사, 하나의 지주회사 — 그리고 이례적인 첫 회계기간

MIRAINI는 공동주식이전으로 설립된 순수 지주회사이며 그 자체로 사업을 영위하지 않는다. 두 자회사는 반도체·전자부품 판매와 기술 지원,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과 반도체 회로 설계를 담당하는 한편, DX·IoT 솔루션과 IT 플랫폼 구축, 산업·사회 인프라용 시스템의 설계·개발·구축, FA 시스템과 계측 시스템 및 관련 기기 판매를 맡고 있다. 경영진은 이번 통합을 «새로운 가치 창출에 도전하는 글로벌 솔루션 파트너»라는 경영 비전 아래 두고, 인도를 비롯한 해외 시장 확대, 고부가가치 솔루션 강화, 안정 수익 기반 확충을 명시적 우선순위로 제시했다. 주식이전 비율은 하기와라전기 1주당 신설 지주회사 2주, 사토리전기 1주당 1.02주였으며, 발행 주식수는 3,548만 1,762주, 이 가운데 88만 2,802주가 분기말 자기주식으로, 주당순이익 산정에 쓰인 기중 평균 주식수는 3,459만 9,402주다. 회계상으로는 하기와라전기를 취득기업, 사토리전기를 피취득기업으로 보아 매수법을 적용했다. 두 전신 기업의 과거 실적과 비교하기 전에 유의할 점이 하나 있다. 간주취득일이 2026년 2월 28일이기 때문에, 이번 분기는 사토리전기의 2026년 3월 1일~5월 31일 실적하기와라전기의 2026년 4월 1일~6월 30일 실적을 함께 연결했다. 그룹의 절반가량이 한 달 어긋난 기간으로 계상된 셈이다.

매출의 88%를 담당한 디바이스 솔루션

디바이스 솔루션 부문 — 반도체·전자부품을 중심으로 한 디바이스 판매와 기술 지원,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과 반도체 회로 설계 — 은 외부 고객 매출 1,093억 2,700만 엔, 세그먼트 이익 32억 4,100만 엔을 기록했다. 세그먼트 총매출 대비 이익률은 3.0%로, 그룹 매출의 88%, 세그먼트 이익의 93%를 차지한다. 세 가지 수요 흐름이 이를 뒷받침했다. 자동차의 전동화·고도화를 배경으로 한 모빌리티 관련 수요, 반도체 메모리 시장의 수요 확대와 가격 상승, 그리고 인도 시장에서 늘어난 전기 이륜차용 전자부품 수요다. 시스템 솔루션 부문 — DX·IoT 솔루션과 IT 플랫폼 구축, 산업·사회 인프라용 시스템 설계·개발·구축, FA 시스템과 계측 시스템 및 관련 기기 판매 — 은 외부 고객 매출 152억 9,400만 엔, 세그먼트 이익 2억 3,700만 엔으로 이익률은 1.5%에 그쳤다. 제조업을 중심으로 한 DX·자동화 투자 수요가 견조하게 이어졌고 반도체 제조장치용 제어부품 수요에도 회복 조짐이 나타났지만, 메모리 시장 수요 확대에 따른 일부 제품의 수급 핍박과 자동차 관련 분야의 투자 일정 재검토가 부담으로 작용했다. 다만 수주 자체는 견조했다. 세그먼트 간 내부 매출 1억 3,800만 엔은 소거됐다. 기간 내내 이어진 엔저 기조도 양 부문 모두에 순풍이었다.

바닥을 떠받친 64억 엔의 부(負)의 영업권 이익

영업 단계는 전형적인 유통업의 모습이다. 매출액 1,246억 2,200만 엔에서 매출원가 1,136억 1,100만 엔을 뺀 매출총이익은 110억 1,000만 엔으로 매출총이익률 8.8%, 여기서 판매비 및 일반관리비 75억 3,100만 엔을 차감해 영업이익 34억 7,900만 엔이 남았다. 영업외수익 1억 2,100만 엔(수취이자 3,500만 엔 포함)과 영업외비용 4억 3,800만 엔(지급이자 3억 4,200만 엔 포함)의 차액 3억 1,700만 엔이 반영돼 경상이익은 31억 6,200만 엔이 됐다. 그 아래는 전부 경영통합 회계다. 특별이익 63억 9,800만 엔은 사실상 전액이 부의 영업권 발생이익 63억 9,500만 엔으로, 신주로 전액 지급된 취득원가 303억 3,900만 엔이 인수한 자산·부채에 배분된 순액을 밑돌면서 발생했다. 특별손실 100만 엔을 반영한 세전 순이익은 95억 5,900만 엔, 법인세 등 10억 4,400만 엔, 분기순이익 85억 1,400만 엔, 비지배주주 귀속 9,200만 엔을 거쳐 모회사 주주 몫은 84억 2,200만 엔이 됐다. 부의 영업권을 제외하면 모회사 몫 이익은 약 20억 엔 수준이다. 현금 유출입이 없는 일회성 항목이며, 어느 보고 세그먼트에도 배분되지 않았고, 다시 나타나지 않는다.

같은 날 상향된 가이던스, 그리고 13개월이라는 함정

회사는 실적과 함께 2026년 6월 29일 공표했던 상반기 및 연간 실적 예상을 같은 날 별도 공시로 상향 수정했다. 9월까지의 상반기는 매출 2,780억 엔, 영업이익 85억 엔, 경상이익 75억 엔, 순이익 113억 엔(주당 326.48엔)을 제시했다. 2027년 3월기 통기는 매출 5,480억 엔, 영업이익 155억 엔, 경상이익 135억 엔, 순이익 153억 엔(주당 441.90엔)이다. 두 가지 유의점이 있다. 첫째, 연간 예상에는 사토리전기와 일부 연결자회사의 13개월(2026년 3월 1일~2027년 3월 31일)이 반영돼 있어, 연간 매출은 순수한 12개월 수치가 아니다. 둘째, 역산한 하반기는 매출 2,700억 엔, 영업이익 70억 엔으로 영업 단계에서는 상반기와 큰 차이가 없지만, 하반기 순이익이 40억 엔에 그치는 것은 부의 영업권 이익이 1분기에 전액 계상되기 때문일 뿐이다. 배당은 1분기 배당이 없었고, 회사는 중간 48.00엔, 기말 48.00엔으로 연간 96.00엔을 예상했다. 직전 공표 예상에서 수정은 없다. 전기 배당 실적은 존재하지 않는데, 전기 실적 자체가 없는 것과 같은 이유다.

출발선에 선 재무상태표, 그리고 아직 없는 현금흐름표

6월 30일 기준 총자산은 2,374억 7,100만 엔이다. 유동자산 2,109억 300만 엔이 전체를 지배하는데, 유통업체로서는 자연스러운 구성이다. 수취어음·매출채권 및 계약자산 810억 7,800만 엔, 상품 및 제품 692억 2,100만 엔, 현금 및 예금 268억 9,700만 엔, 전자기록채권 126억 9,100만 엔이 주요 항목이다. 고정자산 265억 6,700만 엔은 유형고정자산 108억 1,600만 엔, 영업권 3억 700만 엔, 투자 및 기타 자산 139억 9,100만 엔으로 구성된다. 부채 총계 1,473억 6,000만 엔에는 지급어음·매입채무 442억 1,000만 엔, 단기차입금 411억 4,000만 엔, 1년 내 상환 예정 장기차입금 101억 7,400만 엔, 회사채 100억 엔, 장기차입금 182억 3,000만 엔이 포함된다. 순자산 901억 1,100만 엔은 자본금 100억 엔, 자본잉여금 333억 4,200만 엔, 이익잉여금 430억 3,900만 엔, 자기주식 마이너스 13억 5,000만 엔, 기타포괄손익누계액 38억 4,600만 엔, 비지배주주지분 12억 3,400만 엔으로 나뉜다. 자기자본은 888억 7,700만 엔으로 자기자본비율은 37.4%다. 1분기 연결 현금흐름표는 작성하지 않았다. 분기 보고에서 허용되는 처리이며, 대신 회사는 기간 중 감가상각비 2억 6,300만 엔, 영업권 상각액 600만 엔을 공시했다. 계속기업 관련 주기 사항은 없고, 분기 중 연결범위 변경이나 회계방침·회계추정 변경도 없었으며, 첨부된 분기 연결재무제표는 공인회계사 또는 감사법인의 검토를 받지 않았다. 결산 보충설명 자료는 작성했으나 결산설명회는 열리지 않았다.

MIRAINI Holdings Corporation — FY3/2027 1분기 주요 재무 지표 및 상향 조정된 연간 가이던스 (J-GAAP, 연결). 당사는 2026년 4월 1일 설립되어 전년 동기 비교 수치가 없습니다.
항목FY3/2027 1분기FY3/2027 가이던스
매출액 (백만 엔)124,622548,000
영업이익 (백만 엔)3,47915,500
경상이익 (백만 엔)3,16213,500
모회사 주주 귀속 순이익 (백만 엔)8,42215,300
주당순이익 (엔)243.42441.90
포괄이익 (백만 엔)9,792
부의 영업권 발생이익 (백만 엔)6,395
디바이스 솔루션 — 외부 고객 매출 (백만 엔)109,327
디바이스 솔루션 — 세그먼트 이익 (백만 엔)3,241
시스템 솔루션 — 외부 고객 매출 (백만 엔)15,294
시스템 솔루션 — 세그먼트 이익 (백만 엔)237
총자산 (백만 엔)237,471
순자산 (백만 엔)90,111
자기자본비율 (%)37.4
연간 주당 배당금 (엔)96.00

JapanStockPulse는 정보 제공만을 목적으로 하며 투자 조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 수치는 회사가 공표한 결산 단신에서 인용한 것이며 추후 수정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