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R도카이, 1분기 영업이익 0.9% 줄어든 2,191억 엔… 매출은 3.0% 늘었지만 비용이 더 빨리 증가

도카이도 신칸센 운영사는 1분기 영업수익 4,927억 엔(+3.0%)을 올렸지만 영업비용이 6.4% 늘면서 영업이익은 0.9% 감소한 2,191억 엔, 모회사 소유주 귀속 순이익은 1.8% 감소한 1,426억 엔에 그쳤다. 주식 수가 2.9% 줄어든 덕분에 주당순이익은 147.88엔에서 149.59엔으로 올랐고, 연간 전망과 32.00엔 배당은 그대로 유지됐다.

도카이여객철도 시설 Central Japan Railway Company · 도쿄·나고야 증권거래소

도카이도 신칸센을 운영하며 도쿄와 나고야 두 거래소에 상장된 도카이여객철도(JR도카이, Central Japan Railway Company, TSE: 9022)가 2027년 3월기 1분기(2026년 4월 1일~6월 30일) 연결 실적을 일본 회계기준으로 발표했다. 영업수익은 3.0% 늘어난 4,927억 엔(492,716백만 엔)이었지만 영업이익은 0.9% 줄어든 2,191억 엔에 그쳤다. 경상이익은 0.5% 늘어난 2,085억 엔, 모회사 소유주 귀속 분기순이익은 1.8% 줄어든 1,426억 엔, 분기 포괄이익은 6.1% 줄어든 1,502억 엔이었다. 기본 주당순이익은 149.59엔으로 전년 동기 147.88엔에서 올랐고, 희석 주당순이익은 공시되지 않았다. 그룹 전체 수송량은 0.4% 늘어난 169억 9,300만 인킬로였다. 비교 대상은 이례적으로 강했던 기저다. 전년 동기에는 매출이 9.9%, 영업이익이 20.0% 늘었다.

영업비용이 매출의 두 배 속도로 증가했다

매출 3.0% 증가와 이익 0.9% 감소 사이의 간극은 전적으로 비용에 있다. 총영업비용은 2,570억 엔에서 6.4% 늘어난 2,735억 엔으로, 매출 증가 속도의 두 배를 넘었다. 운수업 등 영업비 및 매출원가가 2,193억 엔으로 6.3% 증가하며 대부분을 차지했고, 판매비 및 일반관리비는 6.8% 늘어난 542억 엔이었다. 감가상각비는 원인이 아니었다. 494억 엔에서 488억 엔으로 오히려 줄었다. 그 결과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46.3%에서 44.5%로 낮아졌다. 일본 대형 상장사 가운데 여전히 최상위권 수준이지만 1.8%p 얇아진 것이다. 회사는 물가 상승 지속, 생산가능인구 감소, 생활·근무 방식 변화라는 경영 환경을 제시하며, 새로운 발상에 의한 '수익 확대'와 AI를 포함한 최신 ICT를 활용해 효율적인 업무 수행 체제를 구축하는 '업무 개혁'이라는 두 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이 줄어도 이자수익이 경상이익을 끌어올렸다

영업이익 아래에서는 방향이 뒤바뀐다. 영업외수익은 70억 엔에서 41.2% 급증한 99억 엔이 됐다. 수취이자가 38억 엔에서 60억 엔으로 59.7% 늘어난 것이 주된 요인으로, 그룹의 대규모 현금·신탁 잔고에 적용되는 엔화 금리 상승을 반영한다. 수취배당금도 26억 엔에서 29억 엔으로 늘었다. 영업외비용은 207억 엔에서 206억 엔으로 소폭 줄었으며, 지급이자 117억 엔(114억 엔), 철도시설 구입 장기미지급금 이자 81억 엔(82억 엔) 등으로 구성된다. 이 반전만으로 0.9%의 영업이익 감소가 0.5%의 경상이익 증가로 바뀌었다. 세금등조정전 분기순이익은 2,073억 엔에서 2,078억 엔으로 사실상 제자리였지만, 법인세 등은 610억 엔에서 634억 엔으로 늘어 실효세율이 29.5%에서 30.5%가 됐고, 비지배주주 귀속분도 10억 엔에서 17억 엔으로 증가했다. 세전 이익이 제자리였는데도 최종 이익이 1.8% 줄어든 이유다.

이익은 줄었는데 주당순이익은 올랐다 — 자사주 매입이 설명한다

모회사 소유주 귀속 이익이 1.8% 줄었는데도 기본 주당순이익은 147.88엔에서 1.2% 오른 149.59엔이 됐다. 차이를 메우는 항목은 주식 수다. 분기 기중평균 주식수는 전년 동기 981,928,310주에서 2.9% 줄어든 953,670,288주였다. 자기주식을 포함한 발행주식수는 1,001,177,100주로 변동이 없었지만, 자기주식은 3월 기말 46,005,091주에서 6월 30일 51,116,891주로 5,111,800주 늘었고, 재무상태표상 자기주식도 1,303억 엔에서 1,478억 엔으로 이번 분기에만 176억 엔 증가했다. 이익잉여금은 기말 배당 지급을 차감한 순액으로 분기 이익이 반영되며 1,273억 엔 늘어난 4조 9,943억 엔이 됐다.

매출은 운수업이 떠받쳤지만 성장은 나머지에서 나왔다

외부 고객 매출의 81.4%를 차지한 운수업은 세그먼트 간 거래를 포함한 매출 4,043억 엔(+1.3%)을 올렸으나 세그먼트 이익은 2,043억 엔으로 2.4% 줄었다. 도카이도 신칸센 수송량은 0.4% 늘어난 147억 5,600만 인킬로, 재래선은 0.1% 늘어난 22억 3,600만 인킬로였다. 일부 시간대에 '노조미'를 시간당 최대 13편 운행하는 다이어, '시나노'·'히다' 등 특급열차의 탄력적 증결·증발, N700S 투입 지속, 상급 좌석 'Supreme Class' 도입 준비가 뒷받침했다. 나머지 세그먼트는 모두 더 빠르게 성장했다. 유통업은 JR나고야 다카시마야 식품매장 리뉴얼과 역 점포 확충에 힘입어 매출이 8.6% 늘어난 470억 엔, 이익이 33.8% 늘어난 42억 엔이었다. 부동산업은 매출이 5.9% 줄어든 224억 엔이었지만 이익은 3.4% 늘어난 71억 엔으로, 나고야역 '피요링 빌리지' 개업, 오카자키역 동쪽 출구 상업시설 개업, 복합시설 'NAKAGAWA CANAL DOORS' 개업이 있었다. 호텔·여행·광고·철도차량 제조·건설 등을 포함한 '기타' 세그먼트는 매출이 5.1% 늘어난 606억 엔, 이익이 57.1% 늘어난 36억 엔으로,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교토역'을 개업하고 '힐튼 다카야마 리조트'와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신요코하마'의 리브랜드 개업을 준비했다. 상계 전 세그먼트 이익 합계는 2,194억 엔이었고, 세그먼트 간 거래 소거액은 전년 동기 −5억 4,500만 엔에서 −3억 1,900만 엔이었다.

리니어 공사로 전용 신탁에서 1,937억 엔이 빠져나갔다

총자산은 3월 기말 10조 8,761억 엔에서 719억 엔 줄어든 10조 8,042억 엔, 부채는 1,890억 엔 줄어든 5조 5,504억 엔, 순자산은 1,171억 엔 늘어난 5조 2,537억 엔이 됐다. 자기자본은 5조 681억 엔에서 5조 1,838억 엔으로 늘어 자기자본비율은 46.6%에서 48.0%로 개선됐다. 핵심은 내부 이동이다. 유동자산이 2,045억 엔 줄어 1조 4,703억 엔이 된 반면 고정자산은 1,325억 엔 늘어 9조 3,338억 엔이 됐고, 이 가운데 유형고정자산은 6조 3,712억 엔에서 6조 3,979억 엔이 됐다. 단일 항목으로 가장 큰 변동은 철도건설·운수시설정비지원기구에서 차입한 중앙신칸센 건설자금을 분별 관리하는 신탁으로, 8,495억 엔에서 6,559억 엔으로 줄었다. 석 달 만에 1,937억 엔을 인출한 셈이다. 이 신탁의 배경이 되는 3조 엔 규모 중앙신칸센 건설 장기차입금은 변동이 없었고, 장기채무 잔고도 4조 7,684억 엔으로 사실상 그대로였다. 시나가와-나고야 구간에서는 용지 취득과 공사가 이어졌다. 남알프스 터널 야마나시 공구에서 본갱의 시나가와 방면이 관통했고, 제1수도권 터널 가지가야 공구에서는 도시부 터널로는 처음으로 비상구가 되는 수직갱 사이가 연결됐다. 시즈오카 공구에서는 5월에 오이가와 유역 8개 시·2개 정 수장들과 의견 교환회를 열었고, 5월과 6월에는 수자원과 환경 보전에 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기술 측면에서는 고온 초전도 자석의 영업 차량 투입을 전제로 야마나시 리니어 실험선 주행시험을 이어갔고, L0계 개량형 시험차(M10)를 활용해 영업 차량의 사양 책정과 설계를 심화했다. 해당 분기의 연결 현금흐름표는 작성하지 않았다.

연간 전망과 32.00엔 배당은 그대로

회사는 3월기 결산 발표 당시 제시한 연간 전망을 수정하지 않았다. 영업수익 1조 9,930억 엔(−0.7%), 영업이익 7,020억 엔(−15.4%), 경상이익 6,530억 엔(−16.4%), 모회사 소유주 귀속 당기순이익 4,470억 엔(−19.1%), 주당순이익 470.05엔이다. 이 계획 대비 1분기는 전망 매출의 24.7%, 전망 영업이익의 31.2%, 전망 순이익의 31.9%를 달성해 단순 안분 속도를 크게 웃돌았다. 연간으로는 큰 폭의 이익 감소를 전망하는 반면 첫 분기가 거의 제자리였던 데 따른 산술적 결과다. 배당 전망도 수정되지 않아 중간 16.00엔, 기말 16.00엔으로 연간 32.00엔이며, 2026년 3월기 실적과 같다. 연결 범위의 중요한 변경이나 회계방침·회계상 추정의 변경은 없었으나, 세전 이익에 추정 실효세율을 곱하는 분기 특유의 세금비용 계산 방법을 적용하고 있다. 분기 연결재무제표는 공인회계사 또는 감사법인의 검토를 받지 않았으며, 결산 보충설명자료는 같은 날 공시됐고 기관투자자·애널리스트 대상 설명회도 열렸다.

도카이여객철도(JR도카이) — FY3/2027 1분기 주요 재무 지표 (일본 회계기준, 연결)
지표1Q FY3/20271Q FY3/2026전년 대비
영업수익 (백만 엔)492,716478,283+3.0%
영업비용 (백만 엔)273,551257,057+6.4%
영업이익 (백만 엔)219,165221,225−0.9%
영업이익률 (%)44.546.3−1.8%p
경상이익 (백만 엔)208,548207,532+0.5%
모회사 소유주 귀속 순이익 (백만 엔)142,658145,211−1.8%
분기 포괄이익 (백만 엔)150,243159,950−6.1%
기본 주당순이익 (엔)149.59147.88+1.2%
기중평균 주식수 (천 주)953,670981,928−2.9%
운수업 세그먼트 매출 (백만 엔)404,361399,274+1.3%
운수업 세그먼트 이익 (백만 엔)204,381209,323−2.4%
수송량 (백만 인킬로)16,993+0.4%
총자산 (백만 엔, FY3/26 기말 대비)10,804,23710,876,154−0.7%
순자산 (백만 엔, FY3/26 기말 대비)5,253,7375,136,631+2.3%
자기자본 (백만 엔, FY3/26 기말 대비)5,183,8985,068,159+2.3%
자기자본비율 (%, FY3/26 기말 대비)48.046.6+1.4%p
FY3/27 영업수익 전망 (백만 엔, 변경 없음)1,993,000−0.7%
FY3/27 영업이익 전망 (백만 엔, 변경 없음)702,000−15.4%
FY3/27 경상이익 전망 (백만 엔, 변경 없음)653,000−16.4%
FY3/27 모회사 소유주 귀속 이익 전망 (백만 엔, 변경 없음)447,000−19.1%
FY3/27 주당순이익 전망 (엔)470.05
연간 배당 (엔, FY3/27 예상 vs FY3/26 실적)32.0032.00변경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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